처음이 역시 쉬운 법이다.
그 날을 계기로 민수와 나는 한 번씩 누나의 팬티를 서로 교환했다.
너무 자주는 걸릴 위험성도 있었기에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그리고 민수에게 팬티를 받는 날은 어김없이 민수의 집에 방문하는 날이 되었다.
그런 날은 언제나 우리보다 조금 늦게 민수의 누나가 귀가를 해서 샤워를 한 후 거실에서 알몸으로 한참동안 몸을 말리다 방에 들어가곤 했고,
우리는 그런 민수 누나의 몸을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몸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가슴은 좀 작은 거 같은데 꼭지는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다거나 마른 체형에 비해서 엉덩이는 상당히 탐스럽고 볼륨감 있다느니 같은 쓸데없는 이야기들을 말이다.
물론 이야기 말미에는 이룰 수 없는 꿈인 민수 누나를 언제쯤 먹을 수 있을 것인가로 나는 이야기의 결론을 내곤 했고, 민수는 그에 맞춰 내가 가져다준 우리 누나의 팬티의 향을 맡으면서 민수도 우리 누나를 꼭 먹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리고 우리 둘은 서로를 비웃으며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며 꿈 깨라며 서로를 타박했다.
친구의 누나를 먹다니..말 그대로 상상일 뿐이지..지나가는 개도 웃을 그런 허황된 상상이었다.
그리고 우리 집..
하루 동안 있었던 정말 쇼킹했던 그 날 이후로 생각보다 우리 집에선 별다른 일이 없었다.
나 또한 누나의 얼굴을 어떻게 보나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나 태연하게 나를 대하는 태도에 나도 별다른 눈치를 보지 않고 누나를 편하게 대할 수 있었고, 엄마 또한 그 날의 일은 가벼운 해프닝이었다는 듯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했다.
그저 나 혼자 신경 쓰고..나 혼자 예민했을 뿐..
‘그래..무슨 야동에서나 볼 법한 상상을 혼자 하고 있었던 거냐..근친이라니..아무래도 내가 너무 야동을 많이 봤나 보구만..이제 좀 끊어야겠다..역시 현실은 현실인거야..’
그렇게 별다른 상황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나 혼자 아쉬움을 달래며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었고.. 어느새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 사이 민수에게 성현이도 소개시켜줘서 우리 셋은 정말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처럼 똘똘 뭉쳐 다녔다. 그래서 주위에 친한 친구들은 우리를 BT3이라고 부르곤 했다. 변태트로이카라고..
물론 딱히 듣기 좋은 말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틀린 말도 아니었기에 우리는 그 별명을 웃으며 받아들였고, 그쯤 우리들은 정말 제대로 BT3라는 별명에 걸맞게 놀고 있었다.
유일하게 여자 형제가 없는 성현이를 위해서 우리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누나의 팬티를 공수해주었고, 성현이는 그 팬티를 소중히 사용한 후 빨래까지 완료해서 이틀 정도 뒤에 돌려주곤 했다.
그리고 이제는 성현이까지 합세해서 우리는 최소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민수의 집에 가서 좋은 구경을 하곤 했는데.. 민수 누나의 몸뿐만 아니라 어쩔 때는 민수 엄마의 몸도 감상할 수 있었다.
항상 젊은 여자만 선호하는 성현이는 민수 엄마의 몸을 볼 때면 별 감흥이 없어했는데, 나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조금 푸근한 듯한 몸매의 민수 엄마의 몸도 나쁘지 않았다. 원래 마른 체형보다 조금 통통한 체형을 더 선호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별다른 일이 없으면 늘 민수의 집에 가서 1시간 정도 죽치고 놀았고, 그 날도 역시 그렇게 민수의 집에서 놀고 각자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무언가 허전하다. 뭔가를 빠트리고 온 것처럼..
뭘 놓고 왔는지 골똘히 생각을 해봐도 좀처럼 떠오르지가 않는다.
“뭐지...아..모르겠다. 민수에게 전화해봐야겠다”
전화를 걸기 위해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뒤적이는데 휴대폰이 없다.
아...휴대폰을 놓고 왔구나..
그제야 휴대폰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고, 우리 아파트 입구까지 왔다가 난 다시 민수의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런 멍청한....”
어쩔 수 있나,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 법..
멍청한 내 기억력을 탓해야지..
난 휴대폰이 없었기에 민수의 집 앞에 도착해 인터폰을 눌렀고, 순간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안에서 열렸으니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문을 열고 내가 안으로 들어가자 민수 누나가 팬티만 입은 체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어..안녕하세요”
“어? 뭐 두고 갔어?”
“아..네..휴대폰을 두고 간 거 같아서..”
“그래? 저기 민수 방 가서 찾아봐. 민수는 엄마랑 마트 갔어”
“네....”
활짝 문이 열려져 있는 민수의 방으로 들어가니 책상 위에 놓여있는 휴대폰이 보였다.
“여기있었구나..에고..이 놈의 기억력...”
휴대폰을 집어 들어 주머니에 넣고 방에서 나가려는데 언제 왔는지 민수 누나가 문 앞에 서서 나를 보고 있었다.
“누나 무슨 볼 일이라도...?”
“너...누나한테 관심 있지?”
“네...???”
갑작스런 민수 누나의 도발..폐부를 깊이 찔린 듯 하다.
관심이 없을 리가 있겠나..올 때마다 그렇게 벗은 몸으로 돌아다니는데..
하지만 곧이곧대로 관심이 있다고 도저히 말할 순 없었다. 그럼 변태를 인증하는 꼴이니..
“그게 무슨..하하..누나야 뭐..예쁘니까..관심이 없을 순 없죠. 근데 뭐..그냥 그 정도 관심이야..누구나 다...”
“그런 말뜻이 아니잖아...? 무슨 말인지 알면서...!”
민수 누나의 눈빛이 바뀌었다. 야동에서나 볼 법한 아주 도발적인 눈빛으로..
설마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 민수 누나의 손이 잽싸게 앞으로 뻗어 나오며 내 바지의 중앙부분을 덥썩 잡았다.
“누..누나..!”
“내가 맨날 보면서 모른 척 하고 있었던거야..너네들이 날 끈적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거..”
“그..그건 오..오해..!”
“흠...오해라구? 과연 이래도...”
민수 누나는 갑작스레 팬티를 아래로 확 벗어 내렸다.
순식간에 드러나는 까만 음모와 깊은 계곡..
내 자지는 단번에 민수 누나의 손에 잡혀서 풀발기를 해버렸고, 민수 누나는 그런 나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래도 아니라고 자꾸 발뺌할 거야..?”
“누..누나...잘못했어요...”
“잘못은 무슨...내가 뭐라고 하려고 이러는 것처럼 보여?”
“그...그럼..”
“우리 재민이 아직 순진해서 잘 모르는 거야..모른 척 하는 거야..?”
순진한 건 뭐고..모른 척 하는 건 뭔지..난 도무지 민수 누나가 지금 하는 말을 하나도 알아 들을 수 없었다.
“모른 척 하는 것 같은데 안 되겠네..우리 재민이...”
민수 누나는 그 말과 함께 나를 침대로 밀어 넘어트렸다.
“누..누나...!”
“가만히 있어..”
민수 누나는 아까의 그 도발적인 눈빛을 다시 보내며 여유 있게 내 바지와 팬티를 끌어 내렸고, 난 그대로 얼음이 되어 그런 손짓을 그대로 두고 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거리낌 없이 내 자지를 덥썩 잡는 두 손..
어느새 하나의 손이 내려가 내 불알을 어루만지고 또 다른 손이 내 자지를 뿌리에서부터 귀두 끝까지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전에 했던 우리 누나가 해준 자위와는 차원이 다른 스킬..이건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하..하아...누..누나...!”
“가만히 있어..좋으면서...”
좋은 거야 말해서 무엇하랴..당연히 좋기는 너무나 좋았다. 단지 지금 이런 짓을 해도 되나 라는 생각과 함께 혹시나 민수와 민수 엄마가 언제 들어올지 몰라 그게 너무나 불안했다.
하지만 그런 나의 불안감과 달리 너무나 부드럽고 때론 자극적이게 내 자지를 어루만지는 민수 누나의 손짓에 난 당장이라도 쌀 것처럼 너무나 흥분된 상태였고, 내 입에선 끊임없이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하....하아..”
“재민이 누나가 해주니까 좋지...? 누나는 재민이 같이 귀여운 스타일이 좋더라..한 번씩 내 벗은 몸을 보다가 내가 슬쩍 보면 재빨리 피하는 재민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누..누나...저..나올 거...”
“벌써...? 빠르네..”
난 순식간에 절정을 향해 치달았고, 정액이 튀어나오려는 순간 민수 누나는 재빨리 입으로 내 자지를 삼켰다.
그리곤 내 자지에서 나온 정액을 하나도 남김없이 쪽쪽 소리가 나게 빨아먹었다.
“아..흐으윽.....!!!”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오랄..민수 누나의 엄청난 흡입력에 정액이 아니라 자지까지 모두 빨려들어 갈 정도로 엄청난 쾌감이 느껴졌고, 난 사정 후에도 한참을 더 몸을 부르르 떨어야 했다.
“하..하아...하아..”
완전히 사정이 끝나고 나서도 작아진 자지를 한참을 빨고 있는 민수 누나..
“누..누나 이제 그만요..그만..”
민수 누나는 나의 간절한 애원에 그제야 내 자지를 놓아 주었고, 방금 사정했는데 어찌나 자지를 잘 빠는지 어느새 내 자지는 잔뜩 커진 상태로 민수 누나의 입에서 빠져 나왔다.
“역시 어려서 그런가..금방 커지네.. 어머..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좀 있으면 민수랑 엄마 오겠다. 다음번엔 더 좋은 구경시켜줄게~ 그만 가 봐”
민수 누나는 순식간에 자기 할 말만 하고는 다시 벗어둔 팬티를 입고서는 거실로 나갔고, 난 넋이 나간 체 한참을 앉아 있다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갈 수 있었다.
그리곤 집에 도착해서도 처음 겪은 아니..당했다고 해야 하나..어쨌든 오랄의 후유증은 엄청 났고, 난 넋이 나간 사람처럼 밥을 대충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하아..완전 개쩌네...자위 같은 거랑 비교가 안 되는구만..”
아직도 얼얼하게 자지 끝에 남아있는 민수 누나의 오랄의 느낌.. 그리고 선명하게 떠오르는 내 자지를 빨아들이던 그 모습..눈빛..
상상만으로도 다시 자지가 서서히 커지고 있었다.
“다음번엔 더 좋은 걸...해준다고...하아..씨발..설마..섹...? 아니겠지..설마 그 정도까지..”
다음에 뭘 해준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었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보려 했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진짜 섹스를 하면 엄청 좋겠지..오랄이 이 정도면...’
정말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좋았다. 섹스를 하는 건 대체 어떤 기분일지.. 그 느낌을 너무나 느껴보고 싶었다.
자꾸만 머릿속으로 맴도는 상상..난 어느새 민수 누나, 엄마 그리고 우리 엄마, 누나와 섹스를 하는 상상까지 이르고 있었고 내 자지는 터질 듯이 풀발기가 되어 잠은커녕 점점 정신이 또렸해져 왔다.
“하아..잠자긴 다 글렀네...물이나 마시자..자꾸 야한 상상하니까 갈증이 나네..아휴...”
난 반쯤 입은 듯 벗은 듯 한 츄리닝 바지를 끌어올리고 문을 열고 나와 주방으로 향했고, 그때 안방에서 무언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귓가에 들려오는 아주 익숙한 소리, 난 아주 미세하게 열려 있는 안방 문틈 사이로 세어 나오는 빛을 따라 천천히 앞으로 다가갔다.
점점 더 선명해져 오는 소리.. 내 귀가 잘못 듣고 있는 게 아니라면 확실했다.
야동을 한 두 편 본 것도 아니고 야동박사라는 소리까지 듣는 나인데 틀림없는 그 소리였다.
순간 엄청난 긴장이 몰려오고 난 최대한 발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다가가 아주 미세하게 열려 있는 방문 틈을 보일 정도로 아주 약한 힘으로 조심히 밀었다.
다행히 소리가 나지 않고 아주 조금 더 열린 방문, 난 그 문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봤다.
이미 예상은 했지만 처음 보는 너무나 놀라운 광경..엄마와 아빠가 섹스를 하고 있었다.
부부사이에 섹스를 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보는 건 너무나 놀라울 수밖에 없었고, 내 심장은 미친 듯이 쿵쾅 거리며 뛰고 있었다.
엄마는 그 날 내가 본 것처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가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고, 아빠가 엄마의 위에서 움직일 때마다 탐스럽고 풍만한 엄마의 가슴이 이리 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하아..하아...좋아..”
“오랜만에 하니까 더 좋지...?”
“어어..좋아...하아...하으으윽...!!”
너무나 야릇한 신음소리..우리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신음소리는 너무나 야했고, 내 자지는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뒤로 할까..?”
“어어..알았어..”
자세를 바꾸는 엄마와 아빠, 아빠가 잠시 옆으로 나오고 엄마는 무릎을 꿇고 너무나 야릇한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뒷 치기 자세를 취했다.
비록 뒷 치기 자세의 백미인 바로 뒤에서 보는 게 아니라 옆에서 보는 것이라 커다란 엉덩이와 이어지는 보지 라인을 볼 수 없는 건 너무나 아쉬웠지만 옆에서 보는 걸로 만족을 해야만 했다.
“하으윽...!!”
그 순간 아빠의 커다란 자지가 한 번에 엄마의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고, 엄마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가슴이 출렁하고 흔들 거렸다.
‘우와 씨발 진짜..대박......!’
그리고 이어지는 거침없는 아빠의 몸놀림..아빠는 야동에서 보던 사람처럼 거칠고 아주 빠르게 엄마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고, 엄마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잔뜩 나온 건지 보지를 박아대는 찔꺽거리는 소리가 너무나 자세히 들려왔다.
‘와아...이거 보고만 있으려니 진짜 미치겠네...’
정말 미칠 거 같았다. 실제로 보는 건 당연히 너무나 좋은 일이었지만, 이렇게 보고만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곤욕이었다.
“야..뭐해..?”
“누..누나..!!!!”
언제 왔는지 바로 뒤에 다가와 내 어깨를 툭 치는 누나, 난 순간 진짜 심장이 떨어질 뻔 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와아..진짜...하아...놀라서 죽는 줄 알았네..”
“뭘 그리 열심히 부모님 방 들여다보는데 내가 온 줄도 몰라..”
“누나..쉿..!! 아무 것도 아냐..일단 절루 가서 이야기하자”
“뭘 가서 이야기해..”
누나가 방 안을 들여다보면 깜짝 놀랄 것 같아 누나를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이미 누나의 눈은 내가 살짝 열어둔 방안을 본 후였다.
누나는 정말 깜짝 놀랐는지 그렇지 않아도 커다란 눈망울이 정말 튀어나올 것처럼 커졌고, 입이 잔뜩 벌어졌다.
“가서 이야기해..일단..”
“저..저..내가 잘못 본 거 아니지..”
“어..아니니까 누나 방 가서 이야기하자. 이러다 우리 둘 다 걸려..”
누나는 내 말에 그제야 정신을 차렸고, 너무나 놀라운 광경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비틀거리는 누나를 데리고 난 누나의 방으로 들어갔다.
“누나..내가 이런 말 할 주제는 아니지만 부모님은 서로 부부잖아. 저건 자연스러운거야”
“아니..나도 알아. 누가 몰라...그런데 실제로 보는 건 진짜..우와 너무 충격적이다..”
“그럼 뭐..누나는 부모님이 섹스도 안 하고 살길 바란거야?”
“아니...그런 건 아닌데..그냥 진짜 상상도 못 했으니까..”
“뭐..우리 부모님 나이에 저렇게 왕성하면 오히려 부부 금술도 좋은 거니까 좋은 거지..”
“그렇긴 한데..하아..그래도 놀랍다..”
“어쨌든 오늘 본 건 누나랑 나와의 비밀로 하자..부모님한테 말하면 얼마나 민망하겠어..”
“그래..비밀로 해야지. 이걸 어떻게 애기를 하냐..”
“그럼 진정 좀 하고..난 가볼게~”
“야~”
“어??”
“너 근데 아까 너무 열심히 보더라...훔쳐보면서 혹시 좋았어? 흥분한 거..?”
“어???아..아니..!!”
하여튼 정곡을 찌르는 건 예술이다. 어찌 그리 날카롭게 파고드는지..
“아니긴..다 봤어..너 불쑥 커진 거..”
“아니...그...”
손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그새 언제 내 바지 앞쪽은 지켜본 건지..
“너도 하고 싶어서 그래?”
“누..누나..그게 무슨..”
“솔직히 해보고 싶지? 남자애들 그 나이대면 엄청 호기심 많을 때잖아”
“그..그거야 뭐..상상만 하는 거지 상상만..”
“그럼 우리 한 번 해볼까?”
“누..누나!! 그게 뭔 소리야????”
난 순간 내가 잘못 들은 건가 했다. 한 번 해볼까라니..이게 대체 뭔 소리란 말인가..
“누나 그건 장난도 아니고..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 그런..”
“그래서 그런 변태 같은 야동을 그렇게 많이 모아놨냐??”
“헙...그건 언제...”
“알고 있는데 모른 척 해준거거든..”
“어..어쨌든 그건 오바같아..우린 남매고..”
“근친 야동도 많더만...”
“헙.......”
또다시 나를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든다. 역시 말로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요즘 애들 다 빠르잖아. 내 주위 친구들도 나 빼고 거의 다 해봤어. 솔직히 나도 좀 궁금하기도 하고..그래서 얼마 전부터 너한테 좀 짓궂게 장난친 것도 있고..”
“누나..그래도..이건 좀...”
“어차피 너하고 나만 비밀로 하면 아무도 모를거잖아..”
“지..진짜 괜찮겠어..?”
“어..괜찮아..너도 솔직히 싫지는 않은거지..?”
싫을 리가 있나..하루에도 몇 번씩 누나하고 섹스 하는 상상도 해봤던 나인데..
“긍정으로 받아들이겠어..”
누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을 잠그고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 그리곤 굳은 결심을 한 듯 눈을 반짝이며 잠옷을 벗었다.
눈앞에 드러난 분홍색 레이스로 된 속옷을 입고 있는 누나의 모습..
아직 브래지어를 풀지는 않았지만 엄마의 유전을 제대로 이어받아서 그런지 한눈에 봐도 누나의 가슴은 꽤나 커보였다.
‘하아..진짜..이런 일이...’
아직도 지금 이 상황이 좀처럼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그 순간 누나의 브래지어 후크가 풀어지며 누나의 뽀얗고 커다란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고 잠깐의 시간차를 두고 누나의 몸을 마지막으로 가리고 있던 팬티까지 모두 벗겨지고 누나는 내 앞에서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누...누나...우와..진짜 너무 예쁘다...”
예쁘다. 정말 예쁘다는 말로 밖에 표현이 되지 않았다. 민수 누나의 살짝 모자란 볼륨이나..너무 아줌마 몸매 같은 민수 엄마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마가 젊었을 때 몸매가 딱 이랬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몸매였다.
흔히 말하는 들어갈 때는 들어가고 나올 때는 나온.. 그런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엄마보다 조금은 작은 듯 하지만 충분히 크고 아름다운 뽀얀 가슴 그리고 잘록한 허리에서부터 이어지는 아직 완전히 벌어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S라인으로 예쁘게 이어지는 골반라인..
나는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사만 내뱉고 있었고, 누나는 그런 내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그만 좀 볼래..부끄럽거든...”
“어? 어어..미안..근데 정말 너무 예뻐서..”
“치...그래봤자 AV배우들이 더 좋겠지..”
“아냐..진짜 립서비스가 아니라..그런 애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일 거 같은데..정말 너무 예쁘다..”
“그..그래?”
“그럼..그리고 그런 애들은 가슴 같은데 수술도 얼마나 많이 하는데...누나는 천연 가슴이잖아..”
“그..그런가..”
누나는 계속된 나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듯 그제야 미소를 지었고, 난 조금은 어색한 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버렸다.
“이젠 안 부끄럽지..? 나도 다 벗었으니까..”
“어..좀 낫네..근데 이제 어떻게 하지..”
“그러게...”
막상 다 벗고 서로 알몸이 되었는데 누나와 난 서로 이 상황이 난감했다.
야동이라면 바로 눕힌 다음에 키스를 하면서 서서히 애무를 하겠는데 왠지 그렇게 하면 너무 변태 같을 거 같고 무언가 이상했다.
“이..일단 누워 봐..”
“으응...”
누나는 내 말에 침대에 조심스레 누웠고, 난 누워 있는 누나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 순간 잔뜩 발기한 자지가 누나의 계곡에 살짝 데였고, 누나도 그 느낌을 느꼈는지 눈이 조금 커졌다.
“저..저 일부러 그런 거 아냐..”
“알아..”
누나의 얼굴은 다시 발그레하게 붉어졌고, 난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고 누나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어..어때?”
“모르겠어..그냥 좀 이상해...”
“어..어어..혹시 아프면 말해..”
나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너무나 조심스러웠고, 혹시나 누나가 아플까봐 난 최대한 천천히 누나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누나는 도대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가만히 누워 있었고, 일단 아프진 않은가 보다라는 생각에 난 천천히 가슴에서부터 시작된 애무를 아래로 내려갔다.
손에 닿는 까끌한 누나의 수풀..난 그 수풀을 살짝 어루만지고는 누나의 깊은 계속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살며시 밀어 넣었다.
“으흐으음...”
“왜? 아퍼...?”
“아니..좀 이상해서..”
“어..그래..아프면 말해..”
“응 알았어..아직은 괜찮아..”
난 괜찮다는 누나의 말에 계속 속으로 손가락을 몇 번 더 밀어 넣었고, 밀어 넣었던 손가락을 빼니 살짝 맑은 물이 묻어 있었고 냄새를 맡아보니 누나의 팬티에서 났던 향보다 조금 더 진한 향이 코를 간질였다.
‘크으..죽이네.....’
“누나..다리 조금만 벌릴게..”
“어..? 어어..”
누나는 내 말에 긴장해서 잔뜩 힘을 주고 있던 몸에 힘을 풀었고, 난 살며시 누나의 다리를 양 옆으로 벌렸다.
드디어 드러나는 누나의 분홍빛 보지..
난생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보지는 너무나 신기하고 자극적이었다.
야동이나 야사에서나 보던 그 보지가 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했고, 그 생김새나 모양을 실제로 보니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난 손으로 살짝 보지를 옆으로 벌려 보았다.
내 손에 따라 분홍빛 꽃잎 같은 음순이 벌어지고 그 안에 클리토리스와 질로 이어지는 구멍이 눈에 들어왔다.
“너..너무 뚫어지게 보는 거 아냐...”
“어? 어어..미안..신기해서...”
“별 게 다 신기하다..”
누나는 이제는 발그레하다 못해 너무나 붉어져서 터질 듯한 얼굴로 도저히 날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겠는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여기가...자극하면 흥분하는 그 곳이구나..’
난 그런 누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살짝 간질였다.
“하으으음...”
아까와는 다른 신음소리.. 저건 분명히 흥분했을 때 내는 소리였다.
난 누나의 신음소리를 듣고 확신할 수 있었고, 내 손은 조금 더 빠르게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간질였다.
“하아...하아...”
서서히 누나의 신음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그만 구멍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저게 애액이구나...’
난 누나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을 손으로 살짝 찍어서 맛을 보았다.
조금 시큼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오묘한 맛..
그런데 그 맛이나 향이 싫지는 않았다.
“하아..하으읍...!”
누나의 신음소리는 더욱더 커져갔고, 누나는 혹시나 밖에 들릴까 손으로 입을 꼭 틀어막고 있었다.
하지만 난 조금도 멈출 생각이 없었고,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간질이면서 내 혀는 어느새 누나의 보지를 핥아대고 있었다.
“하아..하아..재..재민아..그마아안...!”
누나는 도저히 참기 힘든지 계속해서 다리를 오므리면서 손으로 내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난 집요하게 누나의 보지를 간질였고 어느새 누나의 보지에선 흥건할 정도로 애액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알았어..그만 할게..이제는 본격적으로...”
누나는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는지 굳은 결심을 한 듯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난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처럼 부풀어 오른 커다란 자지를 누나의 보지 앞으로 가져갔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어..으응...”
누나의 몸은 긴장으로 인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고, 난 누나의 다리를 조금 더 옆으로 벌려서 보지가 잘 보이게 하고는 귀두 끝을 보지에 조심히 밀어 넣었다.
“아아..아..아퍼 조금만 살살..”
“아파? 알았어..”
역시 처음이라 그런가 충분히 애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았다.
난 넣었던 귀두를 살짝 빼서 귀두 끝만 아주 살짝 보지에 집어넣고 한참을 넣었다 뺐다 반복했다.
그렇게 한 10분여를 반복했을까..다시 조금씩 누나의 신음소리가 들려왔고, 난 다시 용기를 내서 조금 더 보지 안쪽으로 귀두를 밀어 넣었다.
“하아아..”
“아퍼?”
“어..조금 아픈데..아직은 참을 만 한 거 같아..”
아직 겨우 귀두만 다 들어간 정도..그런데 여전히 누나는 조금 통증을 느끼는 듯 했고, 그 순간 난 오늘은 왠지 하기엔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마지막으로 자지를 조금 더 누나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어 보았고, 반 정도 들어갔을 때 누나는 눈에 눈물이 맺혀서 너무 아프다고 빼달라고 말해서 난 결국 자지를 보지에서 뺄 수밖에 없었다.
“누나 괜찮아?”
“어어..괜찮아...완전 거짓말이야..좋다던데..아프기만 하네..”
“처음이라 그래..처음엔 다 아프대..”
“그래? 진짜 그럴까?”
“어어...그 작은 구멍에 이렇게 커다란 게 들어가는데 안 아픈 게 이상하지..조금 길이 들어야 괜찮겠지..”
“그런가...하아..어쨌든 오늘은 도저히 안 되겠어..너무 아퍼..아래가 빠질 거 같아..”
“그래..좀 쉬어..”
그렇게 누나와의 될 듯 말 듯 했던 첫 섹스라고 하긴 뭐한 살짝의 삽입 경험을 끝내고 조금은 좋은 조금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난 방으로 돌아왔다.
‘아 아쉽다...진짜 했으면 엄청 좋았을건데...그래도..뭐..그 정도라도 너무 좋았어...’
아직도 전해지는 누나의 보지에 자지 중간까지 들어갔던 그 느낌..그 꽉 쪼이는 그 느낌은 아주 잠깐이지만 너무나 짜릿했다.
‘처음이 어려운 법이지..그 다음부턴 쉽다고 했으니..정말 이제 누나와 제대로 된 섹스를 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지...? 크으..상상만 해도 너무 흥분된다...’
내 자지는 누나와 섹스한다는 상상만으로도 다시 커다랗게 발기되었고, 아무래도 오늘은 잠자기는 틀린 그런 날이 될 것 같았다.
그 날을 계기로 민수와 나는 한 번씩 누나의 팬티를 서로 교환했다.
너무 자주는 걸릴 위험성도 있었기에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그리고 민수에게 팬티를 받는 날은 어김없이 민수의 집에 방문하는 날이 되었다.
그런 날은 언제나 우리보다 조금 늦게 민수의 누나가 귀가를 해서 샤워를 한 후 거실에서 알몸으로 한참동안 몸을 말리다 방에 들어가곤 했고,
우리는 그런 민수 누나의 몸을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몸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가슴은 좀 작은 거 같은데 꼭지는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다거나 마른 체형에 비해서 엉덩이는 상당히 탐스럽고 볼륨감 있다느니 같은 쓸데없는 이야기들을 말이다.
물론 이야기 말미에는 이룰 수 없는 꿈인 민수 누나를 언제쯤 먹을 수 있을 것인가로 나는 이야기의 결론을 내곤 했고, 민수는 그에 맞춰 내가 가져다준 우리 누나의 팬티의 향을 맡으면서 민수도 우리 누나를 꼭 먹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리고 우리 둘은 서로를 비웃으며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며 꿈 깨라며 서로를 타박했다.
친구의 누나를 먹다니..말 그대로 상상일 뿐이지..지나가는 개도 웃을 그런 허황된 상상이었다.
그리고 우리 집..
하루 동안 있었던 정말 쇼킹했던 그 날 이후로 생각보다 우리 집에선 별다른 일이 없었다.
나 또한 누나의 얼굴을 어떻게 보나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나 태연하게 나를 대하는 태도에 나도 별다른 눈치를 보지 않고 누나를 편하게 대할 수 있었고, 엄마 또한 그 날의 일은 가벼운 해프닝이었다는 듯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했다.
그저 나 혼자 신경 쓰고..나 혼자 예민했을 뿐..
‘그래..무슨 야동에서나 볼 법한 상상을 혼자 하고 있었던 거냐..근친이라니..아무래도 내가 너무 야동을 많이 봤나 보구만..이제 좀 끊어야겠다..역시 현실은 현실인거야..’
그렇게 별다른 상황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나 혼자 아쉬움을 달래며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었고.. 어느새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 사이 민수에게 성현이도 소개시켜줘서 우리 셋은 정말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처럼 똘똘 뭉쳐 다녔다. 그래서 주위에 친한 친구들은 우리를 BT3이라고 부르곤 했다. 변태트로이카라고..
물론 딱히 듣기 좋은 말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틀린 말도 아니었기에 우리는 그 별명을 웃으며 받아들였고, 그쯤 우리들은 정말 제대로 BT3라는 별명에 걸맞게 놀고 있었다.
유일하게 여자 형제가 없는 성현이를 위해서 우리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누나의 팬티를 공수해주었고, 성현이는 그 팬티를 소중히 사용한 후 빨래까지 완료해서 이틀 정도 뒤에 돌려주곤 했다.
그리고 이제는 성현이까지 합세해서 우리는 최소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민수의 집에 가서 좋은 구경을 하곤 했는데.. 민수 누나의 몸뿐만 아니라 어쩔 때는 민수 엄마의 몸도 감상할 수 있었다.
항상 젊은 여자만 선호하는 성현이는 민수 엄마의 몸을 볼 때면 별 감흥이 없어했는데, 나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조금 푸근한 듯한 몸매의 민수 엄마의 몸도 나쁘지 않았다. 원래 마른 체형보다 조금 통통한 체형을 더 선호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별다른 일이 없으면 늘 민수의 집에 가서 1시간 정도 죽치고 놀았고, 그 날도 역시 그렇게 민수의 집에서 놀고 각자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무언가 허전하다. 뭔가를 빠트리고 온 것처럼..
뭘 놓고 왔는지 골똘히 생각을 해봐도 좀처럼 떠오르지가 않는다.
“뭐지...아..모르겠다. 민수에게 전화해봐야겠다”
전화를 걸기 위해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뒤적이는데 휴대폰이 없다.
아...휴대폰을 놓고 왔구나..
그제야 휴대폰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고, 우리 아파트 입구까지 왔다가 난 다시 민수의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런 멍청한....”
어쩔 수 있나,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 법..
멍청한 내 기억력을 탓해야지..
난 휴대폰이 없었기에 민수의 집 앞에 도착해 인터폰을 눌렀고, 순간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안에서 열렸으니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문을 열고 내가 안으로 들어가자 민수 누나가 팬티만 입은 체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어..안녕하세요”
“어? 뭐 두고 갔어?”
“아..네..휴대폰을 두고 간 거 같아서..”
“그래? 저기 민수 방 가서 찾아봐. 민수는 엄마랑 마트 갔어”
“네....”
활짝 문이 열려져 있는 민수의 방으로 들어가니 책상 위에 놓여있는 휴대폰이 보였다.
“여기있었구나..에고..이 놈의 기억력...”
휴대폰을 집어 들어 주머니에 넣고 방에서 나가려는데 언제 왔는지 민수 누나가 문 앞에 서서 나를 보고 있었다.
“누나 무슨 볼 일이라도...?”
“너...누나한테 관심 있지?”
“네...???”
갑작스런 민수 누나의 도발..폐부를 깊이 찔린 듯 하다.
관심이 없을 리가 있겠나..올 때마다 그렇게 벗은 몸으로 돌아다니는데..
하지만 곧이곧대로 관심이 있다고 도저히 말할 순 없었다. 그럼 변태를 인증하는 꼴이니..
“그게 무슨..하하..누나야 뭐..예쁘니까..관심이 없을 순 없죠. 근데 뭐..그냥 그 정도 관심이야..누구나 다...”
“그런 말뜻이 아니잖아...? 무슨 말인지 알면서...!”
민수 누나의 눈빛이 바뀌었다. 야동에서나 볼 법한 아주 도발적인 눈빛으로..
설마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 민수 누나의 손이 잽싸게 앞으로 뻗어 나오며 내 바지의 중앙부분을 덥썩 잡았다.
“누..누나..!”
“내가 맨날 보면서 모른 척 하고 있었던거야..너네들이 날 끈적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거..”
“그..그건 오..오해..!”
“흠...오해라구? 과연 이래도...”
민수 누나는 갑작스레 팬티를 아래로 확 벗어 내렸다.
순식간에 드러나는 까만 음모와 깊은 계곡..
내 자지는 단번에 민수 누나의 손에 잡혀서 풀발기를 해버렸고, 민수 누나는 그런 나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래도 아니라고 자꾸 발뺌할 거야..?”
“누..누나...잘못했어요...”
“잘못은 무슨...내가 뭐라고 하려고 이러는 것처럼 보여?”
“그...그럼..”
“우리 재민이 아직 순진해서 잘 모르는 거야..모른 척 하는 거야..?”
순진한 건 뭐고..모른 척 하는 건 뭔지..난 도무지 민수 누나가 지금 하는 말을 하나도 알아 들을 수 없었다.
“모른 척 하는 것 같은데 안 되겠네..우리 재민이...”
민수 누나는 그 말과 함께 나를 침대로 밀어 넘어트렸다.
“누..누나...!”
“가만히 있어..”
민수 누나는 아까의 그 도발적인 눈빛을 다시 보내며 여유 있게 내 바지와 팬티를 끌어 내렸고, 난 그대로 얼음이 되어 그런 손짓을 그대로 두고 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거리낌 없이 내 자지를 덥썩 잡는 두 손..
어느새 하나의 손이 내려가 내 불알을 어루만지고 또 다른 손이 내 자지를 뿌리에서부터 귀두 끝까지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전에 했던 우리 누나가 해준 자위와는 차원이 다른 스킬..이건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하..하아...누..누나...!”
“가만히 있어..좋으면서...”
좋은 거야 말해서 무엇하랴..당연히 좋기는 너무나 좋았다. 단지 지금 이런 짓을 해도 되나 라는 생각과 함께 혹시나 민수와 민수 엄마가 언제 들어올지 몰라 그게 너무나 불안했다.
하지만 그런 나의 불안감과 달리 너무나 부드럽고 때론 자극적이게 내 자지를 어루만지는 민수 누나의 손짓에 난 당장이라도 쌀 것처럼 너무나 흥분된 상태였고, 내 입에선 끊임없이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하....하아..”
“재민이 누나가 해주니까 좋지...? 누나는 재민이 같이 귀여운 스타일이 좋더라..한 번씩 내 벗은 몸을 보다가 내가 슬쩍 보면 재빨리 피하는 재민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누..누나...저..나올 거...”
“벌써...? 빠르네..”
난 순식간에 절정을 향해 치달았고, 정액이 튀어나오려는 순간 민수 누나는 재빨리 입으로 내 자지를 삼켰다.
그리곤 내 자지에서 나온 정액을 하나도 남김없이 쪽쪽 소리가 나게 빨아먹었다.
“아..흐으윽.....!!!”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오랄..민수 누나의 엄청난 흡입력에 정액이 아니라 자지까지 모두 빨려들어 갈 정도로 엄청난 쾌감이 느껴졌고, 난 사정 후에도 한참을 더 몸을 부르르 떨어야 했다.
“하..하아...하아..”
완전히 사정이 끝나고 나서도 작아진 자지를 한참을 빨고 있는 민수 누나..
“누..누나 이제 그만요..그만..”
민수 누나는 나의 간절한 애원에 그제야 내 자지를 놓아 주었고, 방금 사정했는데 어찌나 자지를 잘 빠는지 어느새 내 자지는 잔뜩 커진 상태로 민수 누나의 입에서 빠져 나왔다.
“역시 어려서 그런가..금방 커지네.. 어머..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좀 있으면 민수랑 엄마 오겠다. 다음번엔 더 좋은 구경시켜줄게~ 그만 가 봐”
민수 누나는 순식간에 자기 할 말만 하고는 다시 벗어둔 팬티를 입고서는 거실로 나갔고, 난 넋이 나간 체 한참을 앉아 있다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갈 수 있었다.
그리곤 집에 도착해서도 처음 겪은 아니..당했다고 해야 하나..어쨌든 오랄의 후유증은 엄청 났고, 난 넋이 나간 사람처럼 밥을 대충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하아..완전 개쩌네...자위 같은 거랑 비교가 안 되는구만..”
아직도 얼얼하게 자지 끝에 남아있는 민수 누나의 오랄의 느낌.. 그리고 선명하게 떠오르는 내 자지를 빨아들이던 그 모습..눈빛..
상상만으로도 다시 자지가 서서히 커지고 있었다.
“다음번엔 더 좋은 걸...해준다고...하아..씨발..설마..섹...? 아니겠지..설마 그 정도까지..”
다음에 뭘 해준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었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보려 했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진짜 섹스를 하면 엄청 좋겠지..오랄이 이 정도면...’
정말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좋았다. 섹스를 하는 건 대체 어떤 기분일지.. 그 느낌을 너무나 느껴보고 싶었다.
자꾸만 머릿속으로 맴도는 상상..난 어느새 민수 누나, 엄마 그리고 우리 엄마, 누나와 섹스를 하는 상상까지 이르고 있었고 내 자지는 터질 듯이 풀발기가 되어 잠은커녕 점점 정신이 또렸해져 왔다.
“하아..잠자긴 다 글렀네...물이나 마시자..자꾸 야한 상상하니까 갈증이 나네..아휴...”
난 반쯤 입은 듯 벗은 듯 한 츄리닝 바지를 끌어올리고 문을 열고 나와 주방으로 향했고, 그때 안방에서 무언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귓가에 들려오는 아주 익숙한 소리, 난 아주 미세하게 열려 있는 안방 문틈 사이로 세어 나오는 빛을 따라 천천히 앞으로 다가갔다.
점점 더 선명해져 오는 소리.. 내 귀가 잘못 듣고 있는 게 아니라면 확실했다.
야동을 한 두 편 본 것도 아니고 야동박사라는 소리까지 듣는 나인데 틀림없는 그 소리였다.
순간 엄청난 긴장이 몰려오고 난 최대한 발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다가가 아주 미세하게 열려 있는 방문 틈을 보일 정도로 아주 약한 힘으로 조심히 밀었다.
다행히 소리가 나지 않고 아주 조금 더 열린 방문, 난 그 문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봤다.
이미 예상은 했지만 처음 보는 너무나 놀라운 광경..엄마와 아빠가 섹스를 하고 있었다.
부부사이에 섹스를 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보는 건 너무나 놀라울 수밖에 없었고, 내 심장은 미친 듯이 쿵쾅 거리며 뛰고 있었다.
엄마는 그 날 내가 본 것처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가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고, 아빠가 엄마의 위에서 움직일 때마다 탐스럽고 풍만한 엄마의 가슴이 이리 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하아..하아...좋아..”
“오랜만에 하니까 더 좋지...?”
“어어..좋아...하아...하으으윽...!!”
너무나 야릇한 신음소리..우리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신음소리는 너무나 야했고, 내 자지는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뒤로 할까..?”
“어어..알았어..”
자세를 바꾸는 엄마와 아빠, 아빠가 잠시 옆으로 나오고 엄마는 무릎을 꿇고 너무나 야릇한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뒷 치기 자세를 취했다.
비록 뒷 치기 자세의 백미인 바로 뒤에서 보는 게 아니라 옆에서 보는 것이라 커다란 엉덩이와 이어지는 보지 라인을 볼 수 없는 건 너무나 아쉬웠지만 옆에서 보는 걸로 만족을 해야만 했다.
“하으윽...!!”
그 순간 아빠의 커다란 자지가 한 번에 엄마의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고, 엄마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가슴이 출렁하고 흔들 거렸다.
‘우와 씨발 진짜..대박......!’
그리고 이어지는 거침없는 아빠의 몸놀림..아빠는 야동에서 보던 사람처럼 거칠고 아주 빠르게 엄마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고, 엄마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잔뜩 나온 건지 보지를 박아대는 찔꺽거리는 소리가 너무나 자세히 들려왔다.
‘와아...이거 보고만 있으려니 진짜 미치겠네...’
정말 미칠 거 같았다. 실제로 보는 건 당연히 너무나 좋은 일이었지만, 이렇게 보고만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곤욕이었다.
“야..뭐해..?”
“누..누나..!!!!”
언제 왔는지 바로 뒤에 다가와 내 어깨를 툭 치는 누나, 난 순간 진짜 심장이 떨어질 뻔 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와아..진짜...하아...놀라서 죽는 줄 알았네..”
“뭘 그리 열심히 부모님 방 들여다보는데 내가 온 줄도 몰라..”
“누나..쉿..!! 아무 것도 아냐..일단 절루 가서 이야기하자”
“뭘 가서 이야기해..”
누나가 방 안을 들여다보면 깜짝 놀랄 것 같아 누나를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이미 누나의 눈은 내가 살짝 열어둔 방안을 본 후였다.
누나는 정말 깜짝 놀랐는지 그렇지 않아도 커다란 눈망울이 정말 튀어나올 것처럼 커졌고, 입이 잔뜩 벌어졌다.
“가서 이야기해..일단..”
“저..저..내가 잘못 본 거 아니지..”
“어..아니니까 누나 방 가서 이야기하자. 이러다 우리 둘 다 걸려..”
누나는 내 말에 그제야 정신을 차렸고, 너무나 놀라운 광경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비틀거리는 누나를 데리고 난 누나의 방으로 들어갔다.
“누나..내가 이런 말 할 주제는 아니지만 부모님은 서로 부부잖아. 저건 자연스러운거야”
“아니..나도 알아. 누가 몰라...그런데 실제로 보는 건 진짜..우와 너무 충격적이다..”
“그럼 뭐..누나는 부모님이 섹스도 안 하고 살길 바란거야?”
“아니...그런 건 아닌데..그냥 진짜 상상도 못 했으니까..”
“뭐..우리 부모님 나이에 저렇게 왕성하면 오히려 부부 금술도 좋은 거니까 좋은 거지..”
“그렇긴 한데..하아..그래도 놀랍다..”
“어쨌든 오늘 본 건 누나랑 나와의 비밀로 하자..부모님한테 말하면 얼마나 민망하겠어..”
“그래..비밀로 해야지. 이걸 어떻게 애기를 하냐..”
“그럼 진정 좀 하고..난 가볼게~”
“야~”
“어??”
“너 근데 아까 너무 열심히 보더라...훔쳐보면서 혹시 좋았어? 흥분한 거..?”
“어???아..아니..!!”
하여튼 정곡을 찌르는 건 예술이다. 어찌 그리 날카롭게 파고드는지..
“아니긴..다 봤어..너 불쑥 커진 거..”
“아니...그...”
손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그새 언제 내 바지 앞쪽은 지켜본 건지..
“너도 하고 싶어서 그래?”
“누..누나..그게 무슨..”
“솔직히 해보고 싶지? 남자애들 그 나이대면 엄청 호기심 많을 때잖아”
“그..그거야 뭐..상상만 하는 거지 상상만..”
“그럼 우리 한 번 해볼까?”
“누..누나!! 그게 뭔 소리야????”
난 순간 내가 잘못 들은 건가 했다. 한 번 해볼까라니..이게 대체 뭔 소리란 말인가..
“누나 그건 장난도 아니고..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 그런..”
“그래서 그런 변태 같은 야동을 그렇게 많이 모아놨냐??”
“헙...그건 언제...”
“알고 있는데 모른 척 해준거거든..”
“어..어쨌든 그건 오바같아..우린 남매고..”
“근친 야동도 많더만...”
“헙.......”
또다시 나를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든다. 역시 말로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요즘 애들 다 빠르잖아. 내 주위 친구들도 나 빼고 거의 다 해봤어. 솔직히 나도 좀 궁금하기도 하고..그래서 얼마 전부터 너한테 좀 짓궂게 장난친 것도 있고..”
“누나..그래도..이건 좀...”
“어차피 너하고 나만 비밀로 하면 아무도 모를거잖아..”
“지..진짜 괜찮겠어..?”
“어..괜찮아..너도 솔직히 싫지는 않은거지..?”
싫을 리가 있나..하루에도 몇 번씩 누나하고 섹스 하는 상상도 해봤던 나인데..
“긍정으로 받아들이겠어..”
누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을 잠그고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 그리곤 굳은 결심을 한 듯 눈을 반짝이며 잠옷을 벗었다.
눈앞에 드러난 분홍색 레이스로 된 속옷을 입고 있는 누나의 모습..
아직 브래지어를 풀지는 않았지만 엄마의 유전을 제대로 이어받아서 그런지 한눈에 봐도 누나의 가슴은 꽤나 커보였다.
‘하아..진짜..이런 일이...’
아직도 지금 이 상황이 좀처럼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그 순간 누나의 브래지어 후크가 풀어지며 누나의 뽀얗고 커다란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고 잠깐의 시간차를 두고 누나의 몸을 마지막으로 가리고 있던 팬티까지 모두 벗겨지고 누나는 내 앞에서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누...누나...우와..진짜 너무 예쁘다...”
예쁘다. 정말 예쁘다는 말로 밖에 표현이 되지 않았다. 민수 누나의 살짝 모자란 볼륨이나..너무 아줌마 몸매 같은 민수 엄마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마가 젊었을 때 몸매가 딱 이랬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몸매였다.
흔히 말하는 들어갈 때는 들어가고 나올 때는 나온.. 그런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엄마보다 조금은 작은 듯 하지만 충분히 크고 아름다운 뽀얀 가슴 그리고 잘록한 허리에서부터 이어지는 아직 완전히 벌어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S라인으로 예쁘게 이어지는 골반라인..
나는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사만 내뱉고 있었고, 누나는 그런 내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그만 좀 볼래..부끄럽거든...”
“어? 어어..미안..근데 정말 너무 예뻐서..”
“치...그래봤자 AV배우들이 더 좋겠지..”
“아냐..진짜 립서비스가 아니라..그런 애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일 거 같은데..정말 너무 예쁘다..”
“그..그래?”
“그럼..그리고 그런 애들은 가슴 같은데 수술도 얼마나 많이 하는데...누나는 천연 가슴이잖아..”
“그..그런가..”
누나는 계속된 나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듯 그제야 미소를 지었고, 난 조금은 어색한 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버렸다.
“이젠 안 부끄럽지..? 나도 다 벗었으니까..”
“어..좀 낫네..근데 이제 어떻게 하지..”
“그러게...”
막상 다 벗고 서로 알몸이 되었는데 누나와 난 서로 이 상황이 난감했다.
야동이라면 바로 눕힌 다음에 키스를 하면서 서서히 애무를 하겠는데 왠지 그렇게 하면 너무 변태 같을 거 같고 무언가 이상했다.
“이..일단 누워 봐..”
“으응...”
누나는 내 말에 침대에 조심스레 누웠고, 난 누워 있는 누나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 순간 잔뜩 발기한 자지가 누나의 계곡에 살짝 데였고, 누나도 그 느낌을 느꼈는지 눈이 조금 커졌다.
“저..저 일부러 그런 거 아냐..”
“알아..”
누나의 얼굴은 다시 발그레하게 붉어졌고, 난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고 누나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어..어때?”
“모르겠어..그냥 좀 이상해...”
“어..어어..혹시 아프면 말해..”
나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너무나 조심스러웠고, 혹시나 누나가 아플까봐 난 최대한 천천히 누나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누나는 도대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가만히 누워 있었고, 일단 아프진 않은가 보다라는 생각에 난 천천히 가슴에서부터 시작된 애무를 아래로 내려갔다.
손에 닿는 까끌한 누나의 수풀..난 그 수풀을 살짝 어루만지고는 누나의 깊은 계속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살며시 밀어 넣었다.
“으흐으음...”
“왜? 아퍼...?”
“아니..좀 이상해서..”
“어..그래..아프면 말해..”
“응 알았어..아직은 괜찮아..”
난 괜찮다는 누나의 말에 계속 속으로 손가락을 몇 번 더 밀어 넣었고, 밀어 넣었던 손가락을 빼니 살짝 맑은 물이 묻어 있었고 냄새를 맡아보니 누나의 팬티에서 났던 향보다 조금 더 진한 향이 코를 간질였다.
‘크으..죽이네.....’
“누나..다리 조금만 벌릴게..”
“어..? 어어..”
누나는 내 말에 긴장해서 잔뜩 힘을 주고 있던 몸에 힘을 풀었고, 난 살며시 누나의 다리를 양 옆으로 벌렸다.
드디어 드러나는 누나의 분홍빛 보지..
난생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보지는 너무나 신기하고 자극적이었다.
야동이나 야사에서나 보던 그 보지가 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했고, 그 생김새나 모양을 실제로 보니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난 손으로 살짝 보지를 옆으로 벌려 보았다.
내 손에 따라 분홍빛 꽃잎 같은 음순이 벌어지고 그 안에 클리토리스와 질로 이어지는 구멍이 눈에 들어왔다.
“너..너무 뚫어지게 보는 거 아냐...”
“어? 어어..미안..신기해서...”
“별 게 다 신기하다..”
누나는 이제는 발그레하다 못해 너무나 붉어져서 터질 듯한 얼굴로 도저히 날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겠는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여기가...자극하면 흥분하는 그 곳이구나..’
난 그런 누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살짝 간질였다.
“하으으음...”
아까와는 다른 신음소리.. 저건 분명히 흥분했을 때 내는 소리였다.
난 누나의 신음소리를 듣고 확신할 수 있었고, 내 손은 조금 더 빠르게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간질였다.
“하아...하아...”
서서히 누나의 신음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그만 구멍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저게 애액이구나...’
난 누나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을 손으로 살짝 찍어서 맛을 보았다.
조금 시큼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오묘한 맛..
그런데 그 맛이나 향이 싫지는 않았다.
“하아..하으읍...!”
누나의 신음소리는 더욱더 커져갔고, 누나는 혹시나 밖에 들릴까 손으로 입을 꼭 틀어막고 있었다.
하지만 난 조금도 멈출 생각이 없었고,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간질이면서 내 혀는 어느새 누나의 보지를 핥아대고 있었다.
“하아..하아..재..재민아..그마아안...!”
누나는 도저히 참기 힘든지 계속해서 다리를 오므리면서 손으로 내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난 집요하게 누나의 보지를 간질였고 어느새 누나의 보지에선 흥건할 정도로 애액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알았어..그만 할게..이제는 본격적으로...”
누나는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는지 굳은 결심을 한 듯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난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처럼 부풀어 오른 커다란 자지를 누나의 보지 앞으로 가져갔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어..으응...”
누나의 몸은 긴장으로 인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고, 난 누나의 다리를 조금 더 옆으로 벌려서 보지가 잘 보이게 하고는 귀두 끝을 보지에 조심히 밀어 넣었다.
“아아..아..아퍼 조금만 살살..”
“아파? 알았어..”
역시 처음이라 그런가 충분히 애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았다.
난 넣었던 귀두를 살짝 빼서 귀두 끝만 아주 살짝 보지에 집어넣고 한참을 넣었다 뺐다 반복했다.
그렇게 한 10분여를 반복했을까..다시 조금씩 누나의 신음소리가 들려왔고, 난 다시 용기를 내서 조금 더 보지 안쪽으로 귀두를 밀어 넣었다.
“하아아..”
“아퍼?”
“어..조금 아픈데..아직은 참을 만 한 거 같아..”
아직 겨우 귀두만 다 들어간 정도..그런데 여전히 누나는 조금 통증을 느끼는 듯 했고, 그 순간 난 오늘은 왠지 하기엔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마지막으로 자지를 조금 더 누나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어 보았고, 반 정도 들어갔을 때 누나는 눈에 눈물이 맺혀서 너무 아프다고 빼달라고 말해서 난 결국 자지를 보지에서 뺄 수밖에 없었다.
“누나 괜찮아?”
“어어..괜찮아...완전 거짓말이야..좋다던데..아프기만 하네..”
“처음이라 그래..처음엔 다 아프대..”
“그래? 진짜 그럴까?”
“어어...그 작은 구멍에 이렇게 커다란 게 들어가는데 안 아픈 게 이상하지..조금 길이 들어야 괜찮겠지..”
“그런가...하아..어쨌든 오늘은 도저히 안 되겠어..너무 아퍼..아래가 빠질 거 같아..”
“그래..좀 쉬어..”
그렇게 누나와의 될 듯 말 듯 했던 첫 섹스라고 하긴 뭐한 살짝의 삽입 경험을 끝내고 조금은 좋은 조금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난 방으로 돌아왔다.
‘아 아쉽다...진짜 했으면 엄청 좋았을건데...그래도..뭐..그 정도라도 너무 좋았어...’
아직도 전해지는 누나의 보지에 자지 중간까지 들어갔던 그 느낌..그 꽉 쪼이는 그 느낌은 아주 잠깐이지만 너무나 짜릿했다.
‘처음이 어려운 법이지..그 다음부턴 쉽다고 했으니..정말 이제 누나와 제대로 된 섹스를 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지...? 크으..상상만 해도 너무 흥분된다...’
내 자지는 누나와 섹스한다는 상상만으로도 다시 커다랗게 발기되었고, 아무래도 오늘은 잠자기는 틀린 그런 날이 될 것 같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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