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이 부족함에도 적지 않은 칭찬과 격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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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하게 머리가 너무 복잡했다.
사무실에 어떻게 도착했는지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반쯤 넋이 나가있었다.
책상머리에 앉자 그제서야 안개가 낀듯 뿌옇던 정신이 차츰 맑아졌다.
정신이 어느정도 들자, 수혁이와 같은 학교 학생한테 내가 무슨 짓을 한건가 하고 덜컥 겁이 났다.
혹시라도 그 학생이 수혁이한테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분명히 버스안에서 내가 한 짓은 정말 음탕하고 부끄러운 짓임엔 변함이 없었다.
아니, 그것보다 나는 그런 행위가 나에게 색다른 흥분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더 놀랐다.
이렇게 가슴이 조마조마한데도 불구하고, 그런 음탕하고 위험한 상황을..
계속 더 원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낯설게만 느껴졌다.
사무실엔 대부분이 여자 직원들이었고, 보통 하루종일 전화기를 붙잡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다이얼을 돌리고 본다.
개중에 조금 부지런한 사람은 직접 발로 뛰며 영업을 다니기도 했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자, 아까 흘러나온 애액이 말라붙은 팬티가 너무 찝찝했다.
여자 화장실 한칸에 들어가서 팬티를 벗자 시큼한 애액 냄새가 풍겼다.
꽤 많은 양의 애액이 음부부분에 말라 붙어 있었다. 내가 이렇게나 음탕한 여자였나 내심 놀랐다.
사무실에서는 씻어도 어디 말릴 때가 없을 것 같아 그냥 돌돌 말아서 휴지통에 버렸다.
휴지를 몇 장 때서 세면대 상반신 유리거울 앞에 가서 섰다.
다른 직원이 오지는 않나 귀를 기울이며, 나는 치마를 걷어올려 유리거울에 엉덩이를 비춰봤다.
탱탱하고 윤이나는 하얀 허벅지를 따라 올라가자 순간 탱탱하게 솟아오른 유난히 큼직한 엉덩이가 보였다.
나는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왼쪽 엉덩이에는 꼭 꼬잡힌 듯한 빨간 자국이 여러번 찍혀있었다.
휴지에 대충 물을 적셔 보지입구를 꼼꼼히 닦았다.
하루종일 노팬티로 근무를 할 생각을 하니 이젠 부끄럽다기보단 어째선지 흥분이 되었다.
"혹시라도 노팬티로 버스에서 아까처럼 그런 일을 당하면 어쩌지..?"
혹은 "누가 내가 노팬티인걸 보면 어쩌지..?"
그런 변태같은 상상을 하자, 손끝이 떨릴 정도로 흥분됨을 느꼈다.
사무실로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이 치맛속을 휘저으며 내 보지를 스치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짜릿한 쾌감이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묘하게 흥분되는 느낌에 업무를 하는둥 마는둥,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심지어 지영이한테 전화를 걸려고 했던 것도 잊어버린채 퇴근시간을 맞이했다.
사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은근히 또 만원버스를 기대했던 것은 사실이다.
실망스럽게도, 퇴근시간치곤 이른 시간대라서 그런지, 버스는 아쉬우리만큼 텅텅비어 있었다.
어째선지 집에 도착하자 몰려온 극심한 피로가 몰려왔다.
옷도 갈아 입지 않고 소파에 앉은 채로,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
철컥. 쿵.
현관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언제부터 소파에 엎드린 자세로 자고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너무나 달콤한 단잠에 몸을 일으키고 싶지가 않아 그대로 누워 있었다.
"....렇다니까, 오늘 명우네 집에 그 게임 들고가서 하자.. 어? 쉿.. 엄마 잔다."
들어오던 수혁이가 말소리를 죽이며 속삭이는게 어쩐지 귀엽다고 느껴졌다.
수혁이랑 얘기하던 사람이 누굴까, 잠에 취해있던 나는 오늘 수혁이가 명우네 집에 가기로 했던게 이제서야 떠올랐다.
"야, 나 그럼 후딱 씻고 나올 테니까 그 게임 좀 들어가서 찾고 있어봐."
그렇게 말한 수혁이가 가방을 내려놓고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 몸을 일으켜 볼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수혁이 방에서 부스럭 거리며 누군가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몸을 막 일으키려던 나는 어중간하게 타이밍을 놓쳐버려 그냥 그대로 자는 척 엎드리고 있었다.
욕실로 향하던 조심스런 발소리가 잠시 멈칫하더니, 내가 누워있는 소파로 다가오는게 들렸다.
얘가 뭘 하려나 싶어, 나도 모르게 숨죽여 수혁이 친구의 행동에 귀를 기울였다.
소파 바로 앞까지 이어진 조심스런 발소리는 한동안 아무런 움직임없이 내 옆에 서 있는 것 같았다.
"아까전의 얘기론, 명우는 아닌 것 같은데 대체 누굴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내가 자는지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 옆구리를 손등으로 툭 치는게 느껴졌다.
"아줌마... 아줌마 자요..?"
소근거리는 목소리는 분명 진영이의 목소리였다.
그러면서, 진영이는 한번 더 내 옆구리를 손등으로 툭툭 쳤다.
대체 진영이가 뭘 하려나 싶어, 일부러 숨을 죽이며 심지어 약하게 코를 고는 소리까지 냈다.
난 문득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했지만, 진영이가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한 나머지..
조마조마하게 진영이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그러면 그렇지..."
나는 진영이의 손이 치마 끝자락을 조심스레 들어올리는 걸 느끼며, 내심 "역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깜빡하고 있던 사실이 번뜩하며 떠올라 나도 모르게 놀라 목소리가 튀어나올 뻔 했다.
오전의 일때문에 애액이 묻어 찝찝한 팬티를 벗어 버렸다는 사실이 지금에야 떠올랐기 때문이다.
치맛자락이 조금씩 올라가며, 허벅지부터 차례대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진영이의 눈앞에 내 튼튼한 하얀 허벅지가 비춰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자..
노팬티라는 부끄러움과, 수혁이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보단 오전에 느꼈던..
하지만, 끝내 만족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던 그 욕망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올라가던 치맛자락이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내 하체를 발견한건지 멈칫하는게 느껴졌다.
아마, 아무것도 입지 않은 진영이가 내 통통한 엉덩이를 보고 놀랐음이 틀림없었다.
심하게 떨리는 진영이의 숨소리가 바로 귀옆에서 들리는 것만 같았다.
치맛자락을 엉덩이위까지 올리는 조심스런 손길에 나는 오전의 그때를 떠올렸다.
엉덩이 위로 치마를 말아올린 진영이는 조심스레 양 손을 두 허벅지 위에 각각 올렸다.
"아..."
따뜻하고 부드러운 진영이의 손길에 등을 따라 목 언저리까지 소름이라도 돋는 것 같았다.
조심스런 진영이의 손길이 하얀 허벅지를 따라 엉덩이를 스치자 음탕한 보지가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엉덩이의 탱탱함을 즐기듯 눌러대던 손길이 조심스럽게 두손으로 엉덩이 사이를 벌렸다.
진영이 얼굴앞에 엉덩이 사이로 무성한 털과 그 벌어진 사이로 보지살과 항문언저리가 드러났다고 생각하자..
오줌을 지릴 것만 같은 짜릿함이 온 몸을 지배했다.
"아.. 진영이에게 내 음부를 보이고 있어."
더 이상 끌어오르는 쾌감을 주체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진영이의 떨리는 양손이 다시한번 엉덩이를 벌렸다.
그리고 그 이후에 느껴진 느낌에, 나는 머리가 백지처럼 하얘지는 것 같았다.
벌려진 엉덩이 아래로 노출된 음부에 진영이의 콧바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진영이는 그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내 음부.. 그러니까, 내 보지 냄새를 맡아보고 있었다.
바르르 떨리는 진영이의 콧바람이 음부주위의 무성한 털을 스치자..
보지가 나도 놀랄 정도로 움찔하고 움직이는게 느껴졌다.
혹시나 진영이한테 들키지 않았나 싶어 등뒤로 진땀이 흘러 내릴 정도였다.
진영이가 만약 조금만 더 벌렸다면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보지속살이 보였을지도 몰랐다.
거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당장이라도 일어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를 벌려 진영이를 품고 싶었다.
이젠 이런 상상이 음탕하고 부끄럽다기보단,
"아들뻘이면 어때..?"
수혁이가 욕실문을 벌컥 열고 나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아들뻘의 수혁이 친구가 내 벌거벗은 하체를 만졌다는 것에 대한 창피함.
그런건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이대로 진영이가 날 범한대도 난 분명 저항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몰래 보여지며, 만져지는 그 쾌감의 맛을 알아버린 내 몸은 참을 수 없을만큼 음탕해져 버렸다.
지이이익.
진영이가 참지 못하고 바지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엉덩이를 스치던 손길의 느낌은 사라지고, 곧이어 빠르게 살이 스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난 진영이가 내 벌거벗은 엉덩이를 보며 자위를 하고 있음에 확신했다.
눈을 뜨고 진영이의 자지를 실제로 보고 싶어 참을 수 없었다.
"으...으윽..."
한참을 그렇게 자지를 흔들던 진영이는 사정을 하려는지 짧은 단말마를 흘렸다.
그리곤 곧 뜨끈한, 진영이의 좆에서 막 분출된 정액 줄기가 내 엉덩이 위로 떨어졌다.
투둑투둑.. 투둑..
벌써 상당히 많은 양이 엉덩이를 덮었지만, 거기다 두서번의 정액을 더 쏟아 부어내었다.
"아... 이게 남자의 정액..."
난 어렴풋이 기억나는 17년전, 남편이 내 배위에 사정했던 정액 냄새가 기억났다.
강한 밤꽃 향기가 엎드리고 있는 나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풍겨왔다.
엉덩이위에 뿌려진 정액이 엉덩이 골을 따라 흘러 내리는 느낌은, 말로 형용할 수 조차 없었다.
"으음..."
왜 그랬을까. 나는 몸을 뒤척이는 척을 하며 발을 약간 벌렸다.
그러자 흘러내리던 정액과 엉덩이 위에 있던 다량의 정액이 한덩이처럼 뭉치며, 엉덩이골을 따라 주르륵하고 흘러내렸다.
엉덩이골을 타고 흘러내린 정액은 갈라진 항문언저리를 지나, 대음순과 음부털을 뜨끈하게 적셨다.
그 음탕한 장면을 진영이가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자..
생각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낄 것 같은 떨림에 보지가 찔끔거리며 애액을 뱉어내는게 느껴졌다.
"아아... 진영이의 정액.. 따뜻해.."
그렇게 진영이가 사정한 정액이 내 음부를 타고 흘러내리는 느낌에 취해있던 나는,
갑자기 들린 찰칵하는 소리에 멀리털이 곤두 설 만큼 놀랐다.
"설마.. 이 모습을....?"
그리고 나서도 몇번이나 핸드폰의 찰칵거리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더 들렸다.
설마 진영이가 수혁이한테 지금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면 어떻하나 싶어 가슴이 미친듯이 쿵쾅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러번 사진을 찍던 진영이는 곧 사정해 놓은 정액위에 치마를 끌어내려 덮어 주었다.
멀어지는 진영이의 조심스런 발걸음 소리에, 내 걱정은 끊이질 않았다.
곧이어 수혁이가 샤워를 끝낸 수혁이가 진영이와 같이 명우집으로 가려는 듯 싶었다.
"엄마. 엄마.."
아무것도 모르는 수혁이는 집을 나가기 전에 나에게 다가와 날 깨우기 시작했다.
난 도저히 진영이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일어나지 않을 수도 없어 고개만 들어 수혁이를 올려다 봤다.
"아..으응.. 깜빡 졸았나보네.. 수혁이 왔어? "
나는 잠에서 막 깨어난 사람처럼 대답하며 수혁이뒤에서 붉게 상기된 얼굴로 서있는 진영이의 얼굴을 흘끔 쳐다봤다.
"아..안녕하세요"
진영이도 눈에 뛸 정도로 어색해하며 나에게 인사를 했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거렸다.
"엄마, 나 이제 명우네 집에 가볼게. 자기전에 전화할테니까.. 또 걱정하지 말고.. 알았지?"
"으..응.
나는 두사람이 나가고도 한참이나 누워 일어날 수가 없었다.
바싹 긴장했던 몸의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온몸이 불덩이같이 뜨거워 지는게 꼭 몸살에라도 걸린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날 걱정시켰던 것은 마지막에 내 모습을 사진에 담았던 진영이 때문이었다.
눈을 감고 있어, 얼굴은 찍혔는지 또 어떤 식으로 찍혔는지를 알 수 없어 더 가슴이 두근거렸다.
엉덩이를 타고 흘러 내리는 정액과 내 나체의 모습이 진영이의 핸드폰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자 덜컥 겁이났지만...
그럼에도 또 한편으론 변태같이 그 상황을 즐겼던 내 자신이.. 꼭 창피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무언가 아쉬운 느낌에, 바로 앉은 자세로 치마를 들어올려 양 다리를 M자로 벌려보았다.
허연 정액이 아직도 번들거리며 음부와 항문 언저리, 허벅지에 묻어 있었다.
"하아...."
분명 진영이도 내가 잠에서 깨면, 뭔가 축축하게 젖은걸 알아차릴걸 알고 있었을텐데도..
어쩜 그리도 대담하게.. 내 엉덩이에 사정을 해버렸을까 싶었다.
난, 아까전의 걱정은 뒤로한채, 번들거리는 정액을 손으로 만져봤다.
미끄덩거리는 정액의 느낌과, 거기서 풍겨져 나오는 강한 밤꽃 향기가 날 자극했다.
난 번들거리며 보지 주위에 묻어있던 진영이의 정액을 손가락에 묻혀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콩알처럼 단단해진 음핵에서 느껴지는, 진영이의 정액.
"으응..."
더 참지 못하고 난, 진영이의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모아 보지에 밀어 넣었다.
미끄덩하면서 들어가는 손가락의 느낌이 꼭 진영이의 자지를 머금는 것 같았다.
너무 달아오른 몸 때문 이었을까.. 몇 번 쑤셔 넣지도 않았는데 질 안쪽에서 터지 듯 시작된 오르가즘은...
내 몸을 멋대로 비틀어대기 시작했다.
"아흑... 하...악.... 하아하아아..."
그렇게 갑자기 찾아온 오르가즘은 몸 구석구석을 쑤시며 날 미친년처럼 펄떡거리게 만들었다.
벌리고 있던 다리가 주체할 수 없을만큼 꿈틀거리며 퍼덕거렸고...
벌려진 보지사이로 참아 보려고 했지만, 저절로 터져나오는 오줌이 찔끔거리며...
분수처럼 소파 앞 거실바닥에 쏟아졌다.
손가락을 물고 있던 보지는 손가락에 묻은 정액을 전부 핥아 먹으려는 듯 끝없이 꿈틀꿈틀거렸다.
"하..악...하..악..."
파르르 떨리며 짜릿하게 온 몸을 훑고 지나가는 오르가즘에 미칠 것 만 같았다.
큰 절정은 끝났지만 간혈적으로 몸을 쥐어 비트는 쾌감때문에 손가락을 물고 있는 보지는 연신 꿈틀거렸다.
보지 애액인지 진영이의 정액인지 알 수 없는 다량의 액체가 번들거리며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렇게 나는 한참이나 소파에 앉아 꿈틀거리며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
그냥 그렇게 쾌락에 몸을 맡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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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하게 머리가 너무 복잡했다.
사무실에 어떻게 도착했는지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반쯤 넋이 나가있었다.
책상머리에 앉자 그제서야 안개가 낀듯 뿌옇던 정신이 차츰 맑아졌다.
정신이 어느정도 들자, 수혁이와 같은 학교 학생한테 내가 무슨 짓을 한건가 하고 덜컥 겁이 났다.
혹시라도 그 학생이 수혁이한테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분명히 버스안에서 내가 한 짓은 정말 음탕하고 부끄러운 짓임엔 변함이 없었다.
아니, 그것보다 나는 그런 행위가 나에게 색다른 흥분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더 놀랐다.
이렇게 가슴이 조마조마한데도 불구하고, 그런 음탕하고 위험한 상황을..
계속 더 원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낯설게만 느껴졌다.
사무실엔 대부분이 여자 직원들이었고, 보통 하루종일 전화기를 붙잡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다이얼을 돌리고 본다.
개중에 조금 부지런한 사람은 직접 발로 뛰며 영업을 다니기도 했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자, 아까 흘러나온 애액이 말라붙은 팬티가 너무 찝찝했다.
여자 화장실 한칸에 들어가서 팬티를 벗자 시큼한 애액 냄새가 풍겼다.
꽤 많은 양의 애액이 음부부분에 말라 붙어 있었다. 내가 이렇게나 음탕한 여자였나 내심 놀랐다.
사무실에서는 씻어도 어디 말릴 때가 없을 것 같아 그냥 돌돌 말아서 휴지통에 버렸다.
휴지를 몇 장 때서 세면대 상반신 유리거울 앞에 가서 섰다.
다른 직원이 오지는 않나 귀를 기울이며, 나는 치마를 걷어올려 유리거울에 엉덩이를 비춰봤다.
탱탱하고 윤이나는 하얀 허벅지를 따라 올라가자 순간 탱탱하게 솟아오른 유난히 큼직한 엉덩이가 보였다.
나는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왼쪽 엉덩이에는 꼭 꼬잡힌 듯한 빨간 자국이 여러번 찍혀있었다.
휴지에 대충 물을 적셔 보지입구를 꼼꼼히 닦았다.
하루종일 노팬티로 근무를 할 생각을 하니 이젠 부끄럽다기보단 어째선지 흥분이 되었다.
"혹시라도 노팬티로 버스에서 아까처럼 그런 일을 당하면 어쩌지..?"
혹은 "누가 내가 노팬티인걸 보면 어쩌지..?"
그런 변태같은 상상을 하자, 손끝이 떨릴 정도로 흥분됨을 느꼈다.
사무실로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이 치맛속을 휘저으며 내 보지를 스치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짜릿한 쾌감이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묘하게 흥분되는 느낌에 업무를 하는둥 마는둥,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심지어 지영이한테 전화를 걸려고 했던 것도 잊어버린채 퇴근시간을 맞이했다.
사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은근히 또 만원버스를 기대했던 것은 사실이다.
실망스럽게도, 퇴근시간치곤 이른 시간대라서 그런지, 버스는 아쉬우리만큼 텅텅비어 있었다.
어째선지 집에 도착하자 몰려온 극심한 피로가 몰려왔다.
옷도 갈아 입지 않고 소파에 앉은 채로,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
철컥. 쿵.
현관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언제부터 소파에 엎드린 자세로 자고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너무나 달콤한 단잠에 몸을 일으키고 싶지가 않아 그대로 누워 있었다.
"....렇다니까, 오늘 명우네 집에 그 게임 들고가서 하자.. 어? 쉿.. 엄마 잔다."
들어오던 수혁이가 말소리를 죽이며 속삭이는게 어쩐지 귀엽다고 느껴졌다.
수혁이랑 얘기하던 사람이 누굴까, 잠에 취해있던 나는 오늘 수혁이가 명우네 집에 가기로 했던게 이제서야 떠올랐다.
"야, 나 그럼 후딱 씻고 나올 테니까 그 게임 좀 들어가서 찾고 있어봐."
그렇게 말한 수혁이가 가방을 내려놓고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 몸을 일으켜 볼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수혁이 방에서 부스럭 거리며 누군가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몸을 막 일으키려던 나는 어중간하게 타이밍을 놓쳐버려 그냥 그대로 자는 척 엎드리고 있었다.
욕실로 향하던 조심스런 발소리가 잠시 멈칫하더니, 내가 누워있는 소파로 다가오는게 들렸다.
얘가 뭘 하려나 싶어, 나도 모르게 숨죽여 수혁이 친구의 행동에 귀를 기울였다.
소파 바로 앞까지 이어진 조심스런 발소리는 한동안 아무런 움직임없이 내 옆에 서 있는 것 같았다.
"아까전의 얘기론, 명우는 아닌 것 같은데 대체 누굴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내가 자는지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 옆구리를 손등으로 툭 치는게 느껴졌다.
"아줌마... 아줌마 자요..?"
소근거리는 목소리는 분명 진영이의 목소리였다.
그러면서, 진영이는 한번 더 내 옆구리를 손등으로 툭툭 쳤다.
대체 진영이가 뭘 하려나 싶어, 일부러 숨을 죽이며 심지어 약하게 코를 고는 소리까지 냈다.
난 문득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했지만, 진영이가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한 나머지..
조마조마하게 진영이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그러면 그렇지..."
나는 진영이의 손이 치마 끝자락을 조심스레 들어올리는 걸 느끼며, 내심 "역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깜빡하고 있던 사실이 번뜩하며 떠올라 나도 모르게 놀라 목소리가 튀어나올 뻔 했다.
오전의 일때문에 애액이 묻어 찝찝한 팬티를 벗어 버렸다는 사실이 지금에야 떠올랐기 때문이다.
치맛자락이 조금씩 올라가며, 허벅지부터 차례대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진영이의 눈앞에 내 튼튼한 하얀 허벅지가 비춰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자..
노팬티라는 부끄러움과, 수혁이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보단 오전에 느꼈던..
하지만, 끝내 만족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던 그 욕망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올라가던 치맛자락이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내 하체를 발견한건지 멈칫하는게 느껴졌다.
아마, 아무것도 입지 않은 진영이가 내 통통한 엉덩이를 보고 놀랐음이 틀림없었다.
심하게 떨리는 진영이의 숨소리가 바로 귀옆에서 들리는 것만 같았다.
치맛자락을 엉덩이위까지 올리는 조심스런 손길에 나는 오전의 그때를 떠올렸다.
엉덩이 위로 치마를 말아올린 진영이는 조심스레 양 손을 두 허벅지 위에 각각 올렸다.
"아..."
따뜻하고 부드러운 진영이의 손길에 등을 따라 목 언저리까지 소름이라도 돋는 것 같았다.
조심스런 진영이의 손길이 하얀 허벅지를 따라 엉덩이를 스치자 음탕한 보지가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엉덩이의 탱탱함을 즐기듯 눌러대던 손길이 조심스럽게 두손으로 엉덩이 사이를 벌렸다.
진영이 얼굴앞에 엉덩이 사이로 무성한 털과 그 벌어진 사이로 보지살과 항문언저리가 드러났다고 생각하자..
오줌을 지릴 것만 같은 짜릿함이 온 몸을 지배했다.
"아.. 진영이에게 내 음부를 보이고 있어."
더 이상 끌어오르는 쾌감을 주체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진영이의 떨리는 양손이 다시한번 엉덩이를 벌렸다.
그리고 그 이후에 느껴진 느낌에, 나는 머리가 백지처럼 하얘지는 것 같았다.
벌려진 엉덩이 아래로 노출된 음부에 진영이의 콧바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진영이는 그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내 음부.. 그러니까, 내 보지 냄새를 맡아보고 있었다.
바르르 떨리는 진영이의 콧바람이 음부주위의 무성한 털을 스치자..
보지가 나도 놀랄 정도로 움찔하고 움직이는게 느껴졌다.
혹시나 진영이한테 들키지 않았나 싶어 등뒤로 진땀이 흘러 내릴 정도였다.
진영이가 만약 조금만 더 벌렸다면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보지속살이 보였을지도 몰랐다.
거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당장이라도 일어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를 벌려 진영이를 품고 싶었다.
이젠 이런 상상이 음탕하고 부끄럽다기보단,
"아들뻘이면 어때..?"
수혁이가 욕실문을 벌컥 열고 나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아들뻘의 수혁이 친구가 내 벌거벗은 하체를 만졌다는 것에 대한 창피함.
그런건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이대로 진영이가 날 범한대도 난 분명 저항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몰래 보여지며, 만져지는 그 쾌감의 맛을 알아버린 내 몸은 참을 수 없을만큼 음탕해져 버렸다.
지이이익.
진영이가 참지 못하고 바지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엉덩이를 스치던 손길의 느낌은 사라지고, 곧이어 빠르게 살이 스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난 진영이가 내 벌거벗은 엉덩이를 보며 자위를 하고 있음에 확신했다.
눈을 뜨고 진영이의 자지를 실제로 보고 싶어 참을 수 없었다.
"으...으윽..."
한참을 그렇게 자지를 흔들던 진영이는 사정을 하려는지 짧은 단말마를 흘렸다.
그리곤 곧 뜨끈한, 진영이의 좆에서 막 분출된 정액 줄기가 내 엉덩이 위로 떨어졌다.
투둑투둑.. 투둑..
벌써 상당히 많은 양이 엉덩이를 덮었지만, 거기다 두서번의 정액을 더 쏟아 부어내었다.
"아... 이게 남자의 정액..."
난 어렴풋이 기억나는 17년전, 남편이 내 배위에 사정했던 정액 냄새가 기억났다.
강한 밤꽃 향기가 엎드리고 있는 나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풍겨왔다.
엉덩이위에 뿌려진 정액이 엉덩이 골을 따라 흘러 내리는 느낌은, 말로 형용할 수 조차 없었다.
"으음..."
왜 그랬을까. 나는 몸을 뒤척이는 척을 하며 발을 약간 벌렸다.
그러자 흘러내리던 정액과 엉덩이 위에 있던 다량의 정액이 한덩이처럼 뭉치며, 엉덩이골을 따라 주르륵하고 흘러내렸다.
엉덩이골을 타고 흘러내린 정액은 갈라진 항문언저리를 지나, 대음순과 음부털을 뜨끈하게 적셨다.
그 음탕한 장면을 진영이가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자..
생각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낄 것 같은 떨림에 보지가 찔끔거리며 애액을 뱉어내는게 느껴졌다.
"아아... 진영이의 정액.. 따뜻해.."
그렇게 진영이가 사정한 정액이 내 음부를 타고 흘러내리는 느낌에 취해있던 나는,
갑자기 들린 찰칵하는 소리에 멀리털이 곤두 설 만큼 놀랐다.
"설마.. 이 모습을....?"
그리고 나서도 몇번이나 핸드폰의 찰칵거리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더 들렸다.
설마 진영이가 수혁이한테 지금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면 어떻하나 싶어 가슴이 미친듯이 쿵쾅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러번 사진을 찍던 진영이는 곧 사정해 놓은 정액위에 치마를 끌어내려 덮어 주었다.
멀어지는 진영이의 조심스런 발걸음 소리에, 내 걱정은 끊이질 않았다.
곧이어 수혁이가 샤워를 끝낸 수혁이가 진영이와 같이 명우집으로 가려는 듯 싶었다.
"엄마. 엄마.."
아무것도 모르는 수혁이는 집을 나가기 전에 나에게 다가와 날 깨우기 시작했다.
난 도저히 진영이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일어나지 않을 수도 없어 고개만 들어 수혁이를 올려다 봤다.
"아..으응.. 깜빡 졸았나보네.. 수혁이 왔어? "
나는 잠에서 막 깨어난 사람처럼 대답하며 수혁이뒤에서 붉게 상기된 얼굴로 서있는 진영이의 얼굴을 흘끔 쳐다봤다.
"아..안녕하세요"
진영이도 눈에 뛸 정도로 어색해하며 나에게 인사를 했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거렸다.
"엄마, 나 이제 명우네 집에 가볼게. 자기전에 전화할테니까.. 또 걱정하지 말고.. 알았지?"
"으..응.
나는 두사람이 나가고도 한참이나 누워 일어날 수가 없었다.
바싹 긴장했던 몸의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온몸이 불덩이같이 뜨거워 지는게 꼭 몸살에라도 걸린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날 걱정시켰던 것은 마지막에 내 모습을 사진에 담았던 진영이 때문이었다.
눈을 감고 있어, 얼굴은 찍혔는지 또 어떤 식으로 찍혔는지를 알 수 없어 더 가슴이 두근거렸다.
엉덩이를 타고 흘러 내리는 정액과 내 나체의 모습이 진영이의 핸드폰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자 덜컥 겁이났지만...
그럼에도 또 한편으론 변태같이 그 상황을 즐겼던 내 자신이.. 꼭 창피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무언가 아쉬운 느낌에, 바로 앉은 자세로 치마를 들어올려 양 다리를 M자로 벌려보았다.
허연 정액이 아직도 번들거리며 음부와 항문 언저리, 허벅지에 묻어 있었다.
"하아...."
분명 진영이도 내가 잠에서 깨면, 뭔가 축축하게 젖은걸 알아차릴걸 알고 있었을텐데도..
어쩜 그리도 대담하게.. 내 엉덩이에 사정을 해버렸을까 싶었다.
난, 아까전의 걱정은 뒤로한채, 번들거리는 정액을 손으로 만져봤다.
미끄덩거리는 정액의 느낌과, 거기서 풍겨져 나오는 강한 밤꽃 향기가 날 자극했다.
난 번들거리며 보지 주위에 묻어있던 진영이의 정액을 손가락에 묻혀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콩알처럼 단단해진 음핵에서 느껴지는, 진영이의 정액.
"으응..."
더 참지 못하고 난, 진영이의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모아 보지에 밀어 넣었다.
미끄덩하면서 들어가는 손가락의 느낌이 꼭 진영이의 자지를 머금는 것 같았다.
너무 달아오른 몸 때문 이었을까.. 몇 번 쑤셔 넣지도 않았는데 질 안쪽에서 터지 듯 시작된 오르가즘은...
내 몸을 멋대로 비틀어대기 시작했다.
"아흑... 하...악.... 하아하아아..."
그렇게 갑자기 찾아온 오르가즘은 몸 구석구석을 쑤시며 날 미친년처럼 펄떡거리게 만들었다.
벌리고 있던 다리가 주체할 수 없을만큼 꿈틀거리며 퍼덕거렸고...
벌려진 보지사이로 참아 보려고 했지만, 저절로 터져나오는 오줌이 찔끔거리며...
분수처럼 소파 앞 거실바닥에 쏟아졌다.
손가락을 물고 있던 보지는 손가락에 묻은 정액을 전부 핥아 먹으려는 듯 끝없이 꿈틀꿈틀거렸다.
"하..악...하..악..."
파르르 떨리며 짜릿하게 온 몸을 훑고 지나가는 오르가즘에 미칠 것 만 같았다.
큰 절정은 끝났지만 간혈적으로 몸을 쥐어 비트는 쾌감때문에 손가락을 물고 있는 보지는 연신 꿈틀거렸다.
보지 애액인지 진영이의 정액인지 알 수 없는 다량의 액체가 번들거리며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렇게 나는 한참이나 소파에 앉아 꿈틀거리며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
그냥 그렇게 쾌락에 몸을 맡긴채..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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