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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59 1,332회 0건
좀 쉬고 싶은데..손이 그냥 말을 안듣네요..느낌올때 써야 될 것 같아..이렇게 밤에 잠도 안자고
글을 시작합니다. 가은은 허구 인물인데 요즘에는 꼭 내 옆에 항상 맴돌고 있네요..은근 스트레스
입니다.^^ 오늘도 독자님들의 건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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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은 황급히 거실로 뛰어 나왔다..가슴이 두근거려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랐다.
주방으로 가서 가은은 입안에 묻어있는 송기장의 흔적을 말끔히 씻어냈다.
석수가 급히 뛰어왔다.

"제수씨, 너무 죄송해요..집사람한테는 비밀로 부탁드립니다."
"아...네..저..기 석수씨 일단 바지부터.."

그랬다. 석수는 너무 급한 마음에 자위하던 그대로 뛰어나와 말을 하고 있었다..가은의 앞에
석수의 발기된 자지가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었다.

"아..죄송합니다."

석수는 또 한번의 실수를 자책하면서 황급히 다시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석수가
나왔다.
가은은 이렇게 말 없이 마무리된다면 서로 불편해서 도저히 볼 수 없을 것 같고, 당황하는
석수를 위해서라도 먼저 말을 걸기로 했다.

"저기 석수씨, 커피 한잔 드릴까요?"
"아..네..고마워요.."

가은은 지금 내려 받은 커피 두잔을 머그컵에 담아서 석수와 함께 발코니로 나갔다.
그렇게 둘은 아무말 없이 먼산만 바라보면서 뜨거운 커피로 민망함을 정리하고 있었다.

"저기"
"저.."

둘이 동시에 입을 열었다..

"제수씨 먼저 말씀하세요."
"아니에요 석수씨부터.."
"아..네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너무 죄송합니다."
"아니..에요..노크도 하지 않고 들어간 저의 잘못이 더 큰데요..뭘.."
"아무튼 너무 죄송해요.."
"괘안아요..저기 석수씨... 경인이랑 사이가 좀 안좋다고 들었어요.."

석수는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면서 미소를 지었다.

"아..네 그렇게 되었네요.."

둘은 그렇게 남아 있는 커피를 마시고 2층으로 향했다.

2층 거실에는 재성과 경인이 곤하게 자고 있었다..방도 많았지만 두 사람이 이렇게
자고 있어서 석수와 가은은 다른 곳으로 가서 누울수 가 없었다..그랬다간 꼭 부부끼리
사이가 안좋은 것을 표현하는 꼴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석수는 조용히 경인의 왼쪽에 누었다..그리고 가은은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이 재성의
오른쪽에 몸을 눕혔다..2층 거실에는 왼쪽 부터 재성,가은,석수,경인 이렇게 누워있었다.
가은의 옆에 석수가 있다는 것이 불편했지만 애써 태연한 척 눈을 감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은의 감은 눈 위로 무엇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랬다. 석수가 가은이 잠이 들었는지를 확인차 눈위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아직 잠이 들지 않은 가은이지만 튀를 내지 않을려고 노력했다. 아니 그래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옷을 내리는 소리에 가은은 내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가은이 잠들었다는 것을 확신한 석수는 아까 미쳐 끝내지 못한 사정의 아쉬움이 있는지
바지를 벗고 자지를 만지며 자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조용한 거실이었지만 석수의 자지와 손이 마찰되는 소리는 조금 요란했다.
가은은 직감적으로 석수가 자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석수쪽을 바라보았다.

석수는 오른손으로 자지를 만지면서 왼손으로 경인이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본 가은은 어떤 이유로 경인과 사이가 안좋은지는 모르지만 석수가 애처
롭다고 생각들었다.

가은은 석수가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재성쪽으로 몸을 돌렸다.
가은의 인기척에 석수가 놀랬는지 잠시 행동을 멈췄으나 이내 몸부림 이라는 것으로
착각했다. 그래도 내심 불안했는지 발 밑에 있는 이불로 몸을 가리고 다사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남편쪽으로 몸을 돌린 가은은 그제서야 눈을 떴다. 남편이 보였다..

"가여운 우리 오빠..오빠..나 어떡하면 좋아요..난 당신 놓치고 싶지 않은데.."

곤히 잠 들어 있는 재성을 보자 가은은 맘이 아팠다.
가은은 재성을 애처로운 시선으로 보고 있는 중 남편 재성의 바지가 볼록 해진것을
느꼈다. 재성의 자지가 발기 되어 있었던 것이다.

"얼마나 하고 싶을까? 하고 싶어도 내가 힘들까봐..참아주고..혹시 석수씨처럼 오빠도
자위를 하는 건 아닐까"

안타까운 마음에 가은은 바지위로 재성의 자지를 어루 만져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자고 있던 재성이 잠을 깼다.
가은은 자신의 행동 때문에 깨버린 재성에게 너무 미안했다..재성은 참기 힘들었는지
가은에게 키스를 했다..경인과 석수가 자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석수가 자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가은은 난처했다.

석수는 놀랬는지 행동 없이 자는 척을 하고 있었다.
한번 흥분된 재성의 행동은 과감했다. 키스와 함께..가은의 상의에 손을 넣어 가슴을
탐하기 시작했다..
가은은 차마 말을 할 수는 없고 손짓으로 안된다고 했지만 재성은 말을 듣지 않았다.

"아..어떡하지.."

난처한 상황에 빠진 가은은 재성을 살짝 밀쳐 냈다.
거부로 받아드린 재성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미안..잘못했어.."

석수와 경인이 자고 있다고 믿는 재성은 말을 했다. 하지만 가은은 말을 할 수가 없
었다..

가은은 손짓으로

"그게 아니고 다른 곳으로 가요"

그랬다..남편이 오해하던 말던 그냥 넘어갈 수는 있었지만 남편이 측은해..오해라는
것을 정확히 말해주고 있었다.

"괜찮아..석수하고 제수씨 술 많이 먹어서 정신 없이 자고 있어"

재성은 가은의 마음도 모른체 다시 가은의 입술과 가슴을 만져 나가기 시작했다.
한번 불이 붙은 재성은 걷잡을 수 없었다..재성은 가은의 츄리닝 반바지,팬티를 함께
순식간에 밑으로 내려버렸다..가은은 혹시나 석수까 볼까봐 다리를 꼬면서 손으로 그녀의
털을 가렸다.

"오빠 안돼..제발..안돼..오빠 다른데로 가요"

손짓으로 아무리 재성을 말렸지만 이미 재성은 바지를 벗고 자지를 꺼내 가은의 위로
올라와 그의 것을 가은의 보지에 밀어 넣고 있었다

"읍~"

재성의 귀두가 들어오자. 가은이 자기도 모르게 소리가 나왔다. 황급히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았다.

가은은 최대한 말리고 싶었지만 자신의 보지 깊숙히 들어온 남편의 자지에 점점 힘이
빠져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가은의 보지도 점점 애액이 흘러 젖어 들어가고 있었다..재성은 오랜만에 맛보는 아내의
보지라 그런지 평소보다 훨씬 흥분되어 있었다.

조용하던 거실은 재성의 자지와 가은의 보지의 질퍽이는 마찰음에 시끄러워지고 있었다.

혹시나 석수가 자신을 볼까봐 두려웠던 가은은 석수쪽으로 고개를 돌렸으나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고개를 돌리자 석수와 바로 눈이 맞주췄고 석수와 손은 쉴새 없이 자신의 자지를 만져
가고 있었다.

당황한 가은은 다시 반대편으로 급히 고개를 돌렸다.
흥분한 재성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른채 열심히 희열을 느끼며 가은의 보지를 느끼고
있었다.

가은의 몸도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가은은 이제 더 이상 거부의 손짓을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다만 재성의 손에 의해 노출된 가슴만은 좀 가려주길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그리고 재성 또한 그런것에는 신경쓰고 있지 않았다.

자기의 가슴을 보고 있을 석수때문에 가은은 너무 창피했다..창피함과 흥분이 섞인
짜릿함이 가은을 묶어 놓고 있었다.

너무나도 석수가 신경쓰인 가은은 용기를 내어 석수쪽으로 다시 한번 눈을 돌렸다.
티슈를 이불 속으로 많이 가져가는 것을 봐서는 석수가 먼저 사정을 한 것 같았다.

"아....읍"

마지막 탄성과 함께..남편 재성의 정액이 가은의 보지 안으로 들어왔다.
얼마나 참았는지 정액의 양은 상당했다.

사정을 마친 재성이 가은의 위로 엎어졌다. 그리고 부드럽게 가은에게 키스를 했다.

"가은아 고마워.."

가은은 귓속말로 조용히..

"웅 알았어 오빠..그러니까 어서 옷입어.."

재성은 그제서야 이성을 찾았는지 황급히 올라가 있는 가은의 상의를 내려주고 팬티와
반바지를 다시 제자리로 올려 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바지도...

남편 재성의 정액이 보지에서 흘러나와 가은의 팬티를 젖게 만들었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 가 없었다.

잠시 후 눈치를 보던 재성이 가은의 손을 이끌어 욕실로 향했다.

욕실로 들어가 문을 단속한 후 가은은 아프지 않게 재성을 때리며

"미워"

라고 하면서 재성을 흘겨보았다. 하지만 남편에게 뭐라고 할 수 없었다..석수가
안자고 있었다고 얘기하는 것도 이상했기 때문이고 이렇게 참지 못하고 자기를 안아준
남편이 오히려 안쓰러워 맘이 더 아팠다.

"미안해..가은아..나도 모르게 그만.."

가은은 재성의 얼굴을 어루 만져주면서..

"아니야..오빠..내가 힘들다고..못 챙겨준 내가 더 미안해.."

그렇게 둘은 옷을 모두 벗고 서로의 몸을 닦아주면서 샤워를 했다.
가은은 특히 재성의 자지를 정성껏 씻어주었다.

"아..이제 석수씨 어떡해 볼까...."

가은은 앞으로 어색한 석수와의 관계에 내심 걱정이 커져갔다.


"언니 빨리와.다 준비 되었어.."

다음날 아침 분주하게 움직이던 경인이가 가은을 재촉했다..

"웅.알았어"

주말을 맞이해 시카고 근처에 있는 워터파크로 두 커를이 1박2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아침내내 가은과 석수는 서로의 눈을 피했다.

"아..창피하다.."

가은은 창피도 했지만 내심 경인에게도 미안했다.

워타파크는 사람들이 많았다. 재성과 석수는 삼각 수영복을 입고 입구에서 가은과 경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석수야 요즘 사업은 잘되니?"
"그냥 먹고만 살지..ㅋ 넌 어때?"
"나라고 뭐 별수 있어?ㅋ 그래 경인씨하고는 요즘도 그렇고?"
"그래..그렇게 되었네..포기했다.."
"무슨일인지 몰라도 잘해봐..보는 나도 맘이 아프다"

말을 하던 중..가은과 경인이 나왔다.

가은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핑크색 비키니 상의와 하의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가은의 볼록한 가슴 굴곡은 시선을 이끄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경인은 재성이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모를정도로 야한 노란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
가슴의 반이 드러나 보였고 팬티는 거의 털만 가릴정도로 작았다..엉덩이 쪽은 거의 티팬티
에 가까워 보였다..경인의 가슴도 가은의 가슴에 비해 절대 뒤쳐지지 않았다.

재성은 민망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경인에게서 떼어 놓을 수 없었다.
눈치 빠른 가은이 재성의 옆구리를 살짝 꼬집으면서 미소를 뛰어며 흘겨 보았다.

그렇게 넷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늑대..이구.."

가은은 재성이 밉지는 않은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 보았다.
재성은 결백하다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냐..절대 그런게 아냐..난 우리 마누라 밖에 없어.."
"어이구..그러세요? 우리 서방님?"

가은은 재성이 귀여운지 엉덩이를 툭툭 쳐주었다

"아..얼마만에 느끼는 행복인가..오늘만은 모든 것을 잊고 싶다."

오후가 되니 워터파크는 더욱 혼잡해 지고 있었다..남편과 석수,경인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가은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눈앞에 제이슨 부기장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어? 가은씨 안녕하세요."

난처했지만 가은은 어쩔 수 없이 인사를 했다.

"아..네..안..녕하세요"
"누구?"

남편 재성이 물어왔다..

"어..우..리 회사 부기장님.."

재성의 표정도 어두워졌다..아내 가은과의 행복한 시간에 묻혀있던 송기장이 생각
났다.

"아..네..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제이슨과 재성은 어색한 손인사를 나눴다.

"참 이런 우연도 있네요..가은씨도 남편분과 함께..놀러 오셨나봐요? 어 뭐야
경인씨도 있었네?"

제이슨이 이제 경인이를 발견했는지 경인이를 바라보았다.

"아 제이슨 부기장님 안녕하세요..놀러오셨나봐요?"

경인은 아무것도 모른체 상냥하게 인사를 하였다.

"네..하하..와..새로운데요..경인씨 아주 섹시해요"

경인은 약간 부끄러웠는지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제가 원래 한 몸매합니다."

이런 모습에 석수의 표정은 달갑지 않은 표정이 되어 가고 있었다.

"하하..이것도 우연인데..가은씨,경인씨 이따 저녁에 연락주세요..식사라도.."

"아니요.."

가은이 단호하게 거절했다..그리고 어떻게 수습을 할지 고민되었다..

"아니 그게 아니고 오랜만에 만나서 시간이 안될것 같아요..다음에 같이해요.."
"아..네 ..하하..순간 좀 당황했습니다. 알았어요..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제이슨은 가은에게 윙크를 하면서 멀어져 갔다..

"왜 언니, 저녁이라도 하지?"
"싫어.."
"언니 이상하다?"
"싫다고..그냥 난 저 사람이 맘에 들지 않어.."

가은의 단호한 행동에 남은 세 사람은 조금 이해가 안갔지만 더 이상 의심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넷은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각자 방에 들어갔다.
재성이 피곤했는지 이내 잠들었다..

"아 되돌리고 싶다..."

가은은 답답한지 가디건을 꺼내 입고 콘도 밖으로 산책을 나왔다.
야경은 아름다웠다..그리고 적당히 조용했다..깨끗해 보이는 벤치에 앉았다.

한참을 먼산만 바라보던 가은은 옆 벤치에 석수를 발견하였다. 동시에 석수도 가은을
바라보았다.

둘은 어색했지만 그렇다고 모른체 할 수 없었다.

석수가 먼저 다가와 가은 옆에 앉았다.

"재성이는 자는가봐요?"
"아..네..경인이는요?"
"오래만에 워터파크 와서 신나게 놀았는지 꿈나라로 갔어요.."

가은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저기 가은씨, 고백할게 있어요..말 안할려고 했는데 양심에 너무 찔려서.."
"..........."

가은은 석수가 무슨말을 할 줄 알았다..차라리 아무 말도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젯밤에.."

가은은 석수의 말을 잘랐다.

"알고 있어요..얘기 안하셔도 되요.."
"죄송합니다."
"아니에요..오히려 재성씨와 저의 잘못이죠..석수씨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재성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실..가은씨가 자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무슨 말씀이신지?"
"저 혼자 할때요..죄송합니다.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가은씨가 옆에서
지켜 본다는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너무 자극이 되어서 그만.."

가은은 당황했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고 오히려 그런 석수가 애처러워 보였다.

"석수씨, 경인이와 관계한지는 오래 되셨어요?"
"아..네 6개월은 넘은 것 같네요.."

석수는 못나 보이는 자신이 싫어 풀이 죽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경인이가 받아주지 않는건가요? 석수씨 경인이한테 큰 잘못이라도 하셨나요?"
"아닙니다. 다만 경인이가 저한테 식상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를 줄려고
노력했지만 되지 않았죠.."
"아..그렇군요.."

가은은 다시 먼산을 바라 보았다.

"저기..저기.."

석수는 말하는 것을 주저했다..

"말씀하세요"
"가은씨, 이러면 죽어도 안되는 것을 아는데..정말 안되는 것을 아는데.."
"네?"
"딱 한번만 가은씨의 몸을 보고 싶습니다."

가은의 얼굴은 당황해 어쩔줄을 몰라했다..

"석수씨...지금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죄송해요..딱 한번만요..아무짓도 안하겠습니다. 단 몇분만...가은씨의 몸을
보면 안될까요?"

가은은 단호하게..

"안돼요..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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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립네요..내일 일은 또 어떡해 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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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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