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공이 매우 미약하여 아무리 해도 주절주절 장황하게 풀어쓰는 체질이지
소라에 계신 고수분들처럼 깔끔하게 글을 쓰는 재주는 없나봅니다 ㅜㅜ
진짜 고수라면 신음소리 한 줄만 가지고 꼴릿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꼴릿한 글은 쓰기 힘드네요. 그냥 담백하게 읽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
배도 고프고 술도 대충 깨고 무엇보다 미림이 보기가 좀 그래서
화장실로 갔다. 양치질도 하고 세수도 하고 안방으로 들어갔더니
미림이가 머리를 빗고 앉아있다.
"저기..."
"..."
"미림아, 저기..."
"아, 왜!"
"야... 너 오늘 왜그러냐..."
"뭐? 몰라서 그래?"
"아니 저기. 술 마신건 내가 진짜 잘못했어. 민식이 너무 오랜만에 만났잖아...."
"그래서? 어제는 술 안마셨어?"
"아니 그게..."
경대앞에 앉아있던 미림이가 휙 돌아앉더니 눈에 쌍심지를 켜고
정색을 하면서 심문을 시작한다.
"어제 새벽까지 민식씨랑 술 마셨어요, 안마셨어요?"
"... ... ...마셨지..."
"근데 오늘 또 아침부터 고주망태가 되서 들어오면 나는 뭐야?"
"응?"
"나 집지키는 개야? 밥하고 빨래하는 가정부야? 응?"
"야... 그건 말이 좀 그렇다. 내가 언제..."
"주말인데 너무하잖아. 어제는 그렇다 쳐도 오늘도 하루종일 그러고 있고."
"그건... 잘못했다."
"그리고 아까 거실에서 그건 뭐하는 짓이야?"
"엉?"
"대낮부터 그게 뭐하는 짓이야. 남들 보기 창피하지 않아?"
"야. 그게 뭐 창피하냐. 누가 보는것도 아닌데."
"내가 보잖아, 내가. 안창피해? 응?"
피식 웃음이 나온다. 에라... 바지랑 팬티를 훌렁 벗고
미림이 앞에서 축 늘어진 자지를 덜렁덜렁 흔들어댔다.
"맨날 보는거잖아. 크크크크크크크. 귀엽지? 재밌지?"
"꺄악!!! 오빠 정말 왜그래!!!"
"킬킬킬킬... 미림아아아~"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에이... 왜그러셔~"
말하다 말고 미림이를 콱 끌어안고 입술을 부벼댔다.
"우읍!! 우읍!! 하지!! 읍!!"
미림이가 발버둥을 도당도당 치는데 덜렁거리던 자지가 더이상 덜렁거리지 않고
빳빳하게 고개를 세운다. 미림이의 몸에서 나는 비누향기와 따끈한 체온이
왠지모르게 흥분을 부채질한다. 미림이도 아랫배에 닿는 딱딱한걸 느꼈는지
흠칫 하더니 반항이 좀 줄어든다.
"아 오빠 진짜~"
"에이~ 어젯밤에는 너도 되게 좋았잖아. 안그래?"
"뭐."
어젯밤 얘기가 나오자 말문이 막힌 미림이.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고는
어쩔줄 몰라한다. 하지만 숨소리가 조금 거칠어진게 내가 올라타고 있어서
그런건 아닐것 같다. 슬쩍 오른손을 내려서 가슴을 살살 만지는데
신음을 조금 흘리면서 몸을 떨 뿐 더이상 도리질은 하지 않는다.
"나도 어젯밤에... 너무너무 좋아서... 지금 또 하고싶거든?"
"그래도... 대낮인데..."
"벌써 해 질 시간 다 됐어. 우리 한 번 하고 저녁먹으러 나가자. 응?"
"에이... 그래도 아직 시간이..."
웃기시네. 입으로 그런얘기 하면서 왜 다리에 힘을 빼고 추욱 늘어뜨리냐 임마.
확실히 여자는 윗입과 아랫입이 두가지 말을 한다. 능력있는 남자라면
두 말 사이의 진실만 찾아내야지. 암.
미림이의 티셔츠를 걷어올리고 브래지어도 후크만 풀러서 위로 밀어올린다.
치마는 그냥 두고 팬티를 슬슬 내리려고 하니 미림이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내 손을 거든다. 씨익 웃어줬더니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팩 돌려 외면한다.
치마를 대충 걷어서 허리까지 올려놓으니 이건 다 벗긴것보다 더 야하다.
아무래도 이런것에 중독되지 않을까 싶다. 흐흐흐흐흐
보지에 손을 대고 손가락 하나를 넣어보니 살짝 젖어있다. 손가락을 좀 더 깊이 넣자
자궁 입구가 손 끝에 닿는다. 손가락을 살살 돌려가면서 여기저기를 건드리자
미림이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새어나온다. 입술로 젖꼭지를 빨면서 손가락으로는
구멍을 건드리고 남은 왼손으로 엉덩이를 살살 주무르면서 엉덩이 사이로 가져가는데...
"오빠. 거기는 좀..."
손이 항문 근처로 가자 미림이가 정신없는 와중에도 나를 막는다. 비디오에서 보면
서양 여자들은 여기도 엄청 좋아하던데, 동양인은 다른가 싶다.
충분히 젖었다 싶어서 미림이 위에 몸을 얹고 자지로 보지 입구를 살살 문지른다.
미림이가 흐응 흐응 하고 재촉하는 소리를 내지만 바로 넣는것보다 이렇게 조금씩
애태우는게 아무래도 기분이 좀 더 좋다. 넣을듯 말듯 대가리만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으려니 미림이가 나를 콱 껴안으면서 달라붙는다.
"오빠아~ 으으응~"
콧소리가 섞인 애교에 나도 더는 참지 못하고 그대로 끝까지 쑤셔넣었다.
"흐윽... 오빠... 흑... 살사알~"
살살이 어딨니. 나도 지금 터질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아까 흥분했을때
바로 했어야 했는데 딸딸이 치다가 중간에 멈춘 덕분에 욕구불만이 커졌다.
사실 어젯밤에도 그렇게 격렬하게 했는데도 오늘 또 이러는게 참 이상하지만
술기운도 아직 좀 남았고 축축히 젖은 미림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지금은
허겁지겁 온 힘을 허리에 집중했다.
"하윽. 오. 빠. 살살. 하윽! 하윽!!!"
"끄윽... 헉. 헉."
"아윽. 아흑... 오빠.. 좋아. 좋. 흑. 아흑!!!"
허리를 튕길때마다 미림이의 손이 점점 더 나를 강하게 끌어안으면서
두 다리까지 허리에 감아올리고는 어쩔줄 몰라하며 내게 달라붙는다.
그럴수록 나는 나대로 흥분이 더해져서 아무 생각도 않고 그저 내리찍는다.
"하악. 하악. 오빠아아... 아윽! 흑!"
왠지 치마가 걸리적거려서 잠깐 자지를 빼고는 치마를 밑으로 벗겨냈다.
그 짧은 시간에도 미림이는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썩인다. 치마를 벗기자마자
이번엔 두 다리를 옆으로 쫘악 벌렸다.
"아잉.. 하지마아~"
미림이가 부끄러운듯 두 손으로 보지둔덕을 가리려고 했지만 이미 흥분한 상태.
그런 행동은 서로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가식적인 행동일 뿐이다.
미림이의 손을 거칠게 치우고 양 다리를 넓게 벌린 상태로 더욱 깊게 삽입했다.
"아앙!!! 오빠!!! 하윽! 아하윽!!! 오... 아흐윽!!!"
"퍽. 퍽. 퍽. 퍽..."
나는 말 없이 미림이를 점점 더 거칠게 짖이기고 있었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르지만
이렇게 내 아래에 깔려서 끙끙거리는 미림이를 보고 있자니 어젯밤 일이 자꾸 떠올랐다.
지금 이렇게 발작하듯 신음하는 미림이도 섹시하지만 어젯밤의 소리를 죽인
그 흐느낌 같은 신음소리가 왠지 더 듣기 좋았다. 어째서?
"오... 흡!!! 으흡!!! 흡!!!"
왼손으로 미림이의 입을 틀어막고 마치 강간하듯 온 몸을 덮은채 허리만 계속 튕겨댔다.
미림이가 내 손을 떼어내려고 하길래 오른손으로 아예 양 손목을 나꿔채서
머리위로 올려붙이고는 마치 강간하듯 거칠게, 더 거칠게 미림이를 몰아붙였다.
"흡!!! 으흡!!!! 흡! 흡! 흡!!!!!!"
미림이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소리가 나올수록 아래구멍이 점점 더 조여드는게 느껴졌다.
답답한듯 다리를 바둥바둥 하고 온 몸을 비틀며 저항하는듯 했지만 사실 그건 저항이
아니라 흥분이 최고에 달해 온몸을 비트는 행동일 뿐이었다. 난 그렇게 느꼈다.
"으흡!!! 흐읍!!!!!!! 흡!! 흐으읍!!!!! 으흑!!!!!!"
점점 사정이 가까워지는데 미림이의 얼굴을 봤더니 눈가에 눈물이 대롱대롱 고여있다.
하지만 붉게 상기된 얼굴과 살짝 풀려버린 눈동자는 절대로 그것이 거부의 의사가 아님을
나타내고 있었다. 미림이도 취해버린거다. 어젯밤의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있는거다.
입을 막고 있던 왼손을 치우고 미림이의 양 손을 단단히 결박한채로 마지막 힘을 냈다.
"오빠!!! 오빠!!!! 아흑!!! 아흐흐흐!!!! 오빠아아아아!!!!"
온 몸을 흔들며 미림이는 비명같은 신음을 질러댔다. 느껴진다. 뱃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무언가가 툭 풀어지면서 귀두 끝이 간질간질하게 느껴진다. 이제 세 번? 두 번?
마지막 허리를 깊고 강하게 찌르는 순간 미림이는 아무런 소리도 없이 자지러지며
얼굴을 마구 도리질 친다. 그리고 나 역시 강한 쾌감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미림이의 몸 깊숙한 곳에 정액을 콸콸 토해냈다.
"하아... 하아... 하아..."
미림이는 말 없이 그저 거친 숨만 내쉬다가 자유롭게 된 양 손을 들어 내 뺨을 어루만진다.
눈에 고여있던 눈물이 데구르르 흘러내린다. 미림이를 끌어안고 깊은 입맞춤을 하고.
"왜 울어? 많이 아팠어?"
"아니... 그게... 몰라. 너무 좋았어."
"정말? 아프지 않았어?"
"좀 아프긴 했는데... 아파서 우는게 아니라... 그냥... 모르겠어."
"뭔데에~ 응? 말해봐아~"
일부러 던지는 나의 짖궂은 질문에 미림이는 눈을 꼭 감더니 내 어깨에 얼굴을
묻어버린다.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 몸은 수백마디의 말보다 더 정직하게 대답한다.
미림이도 나도. 이 쾌감에 중독될것 같다.
소라에 계신 고수분들처럼 깔끔하게 글을 쓰는 재주는 없나봅니다 ㅜㅜ
진짜 고수라면 신음소리 한 줄만 가지고 꼴릿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꼴릿한 글은 쓰기 힘드네요. 그냥 담백하게 읽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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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고프고 술도 대충 깨고 무엇보다 미림이 보기가 좀 그래서
화장실로 갔다. 양치질도 하고 세수도 하고 안방으로 들어갔더니
미림이가 머리를 빗고 앉아있다.
"저기..."
"..."
"미림아, 저기..."
"아, 왜!"
"야... 너 오늘 왜그러냐..."
"뭐? 몰라서 그래?"
"아니 저기. 술 마신건 내가 진짜 잘못했어. 민식이 너무 오랜만에 만났잖아...."
"그래서? 어제는 술 안마셨어?"
"아니 그게..."
경대앞에 앉아있던 미림이가 휙 돌아앉더니 눈에 쌍심지를 켜고
정색을 하면서 심문을 시작한다.
"어제 새벽까지 민식씨랑 술 마셨어요, 안마셨어요?"
"... ... ...마셨지..."
"근데 오늘 또 아침부터 고주망태가 되서 들어오면 나는 뭐야?"
"응?"
"나 집지키는 개야? 밥하고 빨래하는 가정부야? 응?"
"야... 그건 말이 좀 그렇다. 내가 언제..."
"주말인데 너무하잖아. 어제는 그렇다 쳐도 오늘도 하루종일 그러고 있고."
"그건... 잘못했다."
"그리고 아까 거실에서 그건 뭐하는 짓이야?"
"엉?"
"대낮부터 그게 뭐하는 짓이야. 남들 보기 창피하지 않아?"
"야. 그게 뭐 창피하냐. 누가 보는것도 아닌데."
"내가 보잖아, 내가. 안창피해? 응?"
피식 웃음이 나온다. 에라... 바지랑 팬티를 훌렁 벗고
미림이 앞에서 축 늘어진 자지를 덜렁덜렁 흔들어댔다.
"맨날 보는거잖아. 크크크크크크크. 귀엽지? 재밌지?"
"꺄악!!! 오빠 정말 왜그래!!!"
"킬킬킬킬... 미림아아아~"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에이... 왜그러셔~"
말하다 말고 미림이를 콱 끌어안고 입술을 부벼댔다.
"우읍!! 우읍!! 하지!! 읍!!"
미림이가 발버둥을 도당도당 치는데 덜렁거리던 자지가 더이상 덜렁거리지 않고
빳빳하게 고개를 세운다. 미림이의 몸에서 나는 비누향기와 따끈한 체온이
왠지모르게 흥분을 부채질한다. 미림이도 아랫배에 닿는 딱딱한걸 느꼈는지
흠칫 하더니 반항이 좀 줄어든다.
"아 오빠 진짜~"
"에이~ 어젯밤에는 너도 되게 좋았잖아. 안그래?"
"뭐."
어젯밤 얘기가 나오자 말문이 막힌 미림이.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고는
어쩔줄 몰라한다. 하지만 숨소리가 조금 거칠어진게 내가 올라타고 있어서
그런건 아닐것 같다. 슬쩍 오른손을 내려서 가슴을 살살 만지는데
신음을 조금 흘리면서 몸을 떨 뿐 더이상 도리질은 하지 않는다.
"나도 어젯밤에... 너무너무 좋아서... 지금 또 하고싶거든?"
"그래도... 대낮인데..."
"벌써 해 질 시간 다 됐어. 우리 한 번 하고 저녁먹으러 나가자. 응?"
"에이... 그래도 아직 시간이..."
웃기시네. 입으로 그런얘기 하면서 왜 다리에 힘을 빼고 추욱 늘어뜨리냐 임마.
확실히 여자는 윗입과 아랫입이 두가지 말을 한다. 능력있는 남자라면
두 말 사이의 진실만 찾아내야지. 암.
미림이의 티셔츠를 걷어올리고 브래지어도 후크만 풀러서 위로 밀어올린다.
치마는 그냥 두고 팬티를 슬슬 내리려고 하니 미림이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내 손을 거든다. 씨익 웃어줬더니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팩 돌려 외면한다.
치마를 대충 걷어서 허리까지 올려놓으니 이건 다 벗긴것보다 더 야하다.
아무래도 이런것에 중독되지 않을까 싶다. 흐흐흐흐흐
보지에 손을 대고 손가락 하나를 넣어보니 살짝 젖어있다. 손가락을 좀 더 깊이 넣자
자궁 입구가 손 끝에 닿는다. 손가락을 살살 돌려가면서 여기저기를 건드리자
미림이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새어나온다. 입술로 젖꼭지를 빨면서 손가락으로는
구멍을 건드리고 남은 왼손으로 엉덩이를 살살 주무르면서 엉덩이 사이로 가져가는데...
"오빠. 거기는 좀..."
손이 항문 근처로 가자 미림이가 정신없는 와중에도 나를 막는다. 비디오에서 보면
서양 여자들은 여기도 엄청 좋아하던데, 동양인은 다른가 싶다.
충분히 젖었다 싶어서 미림이 위에 몸을 얹고 자지로 보지 입구를 살살 문지른다.
미림이가 흐응 흐응 하고 재촉하는 소리를 내지만 바로 넣는것보다 이렇게 조금씩
애태우는게 아무래도 기분이 좀 더 좋다. 넣을듯 말듯 대가리만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으려니 미림이가 나를 콱 껴안으면서 달라붙는다.
"오빠아~ 으으응~"
콧소리가 섞인 애교에 나도 더는 참지 못하고 그대로 끝까지 쑤셔넣었다.
"흐윽... 오빠... 흑... 살사알~"
살살이 어딨니. 나도 지금 터질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아까 흥분했을때
바로 했어야 했는데 딸딸이 치다가 중간에 멈춘 덕분에 욕구불만이 커졌다.
사실 어젯밤에도 그렇게 격렬하게 했는데도 오늘 또 이러는게 참 이상하지만
술기운도 아직 좀 남았고 축축히 젖은 미림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지금은
허겁지겁 온 힘을 허리에 집중했다.
"하윽. 오. 빠. 살살. 하윽! 하윽!!!"
"끄윽... 헉. 헉."
"아윽. 아흑... 오빠.. 좋아. 좋. 흑. 아흑!!!"
허리를 튕길때마다 미림이의 손이 점점 더 나를 강하게 끌어안으면서
두 다리까지 허리에 감아올리고는 어쩔줄 몰라하며 내게 달라붙는다.
그럴수록 나는 나대로 흥분이 더해져서 아무 생각도 않고 그저 내리찍는다.
"하악. 하악. 오빠아아... 아윽! 흑!"
왠지 치마가 걸리적거려서 잠깐 자지를 빼고는 치마를 밑으로 벗겨냈다.
그 짧은 시간에도 미림이는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썩인다. 치마를 벗기자마자
이번엔 두 다리를 옆으로 쫘악 벌렸다.
"아잉.. 하지마아~"
미림이가 부끄러운듯 두 손으로 보지둔덕을 가리려고 했지만 이미 흥분한 상태.
그런 행동은 서로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가식적인 행동일 뿐이다.
미림이의 손을 거칠게 치우고 양 다리를 넓게 벌린 상태로 더욱 깊게 삽입했다.
"아앙!!! 오빠!!! 하윽! 아하윽!!! 오... 아흐윽!!!"
"퍽. 퍽. 퍽. 퍽..."
나는 말 없이 미림이를 점점 더 거칠게 짖이기고 있었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르지만
이렇게 내 아래에 깔려서 끙끙거리는 미림이를 보고 있자니 어젯밤 일이 자꾸 떠올랐다.
지금 이렇게 발작하듯 신음하는 미림이도 섹시하지만 어젯밤의 소리를 죽인
그 흐느낌 같은 신음소리가 왠지 더 듣기 좋았다. 어째서?
"오... 흡!!! 으흡!!! 흡!!!"
왼손으로 미림이의 입을 틀어막고 마치 강간하듯 온 몸을 덮은채 허리만 계속 튕겨댔다.
미림이가 내 손을 떼어내려고 하길래 오른손으로 아예 양 손목을 나꿔채서
머리위로 올려붙이고는 마치 강간하듯 거칠게, 더 거칠게 미림이를 몰아붙였다.
"흡!!! 으흡!!!! 흡! 흡! 흡!!!!!!"
미림이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소리가 나올수록 아래구멍이 점점 더 조여드는게 느껴졌다.
답답한듯 다리를 바둥바둥 하고 온 몸을 비틀며 저항하는듯 했지만 사실 그건 저항이
아니라 흥분이 최고에 달해 온몸을 비트는 행동일 뿐이었다. 난 그렇게 느꼈다.
"으흡!!! 흐읍!!!!!!! 흡!! 흐으읍!!!!! 으흑!!!!!!"
점점 사정이 가까워지는데 미림이의 얼굴을 봤더니 눈가에 눈물이 대롱대롱 고여있다.
하지만 붉게 상기된 얼굴과 살짝 풀려버린 눈동자는 절대로 그것이 거부의 의사가 아님을
나타내고 있었다. 미림이도 취해버린거다. 어젯밤의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있는거다.
입을 막고 있던 왼손을 치우고 미림이의 양 손을 단단히 결박한채로 마지막 힘을 냈다.
"오빠!!! 오빠!!!! 아흑!!! 아흐흐흐!!!! 오빠아아아아!!!!"
온 몸을 흔들며 미림이는 비명같은 신음을 질러댔다. 느껴진다. 뱃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무언가가 툭 풀어지면서 귀두 끝이 간질간질하게 느껴진다. 이제 세 번? 두 번?
마지막 허리를 깊고 강하게 찌르는 순간 미림이는 아무런 소리도 없이 자지러지며
얼굴을 마구 도리질 친다. 그리고 나 역시 강한 쾌감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미림이의 몸 깊숙한 곳에 정액을 콸콸 토해냈다.
"하아... 하아... 하아..."
미림이는 말 없이 그저 거친 숨만 내쉬다가 자유롭게 된 양 손을 들어 내 뺨을 어루만진다.
눈에 고여있던 눈물이 데구르르 흘러내린다. 미림이를 끌어안고 깊은 입맞춤을 하고.
"왜 울어? 많이 아팠어?"
"아니... 그게... 몰라. 너무 좋았어."
"정말? 아프지 않았어?"
"좀 아프긴 했는데... 아파서 우는게 아니라... 그냥... 모르겠어."
"뭔데에~ 응? 말해봐아~"
일부러 던지는 나의 짖궂은 질문에 미림이는 눈을 꼭 감더니 내 어깨에 얼굴을
묻어버린다.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 몸은 수백마디의 말보다 더 정직하게 대답한다.
미림이도 나도. 이 쾌감에 중독될것 같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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