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이지만 몇년만에 다시 연재합니다. 죄송합니다.....그냥 게시판 열어놓고 쓰는거라 오타가 많을 수도 있겠네요.
* 소설은 소설일 뿐입니다. 그런데 강간물도 없어졌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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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불빛으로 은은히 비치는 아내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듯 했다.
가녀린 팔과 떨리는 손의 실루엣은 얇은 이불을 부여잡은 채 살짝 떨리고 있었다. 슬립과 홑이불 하나로 매끈하고 부드러운 가슴과 적나라한 치부를 겨우 가리고 있는 그녀는 마치 하이에나 앞에 홀로 버려진 새끼 양과 같아 보였다.
침대위의 남자는 그런 그녀의 온 몸을 매서운 눈으로 할퀴듯 쳐다보면서도 자신의 손에 취한 그녀의 애액을 전리품 처럼 자랑스럽게 불빛에 비춰보며 낄낄대었다.
아내의 글썽한 눈을 마주할 수 없어 고개를 돌리려던 순간이었다.
충격적인 지금의 장면과는 대치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발그레해진 아내의 뺨과 거친숨을 몰아쉬는 가슴의 들썩임은 외면하려 해도 지나칠 수가 없었다.
"후훗...니년 남편이 아주 길을 잘내놨구만. 이거 아주 좋은 드라이브가 되겠어? 안그래?"
"형님, 얼른 한번 다녀오시고 저도 좀 보내주십쇼. 좃대가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흐흐흐흐"
무기력하게 누워있는 나를 신경쓰지도 않는다는 듯이 두 명의 남자들은 아내를 보면서 자기들끼리 음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형님"이라고 불리는 남자는, 거침없이 아내의 한쪽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어멋. 이..이러지마세요."
남자는 아내의 비명에도 상관없이 슬립 위로 움켜쥔 그녀의 유방을 떡주무르듯 만져대며 비릿한 웃음을 흘렸다.
"계집이라는게 말이야. 좃집도 좃집이지만, 일단 눈에 보이는 빨통이 자지를 꼬셔야 따먹고싶은 생각도 드는거거든. 흐흐흐. 이년 꼭지도 발딱 선거 보니까 지도 흥분해서 벌렁거리는구만."
평소 조용한 성격의 아내는 내가 아는 한 이런식의 모욕과 능욕은 받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녀는 지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조차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두려움에 빠져있겠지만, 능숙한 남자의 손가락을 한참동안 받아내느라 이미 그녀의 치부는 남자의 말대로 잔뜩 부풀어 오른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 점이 바로 아내가 더 수치심이 큰 이유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생각대로 아내는 어떤 반박도 하지 못한 채, 슬립 속으로 들어온 남자의 손에 "제발...제발...하지마세요..." 라는 속삭임과 같은 작은 거부만 몇마디 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식의 반항은 오히려 남자에게 더 큰 자극을 불러 일으키는것이 확실했다. 남자는 슬립의 어깨끈을 거칠게 내리고는, 선명히 드러난 아내의 가슴을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춥..추룹....춥...."
"아..안되요...제..제발.....그만..해주세요.."
남자는 미약한 아내의 저항을 무시하고는 그녀를 바로 눕혔다. 그리고는 작은 저항조차 하지 못하도록 팔을 꽉 잡은 채로 그녀의 젖가슴에 얼굴을 푹 묻고는 마치 신생아가 엄마의 젖을 빨듯이 때론 꼭지만 집요하게 빨다가도 다시 그녀의 유방 전체를 잡아먹을 듯이 입에 가득 넣으며 두개의 가슴을 철저히 유린했다. 어느덧 그녀의 가슴은 마찰로 인해 빨갛게 달아오르며 부풀어 오르고 있었고, 아내의 저항소리는 작은 신음소리로 바뀌어가며 그의 호흡에 따라 높낮이가 함께 맞춰지고 있었다. 평소 가슴 애무에 예민한 아내이긴 했지만, 이런 모습은 나에게도 충격이었다. 남자는 불과 십여분만에 아내를 철저히 굴복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증거로, 두 팔을 제압당한채 가슴을 내어준 아내가 남자의 자극에 이끌려 본인도 모르게 두 다리를 비비다가 게슴츠레 벌리는것이 보였고 그 모습은 나만 목격한 것이 아니었다.
남자는 아내의 한쪽 손을 슬며시 놓았다. 하지만 아내는 손으로 남자를 밀쳐낼 생각도 못하고 오히려 침대시트를 부여잡았다. 마치 남자의 자극을 받아들이겠다는 듯이...
순간 나와 눈이 마주친 남자는 승자의 표정으로 윙크를 날리더니 자유로워진 한 손으로 그녀의 둔덕을 어루만졌다. 갑작스런 자극에 그녀는 움찔했지만, 남자의 입 속에 들어가 있는 유두에 가해지는 애무에 어쩔줄 모르는 신음을 토해내며 몸을 휘었다. 남자는 자연스럽게 아내의 치골에 나 있는 털을 쓰다듬듯이 만지며 내려가더니 이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기 시작했다.
"여보...."
나도 모르게 아내를 불렀다. 아내는 내 목소리가 들리자 모든 반응을 멈추고 다시 나의 아내로 돌아왔다. 그녀가 한손으로 남자를 밀어내며 다시 "제발...제발 그만하세요..."하고 사정하자, 남자는 내쪽의 남자를 쳐다보며 눈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새끼가....평생 성불구로 살다가 니 와이프한테 바람 맞고싶지않으면 닥치고 감상이나 해. 이제 니 조개는 형님덕에 홍콩좀 갔다 올거니까 응?"
젊은 남자가 구둣발로 내 귀두를 툭툭 치며 서늘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내게 하는 말이 아니었다. 아내에게 조금의 저항이라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표현이었고 이를들은 아내도 더 이상 자신을 유린하는 남자에게 반항하기를 포기했다.
정말 포기한 걸까. 그녀의 신음소리가 조금 더 격해졌다. 평소 섹스할때에도 신음소리에 부끄러워하는 여자인지라 속으로 삼키듯이 참는 그녀였지만,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그의 손가락에 그녀는 무기력했다. 그의 손이 춤출때마다 함께 허리가 들썩거렸고 이제 저 남자의 침으로 범벅이 된 채 버려진 불어오른 젖가슴은 애처롭게 남자 앞에서 흔들리며 싸구려 창녀처럼 그를 유혹했다. 하지만 이제 남자의 관심사는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진 후 였다.
"이년 좃집이 아주 아늑하네. 다리좀 더 벌려봐 이년아. 좀 더 뜨끈하게 달아올라야 새서방님 좃물을 받아낼거 아니야. 안그래? 후후후....."
남자의 일방적인 표현 앞에서도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다리는 조금씩 넓게 벌어지고 있었다.
아내의 젖가슴을 쉴새없이 공략하던 남자의 혀가 이제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럴때마다 아내의 신음소리는 아까보다 더욱 긴 여운을 남기며 몸과 함께 들썩였다. 그 사이, 어느 새 자신의 아랫도리를 벗겨낸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아내의 음문 앞에 가져다 대며 명령했다.
"넣어."
이미 애액으로 흥건한 아내의 음부인지라, 그냥 쑤셔넣는다고 해도 아무런 방해없이 쉽게 들어갈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자는 굳이 아내에게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받아들이라고 명령을 했고, 아내는 암컷의 본능인지 눈을 감은 채 남자의 물건을 손에 쥐고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마지막 자존심인지, 아니면 이성의 끈을 놓지않은 것인지 아내의 손이 거기서 멈췄다. 나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아내의 손이 멈춘 곳을 쳐다보았다.
남자의 물건이 내 세배는 되어보였다.
아내도 그런 물건이 자신의 몸에 들어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듯 했다. 어쩔줄을 몰라하는 그녀를 남자는 다시한번 몰아세웠다.
"니년 보지 오늘 호강하는줄 알아라. 이런 대물 한번 맛보는 년들은 앞으로 나만 봐도 보지가 벌렁거릴테니까. 흐흐흐. 얼른 넣어."
그래도 머뭇거리며 결정하지 못하는 아내가 답답하다는 듯, 남자는 허리를 쭈욱 들이밀었다. 이미 자궁앞에까지 다가와 살이 맞닿아 있던 상태였던지라 남자의 큰 음경은 아내의 질을 쭈욱 벌리며 그녀의 몸으로 입성했다.
"아흐흑....으으으....."
들어보지 못했던 아내의 교접소리였다. 물건이 크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달아올랐을 아내의 질 안에 가득차는 이물감으로 그녀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할만큼의 신음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렸다.
"자 이제 전진 후진 연습좀 해볼까?"
남자의 몸이 앞뒤로 흔들릴때마다 찔걱거리는 마찰음이 찰지게 들렸다. 그리고 아내의 몸도 그에 맞춰 활처럼 휘어졌다. 아내는 이불을 부여잡으며서 얼마간의 통증을 참는듯 했지만, 이내 쑤걱거리는 애액의 도움으로 호흡이 안정되면서 쾌락을 느끼듯한 신음으로 바뀌어갔다.
나는 이런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비참했지만, 점점 남자와 한몸이 되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묘한 감정이 들기시작했다.
한참을 주기적으로 왕복하던 남자는 아내가 자신의 몸에 반응하며 리듬을 맞추어가는것을 느끼더니 갑자기 움직임을 줄였다.
"더 할까? 말까? 응?"
아내의 신음소리도 함께 작아지긴 했지만, 아까처럼 "그만해달라"고 하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움직임이 아쉽다는 듯이 신음소리가 작고 길게 여운을 남기더니 내 귀로 믿지 못할 소리가 들렸다.
"조....조금만 ..더.."
"뭐라고? 안들려 이년아. 어떻게 해달라고?"
아내는 쥐어짜듯이 아까보다는 조금 더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조금만 더 해...주세요..."
아내의 얼굴은 나와 반대쪽으로 돌리고 있어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남자는 득의양양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내 남자의 몸이 다시 움직이자 아내는 다시 무아지경으로 빠지는 듯 했다. 순간 나는 내 몸의 반응을 느끼며 만감이 교차했다.
"큭큭...이 새끼...너 느끼냐? 병신새끼."
내 쪽에서 나를 감시하던 남자는 발기한 나의 귀두를 툭툭 차면서 비웃었다. 모든것이 꿈같고 수치스러웠지만, 내 앞에서 한마리 암캐가 되어버린 아내의 모습이 정말 자극적인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다리 더 벌려."
삽입하던 남자가 얘기하자, 아내의 두 다리가 허공에서 더 벌어졌다. 아내의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지만, 남자는 전혀 놓아줄 기미가 보이지않았다. 얼마가지않아 허공에서 춤추던 아내의 발가락 끝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아흐흑...아..아...아..아흑....아.."
마약보다 강한 오르가즘이 아내를 덮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더군다나 지금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커다란 음경이었다. 뜨겁게 달아오는 아내의 몸 구석구석에서 김이 나는듯한 환영이 보일정도로 그녀는 깊은 숨을 토해내며 몸안의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남자는 아내의 반응에 따라 몸을 더 거칠게 움직였고, 그런 그를 깊이 안으며 아내는 자신의 온 몸으로 한참동안 그를 받아들였다.
"자 이제 그럼 나도 한번 싸볼까."
아내의 오르가즘이 한참 진행될 무렵 남자는 자신의 욕구를 쏟아낼 준비를 했다.
"안돼. 안에는..."
나의 바람은 그저 작은 소리로 흩어질 뿐이었다. 사실 아내는 오늘 가임기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부부는 항상 피임을 했기 때문에 나는 한번도 아내 몸에 질내사정을 한 적이 없었다.
"선영? 선영이라고 했나? 내가 오늘 니 보지에 싸도 되지?"
"아..아흑...아...으..."
아내는 아직도 느끼는 중이었다. 그녀의 머리속은 이미 새하얄테고 그녀는 이미 사람이 아닌 꿈틀대는 한마리 암컷일 뿐이었다. 그리고 암컷의 본능은 자신의 몸에 수컷의 정액을 가득받아내는 것일 뿐이다.
"선영아. 니 보지에 싼다 응? 흐흐흐흐 뜨끈한테 아주 아늑하구만"
무아지경에 빠진 아내의 고개가 끄덕하는것이 보였다면 나의 착각일까. 이윽고 그는 아내의 몸속 가득히 자신의 씨를 뿌려대기 시작했다.
"으으으......씨발...싼다...으.....존나좋구나..."
"아.....아흐...으....아흐흑.....어떻해...아...아흐..."
절정의 막바지에서 다시금 남자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벽을 두드리자 아내의 오르가즘은 일분이 넘도록 지속됐다. 남자가 사정을 다할때까지 아내의 발끝은 바짝 힘이 들어간 채로 남자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고, 남자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그녀의 질속에 모두 분출하고나서야 사정을 멈추었다.
"덜썩...."
아내는 온몸의 모든 세포가 다 절정을 맛본 후에야 기력을 상실한 듯 떨어져나갔다.
남자의 사정은 길어야 몇초라고 했던가. 그런데 아내도 그동안 내가 봐왔던 만족한 오르가즘은 이정도로 길지 않았었는데...
나는 혼란에 빠지면서도 귀두가 터질듯이 아팠다. 너무 충혈되어 바지를 뚫고 나올것 만 같았다.
남자는 침대위에서 담배 하나를 아무렇지않게 꺼내물더니 불을 붙였다.
"씨발년...완전히 물었네 후후후.."
* 소설은 소설일 뿐입니다. 그런데 강간물도 없어졌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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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불빛으로 은은히 비치는 아내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듯 했다.
가녀린 팔과 떨리는 손의 실루엣은 얇은 이불을 부여잡은 채 살짝 떨리고 있었다. 슬립과 홑이불 하나로 매끈하고 부드러운 가슴과 적나라한 치부를 겨우 가리고 있는 그녀는 마치 하이에나 앞에 홀로 버려진 새끼 양과 같아 보였다.
침대위의 남자는 그런 그녀의 온 몸을 매서운 눈으로 할퀴듯 쳐다보면서도 자신의 손에 취한 그녀의 애액을 전리품 처럼 자랑스럽게 불빛에 비춰보며 낄낄대었다.
아내의 글썽한 눈을 마주할 수 없어 고개를 돌리려던 순간이었다.
충격적인 지금의 장면과는 대치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발그레해진 아내의 뺨과 거친숨을 몰아쉬는 가슴의 들썩임은 외면하려 해도 지나칠 수가 없었다.
"후훗...니년 남편이 아주 길을 잘내놨구만. 이거 아주 좋은 드라이브가 되겠어? 안그래?"
"형님, 얼른 한번 다녀오시고 저도 좀 보내주십쇼. 좃대가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흐흐흐흐"
무기력하게 누워있는 나를 신경쓰지도 않는다는 듯이 두 명의 남자들은 아내를 보면서 자기들끼리 음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형님"이라고 불리는 남자는, 거침없이 아내의 한쪽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어멋. 이..이러지마세요."
남자는 아내의 비명에도 상관없이 슬립 위로 움켜쥔 그녀의 유방을 떡주무르듯 만져대며 비릿한 웃음을 흘렸다.
"계집이라는게 말이야. 좃집도 좃집이지만, 일단 눈에 보이는 빨통이 자지를 꼬셔야 따먹고싶은 생각도 드는거거든. 흐흐흐. 이년 꼭지도 발딱 선거 보니까 지도 흥분해서 벌렁거리는구만."
평소 조용한 성격의 아내는 내가 아는 한 이런식의 모욕과 능욕은 받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녀는 지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조차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두려움에 빠져있겠지만, 능숙한 남자의 손가락을 한참동안 받아내느라 이미 그녀의 치부는 남자의 말대로 잔뜩 부풀어 오른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 점이 바로 아내가 더 수치심이 큰 이유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생각대로 아내는 어떤 반박도 하지 못한 채, 슬립 속으로 들어온 남자의 손에 "제발...제발...하지마세요..." 라는 속삭임과 같은 작은 거부만 몇마디 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식의 반항은 오히려 남자에게 더 큰 자극을 불러 일으키는것이 확실했다. 남자는 슬립의 어깨끈을 거칠게 내리고는, 선명히 드러난 아내의 가슴을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춥..추룹....춥...."
"아..안되요...제..제발.....그만..해주세요.."
남자는 미약한 아내의 저항을 무시하고는 그녀를 바로 눕혔다. 그리고는 작은 저항조차 하지 못하도록 팔을 꽉 잡은 채로 그녀의 젖가슴에 얼굴을 푹 묻고는 마치 신생아가 엄마의 젖을 빨듯이 때론 꼭지만 집요하게 빨다가도 다시 그녀의 유방 전체를 잡아먹을 듯이 입에 가득 넣으며 두개의 가슴을 철저히 유린했다. 어느덧 그녀의 가슴은 마찰로 인해 빨갛게 달아오르며 부풀어 오르고 있었고, 아내의 저항소리는 작은 신음소리로 바뀌어가며 그의 호흡에 따라 높낮이가 함께 맞춰지고 있었다. 평소 가슴 애무에 예민한 아내이긴 했지만, 이런 모습은 나에게도 충격이었다. 남자는 불과 십여분만에 아내를 철저히 굴복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증거로, 두 팔을 제압당한채 가슴을 내어준 아내가 남자의 자극에 이끌려 본인도 모르게 두 다리를 비비다가 게슴츠레 벌리는것이 보였고 그 모습은 나만 목격한 것이 아니었다.
남자는 아내의 한쪽 손을 슬며시 놓았다. 하지만 아내는 손으로 남자를 밀쳐낼 생각도 못하고 오히려 침대시트를 부여잡았다. 마치 남자의 자극을 받아들이겠다는 듯이...
순간 나와 눈이 마주친 남자는 승자의 표정으로 윙크를 날리더니 자유로워진 한 손으로 그녀의 둔덕을 어루만졌다. 갑작스런 자극에 그녀는 움찔했지만, 남자의 입 속에 들어가 있는 유두에 가해지는 애무에 어쩔줄 모르는 신음을 토해내며 몸을 휘었다. 남자는 자연스럽게 아내의 치골에 나 있는 털을 쓰다듬듯이 만지며 내려가더니 이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기 시작했다.
"여보...."
나도 모르게 아내를 불렀다. 아내는 내 목소리가 들리자 모든 반응을 멈추고 다시 나의 아내로 돌아왔다. 그녀가 한손으로 남자를 밀어내며 다시 "제발...제발 그만하세요..."하고 사정하자, 남자는 내쪽의 남자를 쳐다보며 눈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새끼가....평생 성불구로 살다가 니 와이프한테 바람 맞고싶지않으면 닥치고 감상이나 해. 이제 니 조개는 형님덕에 홍콩좀 갔다 올거니까 응?"
젊은 남자가 구둣발로 내 귀두를 툭툭 치며 서늘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내게 하는 말이 아니었다. 아내에게 조금의 저항이라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표현이었고 이를들은 아내도 더 이상 자신을 유린하는 남자에게 반항하기를 포기했다.
정말 포기한 걸까. 그녀의 신음소리가 조금 더 격해졌다. 평소 섹스할때에도 신음소리에 부끄러워하는 여자인지라 속으로 삼키듯이 참는 그녀였지만,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그의 손가락에 그녀는 무기력했다. 그의 손이 춤출때마다 함께 허리가 들썩거렸고 이제 저 남자의 침으로 범벅이 된 채 버려진 불어오른 젖가슴은 애처롭게 남자 앞에서 흔들리며 싸구려 창녀처럼 그를 유혹했다. 하지만 이제 남자의 관심사는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진 후 였다.
"이년 좃집이 아주 아늑하네. 다리좀 더 벌려봐 이년아. 좀 더 뜨끈하게 달아올라야 새서방님 좃물을 받아낼거 아니야. 안그래? 후후후....."
남자의 일방적인 표현 앞에서도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다리는 조금씩 넓게 벌어지고 있었다.
아내의 젖가슴을 쉴새없이 공략하던 남자의 혀가 이제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럴때마다 아내의 신음소리는 아까보다 더욱 긴 여운을 남기며 몸과 함께 들썩였다. 그 사이, 어느 새 자신의 아랫도리를 벗겨낸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아내의 음문 앞에 가져다 대며 명령했다.
"넣어."
이미 애액으로 흥건한 아내의 음부인지라, 그냥 쑤셔넣는다고 해도 아무런 방해없이 쉽게 들어갈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자는 굳이 아내에게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받아들이라고 명령을 했고, 아내는 암컷의 본능인지 눈을 감은 채 남자의 물건을 손에 쥐고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마지막 자존심인지, 아니면 이성의 끈을 놓지않은 것인지 아내의 손이 거기서 멈췄다. 나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아내의 손이 멈춘 곳을 쳐다보았다.
남자의 물건이 내 세배는 되어보였다.
아내도 그런 물건이 자신의 몸에 들어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듯 했다. 어쩔줄을 몰라하는 그녀를 남자는 다시한번 몰아세웠다.
"니년 보지 오늘 호강하는줄 알아라. 이런 대물 한번 맛보는 년들은 앞으로 나만 봐도 보지가 벌렁거릴테니까. 흐흐흐. 얼른 넣어."
그래도 머뭇거리며 결정하지 못하는 아내가 답답하다는 듯, 남자는 허리를 쭈욱 들이밀었다. 이미 자궁앞에까지 다가와 살이 맞닿아 있던 상태였던지라 남자의 큰 음경은 아내의 질을 쭈욱 벌리며 그녀의 몸으로 입성했다.
"아흐흑....으으으....."
들어보지 못했던 아내의 교접소리였다. 물건이 크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달아올랐을 아내의 질 안에 가득차는 이물감으로 그녀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할만큼의 신음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렸다.
"자 이제 전진 후진 연습좀 해볼까?"
남자의 몸이 앞뒤로 흔들릴때마다 찔걱거리는 마찰음이 찰지게 들렸다. 그리고 아내의 몸도 그에 맞춰 활처럼 휘어졌다. 아내는 이불을 부여잡으며서 얼마간의 통증을 참는듯 했지만, 이내 쑤걱거리는 애액의 도움으로 호흡이 안정되면서 쾌락을 느끼듯한 신음으로 바뀌어갔다.
나는 이런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비참했지만, 점점 남자와 한몸이 되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묘한 감정이 들기시작했다.
한참을 주기적으로 왕복하던 남자는 아내가 자신의 몸에 반응하며 리듬을 맞추어가는것을 느끼더니 갑자기 움직임을 줄였다.
"더 할까? 말까? 응?"
아내의 신음소리도 함께 작아지긴 했지만, 아까처럼 "그만해달라"고 하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움직임이 아쉽다는 듯이 신음소리가 작고 길게 여운을 남기더니 내 귀로 믿지 못할 소리가 들렸다.
"조....조금만 ..더.."
"뭐라고? 안들려 이년아. 어떻게 해달라고?"
아내는 쥐어짜듯이 아까보다는 조금 더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조금만 더 해...주세요..."
아내의 얼굴은 나와 반대쪽으로 돌리고 있어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남자는 득의양양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내 남자의 몸이 다시 움직이자 아내는 다시 무아지경으로 빠지는 듯 했다. 순간 나는 내 몸의 반응을 느끼며 만감이 교차했다.
"큭큭...이 새끼...너 느끼냐? 병신새끼."
내 쪽에서 나를 감시하던 남자는 발기한 나의 귀두를 툭툭 차면서 비웃었다. 모든것이 꿈같고 수치스러웠지만, 내 앞에서 한마리 암캐가 되어버린 아내의 모습이 정말 자극적인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다리 더 벌려."
삽입하던 남자가 얘기하자, 아내의 두 다리가 허공에서 더 벌어졌다. 아내의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지만, 남자는 전혀 놓아줄 기미가 보이지않았다. 얼마가지않아 허공에서 춤추던 아내의 발가락 끝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아흐흑...아..아...아..아흑....아.."
마약보다 강한 오르가즘이 아내를 덮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더군다나 지금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커다란 음경이었다. 뜨겁게 달아오는 아내의 몸 구석구석에서 김이 나는듯한 환영이 보일정도로 그녀는 깊은 숨을 토해내며 몸안의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남자는 아내의 반응에 따라 몸을 더 거칠게 움직였고, 그런 그를 깊이 안으며 아내는 자신의 온 몸으로 한참동안 그를 받아들였다.
"자 이제 그럼 나도 한번 싸볼까."
아내의 오르가즘이 한참 진행될 무렵 남자는 자신의 욕구를 쏟아낼 준비를 했다.
"안돼. 안에는..."
나의 바람은 그저 작은 소리로 흩어질 뿐이었다. 사실 아내는 오늘 가임기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부부는 항상 피임을 했기 때문에 나는 한번도 아내 몸에 질내사정을 한 적이 없었다.
"선영? 선영이라고 했나? 내가 오늘 니 보지에 싸도 되지?"
"아..아흑...아...으..."
아내는 아직도 느끼는 중이었다. 그녀의 머리속은 이미 새하얄테고 그녀는 이미 사람이 아닌 꿈틀대는 한마리 암컷일 뿐이었다. 그리고 암컷의 본능은 자신의 몸에 수컷의 정액을 가득받아내는 것일 뿐이다.
"선영아. 니 보지에 싼다 응? 흐흐흐흐 뜨끈한테 아주 아늑하구만"
무아지경에 빠진 아내의 고개가 끄덕하는것이 보였다면 나의 착각일까. 이윽고 그는 아내의 몸속 가득히 자신의 씨를 뿌려대기 시작했다.
"으으으......씨발...싼다...으.....존나좋구나..."
"아.....아흐...으....아흐흑.....어떻해...아...아흐..."
절정의 막바지에서 다시금 남자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벽을 두드리자 아내의 오르가즘은 일분이 넘도록 지속됐다. 남자가 사정을 다할때까지 아내의 발끝은 바짝 힘이 들어간 채로 남자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고, 남자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그녀의 질속에 모두 분출하고나서야 사정을 멈추었다.
"덜썩...."
아내는 온몸의 모든 세포가 다 절정을 맛본 후에야 기력을 상실한 듯 떨어져나갔다.
남자의 사정은 길어야 몇초라고 했던가. 그런데 아내도 그동안 내가 봐왔던 만족한 오르가즘은 이정도로 길지 않았었는데...
나는 혼란에 빠지면서도 귀두가 터질듯이 아팠다. 너무 충혈되어 바지를 뚫고 나올것 만 같았다.
남자는 침대위에서 담배 하나를 아무렇지않게 꺼내물더니 불을 붙였다.
"씨발년...완전히 물었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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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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