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편에 이어 붙어야 하는 분량인데.. 따로 수정하다보니 별개의 편으로 엮어지는 바람에..
짧은 내용이니 오늘 두편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관심가져주시는 분들께 양해 구합니다..)
그녀는 다른 세계의 문을 열었다. 다시 닫기 쉽지 않아 보이는 문이었다..
갑자기 태식이가 여자에게 휴지를 가져다 주러 가고 나서.
창현과 민규는 순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멍하니 서있었다.
여자가 우리가 모두 같이 있는 걸 알았다면 뭔가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여자는 태식이 놈이 자리를 뜬 이후에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저 계속 쭈그리고 앉아서 바르르 몸을 떨어댈 뿐이었다. 태식이 말고 우리들에 대해서는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희멀건 여자의 히프가 조금씩 움찔대자 민규는 자리에 가만히 앉았다. 한발자국 다가서려는 민규를 창현이가 막았고, 창현은 손가락으로 입술에 대고 정적을 요구했다. 눈치 없는 민규도 이번엔 잠자코 다음 상황을 기다렸다.
태식이가 휴지를 들고 와서 여자의 귀에 뭔가 속삭였을 때 여자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휴지를 둘둘 말은 태식이의 손이 여자의 보지로 향했을 때 그 광경은 둘에게 극도의 흥분을 가져다 주었다. 태식이 놈이 은근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날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이런 광경을 직접 코앞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이번 캠핑은 제대로 한 건 건진게 확실하기에. 친구지만. 그저 감사한 마음이었다.
태식이 놈이 여자를 일으켜 세웠을 때에야 창현과 민규는 여자가 아예 바지를 벗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앉아 있을 때는 작지 않아 보이던 허여멀건한 엉덩이였지만, 여자가 일어서니 탄력 있는 엉덩이를 밀도 있는 허벅지가 균형 있게 받쳐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태식이 놈이 여자의 보지를 제대로 쑤셔주고 있는 듯 했다. 여자는 입을 다문채로 숨 넘어가는 신음을 삼켜대고 있었다.
눈이 커질 대로 커진 민규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바지 속에 손을 넣었다. 아무리 흉허물 없는 친구 사이지만, 그래도 바로 옆에 창현이가 있는데도 민규는 더 이상의 흥분을 참을 수 없었다. 창현이도 민규가 그러는 모습을 힐끗 봤지만. 도저히 말릴 수가 없었다.
오히려 창현이의 자지도 어서 나를 꺼내서 흔들어달라고 아우성이었다.
갑작스럽게 태식이가 여자를 돌려세웠을 때. 둘은 동시에 허걱~ 숨이 멎는 것 같았다.
타이트한 나시 티셔츠 하나만 걸치고 모든걸 드러낸 여자의 몸은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다리 사이의 털이 너무 검고 짙어서 조명이 별로 없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피부가 더욱 하얗게 보일 지경이었다.
분명히 여자가 우리 둘을 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는 여전히 눈을 감고 파르르 몸부림을 떨어댔다.
한 순간. 여자의 몸이 살짝 주저 앉는 듯 하더니 허벅지 안쪽으로 물이 주르륵 흘렀다. 여자의 보지를 유린하고 있던 태식의 손가락들은 질퍽 거리는 음향을 동반하기 시작했다.
가쁜 호흡에 이어 참지 못한 신음 소리가 결국 터져 나왔을 때. 분주히 움직이던 민규의 손놀림도 멈췄다.
축 늘어지려는 여자를 태식이 다시 돌려 안고 서있는 동안 창현과 민규는 조용히 화장실 뒤편을 빠져 나왔다.
멍하니 넋이 나간 표정으로 창현은 텐트 쪽으로 걸어갔고, 민규는 손도 씻고 세수도 할 겸.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둘 다.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한참 후에야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몇 분간은 아예 숨을 쉬지 않은 것 같았다.
한 명의 사내에게 등을 기대고 서서 다른 두 명의 사내 앞에서 치부를 드러냈을 때 미경은 흥분의 극치를 맛보았다.
하지만 그 극치감은 아주 길진 않았다. 짧은 순간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후회와 당황스러움이 밀려왔다.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려가는 애액의 물줄기만이 아직 몸에 남아있는 지독했던 여운을 일깨워 줄 뿐이었다.
아직 남은 쾌락의 잔향이 허벅지를 부르르 떨어대고 있었지만. 목덜미에 선뜻선뜻 지나가는 날카로운 현실감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어지자 미경은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저지른 어린아이처럼. 까닭 모를 두려움이 예리하게 폐부를 찔렀다.
내가 뭔 짓을 한 건지.. 머리 속이 혼란스러웠다.
미경을 돌려 세웠던 사내가 다시 미경을 품에 안고 잠시 서 있었다.
미경의 떨림을 사내가 알아챘는지 등을 살살 쓰다듬으며 한마디 했다.
"누나 근데 진짜 존나 섹씨하다.."
귀에 들어오지 않는 허망한 칭찬일 뿐이었다.
미경은 아무 대답도 없었고, 남자는 대답없는 미경을 조용히 물끄러미 바라보다 말했다.
"음..그럼.. 누나. 나 먼저 갈께.."
남자는 두르고 있던 팔을 스르르 풀고. 화장실 앞쪽으로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혼자 남은 미경은 잠깐 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눈을 감더라도 다시 열락의 세계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한여름 밤의 꿈에서 깨어난 듯. 음습한 공기가 현실의 캠핑장을 일깨워 줄 뿐이었다.
정신을 가다듬고 미경은 서둘러 팽개처져있던 반바지를 입었다.
역시나 팬티를 입지 않은 보지가 저릿했다. 거칠게 쑤셔대던 그 사내가 다시금 떠올랐다.
그리고 그 손가락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던 두 사내가 연달아 떠올랐다.
쳐다보던 두 사내의 눈길이 얼얼한 보지 구멍을 파고 들었다. 자꾸만.. 자꾸만 눈이 감긴다..
감당하기 어려운 애액이 다시 솟구쳐 나오기 전에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야만 했다.
느릿느릿 텐트로 걸어가는 내내. 미경은 축축한 바지가 계속 보지를 자극해 와서 헐떡였다.
분명히 보지가 바지를 적신 것인데도. 애꿎은 바지만을 탓했다.
벌렁거리는 보지가 분명히 원인제공을 했을 텐데. 짜릿했던 눈빛을 애써 원망했다.
어느덧 텐트로 돌아왔을 땐 옆 텐트 앞에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다 타고 재만 남은 모닥불만이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타올랐던 미경의 몸도 재만 남은 모닥불처럼 식었다.
옆 텐트 안에서 조용한 속삭임이 있었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웅얼거림으로 그쳤을 뿐이다.
조용히 텐트의 지퍼를 내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깊이 잠들어 있는 남자친구가 얌전히 누워 있었다.
우선 미경은 바지부터 벗어 내렸다.
가방 안에 편한 바지가 하나 더 들어있지만. 미경은 만사가 다 귀찮아 졌다.
남자친구 옆에 살며시 누웠다. 바닥에 누웠을 때, 어깨부근에 무언가가 있었다.
아까 그렇게 찾았던 팬티였다.
어이가 없었다.
어두운 바닥을 다시 손으로 훑어보니 손에 브래지어가 잡혔다.
늘 그렇지만. 찾을 땐 안보이던 것들이 모든 게 끝난 뒤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누가 숨겨 두었던 것처럼.
한숨을 길게 내쉬고. 미경은 브래지어는 던져두고. 팬티만을 입었다. 내내 젖어 있었던 반바지에 비해 상쾌했다.
눅눅하게 젖었던 기억이 사라지고 원래의 모습을 팬티와 함께 되찾는 기분이었다.
어둡고 조용한 텐트 안에서 남자친구 영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래.. 걸렸네..?"
내 안의 나를 끄집어 올리는 데에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론 영영 꺼내보지도 않고 사는 사람도 꽤 많다..
짧은 내용이니 오늘 두편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관심가져주시는 분들께 양해 구합니다..)
그녀는 다른 세계의 문을 열었다. 다시 닫기 쉽지 않아 보이는 문이었다..
갑자기 태식이가 여자에게 휴지를 가져다 주러 가고 나서.
창현과 민규는 순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멍하니 서있었다.
여자가 우리가 모두 같이 있는 걸 알았다면 뭔가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여자는 태식이 놈이 자리를 뜬 이후에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저 계속 쭈그리고 앉아서 바르르 몸을 떨어댈 뿐이었다. 태식이 말고 우리들에 대해서는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희멀건 여자의 히프가 조금씩 움찔대자 민규는 자리에 가만히 앉았다. 한발자국 다가서려는 민규를 창현이가 막았고, 창현은 손가락으로 입술에 대고 정적을 요구했다. 눈치 없는 민규도 이번엔 잠자코 다음 상황을 기다렸다.
태식이가 휴지를 들고 와서 여자의 귀에 뭔가 속삭였을 때 여자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휴지를 둘둘 말은 태식이의 손이 여자의 보지로 향했을 때 그 광경은 둘에게 극도의 흥분을 가져다 주었다. 태식이 놈이 은근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날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이런 광경을 직접 코앞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이번 캠핑은 제대로 한 건 건진게 확실하기에. 친구지만. 그저 감사한 마음이었다.
태식이 놈이 여자를 일으켜 세웠을 때에야 창현과 민규는 여자가 아예 바지를 벗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앉아 있을 때는 작지 않아 보이던 허여멀건한 엉덩이였지만, 여자가 일어서니 탄력 있는 엉덩이를 밀도 있는 허벅지가 균형 있게 받쳐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태식이 놈이 여자의 보지를 제대로 쑤셔주고 있는 듯 했다. 여자는 입을 다문채로 숨 넘어가는 신음을 삼켜대고 있었다.
눈이 커질 대로 커진 민규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바지 속에 손을 넣었다. 아무리 흉허물 없는 친구 사이지만, 그래도 바로 옆에 창현이가 있는데도 민규는 더 이상의 흥분을 참을 수 없었다. 창현이도 민규가 그러는 모습을 힐끗 봤지만. 도저히 말릴 수가 없었다.
오히려 창현이의 자지도 어서 나를 꺼내서 흔들어달라고 아우성이었다.
갑작스럽게 태식이가 여자를 돌려세웠을 때. 둘은 동시에 허걱~ 숨이 멎는 것 같았다.
타이트한 나시 티셔츠 하나만 걸치고 모든걸 드러낸 여자의 몸은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다리 사이의 털이 너무 검고 짙어서 조명이 별로 없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피부가 더욱 하얗게 보일 지경이었다.
분명히 여자가 우리 둘을 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는 여전히 눈을 감고 파르르 몸부림을 떨어댔다.
한 순간. 여자의 몸이 살짝 주저 앉는 듯 하더니 허벅지 안쪽으로 물이 주르륵 흘렀다. 여자의 보지를 유린하고 있던 태식의 손가락들은 질퍽 거리는 음향을 동반하기 시작했다.
가쁜 호흡에 이어 참지 못한 신음 소리가 결국 터져 나왔을 때. 분주히 움직이던 민규의 손놀림도 멈췄다.
축 늘어지려는 여자를 태식이 다시 돌려 안고 서있는 동안 창현과 민규는 조용히 화장실 뒤편을 빠져 나왔다.
멍하니 넋이 나간 표정으로 창현은 텐트 쪽으로 걸어갔고, 민규는 손도 씻고 세수도 할 겸.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둘 다.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한참 후에야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몇 분간은 아예 숨을 쉬지 않은 것 같았다.
한 명의 사내에게 등을 기대고 서서 다른 두 명의 사내 앞에서 치부를 드러냈을 때 미경은 흥분의 극치를 맛보았다.
하지만 그 극치감은 아주 길진 않았다. 짧은 순간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후회와 당황스러움이 밀려왔다.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려가는 애액의 물줄기만이 아직 몸에 남아있는 지독했던 여운을 일깨워 줄 뿐이었다.
아직 남은 쾌락의 잔향이 허벅지를 부르르 떨어대고 있었지만. 목덜미에 선뜻선뜻 지나가는 날카로운 현실감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어지자 미경은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저지른 어린아이처럼. 까닭 모를 두려움이 예리하게 폐부를 찔렀다.
내가 뭔 짓을 한 건지.. 머리 속이 혼란스러웠다.
미경을 돌려 세웠던 사내가 다시 미경을 품에 안고 잠시 서 있었다.
미경의 떨림을 사내가 알아챘는지 등을 살살 쓰다듬으며 한마디 했다.
"누나 근데 진짜 존나 섹씨하다.."
귀에 들어오지 않는 허망한 칭찬일 뿐이었다.
미경은 아무 대답도 없었고, 남자는 대답없는 미경을 조용히 물끄러미 바라보다 말했다.
"음..그럼.. 누나. 나 먼저 갈께.."
남자는 두르고 있던 팔을 스르르 풀고. 화장실 앞쪽으로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혼자 남은 미경은 잠깐 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눈을 감더라도 다시 열락의 세계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한여름 밤의 꿈에서 깨어난 듯. 음습한 공기가 현실의 캠핑장을 일깨워 줄 뿐이었다.
정신을 가다듬고 미경은 서둘러 팽개처져있던 반바지를 입었다.
역시나 팬티를 입지 않은 보지가 저릿했다. 거칠게 쑤셔대던 그 사내가 다시금 떠올랐다.
그리고 그 손가락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던 두 사내가 연달아 떠올랐다.
쳐다보던 두 사내의 눈길이 얼얼한 보지 구멍을 파고 들었다. 자꾸만.. 자꾸만 눈이 감긴다..
감당하기 어려운 애액이 다시 솟구쳐 나오기 전에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야만 했다.
느릿느릿 텐트로 걸어가는 내내. 미경은 축축한 바지가 계속 보지를 자극해 와서 헐떡였다.
분명히 보지가 바지를 적신 것인데도. 애꿎은 바지만을 탓했다.
벌렁거리는 보지가 분명히 원인제공을 했을 텐데. 짜릿했던 눈빛을 애써 원망했다.
어느덧 텐트로 돌아왔을 땐 옆 텐트 앞에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다 타고 재만 남은 모닥불만이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타올랐던 미경의 몸도 재만 남은 모닥불처럼 식었다.
옆 텐트 안에서 조용한 속삭임이 있었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웅얼거림으로 그쳤을 뿐이다.
조용히 텐트의 지퍼를 내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깊이 잠들어 있는 남자친구가 얌전히 누워 있었다.
우선 미경은 바지부터 벗어 내렸다.
가방 안에 편한 바지가 하나 더 들어있지만. 미경은 만사가 다 귀찮아 졌다.
남자친구 옆에 살며시 누웠다. 바닥에 누웠을 때, 어깨부근에 무언가가 있었다.
아까 그렇게 찾았던 팬티였다.
어이가 없었다.
어두운 바닥을 다시 손으로 훑어보니 손에 브래지어가 잡혔다.
늘 그렇지만. 찾을 땐 안보이던 것들이 모든 게 끝난 뒤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누가 숨겨 두었던 것처럼.
한숨을 길게 내쉬고. 미경은 브래지어는 던져두고. 팬티만을 입었다. 내내 젖어 있었던 반바지에 비해 상쾌했다.
눅눅하게 젖었던 기억이 사라지고 원래의 모습을 팬티와 함께 되찾는 기분이었다.
어둡고 조용한 텐트 안에서 남자친구 영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래.. 걸렸네..?"
내 안의 나를 끄집어 올리는 데에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론 영영 꺼내보지도 않고 사는 사람도 꽤 많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