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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여인예속 외전 - 1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1:11 1,042회 0건
요즘 쇠사슬에 묶인 천사의 연재 분량이 적어서 보너스 갑니다...
쇠사슬에 묶인 천사의 연재는 얼마 남지 않았네요..
빨리 끝내고 여인예속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그런데 전에 연재하던 부분 이후로 할까요 아님 외전 올리던거 계속 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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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창밖을 굉장한 스피드로 경치가 통과해 지나갔다.
마사키(正樹)들은 목적지의 온천 숙소가 있는 깊은 산속의 온천골(溫泉鄕)「오자와산온천」을 향해 초특급으로 달리는 열차에 타고 있었다.
시즈에(靜江)가 준비한 것은 패밀리에게 적합한 개인실로, 넉넉한 2인용 좌석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설치된 소위 박스 시트의 형태로 되어 있었다.
그 자리에는 마사키(正樹)와 시즈에(靜江)가 나란히 앉아 있었고, 그 맞은편에 아야(彩)와 미사(美沙)가 앉아 있었다.
열차가 역을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고 있었지만, 개인실 안의 분위기는 일단은 완전히 서로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며 활기를 띠고 있었다.
「저기, 마사키(正樹)군, 목마르지 않아? 뭔가 마실 것이라도 줄까?」
아야(彩)가 우아하게 걸터앉은 자세인 채로, 열차의 매점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폰으로 손을 뻗었다.
「아―저, 아직 괜찮습니다, 사카츠키 아야(坂月 彩), 아, 아야(彩)누나」
사카츠키 아야(坂月 彩)상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가 마사키(正樹)는 등골이 오싹오싹해질 정도로 사이(彩)가 노려보자 당황해서 「아야(彩)누나」라고 고쳐 말했다.
조금 전에 미사(美沙)의 「아줌마」발언을 듣고 나서, 아야(彩)누나라고 부르게 강요당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무엇보다 마사키(正樹)의 눈으로 보아도, 아니 물구나무서기를 해서 보아도 「아줌마」따위로 불려질 두 사람이 아니므로, 그렇게 불러도 전혀 위화감은 없었지만, 「누나」라고 남을 부르는 것은 아무튼 정말 부끄러운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어머나, 마사키(正樹)군 부르는 법이 잘못됐어요, 아야(彩)씨는 「아야 아줌마」라고 해도 좋아요. 그러나 저는「미사(美沙)누나」라고 불러주면 기쁠거에요」
미사(美沙)가 변함없이 부드럽고 정중한 어조로 농담인 듯한 말을 하면서 선반에 둔 짐으로부터 무엇인가 작은 휴대용 가방을 꺼내 의자에 앉았다.
「이런, 미사(美沙)씨도 참, 마사키(正樹)군, 이런 「미사아줌마」가 하는 말 같은거 듣지 않아도 좋아요, 너는 앞으로 꼭 아야(彩)누나라고 불러, 아, 누님이라고 불러도 좋고, 아하하하…… 흠? 미사(美沙)씨, 그것은 뭐지?」
「여행의 기록담당은 미사(美沙)누나에게 맡기세요」
그렇게 말하면서 미사(美沙)가 휴대용 가방으로부터 꺼낸 것은, 소형의 기록 미디어가 내장된 장시간 녹화할 수 있는 핸디 캠이었다.
「아, 그거 동영상도 찍히는 겁니까?」
「그래요, 이렇게 작은데 굉장하지요」
「흠, 조금 찍어봐, 아 up는 그만두고, 이제, 이거 참, 너도 웃지만 말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대화는 끊기는 일없이 목적지인 온천골(溫泉鄕)을 향해서 즐거운 분위기를 실은 채 열차는 순조롭게 계속 달리고 있었다.
아야(彩)도 미사(美沙)도 상대에 맞춰서 회화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여성들이며, 또 처음엔 긴장하고 있었던 마사키(正樹)도 「아야(彩)누나」와 「미사(美沙)누나」라고 친근한 애칭으로 부르는 것으로 친근감을 가질 수 있어서, 서로간의 거리가 훨씬 줄어들어 대화가 엉뚱한 곳으로 쓸데없이 튀어 나가고 있었다.
아야(彩)도 미사(美沙), 두 사람으로서도, 여행에 초대받은 몸이며, 시즈에(靜江)가 학교에서 다도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는 소년에게 불쾌한 생각은 갖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처음에 인사로 보여준 마사키(正樹) 소년의 수줍어하는 귀여운 미소가 두 사람의 젊은 유부녀들의 마음에 엄청난 좋은 인상을 주어, 그 생각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특히 조금 연하를 좋아하는, 흔히들 말하는 쇼타(쇼타로 콤플렉스 正太郎コンプレックス )라고 말하여지는 경향이 자신도 모르게 있는 사카츠키 아야(坂月 彩)는 완전히 마사키(正樹)가 마음에 든 모양으로 이제는 끊임없이 마사키(正樹)에게 「응, 마사키(正樹)군」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하면서 자꾸 말을 걸었다.
그리고 마사키(正樹)도 서양적인 인상을 가진 섹시한 아야(彩)도, 서글서글하고 자상한 미사(美沙)도, 어느 쪽이나 활발해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좋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불만도 없었다.
거기에 무엇보다도 염려한 그 이상한 힘의 발동도, 팔찌를 확실히 끼고만 있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는 모양이어서, 일단 마음이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물론, 마사키(正樹)의 마음속에는 그 힘이 멋대로 일어나서 이 두 사람의 미녀와도 어쩌면 이라고 하는 기대가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이어서,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뭐, 이 정도의 미녀들을 앞에 두고 있다면, 세상의 어떠한 남자라도 누구나 이런 멋있는 미인과 사귀고 싶다라고 하는 욕망이 뇌리에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어서, 마사키(正樹)의 실망도 어떤 의미에서는 건전하다고 말해도 좋은 범위일 것이다.
그래도 마사키(正樹)는 조심을 게을리 하지 않고, 아야(彩)의 섹시한 몸짓이나, 다이내믹하게 솟아 있는 유방과 그 깊은 골짜기, 롱 팬츠에 감싸여진 긴 아름다운 다리에 두근두근 가슴이 떨릴 때마다 가능한 한 시선을 창밖으로 돌리고 있었다.
게다가 미사(美沙)의 감싸주는 듯이 웃는 미소나, 살짝살짝 들여다보이는 새하얀 어깨나 겨드랑이, 거기에 둥그스름하고 무거운 듯이 흔들리는 풍만한 유방의 곡선에 자신도 넋을 잃고 봐라보고 있을까봐, 그때 마다 팔찌가 제대로 묶여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자신의 안에 있는 욕망에 패배하여 힘이 발동해버리지 않도록, 그리고 마사키(正樹) 자신은 자각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만약 힘이 발동해도 나중에 자신에게 변명을 할 수 있게……
그 정도로 두 사람의 젊은 미인 유부녀들은 매력적이었던 것이다.
그런 일견하기에도 화기애애한 대화가 끊임없이 오가는 차내에서, 시원한 남색을 기모노 한 기모노를 맵시 있게 입은 백서(白皙)의 미녀,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만이 은밀하게 마음속이 편안하지 않았다.
성인 여자로서의 색향(色香)을 풍기고 있는 미인유부녀는 가만히 보고 있자면 조용히 밖의 풍치가 변하는 모습들을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봐라보며, 패밀리 룸에 경쾌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지만, 그 농익은 육체의 안쪽에서는 주룩주룩 흘러넘치기 시작한 욕망의 불꽃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서, 다른 세 명에게 들키지 않도록 기모노 아래에서 풍만한 허벅지 사이의 은밀한 계곡을 몇 번이나 움찔거리면서 비비적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윽, 참을 수 없어, 아, 아, 다른 사람의 눈이 있는데도……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시즈에(靜江)는 단단히 마음을 다잡고, 오랜 세월의 수련으로 단련되어 있는 굳건한 마음에 온힘을 다 쏟았다.
그러나 하지만, 주인님인 마사키(正樹)에게 완전히 조교되어 암컷노예로서 복종하는 기쁨을 기억하게 되어 버린 농익은 육체는 너무도 쉽게 굳건한 마음을 뒤흔들고 있었다.
여하튼, 이 개인실을 선택한 것이 실수였다.
원래 시즈에(靜江)는 주인님에게 여러 가지를 열차 안에서도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이 개인실을 예약한 것이었다.
――마이카(mica)상과 렌(ren)상, 외국인 첩들이 매일 아침 전철 안에서 봉사를 해주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신도 한번……
마이카(mica)의 방문을 받고 같은 주인을 따르는 암컷노예로서의 우의를 깊게 했을 때 들은 이야기들 중에서 자극을 받은 시즈에(靜江)는, 두 사람만의 여행을 계획하면서 4인용, 더군다나 열쇠로 잠글 수 있는 독실을 찾아 예약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반대로 되어 버려서 3일 연휴의 붐비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두 명분의 좌석이 비어 있었다는 것이, 아야(彩)와 미사(美沙)의 즉흥적인 여행 참가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줘 버리고 말았다.
주인님과 은밀하고 음란하면서도 오붓한 열차 여행을 낙으로 삼고 있었던 이치조(一條)사범은 부끄럽지만 그것을 생각하면서 밤마다 혼자 열차 내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음란한 일들을 상상하며 자기의 손가락으로 자위하며 위로하는 일도 자주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마사키(正樹)의 첩이 된 이후로 정숙한 첩인 시즈에(靜江)는 남편에게는 손가락 하나도 자신의 몸에 닿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었다.
자위에 빠져 있는 그녀의 방에서 남편이 요구해 와도, 오늘은 기분이 아니라거나, 몸이 않좋다는 핑계로 되돌려 보내고는, 마사키(正樹)를 생각하면서 이불 속 안에서 자신의 농익은 육체를 달래었다.
마사키(正樹)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은 마사키(正樹)의 것이라고 그녀의 마음속 깊이 각인되어 있는 시즈에(靜江)에게 있어서, 그녀의 피부를 만지고 풍만한 유방을 유린하면서, 자궁에 정액을 쏟아낼 수 있는 사람은, 이제 타카나시 마사키(高梨 正樹), 주인님 한 명만으로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하아」
요염한 한숨과 함께,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음란한 신음소리가 주홍색의 입술로부터 흘러나왔다.
――원래대로면, 이 개인실에서 옆에 앉아 있는 주인님에게 안겨서…… 그리고, 시즈에(靜江)의 이름을 불리면서 키스하고…… 저 단단한 자지를……
언제나 잠자리에서 상상하며 마음에 그리고 있던 마사키(正樹)와의 비밀스런 일이, 시즈에(靜江)의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되살아나 버렸다.
――진정해야해, 진정해야해, 진정해야해, 지금 참지 않으면 아직 지금은……
시즈에(靜江)는 그렇게 자신을 타이르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청초한 눈동자로 옆에 앉아 있는 마사키(正樹)의 얼굴을 쫓고 있었다.
한편, 그 주인공인 마사키(正樹)는……
「찍히고 있어요, 깨끗이, 이봐요」
「어머나, 정말이네요, 의외로 사용하기 간단하네요, 이것」
라며 시즈에(靜江)의 다도 제자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응, 이치조(一條)선생님, 선생님도 사용해 보실래요? 이 디카」
그렇게 말하면서 사정없이 공격해 오는 순진한 미소.
「호호호, 괜찮아요, 다음에 할게요」
시즈에(靜江)는 마음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뜨거운 마음을 일절 내보이지 않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 네…… 아 아야(彩)누나, 거기 온천의 안내책자 좀 주실 수 있어요?」
마사키(正樹)는 달리 다른 의도는 없었는지 순순히 사카츠키 아야(坂月 彩)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이런, 주인님도 참, 내게 좀 더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는데, 아야(彩)랑 미사(美沙)만 신경 쓰고 있고, 집밖이라지만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아도 좋은데.
그런 마사키(正樹)의 무정한 태도에 약간의 질투심과 음란한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 올랐다.
시즈에(靜江)는 조금만이라고 자신에게 변명하면서, 의자에 앉은 채로, 얇은 기모노에 감싸여진 엉덩이를 움직여 옆에 앉아 있는 마사키(正樹)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그리고, 그 백어(白魚)와 같은 손을 등 뒤로 움직여, 맞은편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이 보이지 않도록, 살그머니 마사키(正樹)의 손에 손가락을 걸었다.
조금 전, 역의 로타리에서 한 것처럼, 음란하게, 마치 애무를 하듯이……
「응? 안내책, 이건가? 응, 여기」
「고마워요, 앗」
아야(彩)로부터 온천여관의 안내책자를 받으면서, 움찍 움직임을 멈추는 마사키(正樹).
「응? 왜? 」
마사키(正樹)는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머뭇거리다가, 이윽고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얼굴로 말하며 안내책자를 펴고, 아야(彩)와 미사(美沙)의 온천이야기에서 슬그머니 빠졌다.
「그럼…… 두 분은…… 여, 여기 온천을 가본 적이 … 있나요? 」
「아니에요, 없어, 미사(美沙)는? 」
「나도 없어요, 그건 그렇고 마사키(正樹)군 괜찮아? 속이 안 좋아? 멀미라도 하는 거야? 」
흠칫흠칫 나쁜 일이라도 하다가 들킨 듯이 경진된 모습을 보여주는 마사키(正樹)에게 불신어린 시선을 주는 두 사람.
「어머나, 다카나시(高梨)군은 신이 나서 너무 지나치게 떠들었나 봐요, 자, 내게 기대서 좀 쉬세요」
어색해 하는 마사키(正樹)와는 다르게 시즈에(靜江)는 정말로 자연스럽게 보이는 미소를 지으면서, 옆에 앉아 있는 소년을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했다.
그 사이에도, 시즈에(靜江)의 손끝은, 마사키(正樹)의 손가락과 손가락의 사이를 애무하듯이, 정열적으로 휘감고 있었다.
「……네…네, 미안해요, 시즈……이치조(一條) 선생님」
마사키(正樹)는 권유받은 대로 얌전하게 이치조(一條)사범의 어깨에 몸을 기대고는, 얼굴을 붉힌 채 뜨거운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괜찮아?, 시원한 음료수라도 줄까? 」
「창이 열리면 좋은데, 여기는 열리지 않네요」
아야(彩)와 미사(美沙)가 갑작스러운 마사키(正樹)의 얼굴 변화에 걱정스러운 듯이 말을 건넸다.
「괜, 괜찮습니다, 조금 쉬면 괜찮을 거예요……」
마사키(正樹)는 그렇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면서, 옆에 앉아 있는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에게 더욱 밀착시키며 몸을 기대고 있었다.
곁눈질로 보기에도 소년의 눈은 조금 흐릿해져 있었고, 그 뺨은 붉게 상기되어 마치 열이 올라와 있는 듯이 보이고 있어서 아파보이고 있었다.
「이치조(一條)선생님, 마사키(正樹)군 무슨 지병이라도 있는 건가요? 」
「아뇨 그렇지 않아요, 아마도 긴장을 해서인지 몸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다카나시(高梨)군, 열은 좀 내렸나요?」
시즈에(靜江)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 새하얀 피부를 가진 아름다운 얼굴을 소년의 얼굴에 가져가 이마를 맞대었다.
요염한 다도의 여자사범은 기모노에 감싸여진 육체를 소년에게 꽉 밀착시키며, 옷자락이 흘러내려 새하얀 허벅지가 보이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마를 소년의 이마에 포갠 채로, 자신의 코끝으로 코끝을 마사키(正樹)간지르 듯이 비벼대고 있었다.
「우-응, 열은 없는 것 같네요, 그러나 좀 더 기대고 있어요」
이마를 서로 맞댄 채로, 물기를 띤 음란한 눈동자로 그렇게 속삭이던 시즈에(靜江)는 한층 더해서 뺨까지 마주 대었다.
그것은 아이의 열을 재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음란한 매력이 있은 행동으로, 어떻게 봐도 여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행동으로 밖에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아 저 이치조(一條)선생님? 열을 재는 것은 이제 충분하지 않나요? 」
서글서글하고 침착한 미사(美沙)는 사태를 전혀 짐작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의 너무나도 친근한 듯한 모습에 위축되며 조심스럽게 끼어들었다.
한편, 아야(彩)는 왠지 뜨거운 열기를 그 고양이와도 같은 눈동자에 머금으면서, 성숙하고 섹시한 성인 여성이 아직 사랑스러운 소년인 사내아이에게 몸을 꽉 밀착시키는 것을, 아연식색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도취된 듯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 때……
「아응」
소년의 이마에 얼굴을 맞대고 있던 시즈에(靜江)가 몸을 부르르 떨면서 요염한 신음소리를 냈다.
「왜 그러시죠, 이치조(一條)선생님?」
「아, 아무 일도 아니에요……아응……아앗、엉덩이를…만지면……아으응…이、이제 나쁜 장난은 하지 않을 테니까, 요, 용서해 주세요…아윽、손가락을 움직이면…아응」
시즈에(靜江)도 마사키(正樹)와 같이 얼굴을 붉히면서, 옆에 바싹 달라붙는 소년이 마치 다정한 연인이라도 된 것처럼, 무엇인가를 다정하게 속삭이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아야(彩)와 미사(美沙), 두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사각에서, 마사키(正樹)의 손이 시즈에(靜江)의 엉덩이와 시트의 사이를 파고들어, 기모노 위로 그 엉덩이를 움켜주고는 희롱하며 애무하고 있었다.
「? 선생님, 왜 그러시죠?」
「이, 이치조(一條)선생님…… 서, 설마… 그런…… 어린이와 …」
아직까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불신어린 눈으로 봐라보는 미사(美沙)와 무엇인가를 알아차리고는 눈이 휘둥그레지는 아야(彩).
그러나 이미 시즈에(靜江)는 그런 두 사람의 시선을 더 이상 신경 쓸 여유도 없는 것인지, 소년에게 달라붙어서 「응、으응」거리며 달콤하게 아양 떠는 듯한 음란한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 모습은 확실히 서로 마주보며 서로 포옹하고 있는 연인들, 바로 그것이었다.
무엇보다도 다른 한쪽은 아직 그저 어린 소년이었고, 그리고 다른 한쪽은 분별이 있는 연상의 요염한 숙녀라는 것이, 도저히 일을 수 없는 조합이었지만.
하지만, 성인 여성인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의 얼굴은 누구의 눈으로 본다고 해도 욕망에 물들어 있어서, 남자를 유혹하는 암컷의 성적 매력과 페로몬을 진하게 발산하고 있었다.
그리고 성적 매력에 유혹된 마사키(正樹)는, 언제나와 맞찬가지로 간단히 인내의 한계를 넘어버리고 말았다.
「윽…이제……나…미안…시、시즈에(靜江)」
소년은 여자사범을 경칭을 생략한 채로 이름만 부르면서, 코끝을 서로 마주 대며 육감적인 숙녀의 연지를 바른 붉은 입술에 남의 앞인 것도 상관없이, 막무가내로 격렬하게 달라붙었다.
「아, 참아야 해요…다른 사람들이 봐요…으응…응…아응……아윽」
시즈에(靜江)는 잠시 주저했지만, 소년의 입이 자신의 젖은 입술에 닿는 순간, 조교된 여자의 성이 그렇게 시키는 것인지, 소년을 받아들이듯이 연지를 바른 붉은 입술을 열고, 넋을 잃은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여 깊은 입맞춤에 빠져 들어갔다.
쯔으읍 쯔으읍, 타액이 서로 얽히는 끈적끈적한 소리를 내면서, 30대의 미녀숙녀와 아직 중학생인 소년이 격렬한 입맞춤을 시작하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탐욕스럽게 탐닉하고 있는 입술 사이에서는, 격렬하게 얽히는 음란한 혀의 끈적끈적한 움직임은 이미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아련히 과시하고 있었다.
그것은 이미 친근한 정의 표현이라는 말로는 끝낼 수 없는, 입으로 육욕을 섞는 격렬한 섹스와도 같은 진한 딥키스였다.
「 「…………」」
맞은편 자리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젊은 유부녀는, 어린 아이에게 딥키스를 당하면서 황홀해 하는 다도의 여자 사범의 음란한 모습을 단지 아연히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이 응시하는 와중에도, 마사키(正樹)의 욕망이 가득 담긴 혀를 입 안 가득 머금은 채로 쿠츄쿠츄거리면서 제멋대로 유린당하고 있던 시즈에(靜江)였지만, 이윽고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한 것처럼 웃음을 띠면서 성인여자만의 스킬을 이용하여 소년의 키스에 응하기 시작했다.
「으응…응응…으음…쪼오옥…쯔?……우응…으응、응」
감미롭게 잠기는 요염한 여자의 목소리를 내면서 소년의 혀를 반대로 빨아들이면서, 쌓인 타액을 삼켰다.
그리고 잠시 숨을 돌린 사이에 입술을 달콤하게 깨물면서, 곧 바로 길고 농후한 입맞춤으로 이끌어 갔다.
그런 입술을 서로 빨면서, 혀를 서로 휘감는 숙녀와 소년의 모습을 숨을 멈추고 보고 있던 아야(彩)의 떨리는 입술에서 드디어 쥐어짜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여러분, 두 사람, 그, 그러한 관계…… 그 그런, 이런 사내아이와…… 이 아이, 아직 중학생이에요, 성인여성과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돼요, 이런」
그렇게 말하면서도, 왠지 아야(彩)는 그 서양적인 이목구비의 아름다운 얼굴을 붉히면서, 팽팽하게 딱 달라붙은 롱 팬츠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꽉 쥐었다.
「그런 관계말이에요, 에 에 …… 이것 농담이죠, 하지만 이치조(一條)선생님은 결혼하셔, 남편도 있는데……?? 」
남편이 있는 몸의 농익은 유부녀가, 아직 어린 사내아이와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는 현장을 목격했으면서도, 서글서글하고 백치미적인 미사(美沙)는 자신의 도덕관념으로부터 벗어난 이 행위가, 무엇인가의 몰래카메라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응…츄루룹……응후우…후우……하아……」
이윽고, 쥬루룹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사키(正樹)의 입술을 몹시 사랑스럽게 정성껏 애무하듯이 키스하던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는 천천히 얼굴을 떼어냈다.
「후우, 조금 예정보다 빨라졌지만 이렇게 되면, 이제, 이야기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그리고는 맞은편에 앉아 이쪽을 경악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는 그녀의 학생들에게 말을 건넸다.
그것은 아야(彩)와 미사(美沙), 두 사람이 아는 차갑고, 이지적인 다도 사범의 얼굴이 아니라, 요염하기까지 한 음란한 성적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 여자로서의 존재감이 흘러넘치는 얼굴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그 아름다움은 우아함이라고 하는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의 본질은 전혀 잃지 않고 있었다.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아야(彩)도 그리고 미사(美沙)도, 시즈에(靜江)의 그 백옥같이 새하얀 피부의 아름다운 미모(美貌)에 넋을 잃고 봐라봐야 할 정도였다.
「후후후후、마사키(正樹)씨、아니、지금부터 주인님의 첩으로서 시중들겠습니다」
마치 그 일이, 당연하다는 듯이 시즈에(靜江)는 안정된 목소리로 그렇게 자르듯이 말했다.
「처、첩이라니、이 이런……사, 사내아이의」
아야(彩)가 고양이와 같은 눈을 크게 뜨면서, 몸을 내밀며 허스키한 비명을 질렀다.
미사(美沙)는 아무런 말도 없이, 다만 놀란 것처럼 입가를 손으로 누른 채, 그녀의 다도 선생과 소년을 몇 번이나 번갈아가며 쳐다보고 있었다.
「네, 그래요, 저는 이 사내아이의 첩이에요, 네」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는 자랑스러운 듯한 미소를 띄우며, 여제자들의 경악어린 시선을 태연하게 받아 들였다.
한편, 마사키(正樹)쪽은 새빨개져서 누구와도 눈을 맞추지 못한 채, 미인숙녀의 기모노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는,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리고, 때때로「아、아앗」거리면서 작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첩이란 말은…… 연인이란 말인가요? 」
이쪽을 보지 않고 있는 마사키(正樹)를 부끄러워하고 있다고 생각한 미사(美沙)는, 시즈에(靜江)의 고풍스러운 고백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런 미사(美沙)를 외면한 채, 아야(彩)는 꿀꺽 침을 삼키면서, 그녀가 가장 듣고 싶었던 것을 물었다.
「그 거…… 이 아이와 선생님은…… 그 … 하고 있는 건가요? 」
「예, 하고 있어요」
그것이 무슨 문제라도? 라는 것처럼 말하자마자 주저없이 바로 대답을 하며, 생긋 요염하게 미소를 짓는 이치조(一條)사범.
「주인님에게 속해있는 첩이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첩이 할 일은 주인님에게 안기는 것이죠, 어머나? 분명히 말할까요? 주인님과 섹스하면서, 언제나 태(胎)안에 주인님의 씨앗을 받아 아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치 잡담이라도 하는 듯이 시즈에(靜江)는, 해맑은 얼굴로 터무니없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하고 있었다.
「에에에그 그런、아 아이를 만들다니、남편분은……이치조(一條)선생님은 결혼하셔서 남편도 있는데, 이런 아이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말인가요, 네?」
언제나 미소를 짓고 있는 눈을 크게 뜨면서, 미사(美沙)는 드디어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불륜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진심이니까요」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부인하지 않고, 소년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있는 이치조(一條)사범은, 오히려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분위기였다.
「저는 이미 주인님에게 저의 일생을 다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일, 주인님을 사랑하게 된 일로 인해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지 주인님께 폐가 되는 것만은 피해줬으면 합니다, 단지 제가 단순히 불륜은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
아야(彩)와 미사(美沙)는, 그 태연자약한 시즈에(靜江)의 어조 안에서,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는 강한 기백과 의지를 느끼고, 놀람도 잊은 채 단지 압도되어서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이 일을 비밀로 해주었으면 한다고, 그렇게 시즈에(靜江)는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실제로, 너무 지나친 급 전개에 두 사람 모두 곤혹스러워 하면서,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하고 있었다.
어쨌든, 조금 전까지는, 눈앞의 구 사람은 평범한 다도 선생님과 학생으로서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서른 살이 넘은 농익은 유부녀에게서, 중학생 남자와의 육체관계를 돌연 전해 들었던 것이다.
그런 음란한 딥키스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짓말이나 농담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이치조(一條)선생님은 잠깐의 불장난이 아니라, 진지하다고 하고 있었다.
자신을 첩이라고까지 말하면서, 더군다나 중학생의 사내아이와 아이를 만들고 있다고 단언까지 하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관계이고, 터무니없는 사태였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정숙한 양처(良妻)였던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가, 다른 남자, 그것도 중학생인 사내아이에게 마음을 주고, 육체까지 허락하고 있었다.
시즈에(靜江)의 다도 사범으로서의 맺고 끝는 것이 분명했던 분위기와, 지금의 음란한 상황과의 혼란스러움은 아야(彩)와 미사(美沙)의 사고를 점점 더 혼란시키고 있었다.
혼란스러웠다, 이 일을 공식적으로 처리 할 수 없는 것은 틀림없었다.
무엇보다도, 그녀들에게 다도를 가르쳐 주는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는, 이번 일을 빼고 본다면, 정숙하고 우아하며 아름다운 존경할 가치가 있는 인물이었고, 그런 시즈에(靜江)를 난처하게 하고 싶다고는 아야(彩)도 미사(美沙)도 전혀 생각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가십(gossip)을 일부러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어리석고 비열하지도 않았다.
두 사람에게 있어서 다양한 의미로 쇼킹한 사실이었지만, 아마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두 사람 모두 확신하고 있었다.
아무리 이 미녀와 소년의 조합에, 은밀한 흥미를 가져버렸다고 해도……
한편으로 시즈에(靜江)는, 이러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침착했다.
마사키(正樹)의 입맞춤을 받았을 때에, 이미 이 재치 있고 총명한 첩은 주인님을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눈앞의 두 사람에게는,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았을 것이다.
장난스러운 마음에 주인님에게 필요도 없는 쓸데없는 짓을 해버린 자신이 나쁜 것이었다.
거짓으로 열을 재본다면서 서로 마주 보았을 때, 들여다 본 마사키의 눈을 보고 시즈에(靜江)는, 그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마사키(正樹)가 때때로 보여주는, 자신을 사랑해 줄 때의 저 정열적인 눈동자.
그 뜨거운 눈동자가, 시즈에(靜江)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으로 다실에서 안겨, 거부하는 그녀를 억지로 깔아 눕히고, 자지를 삽입할 때의 그 때.
질내사정(膣内射精)으로 위협을 하면서, 남편보다 좋은지를 고백시키던 그 때.
그리고 유부녀인 시즈에(靜江)의 질내(膣内) 가득히 정액을 쏟아 부어주며, 첩으로서의 예속의 행복을 가르쳐 준 그 때.
확실히 그 때와 같은 눈동자로, 주위도 신경 쓰지 않고 그녀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사키(正樹)에게 마음 속 깊이 예속하고 있는 시즈에(靜江)에 있어서, 그런 주인님의 육욕(肉欲)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선택사항 같은 것은 있을 수 없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맞은편 자리에 앉아있는 두 사람은, 그녀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신용이 있는 인물들이며,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는 것 같은 촌스러운 일을 할 성격들도 아니었다.
서툴게 변명을 해서 신뢰감을 잃는 것보다도, 제대로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그녀들에게도……  
시즈에(靜江)는, 다도의 예법을 반복하듯이, 미리 마음에 그리고 있던 계획을 마음속으로 덧쓰면서, 그 자리의 흐름을 읽고, 마사키(正樹)를 훌륭한 주인님으로 가르치는 계획에, 살짝 수정의 붓을 더해갔다.
동시에,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마음 속 깊이 당황하고 말았다.
그렇게 지금, 그녀의 입술을 애무해주고 있는 주인님의 상대를!
아야(彩)와 미사(美沙)의 일들은 이것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었다.
지금은 단지 그녀를 요구하고 있는 주인님에게 응해 드리는 일, 이것이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그래, 우선은 입술로 위로를 해드리지 않으면, 그리고 항상 좋아하시는 키스를 해드리면……잠시만 참아주세요……그리고……사납게 날뛰는 육봉(肉棒,penis)을……
요염한 색상과 음란한 한숨과 함께, 사랑스러운 주인님이 주신 타액을 삼키면서, 시즈에(靜江)는 이 온천여행이 그녀가 기대하고 있었던 일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윽고, 시즈에(靜江)에게 넌지시 입단속을 부탁받게 된 아야(彩)와 미사(美沙)는, 잠시 동안 생각한 후, 소년에게 밀착한 채로, 이쪽을 응시하며 미소를 가득 짓고 있는 다도 여자사범에게 대답을 돌려주고 있었다.
「저로서는 특별히 누군가에게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이치조(一條)선생님, 이것은 세속적으로는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생각해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다소 말을 흐리면서, 사회인으로서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내아이와 관계를 가지는 기혼여성의 행동을 충고하려고 하고 있었다.
「아야(彩)씨, 미사(美沙)씨, 정말로 고마워요, 그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 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부탁드리지만……아응, 잠시만 참아주세요 주인님, 지금, 중요한 이야기를……얼굴을 핥는 것은 조금 뒤에……으응…하셔……아응」
그 때, 지금까지 기모노 차림의 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있었던 소년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청초한 시즈에(靜江)의 백옥같이 새하얀 피부의 아름다운 얼굴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도자기와 같이 희고 섬세한 이치조(一條) 사범의 아름다운 얼굴을 내밀어진 마사키(正樹)의 혀가 핥기 시작했다.
「아응、이제、나중에 마음껏 얼굴을 핥게 해 드릴 테니까, 지, 지금은 제 가슴을 만지는 것으로 참으세요……아응…으응…이제 주인님、정말 우리 얼굴을, 핥는 것을 정말 좋아하시는군요……으응」
시즈에(靜江)는 달려드는 혀로부터, 그 단정한 아름다운 얼굴을 피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봐도 도저히 싫어하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그 주홍색 입술은 환희에 떨면서 전율하고 있었다.
「「아!」」
그 때, 아야(彩)와 미사(美沙)도 동시에 깨닫고 있었다.
한쪽 눈으로 윙크를 하면서 얼굴을 돌린 다도 여자선생의 부드러운 손끝이, 소년의 바지 안에 몰래 들어가, 요염하게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소년이 조금 전부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새빨갛게 뺨을 붉히며 떨고 있었던 것은 수치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이유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치조(一條)사범이, 지극히 냉정하고 침착한 얼굴로 그녀들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뒤에서는 소년의 페니스를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면서 계속해서 위로를 하고 있었던 것이란 걸.
「하 하지만……시즈에(靜江)、하아하아…시즈에(靜江)…이제 나……응 안 돼」
조금 전부터 계속 페니스를 만지작거려지고 있던 소년은, 작은 목소리로 다도 사범을 경칭을 생략하고 이름만으로 부르면서, 혀를 내밀어 숙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필사적으로 핥으려고 했다.
이미, 아야(彩)와 미사(美沙)의 일들은 마사키(正樹)의 안중에는 없었다.
아야(彩)와 미사(美沙)로서는, 마사키(正樹)의 그 인내를 할 수 없는 모습은 지극히 이해기기 쉬운 것이었다.
같은 여성이 봐도 육감적이고 어른의 성적매력이 풀풀 풍겨 나오고 있는 이치조(一條) 사범이, 저렇게까지 봉사해주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랑 장소를 분별하면서 냉정하게 있을 수 있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마사키(正樹)는 아직 중학생, 성에 눈 뜬지 얼마 안 되는 소년으로서는, 시즈에(靜江)의 유혹을 참아낼 수 없었을 것이다.
「시…시즈에(靜江)……부、부탁해요」
필사적으로 목을 빼며 혀를 들이밀며, 아름다운 미녀에게 억지로 달라붙는 그 모습은, 구석에서 보면 너무나도 우스꽝스럽고 그리고 어린이답게 순진하고 제멋대로였다.
그 모습에, 아야(彩)와 미사(美沙)도 그 자리의 무거웠던 분위기를 잊고, 자신도 모르게 옅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후우……이것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뜨겁네요, 뭐 지금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을게요, 여행에 끼어든 것은 저희들 쪽이니까」
「……그래도, 확실히 그렇기는 하지만………… 하지만, 적당히 해 주세요」
아야(彩)와 미사(美沙)도, 소년의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발정상태에 어깨의 힘이 빠진 모양이었다.
「자、잠시 만요、두 사람 모두、이제 주인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라도…아응…이런 알았어요、그럼、가슴、우선 가슴으로 참아주세요…아히…허리띠는 풀지 말고…아앗…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시즈에(靜江)는 주인님만의 것이에요、아응……항상 말하는 것이지만、주인님은 언제나 천천히 하셔도 돼요, 아윽」
아무래도 마사키(正樹)를 훌륭한 주인님으로 만드는 교육은 아직도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못한 것 같아서, 허락을 받은 소년은 곧 바로 시즈에(靜江)의 등 뒤에서 팔을 뻗어, 기모노에 감싸여진 유방을 와락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부녀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능욕하는 것을 포기했는지, 이번에는 그 새하얀 목덜미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너, 정말로 이치조(一條)선생님을 좋아하는구나, 그렇게 필사적일 정도로」
장신의 아야(彩)는, 아름다운 얼굴을 연분홍색으로 희미하게 물들이면서, 셔츠를 밀어 올리는 풍만한 유방아래에서 팔짱을 끼고, 의자에 기대어 한숨을 돌렸다.
그 허스키한 목소리는, 아직도 상기되어 있어, 분명히 눈앞의 정사에 압도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조금 전 스로로 말한 것처럼, 더 이상 비난하려고는 하지 않고, 오히려 흥분한 표정으로 흥미로운 듯이 마사키의 모습을 바라보기 시작할 만큼 여유도 되찾고 있었다.
「아, 저 이치조(一條)선생님, 아무 것도 지금 그 … 하지 않아도……여 열차 안이고…… 마사키(正樹)군에게 참으라고 하고 그냥 숙소로 가는 것이……」
한편 아직 전혀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미사(美沙)는, 흥분이 아니라 격렬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사내아이에게 격렬하게 유방을 유린당하면서 목덜미를 핥는 혀에 부르르 떨며 쾌감을 느끼고 있는 다도 여자선생에게 지극히 정상적인 제안을 했다.
「응앗、아응……그、그것은、미안해요、아직은 나이어린 주인님이어서 한번 이렇게 되면 말릴 수가 없어요……제가 장난삼아 장난을 치는 바람에……게다가……주무르는…아응…하아하아……미안해요、미사(美沙)씨」
시즈에(靜江)는, 미사(美沙)에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대답을 하고는, 넋을 잃은 여자의 표정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며 일그러트리는 옆 자리의 소년을 응시했다.
평소에 다도 자리에서 청초하고 양식 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는 전혀 달라서, 도저히 같은 여성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말과 행동이었다.
「하……하지만……에 지금 여기에서요」
「괜찮잖아요. 미사(美沙), 두 사람 모두 서로 원해서 하는 건데, 그건 그렇고 이치조(一條)선생님, 어떻게 이런 작은 사내아이와, 오호、저、마사키(正樹)와」
새빨개진 미사(美沙)를 휙 손을 저어 막으면서, 아야(彩)가 흥미진진한 듯한 얼굴로 질문했다.
「아 아야(彩)씨, 그런 것, 지금 듣지 않아도…… 그, 그것보다, 우리들 잠시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괜찮아, 괜찮아요. 응, 이 것, 어디 가서 소문을 내지 않는 대신, 조금 가르쳐 주세요, 이치조(一條)선생님」
흥미진진한 아야(彩)의 모습에 미사(美沙)는 한숨을 쉬며 포기하고는, 될 수 있는 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열차의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래도 역시 신경이 쓰이는지, 이따금씩 흘끗흘끗 거리며 모습을 살피기 위해 눈길을 돌렸고, 그대마다 더욱 얼굴이 빨개지는 일의 연속이었다.
한편, 사카츠키 아야(坂月 彩)의 시선은 마사키(正樹)의 새빨갛고 화끈해진 얼굴과, 시즈에(靜江)의 손가락이 지퍼사이로 들어가 굼실굼실 움직이며 사타구니를 몇 번씩이나 왕복하고 있는 것을 뚫어지게 봐라보고 있었다.
「에에 저런……아응……에에 이크、이야기 좀 해요」
유방을 유린당하고 있는 시즈에(靜江)는, 요염한 미소를 띄우면서, 마치 그 회화의 흐름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이, 관능에 찬 신음소리를 냈다.
「마사키(正樹)군, 아니、우리 주인님은, 원래는 단지 다도부의 학생이었죠, 학원에서 가르치고 있었죠, 처음 만났던 그 날, 만나지 못했더라면……으응…다실에서 단 둘이 만나서 겨우 몇 십분 만에, 벌써、저도 모르게 이 사람의 포로가 되어버렸죠……처음에는 부정을 했지만, 주인님이 이야기 해 주지 않아서……몇 번이나 안기며 주인님의 정액을 받아들이는 동안,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어느새 포로가 되어 있었죠……후후후、정말 주인님은 굉장한 분이에요」
시즈에(靜江)는, 소년의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상냥하게 쓰다듬어 주면서, 어느새 다른 한 손으로는 소년의 바지 안에 넣어 자지를 어루만지면서, 자랑하듯이 처음 섹스를 했을 때를 이야기했다.
「마, 만나서 바로요?」
흥미가 없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던 미사(美沙)였지만, 갑자기 엉뚱한 소리를 하면서 대화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 청초하고 정말로 정숙한 유부녀의 본보기와도 같았던 이치조 시즈에(一條 靜江) 선생님이, 불륜(不倫)을, 더군다나 한참 어린 연하의 중학생과 이런 관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미사(美沙)로서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런데 만나서 바로라니……첫 눈에 반하기라도 한 것일까?
자기 자신은 맞선으로 결혼을 했기 때문에 특히 연애 같은 것은 알지 못했고, 그러한 방면에 대해서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순진한 미사(美沙)는, 단순히 그렇게 결론짓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앉아 있는 아야(彩)도 의외의 이야기를 듣고, 몹시 흥분한 표정으로 그 아름다운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무엇보다 아야(彩)가 흥미를 느낀 부분은 순진한 미사(美沙)와는 다른 곳에 있었던 것이지만……
「이런 아이가, 성인여자에게…… 거기까지 말하게 하다니…… 」
자신도 모르게 군침을 삼키는 아야(彩)는, 그 사이에도 날씬한 육체를 감싸고 있는 롱 팬츠에 감싸인 긴 다리를 무의식중에 몇 번이나 움찔움찔 거리며, 사타구니를 비비적거리고 있었다.
「후후후, 분명한 이유가 있죠, 웬일인지 주인님에게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합니다, 성인 여성을 매료시키는 힘이……주인님은 저 외에도 수많은 미인 첩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요. 후후후후, 두 사람도 주인님의 매력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소년의 사타구니를 훑으면서, 풍만한 유방을 마음껏 유린하도록 허락해주던, 시즈에(靜江)가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계속 말을 이었다.
「벼 별로, 저희들은 그런 느낌이 않드는군요, 응, 아야(彩)씨」
「………이런 귀여운 아이가 많은 성인 여성들을……라니, 엣에에, 무, 물론이야」
시즈에(靜江)가, 소년을 자신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견제하기 위해서 그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미사(美沙)는 서둘러 부정적인 대답을 했고, 거기에 다소 늦은 반응을 보이는 아야(彩)도 겉으로 보기에는 확실히 수긍하고 있는 듯 했다.
「후후후, 믿지 못하는 것을 무리해서 믿으라고는 하지 않겠어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주인님이 팔에 차고 있는 저 팔찌, 저것이 있으면 그 힘은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부디 팔찌를 훔쳐가서는 안 돼요」
「……하아」
「…………」
당연히 아야(彩)와 미사(美沙)로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허황된 이야기였다.
그런데도, 눈앞에서 마사키(正樹) 소년과 서로 끌어안은 채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시즈에(靜江)의, 그 성적 매력과 기백에 압도되어, 이유도 모른 채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후후후후,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두 사람 모두 언젠가는 주인님의 것이 될 거니까 상관없어요…, 두 사람은……아응, 아 주인님」
시즈에(靜江)가 좀 더 무엇인가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했지만, 기모노 위로만 만지는 것에 만족할 수 없었던 것인지, 마사키(正樹)가 등 뒤에서 돌린 손으로, 유부녀의 기모노 옷깃을 잡아당기며 벌렸다.
「「아…」」
미사(美沙)가 입을 양손으로 가리고, 눈을 크게 뜬 채 열정적으로 봐라보는 아야(彩)가, 자신도 모르게 붉은 입술을 핑크빛 혀로 핥으며 적셨다.
그 눈앞에서는, 욕망에 미쳐버린 소년의 손이, 느슨해진 시즈에(靜江)의 기모노 옷깃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 금방이라도 타질 것처럼 농익은 모성의 상징과도 같은 새하얀 유방 한 쪽을 마치 자기 것이라고 자랑이라도 하는 것처럼 드러나게 만들고 있었다.
「아윽…주 주인님……가슴은 만지기만 하셔야…앗…기모노가 흐트러져서…조금만 참아주세요…잠시만…아으윽」
하지만, 마사키(正樹)는 아무런 말도 없이, 노출된 풍만한 유방에 얼굴을 묻고, 풍선을 터뜨리기라도 할 듯이 한쪽 손으로 꽈악 일그러트리며, 그 꼭대기에서 흔들리고 있는 연분홍색의 유두에 맹렬하게 달라붙어 놓아주지 않았다.
「아윽…아…이제、그렇게、가슴을 빨면…아앗…으응…아응」
아름다운 유부녀에게 달콤한 신음소리를 지르게 하면서, 소년은 될 수 있는 한, 크게 입을 벌려 새하얀 유방을 덥석 물고, 쥬르릅거리는 소리를 내며 빨기 시작했다.
「아윽……앗、앗……자、잠시만、아야(彩)씨、미사(美沙)…으윽……주 주인님, 가 가슴을 좋아해…요、가슴을…잠시만……아으으응…젖꼭지를 깨물면…마음에 드시나요…언제나처럼 말이…아응…으윽……하아하아하아……그 그래서、어、어디까지 이야기 했죠 아응」
흐트러진 흑발도 요염했고, 기모노 옷깃이 풀어헤쳐지며 드러난 새하얀 조각 같은 유방과, 소년에게 근원에서부터 주물러지고 일그러지며, 핑크빛으로 연하게 물들어 있는 젖꼭지를 빨리고 있는 요염한 모습의 이치조(一條)사범.
그 남빛의 기모노가 흘러내린 탓으로, 쇄골로부터 부드럽고 풍만한 유방까지 눈처럼 흰 아름다운 피부가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새하얀 피부의 곳곳에, 몇 개의 연분홍색의 자국, 한마디로 키스마크(kiss mark)가 새겨져 있었다.
그것들 중에 하나라도 그녀의 남편이 새긴 것은 없었고, 그 말은 소년이 결혼한 남의 아내를 독점하고 있는 표시인 것이 명백했다.
「하아………괴 굉장해……이 이런 것까지……이런 아이가」
아야(彩), 바싹바싹 마른 목으로 가까스로 목소리를 냈다.
한편, 미사(美沙)는 이제, 당장이라도 현기증이 나서 쓰러져버릴 것 같이 새빨개져, 양손으로 입만 가리다가, 얼굴까지 가려버렸다.
여태까지는 키스와, 거기에 바지 속에서 바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음란한 무엇인가의 행동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에 와서 본격적인 애무를 하기 시작하자, 미사(美沙)에게는 자극이 지나치게 강했던 것일 것이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그렇게 부끄러워하면서도 그 시선은 손가락 사이로 몇 번이나 그 모습들을 살짝살짝 엿보면서, 능욕의 자국이 새겨진 새하얗고, 아름다운 동성들도 부러워하는 부드러운 피부에 보내지고 있었다.
「엣, 네, 가슴만 이런 것이 있는 게 아니에요, 주인님이 제 피부를 입으로 애무하는 것을…으응……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셔서、아앗……가슴뿐만 아니라、등에도、허벅지에도、엉덩이에도、이미 제 몸 구석구석、사라질 틈 따위가 전혀 없을 정도로」
시즈에(靜江)는, 터질 듯이 풍만한 유방을 소년에게 맞기면서, 자랑스럽다는 듯이 자신의 가는 쇄골 위에 남은 입술 자국을 쓰다듬었다.
그 사이에도,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음란하게 형태를 바꾸는 풍만하고 새하얀 유방은, 쥬르릅쥬르릅 비명을 지르며 마사키(正樹)의 입안에서 일그러지면서, 새로운 소유의 증표를 새기고 있었다.
「아응…후후후、이것만이 아니라……그 외에도、당연히、주인님의 성욕처리를…아윽、해、가르침을 받고 있죠……아윽…하앙…입으로 애무하는 방법도……섹스 하는 자세와 방법들도……앉아서 허리를 맷돌처럼 돌리는 것이나、아아앗…개、개들처럼 뒤에서 하는 것까지……으응…모두 주인님이 가르쳐주십…아앙」
「………하아아」
이제 미사(美沙)는, 그 말의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는 모양인지, 웨이브를 준 밤색의 머리카락을 흔들며, 비틀비틀거리고 있었다.
「……그런 일까지……이런 사내아이와……」
한편 아야(彩)는 새하얀 목을 몇 번이나 꿀꺽거리고 있었다.
그 자세는 의자에 기대고 있었던 것이, 어느 사이엔가 앞으로 기울어져, 탄력적이고 육감적인 유방을, 팔짱을 낀 양팔로 밀어 올리듯이 하면서, 움찔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런 음란한 분위기가 지배하는 열차의 개인실 안.
끈적끈적한 타액의 음란한 소리가 들리고, 숙녀의 풍만한 유방을 핥으며 유린하면서, 때때로, 허리를 끌어안으며 밀어붙이고 있던 소년이, 또 다시 거친 숨을 내쉬며 헐떡였다.
「시…시즈에(靜江)……더……조금만 더…나…」
이성을 잃어버린 마사키(正樹)에게는, 당연히 시즈에(靜江)밖에 보이지 않고 있었다.
주무르고 일그러트리며 마치 독수리가 채어가듯이 미녀의 유방을 비비며 뺨을 묻고, 넋을 잃고 멍한 얼굴로 부탁을 하고 있었다.
「후후후, 알겠습니다, 곧 충분히 뽑아드릴께요, 주인님의 정액 」
시즈에(靜江)도, 그런 소년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야(彩)와 미사(美沙)의 존재를 잊은 것처럼, 아니 오히려 마치 과시라도 하는 듯이, 마사키(正樹)의 바지 지퍼에 집어넣은 백옥같이 하얀 손가락을 음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시즈에(靜江)……아윽」
소년의 신음소리와 함께, 숙녀가 능수능란한 다섯 손가락을 교묘하게 움직이면서, 젊은 페니스를 바지 사이에서 억지로 끌어냈다.
「이…… 이것이…… 마사키(正樹)군의…… 사내아이의……」
그것을 응시한 순간, 아야(彩)는 움찔 몸을 경직시켰지만, 곧바로 무엇인가를 기대라도 하듯이 자신도 모르게 날름거리며 붉은 입술을 핥았다.
롱 팬츠에 감싸여진 풍만하고 아름다운 엉덩이는, 열차의 시트에서 들썩이며 살짝 든채로 있었고, 손가락으로 위로받으며 우뚝 솟아 있는 소년의 페니스를 당장이라도 덮칠 것 같은 모습이었다.
「앗、아아아、손가락 좋은、거기 만져…아우우…」
「후후후후, 주인님, 기분 좋아요? 그럼, 이것은 어때요? 여기, 여기도 좋은가요 아아 이런 쿠퍼액이 나오네요…아윽…또 젖꼭지를 깨물면…이제、주인님…그런 주인님에게는 이렇게 해줘야겠죠」
열차의 좌석에서, 서로 몸을 딱 의지하며 달라붙은 채 음란하게 서로를 애무해 주고 있는, 소년과 숙녀.
마사키(正樹)는, 하아하아 숨을 돌리면서, 미인숙녀의 기모로부터 흘러넘친 유방에 얼굴을 묻고는 핥으며 아득아득 유두를 씹고 있었고, 시즈에(靜江)는 그런 소년의 사타구니에서 우뚝 K아있는 페니스를, 서늘한 손가락 끝을 고리처럼 만들어 페니스뿌리에서부터 첨단까지 격렬하게 왕복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더 이상 누구의 귀에도 열차의 레일을 달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있었다.
단지, 페니스를 쥬륵쥬륵라며, 끈적거리는 타액의 소리, 그리고 향연을 즐기는 음란한 신음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그런 광경은, 조금 특이한 취향인 쇼타 콤플렉스를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사카츠키 아야(坂月 彩)에게는 자극이 지나치게 강한 것이었다.
「굉장해…… 저렇게 단단하다니…이치조(一條)선생님의 손가락……뒤쪽까지 문지르면서……아, 마사키(正樹)군 굉장히 움찔 움찔거려……아, 그런, 굉장히 기분이 좋은가 보네요…… 이렇게 어린 주제에, 이렇게 음탕하게…… 아아, 또 가슴에 얼굴을, 그렇게 큰 가슴을 좋아하나보네, 너」
아야(彩)는 쾌감에 떨며 새하얀 유방에 얼굴을 묻고 있는 소년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어느 사이엔가 마음속에 억누르고 있는 것들을 자신이 중얼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응、아야(彩)씨 이제 나오세요……자、잠시 시간을 다른 것을 하면서……괜찮다면 우리 이번 여행을 그만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이쪽도 완전히 두 사람에게 압도당하고 있던 미사(美沙)는 가능한 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가끔씩 아야(彩)의 블라우스를 끌어당기며, 지리에서 일어서 피하려고 했다.
「아, 안 돼요!…… 그 그… 저걸 봐, 봐두는 편이 좋아요, 미사(美沙)씨, 이런, 이런, 귀여운 사내아이의…이제…볼 기회는…」
「잠깐, 잠깐만 아야(彩)씨, 왜 그렇게 적극적이죠, 이상해요」
「우윽……벼 별로…아, 저는, 이런 작은 아이에게 흥미가 있는 것은……단지, 그 이봐요……」
어째서, 그랬는지는 잘 모르지만, 미사(美沙)는 아야(彩)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마지못해서는 듯이 자리에 앉았다.
무엇보다 미사(美沙)라고해도, 부끄럽기는 하지만 흥미가 다소…아니 상당히 있었던 것이다.
아야(彩)의 앞이라서, 무엇이 옭고 그른지를 가릴 필요가 있었지만, 제지를 뿌리치면서까지 이 개인실에서 나가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곤노 미사(今野 美沙)의 남편은, 자녀가 많은 가정을 꿈꾸는 그녀와는 정반대로 전혀 아이에게 흥미가 없었고, 그 탓인지 섹스에 대해서도 대단히 담백해서, 보통 남자들 같으면 기쁨이 넘치고 욕망을 솟게 만드는 요염한 육체와 포근한 아름다움을 가진 청초한 아내를 안는 일이 별로 없었다.
자산가인 미사(美沙)의 집안에만 끌려 데릴사위로 온 남편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 것이다.
그 때문에, 미사(美沙)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어느새 욕망이 쌓여가고 있었다.
그 탓도 있어, 아주 음란하게 서로 껴안기 시작한 다음부터 눈을 마주칠 수 없었고, 그것은 어떤 의미로는 미사(美沙)에게 대단히 매력적으로 비쳐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미사(美沙)는, 남편을 배신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만약 눈앞의 시즈에(靜江)의 상대가 성욕에 넘친 장년의 남성이거나, 여러 명의 남성들이었다면, 그녀도 잘못해 강간을 당할 지도 모른다는 신변의 위험을 느껴 곧 바로 방을 나갔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는 단순한 작은 소년, 게다가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연상의 여성인 시즈에(靜江)에게 마음대로 희롱당하고 있는 모습의 무력한 사내아이였다.
그것이 미사(美沙)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있었다.
남편과의 뜸한 섹스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욕구불만, 거기에 일이 잘못된다 해도 자신에게까지 손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 안도감이, 미사(美沙)를 그 자리에 머물게 해 버렸던 것이다.
물론, 그것이 큰 실수였다는 것을, 나중에 가서 그 육체로 알게 될 일이지만……
지금은 그런 일들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모르는 미사(美沙)는, 멍하고 상기된 눈동자로, 시선을 창밖을 향하는 모습을 하면서도, 다도 여자사범이 그 백옥같이 새하얀 손가락으로 소년의 욕망을 처리하는 모습을 살짝살짝 곁눈질로 엿보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부끄러운 마음과 옆자리에 있는 친구의 앞이라는 것 때문에, 소년의 사타구니를 직시할 수가 없었고, 겨우 시즈에(靜江)와 마사키(正樹)의 얼굴을 보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그런 마사키(正樹)가 헐떡이고 있는 얼굴은 미사(美沙)가 봐도 매우 사랑스럽고, 당장이라도 절정에 오르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견디고 있는 모습은, 애처롭게도 생각되었다.
「아앗、아윽、더…좀 더…가 강하게、두 손으로…」
하지만 그러나, 소년은 미사(美沙)의 예상과는 다르게, 미인유부녀가 한 손으로 주고 있는 손가락끝의 쾌감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는지, 새로운 욕망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으응、참으세요…주인님…이 자세에서는, 한쪽 손밖에…더 강하게 조여 드릴 테니까」
「그…그런…아윽…이 이래서는……좀 더…해줘요」
시즈에(靜江)는, 헐떡이는 마사키(正樹)의 얼굴을, 페니스를 애무해주는데 쓰고 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상냥하게 가슴에 끌어안고,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그 아름다운 얼굴을 미사(美沙)와 아야(彩)를 향해 돌렸다.
그리고 농익은 성인여자가 보여주는 조금 못된 장난스러운 시선으로, 맞은편 자리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학생을 비교해 보고는
「으응, 아야(彩)씨, 주인님의 저쪽 편에 앉아, 조금 도움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저희들 손은 더 이상 움직이기가 힘들어서요, 힘들까요?」
「아 저 말입니까…… 에?……마…마사키(正樹)군의 것을…… 제가」
아야(彩)는 몸을 내민 자세인 채로, 꿀꺽 군침을 삼키고는, 시즈에(靜江)와 마사키(正樹) 그리고 빳빳이 서있는 페니스를 몇 번씩이나 바라봤다.
「예, 부탁해요, 정말로 조금만 그것을, 네, 주인님이 괴로워하고 있어요, 돕는다고 생각하고…정말로 조금만, 네」
시즈에(靜江)가, 물기를 띤 눈동자로 애원하듯이 아야(彩)를 응시했다.
그 대사는 완전히 이 문란한 개인실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있던 아야(彩)의 마음에 너무도 쉽게 침투했다.
다도사범의 간절하게 부탁하는 눈을 한동안 응시하고 있던 아야(彩)는, 몇 번인가 긴 속눈썹을 깜박이더니, 드디어 무언으로 꾸벅 승낙을 하고 있었다.
「에…잠깐 아야(彩)씨、이치조(一條)선생님、무슨 말을 하는 거죠」
지금 이 장소에서 가장 당황하고 있는 것은, 지금은 관계가 없는 미사(美沙)였다.
하지만, 그런 미사(美沙)를 내버려두고, 탄력적이고 육감적은 육체를 가진 아야(彩)는, 넋을 잃고 욕망에 마음이 들뜬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마사키(正樹)의 옆, 시즈에(靜江)의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괜찮아요, 미사(美沙)씨……, 조금, 조금만 도울 뿐이니까」
아야(彩)는 뜨거운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롱 팬츠에 감싸인 팽팽한 아름다운 엉덩이를 마사키(正樹)의 옆에 밀착시켰다.
2인용 좌석에 억지로 3명이 앉은 것이므로, 그 육체는 어쩔 수 없이 밀착될 수밖에 없었다.
아야(彩)는, 자리기 좁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라고 자신에게 타이르고는, 뺨을 붉히면서, 스포츠센터에서 단련된 자랑스러운 육체를 와락 소년에게 기대어 갔다.
「그런데, 마사키(正樹)군…저……아야(彩)누나도…약간이지만…도와줄게요…조금, 약간」
아야(彩)는, 스스로 생각해도 놀라운 정도로 달콤하고, 그리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소년에게 속삭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나, 지금 그 마사키(正樹)는 시즈에(靜江)에게 정신없이 열중하고 있어서, 아야(彩)가 앉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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