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 치한 파일2 여교사•에이코 피학의 장미]
[1]
키타미 타츠오는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다.
1개월 후에, 키타미가 주최하는 <야마테선 치한 클럽> 정례 술자리를 열게 된다. 거기에서, 서로의 치한 전과를 보여 주게 되어 있지만, 요즈음 불운이 계속되어서, 이렇다고 할 자랑거리가 없다.
(마치, 오츠카에게 운을 모두 빼앗겨 버린 것 같다. 이런 것으로는, 그놈이 또 여봐란 듯이 나대 버린다)
그래서, 어떻게든 다음 화제로 바꾸고 싶어서, 키타미는 오늘 아침, 보통 때보다 좀 이른 통근 전차를 탄 것이다.
승객 인파에 몸을 맡기면서, 이렇다 할 여자는 없는가 하고, 재빠르게 시선을 보낸다.
안쪽의 도어 옆에, 꽉 눌려지듯 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여자의 정면에는 샐러리맨 풍의 남자가 딱 달라붙어, 뭔가 문란한 분위기다.
(아무래도, 치한을 만난 모양이지…… 떡고물이라도 얻어 먹을까)
지극히 자연스럽게, 그 여자 쪽으로 발길이 향해버리는 것은, 치한상습범의 슬픈 습성이었다.
키타미는 밀린 듯한 모양으로, 치한인 듯한 남자 옆에 진을 친다. 쥐색 신사복을 입은 중년 샐러리맨을 보고, 덜컥 했다. 몸집부터, 안경을 쓰고 있는 점까지, 자신과 똑같은 것이다.
그런가, 나도 이런 모습을 한 채, 전혀 모르는 여자를 손가락으로 범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뭐라 말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다.
전철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남자가 치한을 재개한 것인가, 여자는 헐떡임을 삼키듯이 하며 얼굴을 들었다.
(이 여자!? ……)
키타미는, 눈앞의 여자와, 기억에 남아있는 여자의 얼굴을 합치기 시작했다.
완만하게 웨이브가 걸린 흑발과, 머리 언저리에 특징이 있는 이마. 좀 지나치게 단정해서, 조금 차가운 느낌을 주어버리는 것이 흠이지만, 초 고급 클래스의 미인인 것은 변함 없다.
(확실히, 스기무라 에이코인가 했었지)
키타미에게는, 고교 3학년이 되는 딸이 있다. 그 딸에게서, "담임 선생님, 대단히 미인이에요"
라고 듣고, 진로지도 상담으로 학교에 어슬렁어슬렁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때에 상담을 해 준 것이, 눈앞의 여자였다. 이쪽이 들떠버릴 만큼의 미인이었으므로, 잘 기억하고 있다.
(설마, 딸의 담임이 치한 되고 있는 현장을 우연히 마주친다고는……)
떡고물이라도 얻으려고 입맛을 다시고 있었던 것이지만, 딸의 담임 교사라고 하면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좋지 않을 듯한 생각이 들어, 키타미는, 손에 든 스포츠신문으로 얼굴을 숨겼다.
하지만, 역시 치한심리가 작용해서, 신문 옆으로 힐끗힐끗 두 사람의 모양을 살핀다.
자신을 닮은 샐러리맨의 손가락이, 박스 스커트의 사타구니를 스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손가락 움직임에, 망설임은 느껴지지 않는다. 이미 자신의 물건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자신에 넘친 만지작거림이다. 에이코 쪽도, 남자의 가슴에 얼굴을 맡기고, 헐떡임을 눌러 죽이고 있다.
(선생님, 아무래도, 완전히 가버린 모양이지)
처음에는, 그런 냉정한 관찰안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진행 상태를 엿보고 있는 동안에, 마구 흥분이 끓어 올라 왔다.
블라우스를 팽팽하게 들어 올린 에이코의 가슴이, 고르지 않은 호흡으로 물결치고, "웃, 우흐"
하고 억누르지 못한 신음이 샌다.
스커트에 잔주름이 생길 만큼 양쪽 허벅지의 안쪽에 비틀어 박아진 손가락은, 정확하게 급소를 잡고 있었다. 에이코의 힙이 꾸욱 하고 뒤로 빠져, 애달픈 느낌으로 비틀어진다. 남자에게 반신을 맡기고, 섬세한 볼을 주홍색으로 물들이고, 눈썹을 접어 찌푸리 있다.
키타미는 점점 끓어 올라, 바지의 사타구니에 끈적한 선액이 번진다. 그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다. 어쨌든, 딸의 담임 교사가 치한을 거부하기는 커녕, 완전히 몸을 맡기고, 당장이라도 꼬박 승천할 듯한 기색이었으니까.
드디어, 샐러리맨은 신문으로, 자신의 하반신을 승객의 시선으로부터 차단했다. 에이코의, 수트에 감싸인 어깨가 작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치한상습범인 키타미로서는, 에이코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남자의 사타구니를 훑고 있는 것이다.
문득, 키타미는 의문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두 사람의 호흡이 지나치게 잘 맞는다. 치한 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 사이에, 친밀함과 같은 것이 떠돌고 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이 남자에게 치한을 받는 것이 상습이 되어 있는 것인가? 설마, 그런 건 아니겠지)
에이코의 상기한 아름다움을 바라 보고 있는 동안에, 전철이 M역에 멈추었다.
그 전부터 숨을 고르고 있었던 에이코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이 홈에 내려왔다. 쭉 뻗은 뒷모습에 끈적끈적한 시선을 끼얹으면서, 키타미는 이 여자가 스기무라 에이코인 것에 확신을 가졌다. M역은, 딸이 다니고 있는 M고교의 학생이 이용하는 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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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미 타츠오는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다.
1개월 후에, 키타미가 주최하는 <야마테선 치한 클럽> 정례 술자리를 열게 된다. 거기에서, 서로의 치한 전과를 보여 주게 되어 있지만, 요즈음 불운이 계속되어서, 이렇다고 할 자랑거리가 없다.
(마치, 오츠카에게 운을 모두 빼앗겨 버린 것 같다. 이런 것으로는, 그놈이 또 여봐란 듯이 나대 버린다)
그래서, 어떻게든 다음 화제로 바꾸고 싶어서, 키타미는 오늘 아침, 보통 때보다 좀 이른 통근 전차를 탄 것이다.
승객 인파에 몸을 맡기면서, 이렇다 할 여자는 없는가 하고, 재빠르게 시선을 보낸다.
안쪽의 도어 옆에, 꽉 눌려지듯 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여자의 정면에는 샐러리맨 풍의 남자가 딱 달라붙어, 뭔가 문란한 분위기다.
(아무래도, 치한을 만난 모양이지…… 떡고물이라도 얻어 먹을까)
지극히 자연스럽게, 그 여자 쪽으로 발길이 향해버리는 것은, 치한상습범의 슬픈 습성이었다.
키타미는 밀린 듯한 모양으로, 치한인 듯한 남자 옆에 진을 친다. 쥐색 신사복을 입은 중년 샐러리맨을 보고, 덜컥 했다. 몸집부터, 안경을 쓰고 있는 점까지, 자신과 똑같은 것이다.
그런가, 나도 이런 모습을 한 채, 전혀 모르는 여자를 손가락으로 범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뭐라 말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다.
전철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남자가 치한을 재개한 것인가, 여자는 헐떡임을 삼키듯이 하며 얼굴을 들었다.
(이 여자!? ……)
키타미는, 눈앞의 여자와, 기억에 남아있는 여자의 얼굴을 합치기 시작했다.
완만하게 웨이브가 걸린 흑발과, 머리 언저리에 특징이 있는 이마. 좀 지나치게 단정해서, 조금 차가운 느낌을 주어버리는 것이 흠이지만, 초 고급 클래스의 미인인 것은 변함 없다.
(확실히, 스기무라 에이코인가 했었지)
키타미에게는, 고교 3학년이 되는 딸이 있다. 그 딸에게서, "담임 선생님, 대단히 미인이에요"
라고 듣고, 진로지도 상담으로 학교에 어슬렁어슬렁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때에 상담을 해 준 것이, 눈앞의 여자였다. 이쪽이 들떠버릴 만큼의 미인이었으므로, 잘 기억하고 있다.
(설마, 딸의 담임이 치한 되고 있는 현장을 우연히 마주친다고는……)
떡고물이라도 얻으려고 입맛을 다시고 있었던 것이지만, 딸의 담임 교사라고 하면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좋지 않을 듯한 생각이 들어, 키타미는, 손에 든 스포츠신문으로 얼굴을 숨겼다.
하지만, 역시 치한심리가 작용해서, 신문 옆으로 힐끗힐끗 두 사람의 모양을 살핀다.
자신을 닮은 샐러리맨의 손가락이, 박스 스커트의 사타구니를 스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손가락 움직임에, 망설임은 느껴지지 않는다. 이미 자신의 물건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자신에 넘친 만지작거림이다. 에이코 쪽도, 남자의 가슴에 얼굴을 맡기고, 헐떡임을 눌러 죽이고 있다.
(선생님, 아무래도, 완전히 가버린 모양이지)
처음에는, 그런 냉정한 관찰안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진행 상태를 엿보고 있는 동안에, 마구 흥분이 끓어 올라 왔다.
블라우스를 팽팽하게 들어 올린 에이코의 가슴이, 고르지 않은 호흡으로 물결치고, "웃, 우흐"
하고 억누르지 못한 신음이 샌다.
스커트에 잔주름이 생길 만큼 양쪽 허벅지의 안쪽에 비틀어 박아진 손가락은, 정확하게 급소를 잡고 있었다. 에이코의 힙이 꾸욱 하고 뒤로 빠져, 애달픈 느낌으로 비틀어진다. 남자에게 반신을 맡기고, 섬세한 볼을 주홍색으로 물들이고, 눈썹을 접어 찌푸리 있다.
키타미는 점점 끓어 올라, 바지의 사타구니에 끈적한 선액이 번진다. 그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다. 어쨌든, 딸의 담임 교사가 치한을 거부하기는 커녕, 완전히 몸을 맡기고, 당장이라도 꼬박 승천할 듯한 기색이었으니까.
드디어, 샐러리맨은 신문으로, 자신의 하반신을 승객의 시선으로부터 차단했다. 에이코의, 수트에 감싸인 어깨가 작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치한상습범인 키타미로서는, 에이코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남자의 사타구니를 훑고 있는 것이다.
문득, 키타미는 의문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두 사람의 호흡이 지나치게 잘 맞는다. 치한 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 사이에, 친밀함과 같은 것이 떠돌고 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이 남자에게 치한을 받는 것이 상습이 되어 있는 것인가? 설마, 그런 건 아니겠지)
에이코의 상기한 아름다움을 바라 보고 있는 동안에, 전철이 M역에 멈추었다.
그 전부터 숨을 고르고 있었던 에이코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이 홈에 내려왔다. 쭉 뻗은 뒷모습에 끈적끈적한 시선을 끼얹으면서, 키타미는 이 여자가 스기무라 에이코인 것에 확신을 가졌다. M역은, 딸이 다니고 있는 M고교의 학생이 이용하는 역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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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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