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9

"나...리. 너무 불편해서 빼버렸어요. 죄송하지만 제발 핸드폰을 다시 집어넣으라곤 하지 마세요. 제발 절 용서해 주세요." 슈는 아무 소용이 없을거라는걸 알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지랄하지 마." 쥬디가 말했다. "그녀는 당신이 지시하는걸 무시해버렸어요. 게다가 길에서도 틀림없이 당신의 지시를 어겼을거예요. 암캐야, 넌 몇사람에게 존칭을 썼어?"

"저... 저.. 전 기억을 못하겠어요, 마님. 전 기억이 나질 않아요." 슈의 울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흠.. 그렇다면 나한테 테잎이 있으니 확인해보지 않을 수가 없군. 그리고 너의 핸드폰은 말이야.. 쥬디, 이년의 핸드폰을 핸드폰 홀더에 다시 꽂아주겠어?" 서장이 감정이 섞이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쥬디는 슈의 핸드폰을 그녀의 보지에 아주 거칠게 쑤셔넣었다. 쥬디는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최대한으로 깊숙이 쑤셔넣었다. 그리고는 슈의 음핵을 손톱으로 집어서 세게 비틀었다. 순간 슈는 몸을 움찔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이제 됐어." 쥬디가 만족스런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다음부턴 핸드폰을 제자리에 잘 보관할거라고 믿어도 되겠지?"

쥬디의 인정사정 없는 작업에 슈는 거의 오줌을 쌀뻔 했지만, 마음 속으론 오로지 그들이 테잎을 보지않고 자길 보내주기만을 빌고 있었다. 슈는 자기가 다른 남자와 스를 하던 부끄러운 모습을 그들이 보지않기를 바랬다. 게다가 그들이 만약 테잎을 본다면, 그녀가 다른 사람들을 공손하게 대하지 않았다는것도 알게 될 게 뻔했다.

서장이 말을 꺼냈다. "쥬디, 오늘 이 멍청한 암캐가 무엇을 했는지 보게 어서 비디오를 틀어 봐."

쥬디가 테잎을 꽂고 TV 스윗치를 켰다. 슈가 서 있는 위치에서는 화면을 볼 수가 없었지만, 그들이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

화면이 켜지고 제일 처음 과속을 단속하는 모습이 나타나자, 쥬디가 말을 꺼냈다.

"봐요. 이년은 저 소녀를 마님이라고 부르지도 않았어요. 우리가 없을 땐 자기를 체크를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서야 감히 어떻게 저럴 수가 있겠어요."

"쥬디, 지시 사항을 위반한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메모해 둬. 그런 다음 이년에게 어떤 벌을 줄건지를 결정하자구.."

그들은 계속해서 비디오를 보면서 슈가 존칭을 쓰지 않거나, 과속 차량을 단속할 때 사람들에게 공손하게 대하지 않은 것들을 빠짐없이 메모했다. 그들이 위반사항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짚어낼 때마다, 노트도 점점 빽빽하게 채워져 갔고, 슈도 그 때의 모든 상황들을 기억해 낼 수 있었다. 또한 슈는 잠시 후면 자신이 아주 견디기 힘든 상황에 처할 거란것도 짐작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장면이 화면에 나타나자, 서장은 갑자기 비디오의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며 말했다.

"넌 도대체 그 남자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거야? 우리가 언제 차에서 사람을 내리게 해서 그들의 몸을 검사하라고 했어?"

슈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슈는 그들이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있고, 그건 그녀를 더욱 나쁜 상황에 빠지게 만들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저 울고만 있었다.

그는 다시 Start버튼을 누르며 쥬디에게 말했다.

"이 창녀를 좀 봐. 사내가 바지에서 좆을 꺼내니까 이 년이 몸을 떨고 있잔아. 경사로서 씨팔 저런 음탕한 모습을 어떻게 보일 수가 있어?"

바로 그때 그 남자가 슈에게 뭘 원하는게 있는지를 묻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슈는 화면에 자신이 본네트에 몸을 엎드리고 그와 스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슈는 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씨팔 이게 도대체 뭔 짓이야!" 서장이 크게 소리쳤다. "넌 그 사내와 스를 한거야? 니 보지는 내 소유라고, 나 만의 것이라고 내가 분명히 말했었는데!! 내 허락없이는 어느 누구도 니 보지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는데도 넌 그에게 그냥 줘버린거야?"

"저... 저... 전... 너무 모... 몸이 다... 달아 있었... 어요. 도... 도저히 차... 참을 수가 어... 없었어요, 나리." 슈는 울음을 터뜨렸다. "제발 절 용서해 주세요. 저... 저... 전 제가 그저 암캐일 뿐이라는것만 알았지, 다른 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들은 슈가 그 남자와 스를 하고나서 그의 물건을 정성스럽게 깨끗히 핥아주는 것까지 다 보았다. 비디오가 꺼지고 나서 잠시 침묵이 흘렀지만 그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였다.

"그럼 이제... 내 허락없이는 아무도 그 보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걸 니 머리속에 깊이 각인시켜줘야겠군!"

순간 슈는 두려움에 몸을 떨기 시작했다.

"다른사람은 아무도 그녀와 마음대로 스를 할 수 없다는것을 어떻게 머리에 각인시키겠단 말인가?"

슈는 그 자리에서 달아나고 싶었다. 그녀는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이 되더라도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녀는 쥐구멍에라도 기어들어가서 숨어버리고 싶었다.

"난 니가 니 보지는 내꺼라는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하물며 그것이 니꺼라는 말조차도 앞으로 해서는 안돼. 니 보지는 내것이지 다른 어~~ 느 사람의 것도 아니야." 서장이 쥬디를 향해서 말을 계속했다. "이 집게로 저 십구멍을 막아."

그는 서류다발을 집을 때 쓰는 검은색의 커다란 집게 하나를 쥬디에게 건네주었다. 서장도 그것이 슈에게 고통을 줄거라는걸 알았지만 그녀는 그걸 통해서 배워야만 했다.

쥬디는 집게를 들고서 슈의 다리 사이로 다가가, 아시안 암캐의 양쪽 음순을 하나로 모아잡고 집게로 단단히 물렸다. 집게가 그녀의 두 음순을 단단히 물자, 이제 아무것도 그 안으로 드나들 수 없게 되었다.

"아~~~~, 안~~~~ 돼! 아~~~~~ 야~~~~~!" 불쌍한 아시안 암캐는 날카로운 비명을 토해냈다.

"자.. 그럼 남은 시간동안은 계속 일을 해야지. 그러니 넌 니 자리로 돌아가서 일을 계속 하도록 해. 그리고 보지에서 그걸 떼어낼 생각은 꿈도 꾸지 마."

슈는 일어나서 옷을 찾았지만 옷이 보이지 않았다. 슈는 허둥지둥 주위를 둘러보며 옷을 찾았지만 그곳에 옷은 없었다.

"나리. 제 옷은 어디있어요? 제발 옷을 입게 해주세요."

"쥬디가 치워버려서 나도 어디있는지 몰라. 하물며 넌 내것인 니 보지를 생판 모르는 남한테 주어버리기까지 했는데, 니가 발가벗은걸 남이 본다고해서 그게 뭐 그리 대수겠어?"

"제... 제발 나리, 다른 사람들이 저의 이런 모습을 보지 않도록 옷을 좀 입게 해주세요, 제발~~"

슈의 애걸하는 모습을 보고 쥬가 말을 꺼냈다. "서장님, 그녀에게 뭘 좀 입을 수 있도록 해 주는것이 어떻겠어요? 어쨌든간에 우린 지금 경찰서 안에 있으니, 누가 들어올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알았어. 그럼 그녀에게 입을 것을 좀 줘. 하지만 간단한 것으로 주도록 해."

서장은 암캐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며 방에서 나가버렸다. 쥬디는 미소를 지으며 슈에게 브라우스 하나를 건네주었다. 그건 얇은 천으로 만들어진 옷이였지만, 엉덩이와 음부를 가릴 수 있을만큼 길이가 길었다.

"이걸 입고 나가. 옷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불평을 하면 발가벗은 채로 나가게 될 줄 알아!"

슈는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적잖히 감사하며 제빨리 브라우스를 입었다. 비록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만족스러웠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방에서 나가자마자 제빨리 자기 자리에 가서 앉았다. 의자를 바짝 당겨서 책상 아래로 깊숙이 하반신을 숨겼다. 그리곤 더 이상 곤란한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 지시를 받은데로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서장이 자기 사무실로 돌아와서 문을 열어둔 채로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그의 암캐가 지시받은 대로 행동하고 있는지를 지켜보려는 것이였지만, 그가 볼 수 있는것이라고는 그녀의 보지를 하나로 모아서 집고 있는 커다란 집게뿐이였다.

슈는 그의 시선을 느끼고 얼굴이 붉어졌다. 슈는 보지에 물려있는 집게 때문에 거기가 너무 아팠지만, 그저 참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슈는 고통을 참으면서 일을 하자니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할 일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다.

남은 일과시간이 슈에겐 좀 더 빠르게 지나가는것 처럼 느껴졌다. 그때 쥬디가 그녀의 책상에 다가와서 말했다.

"좋아, 암캐 슈시. 일과를 마칠 시간이야. 서장님이 오늘밤 우리를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가실려는것 같으니까, 우린 집으로 돌아가서 준비를 하자."

"ㅇ... 예, 마님." 슈는 대답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브라우스를 최대한 끌어내려서 엉덩이를 가렸다. 슈와 쥬디는 경찰서를 나와서 차가 있던 곳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슈의 차는 길 건너편에 주차되어 있었다. 할 수 없이 슈는 다시 주차장을 향해서 길을 건너갔다. 그때 갑자기 한줄기 바람이 불어와서 슈의 브라우스가 허리춤까지 날리는 바람에 지나가던 모든 사람들에게 은밀한 곳을 전부 보여주고 말았다.

주차장을 반쯤 가로질러 갔을 때 쥬디가 말을 꺼냈다.

"암캐야, 제자리에 서 봐!"

슈가 발걸음을 멈추자 쥬디가 다가와서 브라우스의 아랫쪽 단추를 몇개 풀어버렸다. 순간 그녀의 보지가 집게를 매단 채로 그대로 드러나보였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이러면 전부 보이게 되잔아요, 제발~~"

쥬디는 그저 웃으면서 브라우스의 나머지 단추도 풀어버렸다.

"흥! 넌 원래 노출광인데, 그게 도대체 뭐가 대수라는 거야? 게다가 넌 나한테 얘기를 하면서 버릇없이 존칭을 붙이지 않았으니, 그 벌로 브라우스도 벗도록 해. 지금 당장!"

슈는 너무 놀라서 크게 벌어진 눈에 눈물이 방울방울 맺히더니 뺨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슈는 몸이 굳은듯 꼼짝도 하지 못했다.

"내가 옷을 벗으라고 말하지 않았어, 이년아! 아니면 내가 벗겨줄까?"

쥬디가 다시 큰 소리로 호통을 쳤다. 그 소리는 주위에 누가 있다면 그들의 관심을 끌 뿐만 아니라, 똑똑히 들을 수 있을 정도 아주 컸다. 아니나 다를까 두 명의 경찰관이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리고 그녀들을 바라보는것 같았다.

슈는 겁을 집어먹고서 앞뒤 가릴새도 없이 서둘러 브라우스를 머리위로 벗어버렸다. 슈는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 주차장 한 가운데에 그렇게 알몸으로 서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고, 손은 최대한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쥬디가 다시 명령했다.

"두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차 있는 곳까지 걸어가. 그 탐스런 엉덩이를 시하게 흔드는것도 잊으면 안돼."

완전히 당혹스러워진 슈는 차로 빨리 가겠다는 일념에 서둘러 두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서 빠르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쥬디는 그녀의 뒤에서 시하게 흔들리는 엉덩이를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면서, 꽤 많은 관중들이 슈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것도 알고 있었다. 쥬디는 이런 상황에 너무 흥분이 되는 걸 느끼자, 오늘밤엔 서장과 정말 멋진 스를 나눌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차에 도착하자 쥬디는 차문을 열고 슈가 타도록 허락했지만, 또 다른 지시사항도 잊지 않았다.

"머리에 손을 얹고 좌석 위에 무릎을 꿇어. 그리고 엉덩이는 차창을 향해 내밀고 있어!"

슈는 차창을 통해 자신의 엉덩이와 보지가 보일거라는 걸 알았지만 시킨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슈는 적어도 얼굴은 보이지 않을거라고 속으로 위안을 했다. 쥬디는 슈의 얼굴을 자기 허벅지쪽에 얹게하며 말했다.

"좋았어, 암캐야. 집에 도착할 때까지 내껄 핥아."

슈는 그게 정말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쥬디의 보지를 열심히 핥기 시작했고, 쥬디는 집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기전에 주차장을 세바퀴나 돌았다. 주차장을 도는 동안, 쥬디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슈의 엉덩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슈의 집 앞 차도에 도착하자, 쥬디는 슈를 차에서 내리게 했다. 슈가 차에서 내려 차 옆에 서자 쥬디가 다시 명령했다.

"자, 그럼 아주 귀여운 강아지처럼 기어서 현관까지 가."

슈는 속으로 이를 갈았지만, 시킨대로 알몸으로 강아지처럼 기어서 현관까지 갔다. 지금은 집의 모든 열쇠들을 쥬디가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녀는 혼자서는 집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쥬디는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선 슈를 내다보며 말했다.

"그럼 이젠, 귀엽게 앉아서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강아지처럼 애교를 부려봐. 잘하면 내 집으로 들어오게 해주지. 강아지는 말을하지 못하니까 강아지처럼 해야해!"

슈는 황당해서 잠시 멍청이 앉아 있다가, 자신의 집 앞 공공장소에서 더 이상 창피나 굴욕을 당하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녀는 이웃이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기만을 빌었다.

"컹, 컹, 멍, 멍."

쥬디는 슈의 짖는 소리를 들으며 슈의 면전에서 현관문을 닫아버렸다. 쥬디는 잠시동안 현관문 안쪽에서 가엾은 어린 암캐가 짖는 소리를 듣고 있다가, 음료수를 마시러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또한 저녁식사를 하러 나갈 때 어린 암캐에게 입힐 적당한 옷을 찾아볼 작정이였다.

마침내 쥬디가 현관으로 돌아왔을 때, 슈는 쥬디가 시킨대로 열심히 짖고 또 짖고 있었다. 쥬디는 현관문을 열고 슈를 안으로 들어오게 해 주었다. 그런 다음 슈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찬물을 틀어주고는 샤워를 하라고 지시했다. 쥬디는 슈의 몸에서 나는 정액과 분비물의 냄새를 더 이상 맡고싶지 않았다.

슈는 그날 아침 일어났던 일 때문에, 더운 물을 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찬물에 그냥 샤워를 했다. 슈는 추워서 벌벌 떨고 있었지만, 쥬디가 나와도 좋다고 하기 전까진 나올 엄두도 내지 못했다. 잠시 후 쥬디가 돌아와 몸을 씻고 있는 암캐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차가운 물과 식초가 들어있는 관장기를 건네주며 더러워진 보지를 씻으라고 말했다.

슈는 질구로 노즐을 집어넣으려고 했지만, 음순에 물려있는 집게와 보지속에 들어있는 핸드폰 때문에 잘 되지가 않았다. 그걸 보고 쥬디가 집게를 떼내주었다. 하지만 쥬디는 마음이 너그럽지가 못했다. 그녀는 집게를 열어서 떼어준 것이 아니라 그저 잡아당기기만 했기 때문에, 집게가 떨어져 나갈 때까지 슈의 음순은 고통스럽게 잡아당겨졌다. 그런 다음 쥬디는 슈에게 핸드폰을 꺼내라고 말했다. 슈는 자신의 휴대용 핸드폰 케이스에서 힘들게 핸드폰을 꺼내서 쥬디에게 건내주었다. 그런 후에 슈는 관장기의 노즐을 질구에 집어넣고 용액을 안으로 밀어넣었다. 슈는 순간 보지 속으로 밀려드는 차가운 느낌 때문에 부르르 몸을 떨었지만, 관장기가 모두 빌때까지 멈추지는 않았다.

"좋아, 그럼 이제 나와. 그리고 다시 관장기를 가득 채워. 그리고 다시 더러워진 서장님의 보지를 씻도록 해."

슈는 쥬디의 지시에 따라, 다시 한번 차가운 물의 감촉을 몸 속으로 느껴야만 했다. 씻기를 모두 마치고 나자, 쥬디는 그녀에게 몸을 닦고 옷을 입으라고 했다. 그녀의 옷은 좌변기 위에 놓여 있었다.

슈는 쥬디가 갖다놓은 옷을 내려다 보았다. 속이 비치는 아주 얇은 브라우스는 가운데에 단추가 두개밖에 없었고, 조심을 하지 않으면 엉덩이가 드러날 정도로 아주 짧은 치마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옷들 위에는 굽높이가 6인치나 되는 하이힐이 놓여있었다. 슈는 옷을 입기 시작했지만, 그 옷은 그녀가 입는 옷보다 한 치수 작은 옷이였기 때문에 옷을 입는데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마침내 옷을 다 입고서 거울 앞에 스스로를 비쳐보았다. 맙소사, 슈는 자신의 모습이 마치 창녀같아 보였다.

슈는 화장대가 놓여있는 침실로 들어갔다. 쥬디는 막 화장을 마치며 말했다.

"암캐 슈시. 너도 화장을 좀 해야겠지? 여기 앉아. 내가 화장을 해줄테니깐."

쥬디는 밝은빛의 빨간 립스틱을 꺼내서 슈의 입술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슈의 입술 전체에 두껍게 립스틱을 칠했다. 그런 다음, 그녀의 뺨에도 붉은색의 분을 발랐다. 쥬디가 화장을 마쳤을 때 슈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말했다.

"전 이런 모습으로 밖에 나갈 수 없어요! 마치 싸구려 창녀처럼 보이잔아요!"

"바로 그거야. 왜냐하면 니가 바로 싸구려 창녀니까 말이야. 자, 이제 나가자."

그들은 서장이 기다리고 있는 거실로 갔다. 그는 슈를 보자마자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슈, 아주 멋져 보이는군. 쥬디, 아주 준비를 잘 시켜놓았는걸. 자, 그럼 오늘밤 몇가지 규칙을 말해주지."

쥬디가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서장님. 제 생각에도 그녀가 아주 안성마춤으로 차려입은것 같아요, 그렇죠?"

서장은 다시 웃음을 터트리고는 규칙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오늘밤 우리가 밖에 있는 동안, 넌 말을 하면 안돼. 누가 만약 너한테 말을 걸면, 내가 대신 대답을 할거야. 그리고 우리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망설이지 말고 하도록 해. 너의 식사도 우리가 대신해서 주문해 줄거야. 그러면 넌 그 음식을 가리지 말고 먹도록 하고, 더불어서 우리가 시킨 방법으로 먹어야 해. 잘 알아 들었어?"

"ㅇ... 예, 나리." 슈가 마지못해서 대답했다.

"넌 우리가 지시하는 곳에 지시한 방법대로 앉아야 해. 그리고 내 소유인 너의 그 빽보지는 자랑스럽게 드러내놓고 있어 줬으면 좋겠어."

그러자 쥬디가 토를 달았다. "그리고 암캐 슈시, 만약 니가 우리의 지시사항들을 잘 따르지 않으면, 공공장소에서 널 발가벗겨서 엉덩이에 매질을 할거라는걸 명심해."

"자, 그럼 식사를 하러 그만 나갈까." 서장이 만족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오아시스에 예약을 해 두었으니 늦으면 안돼."

오아시스 레스토랑은 아주 유명한 식당으로 높은 직위의 공무원과 경찰관들이 많이 찾는 곳이였다. 더구나 그곳은 항상 붐비기 때문에 때때로 좋은 자리를 잡기도 쉽지가 않은 식당이였다. 그러나 서장은 그 지역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가 미리 전화만 해두면 원하는 좌석을 언제든지 잡을 수가 있었다. 오늘도 서장은 당연히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그 식당에서 제일 좋은 자리 중에 하나를 잡아두었다. 그 자리는 슈를 통해서 서장이 미리 계획한 소기의 목적을 얻기에 딱 맞는 단상위에 있었다.

그들은 집을 나와, 서장의 차를 탔다. 슈는 서장과 쥬디 사이에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아서 그들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보지를 드러내 놓고 있었다. 잠시 후, 그들은 오아시스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집어넣었다.

"넌 서장님이 얘기했던 규칙들을 명심하고 있겠지? 말을 해선 안될 뿐더러, 우리가 시키는건 무조건 해야한다는걸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