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슈는 잠을 잘 잘 수가 없었다. 묶여있는 몸 때문에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도 없었고, 정액과 쥬디의 분비물이 몸 위에서 말라가고 있었다. 그건 그녀에게 가려움을 느끼게 했지만, 슈는 긁을 수도 없었다. 게다가 그녀는 성적 욕구불만을 느낄 정도로 스에 목말라 있었다. 하물며 지금 그녀는 스스로 자위조차도 할 수가 없었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그녀는 마침내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잠이 들고 꽤 시간이 흘렀을 때 쯤에 갑자기 슈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허벅지와 아랫배가 가볍게 흔들거렸다. 그건 핸드폰이 몸 속에서 격렬하게 진동하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그녀는 전화를 받을 수가 없었다. 순간 슈의 눈에 쥬디의 모습이 들어왔다.

"일어나라고 울려주는 모닝콜이지. 암캐야, 오늘도 바쁜 하루라는걸 너도 알지?"

쥬디는 암캐를 묶어 놓았던 끈을 풀어주기 시작했다. 슈는 밤새 뻣뻣해진 몸을 기지개로 풀고 있었다.

"암캐야, 어서 핸드폰에서 충전기를 빼고 화장실로 가서 씻어. 몸에서 냄새가 아주 진동을 하니까 말이야."

슈는 제빨리 핸드폰을 꺼내서 충전기 코드를 빼내서 화장대 위에 올려놓으려 했다. 순간 쥬디가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갈기며 안된다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슈는 마지못해 핸드폰을 다시 젖어있는 구멍 속으로 밀어넣었다.

쥬디는 슈를 데리고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게 해주고는 샤워를 하라고 지시했다. 슈가 욕조 안으로 들어가 샤워기 아래에 서자 쥬디가 물을 틀었다.

"아~~~~ 앗, 차가와!" 슈가 비명을 질렀다.

"나도 알아. 그 불결한 엉덩이를 어서 씻어. 우린 바로 일하러 가야 하니까!"

슈는 찬물에 몸이 얼어버리는것 같아서 쥬디가 나가자 뜨거운 물도 틀었다. 슈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몸을 깨끗이 문지르다가, 문쪽으로 등을 향하고는 몸을 숙혀 다리를 씻고 있던 순간 갑자기...

"찰 싹!" 쥬디가 젖은 수건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갈겼다.

슈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깡총 뛰었다.

"난 너에게 몸을 씻으라고 했지, 뜨거운 물을 틀으라고는 하지 않았어. 나중에 그 댓가를 치를 줄 알아!"

쥬디는 말을 마치자마자 뜨거운 물을 잠궈버렸다. 슈는 서둘러서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지만 수건이 보이지 않았다. 쥬디는 슈에게 옷을 건네 주었다.

"어서 입어, 이년아."

슈는 젖은 몸으로 제빨리 옷을 입었다. 그 옷은 경찰 유니폼인 치마와 상의였고, 경찰 뺏지등 모든 것이 그대로 달려 있었다. 이것이 오히려 슈에겐 이상하게 생각이 됐지만, 어쨌든 몸을 가릴 수 있었으므로 만족스러웠다.

그들은 침묵속에 차를 몰고 경찰서로 향했다. 쥬디는 건너편 건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차에서 내려 걸어가 버렸다. 슈는 그녀를 따라 자기 일터로 갔다.

특별한 일 없이 시간이 흐르던 중에 그녀는 서장을 모시고 브리핑 룸으로 가게됐다. 그날의 슈의 임무는 순찰을 돌고, 아랫 직급의 경관을 체크하는 것이였다. 그녀에게 그 일은 힘들것이 없는데다가, 경찰서와 사악한 두 인간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경사로서의 어떤 위엄같은 것을 가질 수가 있었다. 그러나, 슈가 경찰서를 나오기 전에 서장이 그녀를 서장실로 불렀다.

"보여줘 봐!"

슈는 그들로부터 하룻동안이라도 벗어날 수 있으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슈는 제빨리 발가벗은 다음, 손은 책상을 짚고 다리를 벌린 채 몸을 숙이고 엉덩이를 내민 기본 자세를 취했다. 서장은 잠시 그녀의 보지를 가지고 놀다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리곤 다시 보지로 손을 가져가서는 손가락을 안으로 찔러 넣으며 말했다.

"이 보지는 오직 나만을 위한 거야. 그렇지, 경사?"

"예, 나리."

그는 그녀에게 옷을 입으라고 지시하고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슈는 서둘러 경찰서를 빠져나와서 차로 갔지만, 그때서야 차키가 쥬디한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경찰서로 돌아와 쥬디를 찾아갔다.

"마님, 오늘 전 순찰을 해야하니 차 키를 좀 돌려주시겠어요?"

쥬디는 키를 건네주며 말했다.

"물론이지 리 경사. 오늘도 범법자들을 많이 체포하길 바래. 그럼, 재미있게 지내."

쥬디가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이 왠지 모르게 꺼림직했지만, 쥬디는 어쨌든 그녀와 하루동안 부닺힐 일이 없다는 것에 마음속으로 감사를 하며 밖으로 다시 나왔다. 슈는 차를 타고 간단히 체크를 한 다음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왔다. 그러나 차도로 들어선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슈는 길가에 차를 세워다. 슈는 경찰치마 아래로 손을 넣어 보지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만약 전화가 오면 슈는 반드시 전화를 받아야만 했고, 지금은 핸드폰을 꺼내놓은 걸 서장이나 쥬디가 알 수는 없을거라고 슈는 생각했다. 슈는 핸드폰이 항상 거기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도 수치스러웠다.

슈는 속도위반 차량을 적발하기 좋은 지점이 있는 고속도로로 차를 몰고갔다. 오늘은 그녀에게 좀 재미있는 하루가 될 것 같았다. 그녀는 속도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일을 언제나 즐겼지만, 경사가 되고나서 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오늘 슈는 이전에 과속차량을 단속할 때와는 마음가짐이 좀 달랐다. 그녀는 오늘 위반 차량을 많이 단속해서, 서장에게 자신이 여전히 이 일을 잘 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그러면 서장은 어쩌면 자신의 그 어리석은 게임을 그만둘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슈는 고속도로 변에 차를 세우고 스피드 건을 설치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위반 차량 한대를 적발했다. 그녀는 경광등을 켜고 그 차를 추적했다. 잠시 후 위반 차량을 길가에 세우게 하고는, 그 차 뒤편에 따라서 차를 멈추고 차에서 내린 후, 위반 차량으로 다가갔다.

"운전 면허증과 차량 등록증을 보여주세요."

운전자인 젊은 여자는 약간 겁을 집어먹은 표정으로 면허증과 등록증을 건네주었다.

"속도 위반을 하신걸 알고 있나요?"

"죄송해요. 급한 일이 있어서 그만 제가 얼마나 빠르게 달리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어요. 딱지를 끊으실 건가요?"

"예, 그래요. 내가 고지서를 작성하는 동안 그대로 앉아 계세요."

슈는 고지서를 작성해서 그녀에게 건네주고, 벌금을 어떻게 납부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었다. 위반 차량을 보내주고 나서, 슈는 다시 단속을 계속했다. 슈는 이 일을 좋아했다. 그녀는 과속하는 운전자들이 정말 싫었다.

스피드 건을 다시 설치해 놓고 지나가는 차량을 바라보며, 슈는 그 동안의 경찰 생활과 최근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회상하고 있었다. 순간 이유를 알 수 없는 성욕이 사타구니에서 불같이 치밀어 오름을 느꼈다. 슈는 자기도 모르게 보지에 손을 대고 잠시동안 자위를 하고 있을 때, 다시 과속 차량이 눈에 들어왔다. 마찬가지로 그 차를 멈추게 하고서 딱지를 끊었다.

이 후로도 5대를 더 단속해서 딱지를 끊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단속하게 된 차량은 문제가 좀 발생했다. 차 한대가 총알같이 그녀의 곁을 스쳐 지나갔다. 슈는 그 차량을 길가로 세우게 하려고 했지만, 그 차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왕래가 드문 황량한 도로에서 겨우 그 차를 멈추게 할 수 있었다.

슈는 차에서 내린 후, 조심스럽게 그 차로 다가갔다. 운전석에는 뜻밖에도 아주 잘 생긴 중년신사가 앉아있었다. 슈는 그를 보는 순간, 무슨 이유에선지 또 다시 보지가 젖어드는 걸 스스로도 느꼈다.

"운전 면허와 등록증을 주세요."

중년신사는 여기저기를 뒤적이다가 그것들을 찾아서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알았어요. 난 과속을 했으니 빨리 딱지를 끊어줘요. 난 빨리 가야하니까.."

슈는 거만한 그의 말투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당장 차에서 내려요!"

그가 쓴 웃음을 지며 차에서 내렸다.

"차 뒤로 가서 트렁크에 손을 짚어요!"

슈는 이 빌어먹은 남자와 즐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에게 누가 보스인지를 가르쳐 줄 작정이였다. 그 남자는 기가차다는 듯이 웃으며 트렁크에 두 손을 짚으며 말했다.

"알았어요. 귀여운 경찰 아가씨의 비위를 맞춰 드릴테니까, 좀 서둘러 주세요. 난 지금 늦었단 말이예요."

슈는 그의 등 뒤에 서서 등 한가운데를 한 손으로 누르며 말했다.

"다리를 벌려요!"

슈는 한 발을 그의 다리 사이로 밀어넣고 두 발을 벌리게 만들었다. 그런 다음 그의 몸에 총기같은 무기가 없는지 더듬어서 수색했다. 그의 등과 팔, 그리고 아래로 내려와서 그의 엉덩이... 다음에 사타구니 부분에 이르자, 그의 바지춤 위로 느껴지는 그의 성기를 느끼고 잠시 주저했다. 슈는 그것이 무기가 아니란 걸 확인하기 위해서 한 손으로 그걸 움켜쥐었다.

중년신사는 그녀가 생각보다 너무 길게 자기 성기에 손을 대고 있다고 느꼈다.

"경관님, 거기에서 뭐 흥미있는 거라도 찾았어요?

"아.. 아니예요."

슈는 황급히 그의 성기에서 손을 때고 몸 수색을 계속했다. 그러나 그녀의 아랫도리는 손으로 다시 그의 물건을 만지길 원했다. 결국 슈는 이성을 따르는 대신에, 육체가 원하는데로 이끌리고 말았다. 슈는 손을 점점 그의 사타구니쪽으로 가져가다가, 한 손으로 그의 물건을 움켜쥐었다. 실제로 슈는 바지위로 그의 물건을 음미하고 있었다.

"이봐요 아가씨. 그걸 갖고 놀고 싶은거라면, 당신을 위해서 내가 그걸 꺼내주지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날 보내줘요."

"가만히 좀 있어요. 난 무기가 있는지를 검사하는 중이니까요."

"당신이 내 물건을 원하는 거라면, 기꺼이 제공해 주지요."

"아니예요!" 슈는 이렇게 소리치고는, 곧 꼬리를 내리고 말했다. "예, 제발..."

"그럴 줄 알았어! 그럼 돌아서서 당신 차 본네트에 손을 짚고 엎드리는 게 어때?"

슈는 순순히 그의 말대로 자기 차로 와서 본네트에 엎드렸다. 그가 다가와 그녀의 주위를 돌면서 말했다.

"좋아, 그럼 다리를 벌려!"

슈는 그가 시키는데로 다리를 크게 벌렸다. 그는 손을 뻗어 슈의 헐렁한 치마를 허리위로 걷어올렸다. 중년신사는 곧 그녀가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걸 알아챘다.

"오우~ 이런걸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이군. 이미 벗고서 준비를 하고 있는걸 보니 말이야."

그는 그녀의 음순을 어루만지다가 음핵을 손가락으로 튕겼다.

"흐~~ 흥~~. 제발, 제발 어서 박아줘요. 당신의 뜨거운 물건을 몸 속으로 느끼고 싶어요. 제발~."

과속으로 단속이 된 후에, 엉뚱하게도 단속 경찰이 애원을 해서 스를 하게 된 것에 갑자기 생각이 미치자, 중년신사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 어린 창녀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멋진 스를 선사해 주어야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바지춤에서 자지를 꺼낸 다음, 그녀의 뒤로 다가서서, 칼집에 칼을 꽂듯이 한방에 뿌리까지 전부 삽입해 버렸다. 그는 그녀의 느낌을 고려해서 전희를 하거나 부드럽게 다뤄주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슈가 원하던 바 였다. 슈가 원하는 것이 바로 사정없이 거칠게 쑤셔주는 것이였다. 그녀는 거칠고 난폭한 스를 원하고 있었다.

그가 슈의 보지 깊숙이까지 자지를 사정없이 쑤셔넣자마자, 그녀는 첫번째 절정에 도달해 벌렸다.

"으~~~~ 음~~. 아~~~~~ 하~~~~ 흑~~~!! 아~~~~ 흥~~~~!"

그가 자지를 거의 완전히 빼다시피 했다가, 다시 불알이 그녀의 애액으로 흑뻑 젖을 정도로 깊숙이 쑤시면서 그렇게 펌프질을 하기 시작하자, 슈는 신음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했다.

첫번째 오르가즘은 그 뒤 여러차례에 걸친 절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다. 슈는 거의 끊임없이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일명 멀티오르가즘인가 보네요^^ ) 그의 테크닉은 너무 훌륭해서, 슈는 그와 하루 종일이라도 스를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슈는 그의 펌프질에 보조를 맞춰서 몸을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서로의 밀기 동작은 호흡이 착착 맞아서, 리드미칼하게 가운데에서 만났다가 떨어졌고, 그것에 맞춰서 중년 신사의 자지도 거칠고 격렬하게 그녀의 보지를 들락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그의 물건이 타이트하고 따뜻한 구멍에서 절대로 떠나보낼 수 없다는 듯이 꽉 움켜쥐고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그가 차를 황량한 길가에 세운 것은 행운이였다. 만약 고속도로나 왕래가 잦은 도로에서 차를 세웠다면, 지나가는 모든 차량이 과속으로 걸린 남자와 여자 경관이 스를 하는 멋진 구경거리를 볼 수 있었을테니까..

그들은 이 후로도 15분 동안 쉬지않고 펌프질을 계속했고, 둘 다 그 구멍파기를 즐기고 있었다. 슈는 그가 몸 속 깊숙이에 사정해주길 원했다. 그녀는 지금 거의 이성을 잃을 지경이였고, 정말로 어마어마한 파고의 오르가즘이 밀어닥치고 있었다. 슈는 그의 물건이 팽창하는걸 느끼는 순간, 오르가즘의 파도도 그녀를 삼켜버렸다. 그리고, 순간 한번의 거대한 폭발을 몸 속으로 느꼈다.

"아~~~~~ 으~~~~~, 흥~~~~!!... (생략.. 이거 번역하는게 젤루 짜증~ 원래는 엄청 길어요..)

둘이 동시에 절정을 맞았다.

잠시 그대로 좀 쉬다가, 숨을 고른 후에 그는 지쳐서 늘어져버린 흉기를 빼냈다.

"당신은 그걸 바지 속으로 아직은 집어넣을 수 없어요. 리 경사가 당신을 위해서 그걸 깨끗이 닦아 줄거니까요."

슈는 말을 마치자마자 그 앞에 무릎을 꿇고서, 정액과 자신의 분비물로 뒤범벅이 된 그의 부드러워진 자지를 입안 가득 물고 정성껏 빨기 시작했다. 슈는 깨끗하게 다 빨아서 닦은 후에, 바지춤 속으로 다시 넣어준 다음, 그 앞에 일어섰다.

"이제 가도 돼나요?"

스를 하느라고 본네트 위에 던져 놓았던 면허증과 등록증을 그가 집어들었다.

"예, 하지만 앞으로 더 이상 과속하지 마세요. 만약에 내가 또 다시 당신을 단속하게 되면, 난 딱지를 끊을 수 밖에 없을 뿐더러, 어쩌면 당신을 가둔 후에 성폭행을 할지도 몰라요."

그들은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중년신사는 자신의 정액이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슈를 거기에 홀로 남겨두고서, 차를 타고 가버렸다. 슈는 몸을 씻고 나서야 경찰서로 돌아 가야갈 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는 보고서도 작성해야 했다.

슈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끌고 차로 돌아가서, 씻을 수 있는 휴게실이 있는 가장 가까운 서비스 스테이션으로 차를 몰았다. 슈는 얼굴을 씻고 정성껏 보지도 씻었다. 서장이나 쥬디가 자기를 데리고 놀지도 몰랐기 때문에, 그녀는 그들이 눈치를 채게 하고싶지 않았다.

밖으로 나와서 잠시 더 차를 몰고 돌아다니면서, 슈는 좀 전의 그 황홀했던 스를 음미하고 있었다. 서장이 자기를 그의 노예로 만들기 전에는, 슈는 이런 몽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슈는 생판 모르는 남자와 만나자마자 바로 스를 한다는 건 꿈도 꾸지 못했었고, 그것이 과속으로 걸린 사람이란건 더 더구나 있을 수도 없는 일이였다. 순간 그녀는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훌륭한 경관은 그런 짓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장은 너무 오랫동안 그녀에게 성욕을 해결할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는 단지 성적 욕구를 해결하고 싶었을 뿐이였다. 정말 황홀한 스였다...

마침내 경찰서로 돌아왔다. 슈는 일말의 불안감도 없이 경찰서로 들어와 자기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자리에 앉자마자, 쥬디가 다가와서 말했다.

"서장님이 지금 당장 서장님실로 오래. 그리고 서장님이 말씀하시길 그에게 보여달라셨어."

슈는 자리에서 일어나 서장실로 들어갔다. 그는 자리에 없었다. 슈는 서장이 곧 돌아올거라는 예상에, 알몸으로 기다리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둘러 옷을 벗어서 의자위에 가지런히 얹여놓았다. 그리고는 서장 책상으로 다가가 두 손으로 모서리를 짚고,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것이 바로 서장이 들어오면서 보길 원하는 그녀의 자세였다.

그렇게 꼼짝않고 기다리고 있을 때, 문이 열리고 서장이 들어왔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였다. 그는 쥬디와 함께 들어왔고, 그들은 잠시동안 슈를 본체 만체 했다. 그리곤 마침내 서장이 자기 자리로 와서 앉았다. 그는 정면으로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쥬디는 슈의 뒤에 서 있었고, 슈는 그들이 어딜 갔다 왔는지 알지 못했다.

"그래, 리 경사. 오늘 외근은 즐거웠나? 단속은 많이 했고? 난 니가 그들 모두에게 예의 바르게, 공손하게 행동했기를 바래!"

슈는 대답을 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sir, ma"am 이라고 존칭을 쓰라고 했던 서장의 말이 생각났다.

"머.. 어쨌든 니 차에 있는 비디오를 다시 돌려보면 곧 알게 되겠지!"

슈의 얼굴이 파래졌다가 점점 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 슈는 차에 비디오 카메라가 있다는 걸 깜박했다. 슈는 그 중년남자와 스를 할 때 카메라를 꺼야한다는 것을 그만 깜빡하고 말았다. 틀림없이 모든 것들이 녹화되어 있을테고, 그러면 아주 괴로운 상황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걸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니 핸드폰은 어디 있지? 그게 있어야 할 곳에 없다는 건 나도 알아. 왜냐하면 니가 전화를 받지 않았으니까. 이년아, 넌 핸드폰을 어디다 둔 거야?"

슈는 자신이 지금 아주 심각한 상황에 봉착했다는 걸 그때서야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