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슈의 보지에 자물쇠를 채우고 나자, 그들은 벌거벗은 채로 두려움에 떨고있는 슈를 테이블 위에 홀로 남겨두고 거실을 나왔다.

"스테파니. 난 이번 일을 당신도 즐겼기를 바래요. 그럼, 가기전에 뭐 필요한거라도 있으세요?"

서장이 자상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그러자 스테파니는 잠시동안 서장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으며 대답을 했다.

"암캐에게 그 일을 해주면서 저도 너무 몸이 달아올랐어요. 게다가 전 아직 한번도 경찰 서장님과 스를 해본적이 없어요."

이 말에 서장도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거침없이 대답했다. "좋아요. 그럼 갑시다!"

서장과 스테파니, 그리고 쥬디는 함께 침실로 들어갔다. 쥬디와 서장은 곧장 옷을 벗기 시작했지만, 스테파니는 망설이며 서있기만 했다. 그걸 보고 쥬디가 말을 꺼냈다.

"스테파니. 자, 어서 옷을 벗어요!"

스테파니는 멋적은 듯 어깨를 한번 으쓱해 보이고는, 그들처럼 옷을 벗었다. 그러자 서장이 그녀를 점잖게 침대로 이끌며 쥬디에게 말했다.

"쥬디. 당신이 그녀를 좀 애무해주면 어때? 그런 다음에 내가 그녀와 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야."

쥬디는 사실 다른 여자의 보지를 핥는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서장이 원했으므로 그녀는 그걸 거절할 수 없었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여자였다. 스테파니와 함께 침대에 나란히 누운 다음, 쥬디는 그녀의 젖가슴을 입으로 애무하다가 앙증맞은 젖꼭지로 옮겨가서 그걸 물고 세게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다시 배로 내려갔다가 음모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음부를 핥기 시작했다.

스테파니는 금방 몸이 뜨거워져서 절정에 가까워진 교성을 터뜨리기 시작하자, 서장이 쥬디를 제지하며 말했다.

"됐어. 이제 내 차례야."

그는 스테파니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서 그녀의 벌어져 있는 구멍에 조준을 했다. 천천히 밀고 들어가 완전히 삽입을 시킨 후에, 허리를 앞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다가, 곧 그녀의 사타구니와 그의 아랫배가 부딪히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뜨거운 여자였고, 스를 어떻게 하는지도 아는 여자였다.

서장의 자지가 그녀의 젖은 보지를 거칠게 두드리고 있었고, 그 순간 스테파니는 무릉도원을 헤매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그들 둘은 하나로 깊이 연결된 채로 얼어붙어 버린것만 같이 미동도 하지 않았다.

"으~~~ 흥~~~. 허~~~ 헝~~. 아~~ 욱. Yess~~~ Fuc~~~k!! cccuuummmiiinnnggg!!"

서로 꼭 부둥켜 안은채 잠시 여운을 즐기고 나자, 서장과 스테파니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와우! 당신이 다른 여자와 하는 모습을 보는걸 내가 즐기게 될 줄은 미처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너무 화끈했어요. 이제 슈에게 가서 당신들 몸을 깨끗이 닦으라고 시키는게 어때요?"

서로 웃음을 터뜨리고는, 슈가 차가운 테이블에 누워있는 거실로 돌아갔다. 서장은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물건을 슈의 입에 집어넣으며 말했다.

"암캐야. 난 금방 스테파니와 스를 했으니, 넌 우리 둘을 깨끗하게 핥아. 자, 어서 시작해!"

슈는 온몸이 묶여있어서 얼굴을 피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럴 용기도 없었기 때문에 순순히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서장의 자지를 깨끗이 핥아먹었다. 슈가 그의 자지를 깊숙이 물고서 핥아먹는 동안, 그의 물건이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서장은 슈의 입에 사정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대신에 이번엔 쥬디를 침실로 데리고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슈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며 묶여있는 중국노예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서장은 스테파니가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슈의 얼굴에 쪼그려앉도록 도와주었다. 코 앞에서 적나라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보지에서, 서장의 정액이 흘러나와 자기 입술로 떨어지는걸 슈도 보았다. 스테파니는 더욱 아래로 쪼그려 앉아서, 아직도 스의 여운이 느껴지는 자신의 보지로 슈의 입술을 완전히 덮어버렸다.

"좋았어. 그녀의 몸에서 내 정액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빨아먹을 때까지 스테파니는 일어나지 않을테니까, 넌 그녀를 싸게 만들어. 어서 시작해, 이년아!"

슈는 어서 끝나기만을 원했으므로, 스테파니의 음부를 핥기 빨기 시작했다. 그건 서장의 정액과 스테파니의 애액이 뒤섞여서 정말로 묘한 맛이였다! 그건 스테파니의 음부를 처음 핥았을 때와는 뭔가 좀 다른 맛이였지만, 슈는 계속해서 핥아먹었다. 만약 스테파니에게 오르가즘을 선사해주지 못한다면, 다시 또 곤경에 빠질거라는 걸 슈도 잘 알고 있었다.

슈가 계속해서 열심히 핥는 중에 갑자기 스테파니가 몸을 경직시키며 사타구니를 더욱 세게 슈의 입에 밀착시키며 비벼대기 시작했다.

"오~~~ 우~~, 아~~~~ 하~~ 흐~~~흥!!"

스테파니가 커다란 교성과 함께 부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그날 밤 두번에 걸친 격렬한 오르가즘 때문에 녹초가 된 스테파니는, 슈의 입에서 겨우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쥬디가 제빨리 그녀를 부축해서 테이블 아래로 내려주었다. 스테파니는 겨우 옷을 입고는 지친 몸을 이끌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이제 그만 자도록 하지. 암캐야, 그럼 내일 봐. 어디로 가면 안돼."

서장은 말을 마치자, 거실 불을 끄고 쥬디를 데리고 침실로 가버렸다.

슈는 딱딱한 테이블에 한 자세로 가만히 누워있으려니 온몸이 쑤시는 것만 같았다. 게다가 피어싱 때문에 양쪽 음순에서 통증이 밀려왔다. 그러나 그녀를 더욱 미치게 만드는 것은 이 순간 너무 스가 하고싶다는 것이였다. 슈는 그들이 자기를 학대할 때마다 왜 그렇게 몸이 뜨거워지고 흥분을 느끼면서 사타구니가 젖어버리는지 스스로도 알 수가 없었지만, 그런 몸의 변화는 그들이 자기를 학대하고 욕을 보일 때마다 언제나 일어나고 있었다.

서장과 쥬디가 자기 침대에서 스하는 소리를 어렴풋이 들으며, 슈는 마침내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날 아침, 슈는 누군가가 자기 보지를 만지는걸 느끼고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떠보니, 서장과 쥬디가 옆에 서 있었고, 서장은 음순에 달아놓은 링과 자물통을 검사하고 있었다. 슈는 온몸이 아플정도로 너무 뻣뻣해서 빨리 풀어주기만을 빌었다.

"암캐야, 잠은 잘 잤겠지?" 서장이 말을 꺼냈다. "어서 출근 준비를 했야겠지만, 먼저 너에게 설명해줄 것이 있어."

"넌 잘 듣고 명심하는게 좋을거야. 그렇지 않으면 넌 아주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쥬디가 토를 달았다.

"그러니까.. 너도 짐작은 하고 있겠지만, 난 링을 너의 아랫입술에 완전히 달아놓은건 아니야. 다시 말해서 떼어낼 수가 있다는 뜻이지."

서장의 말에 슈는 그들이 그걸 떼내줄지도 모른다는 실낯같은 희망이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면서, 혼자 있게 되었을 때 떼어내버리겠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나 만약 니가 그걸 떼내버리는 일이 생긴다면... 두가지 일이 발생하게 될거야. 첫번째는, 내가 잘 아는 의사에게 널 데리고 가서 너의 아랫입술을 채울 수 있는 영구적인 지퍼를 달아 줄거야. 그 의사는 몇년전에 불법으로 낙태시술을 하다가 걸렸을 때, 내가 눈감아 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지."

슈는 멍한 눈으로 서장을 바라보았다. 보지에 지퍼를 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 같았다. 혹시 그들은 정말로 할 수 있을까? 슈는 그런말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서장은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두번째는, 니 여동생을 여기로 데리고 와서, 니가 어렸을 때 했던 그런 창녀로 만들어 버리겠어."

슈는 울음을 터뜨렸다. 가족에 대해서, 특히 여동생 린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말을 꺼냈던 것이 너무 후회스러웠다. 그녀는 순진한 소녀였으므로 슈는 그녀가 잡혀와서 성노리개가 되는일이 없기만을 빌었다.

"제발~~, 나리. 내 동생에게 그런짓을 하지 마세요. 그녀는 너무 어리고 순진해요. 제발!" 울먹이는 슈의 두 뺨위로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니가 내 말을 잘 지키기만 한다면, 난 그러지 않을거야. 그러니 넌 니 보지에 채워진 자물통과 링에 손을 대지만 않으면 돼. 니가 그 자물통을 푸는 일이 생기기만 하면 난 금방 말한대로 할거니까 말이야. 알아들었어, 이년아!"

"ㅇ... 예, 나리."

"좋아. 그럼 난 일을 하러 가야겠군. 쥬디가 니 옷을 침대위에 놓아 두었어. 그러니 쥬디가 널 풀어주면, 넌 몸을 씻고 출근 준비를 해. 그럼 경찰서에서 보자구.." 서장은 말을 마치고는 집에서 나가 버렸다.

쥬디가 테이블에서 풀어주자, 슈는 몸을 일으켰지만 온몸이 너무 쑤시고 뻣뻣했다. 그래서 화장실까지 걸어가서 샤워를 하고 음부면도를 하는게 너무 힘이 들었다.

침실로 들어가 보니, 침대위에 옷이 놓여있었다. 그건 경찰 유니폼이였다. 그리고 신발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슈는 제빨리 옷을 집어들고 입는 순간, 그 옷이 고쳐져 있다는걸 깨달았다. 브라우스는 터질 정도로 몸에 꼭 맞았고, 스커트는 치마 밑단이 가랑이 끝선까지 밖에 오지않았다. 그래서 음순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자물통까지도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이런 옷차림으로 어떻게 일을 하러 간단 말인가?

슈는 부엌에 있던 쥬디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가 간청을 했다.

"주인님, 제발.. 이런 옷을 입고 출근할 수는 없어요. 이런 모습으로 경찰서에 가면, 모든 사람들이 제가 음탕한 여자라고 생각할거고, 보지에 채워둔 자물통도 보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 제발 다른 옷을 입게해 주세요."

"안돼. 넌 내가 준 옷을 입기만 하면 돼." 쥬디는 냉정하게 잘라 말하고는 커피를 마저 마시고 다시 말했다. "자, 그럼 이제 출근을 해야지."

결국 슈는 어쩔 수 없이 그런 차림으로 쥬디와 함께 차를 타고 출근을 했다.

"슈, 아침 먹을 시간도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그래서 말인데.. 가는 길에 아침 식사라도 좀 하겠어?"

"예, 마님. 사실 전 배가 고파요. 가는 길에 아마 먹을것을 파는 곳이 있을거예요."

"아마 있을거야." 쥬디는 이렇게 대답하며 계속해서 차를 몰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식당을 발견하자 그 앞으로 차를 정차시켰다. 그러나 그 식당은 운전자들을 위한 창구 판매대가 없었다.

"좋아, 암캐야. 여기 5달러를 갖고 가서 먹을만한 것을 사 가지고 와."

"제발, 마님. 창구 판매대가 있는 식당으로 가요." 슈가 애원했다. "전 이런 모습으론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 제발!"

"안돼! 지금 당장 가서 먹을 것을 사오지 않으면, 넌 홀딱 벗고서 들어갔다 와야할 줄 알아! 그리고 그런 일이 생긴다면, 넌 오늘 하루 종일 알몸으로 지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

슈는 쥬디의 마음을 돌릴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곤 차에서 내려서 식당 안으로 마지못해 들어갔다. 슈는 자기가 비록 경찰복을 입고 있다고 해도, 마치 창녀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서둘러 먹을 것을 사서 차로 돌아왔다.

경찰서로 가는 차 안에서 슈는 음식을 먹었고, 쥬디는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경찰서 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커다란 포스터 하나가 현관문에 붙어있었다.

< 할로윈 파티. 토요일 저녁.
특별한 일이 없으면 순찰은 나가지 않을 것이므로 모든 경찰관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세요.
할로윈 복장을 필히 착용할 것! >

쥬디는 포스터를 읽고는 큰소리로 말했다.

"이것 봐, 슈! 토요일 저녁에 파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우리가 너에게 적당한 복장을 준비해 줄께. 내 생각엔 너의 새로운 신분 그대로 성노예로 분장을 하면 가장 완벽할것 같은데 넌 어떻게 생각해?"

쥬디와 서장에게 이끌려서 모든 사람 앞에서 얼마나 수치와 모욕을 당하게 될지 생각이 미치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서장과 쥬디에 의해 변한 그녀의 모습을 보면, 다른 모든 경찰들은 그녀가 얼마나 음탕하고 창녀처럼 보이는지를 알게 될 것이였다.

쥬디는 슈를 데리고 서장실로 들어갔다. 슈는 그들을 위해서 옷을 벗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가능한 한 버텨보기로 마음 먹었다. 입고 있는 옷이 비록 그녀의 몸을 충분히 가려주고 있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은밀한 부분은 가려주고 있었다.

서장은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있다가 그들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리 경사. 오늘은 나와 함께 순찰을 나가도록 하지. 그러니 나가서 순찰차를 좀 준비시켜 줬으면 좋겠군."

"예, 나리." 슈는 대답과 함께 주차장으로 갔다.

슈는 순찰에 필요한 장비들을 모두 챙겨서 차에 실고나서, 차의 기름도 충분한지를 확인했다. 슈가 모든 준비를 마쳤을 때, 서장이 나타났다.

"준비는 다 됐나?"

"예, 나리."

서장이 운전석에 자리를 잡자, 슈는 얼른 조수석에 가서 앉았다. 그는 주차장을 빠져 나와 천천히 차를 몰고 갔다. 그는 오늘 슈로 하여금 스스로를 진짜 더러운 싸구려 창녀처럼 느끼도록 만들 작정이였다. 그래서 차를 도시에서 후지고 지저분한 지역으로 몰고 갔다. 그는 부랑자들이 거리를 배회하는 지역을 알고 있었다.

그는 운전을 하면서 오늘 그녀의 임무에 대해서 슈에게 설명을 했다.

"넌 나의 모든 명령에 복종해야 하며, 그 명령이 무엇이 됐든 상관해선 안돼. 오늘 우린 순찰을 돌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좀 만나게 될거야. 그러니 넌 명심해. 만약 니가 실수를 하거나 하면, 내가 니 동생을 찾게 될거란걸 말이야."

슈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젠 그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자신의 어리고 순결한 여동생이 서장의 게임에 말려들게 될거란 사실에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슈는 간신히 울음을 멈추고는 서장의 지시대로 따르기로 마음 먹었다. 적어도 오늘 만큼은...

차가 모퉁이를 돌아 낙후된 지역으로 들어서자, 주위에 남루한 옷차림의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들 대부분은 노숙자나 극빈자들이였다. 서장은 남루한 옷차림의 중년 남자를 발견하고는 그가 골목길로 들어설 때까지 그의 뒤를 따라갔다. 서장은 안성마춤이라고 생각하고는 그의 뒤를 따라 골목길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서장은 경광등을 켜고는 경찰차에 달린 확성기에 대고 그 남자에게 멈추라고 말을 했다. 그 남자는 영문을 몰라서 경찰차를 향해 돌아섰다. 그러자 서장은 그 남자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한 다음, 그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슈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목소리가 좀 더 커서 슈도 알아들을 수가 있었다.

"오늘 당신 자지를 누가 빨아준다면 어때요?"

"어.. 음.. 예. 물론 좋지요." 그 남루한 중년 남자가 어떨떨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오케이." 서장은 슈에게 고개를 돌리더니 슈에게 말을 꺼냈다. "창녀야. 일당을 벌 시간이야. 차 앞으로 가서 날 위해 옷을 벗고 무릎을 꿇고 앉자."

"그... 그건, 나리. 그건 안돼요. 전 못.. 못 하겠어요!

"알았어. 그럼 내가 연락을 해서 니 동생을 바로 데리고 오도록 하지!"

슈는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려서 차 앞으로 힘겹게 걸어갔다. 그리고는 경찰복을 벗고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좋아. 그럼 이제 당신은 원하던걸 하세요."

그 남자는 슈에게 다가와 바지춤에서 자지를 꺼내서 그녀의 입에 밀어 부쳤다. 슈는 지린내가 섞인 역겨운 냄새가 풍겨와서 구역질이 날 지경이였지만, 여동생을 곤경에 빠지도록 만들 수는 없었으므로 입을 벌리고 그 지저분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맙소사, 이건 너무 불결해. 이 남자의 정액은 어떤 맛일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야."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그 남자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그녀의 목구멍 깊숙이 물건을 쑤셔넣으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 맛은 정말 참을 수가 없을 정도여서 슈는 하마터면 토할 뻔 했지만, 겨우 진정을 시키고는 그걸 전부 삼킬 수가 있었다. 그 남자는 더러운 바지춤 안으로 기운이 빠진 물건을 집어넣고는 얼른 거기서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서장이 그런 그를 불러 세웠다.

"리 경사. 펠라치오를 하게 해준 고마운 분인데 인사를 해야하지 않겠어?"

"저.. 저에게 당신의 무.. 물건을 빨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가.. 감사합니다, 나리."

"천만해요. 앞으로도 언제든지 필요하면 연락해요."

그 남자는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슈를 남겨두고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슈가 몸을 일으키는 순간, 또 다른 남자 하나가 골목길로 들어오다가 그녀를 발견했다. 이 남자는 그렇게 지저분한 옷차림은 아니였지만, 슈가 보기엔 부랑자임엔 틀림없어 보였다. 서장이 차창에 고개를 내밀고 기댄 채로 말을 꺼냈다.

"암캐야. 이미 저 남자에게 너의 그런 모습을 들켜버렸으니, 그에게도 펠라치오를 해줘."

슈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또 부랑자에게 펠라치오를 해줘야만 했다. 그리고 다시 또 부랑자의 정액을 삼켜야만 했다.

"걸레같은 년아. 이제 보지를 그에게 보여줘!"

슈는 천천히 일어서서 가랑이를 벌린 채로 앞으로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 순간 그녀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 남자는 음순에 채워진 자물통을 보고서 놀라움과 함께 호기심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자 서장은 슈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 주라고 다시 명령했다.

"저.. 전 제 주인님의 명을 어겨서, 보지에 자물통을 달게 됐어요. 제.. 제 보지는 주인님의 것인데, 제가 그만 다른 사람과 스를 했어요. 그래서 주인님이 보지에 자물쇠를 채웠어요." 슈는 너무 수치스러워서 거의 울먹이며 말을 했다.

그 남자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음을 터뜨리고는 걸어가 버렸다. 서장은 슈에게 옷을 입으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경찰서로 돌아가기 전에 그는 들릴 곳이 좀 있었다. 슈는 제빨리 옷을 입고 차에 올라탔다.

"서장님, 나리. 이런 짓은 너무 위험해요. 그들이 아무 병도 없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가 있어요."

"이년아, 그건 당연하지. 하지만 너 같이 더럽고 헤픈 걸레같은 년에게 딱 좋은 기회가 아니겠어? 그러니 입 닥치고 있어."

서장이 차를 멈출 때마다, 슈는 차에서 그를 기다려야 했다. 그가 뭣을 하는지 알 수도 없었지만, 자기가 좋아할 만한 것은 없을 거라는 것은 보지않아도 뻔했다. 그는 돌아올 때마다, 매번 무언가를 들고와서 트렁크에 실었다. 서장은 모든 일을 마치자, 쥬디가 토요일 저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는지를 확인하려고 경찰서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