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기사가 급우! ~이 세계에서 치트로 노예화 하렘 ~
저자 : EKZ
15 / 27
첫째 장 : 나와 공주 기사와 예언의 공주
14 화 : 여자 기사와 그 말
"키리카 ...... 왜! 왜 니가 여기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거냐!?"
"세레스, 나는 ...... 큭!"
공주 기사와 기사 검끼리 부딪히고 잇는 마차에서 나온 여자 기사.
주위를 감싸는 불길을 반사 하듯 빛나는 키리카와 비슷한 은백색의 갑옷.
단지 키리카의 파랑과 대조적으로, 앞가슴의 리본과 스커트 등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라인은 빨강, 휘날리는 망토 또한 진홍이다.
나이는 큰 차이 없을 것 같지만, 훤칠한 장신은 키리카보다 약간 크고 긴 황갈색의 머리카락을 포니 테일로 정리 하고 있었다.
그리고 프라이드가 높은 것 같은 눈초리가 길게 째진 눈은 경악에서 적의의 빛으로 바뀌고 있었다.
"대답해라! 공주 기사의 칭호를 받은 니가 란바디아에, 아니 시스 티나 공주에게 검을 겨눴단 말인가!"
"그, 그건 ......!"
"대답 할 수 없는 것이라면, 너는 나의 적이다! 점잖게 목을 빼고 기달려라!"
노성과 함께 박히는 빠른 검격이 키리카을 두 걸음, 세 걸음 후퇴시켰다.
음, 저것은 꽤 강하다.
과연 키리카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 당사자는 아는 것 같은 상대와 싸우는 것을 분명히 주저 하고 있었다.
상대는 반대로 생명을 빼앗을듯한 기세로 베어 오고 있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이냐, 공주 기사는 ...... 느슨 히 싸울 상대가 아닐 텐데"
파루뮤라의 혀가 최고다.
마의 불꽃을 받아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보연, 장비 또는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법 저항 소유. 즉 니나와 가스 결핍 상태의 파루뮤라에게서 유효한 원호 수단이 거의 없다.
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면 호위병들이 의식을 회복 해 버린다.
즉시 결말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키리카 혼자 손으로.
"어쩔 수 없는 건가 ...... 공주 기사 키리카! 주인인 내가 술식 가지고 명령한다!"
"오다 모리 군! 기, 기다려 ......!"
"아니. 기다릴 수 없다. 눈앞의 적을 전력으로 무력화하라!"
명령이 날았다.
예속 술식에 의한 거역 할수 없는 명령어가 공주 기사의 몸을 지배했다.
순간 단순히 방어만 하느라 , 불의 원형 끝에까지 내몰리고 있었던 키리카의 움직임이 변화했다.
"뭐!? 빨라 ...... 구아앗!"
세레스 기사의 검이 허공을 가르고 땅을 기어가는 자세로 즉시 그 옆으로 빠진 키리카가 스쳐 지나가며 허리에 강렬한 발차기를 먹였다.
균형을 잃고 비틀 거리는 여자 기사. 포니 테일이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옛 동료를 겨냥해 거리를 취한 공주 기사의 검이 가볍게 움직였다.
「큭 ...... 으윽! 아, 우리 마음 드높은 검에 오라 파사의 영광 ......! "
"이,뭐 하는 ......!"
"부 ...... 聖光 爆濤파( 브릴리언트 버스트) ! "
키리카의 비밀, 성스러운 검의 빛의 격류가 여자 기사를 삼켰다.
부왁, 그리고 충격의 여파가 계곡을 휘몰아 마의 화광염조차 마치 촛불의 불꽃처럼 터져버렸다. 역시 터무니없는 위력 이구나, 그 검기는.
"아. 죽었잖아요, 어라!"
흙먼지에 휩싸였던 계곡에서 내려다 보며 당황하는 니나의 목소리.
"아니, 괜찮아 ...... 자"
시야가 개이면, 거기에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세르 스타의 모습이 있었다. 망토는 여기 저기 너덜 너덜 했지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다.
그 바로 옆에는 적갈색의 땅이 작은 분화구같이 할퀴어져 있었다.
키리카는 먼저 일격을 직접이 아닌 여자 기사의 발 밑의 땅에 발사 하는 것으로, 치명상을 주지 않고 무력화에 성공한 것이다.
「과연. 전력으로 무력화 하라고 명령했지만 죽이라는 명령은 있지 않은것을 이유로. 쿠 후후, 공주 기사도 그렇지만, 마 예술사도 좀처럼 달콤하구나? "
"...... 옛 동료를 손으로 죽이게 되면 그야말로 나에 대한 혐오와 이후의 작전에 지장을 초래 할지도 모르니까. 그런거 뿐이야"
"흥, 그렇다고 해둘까"
"좋으니까, 빨리 철수 준비해 ...... 이렇게 된 이상 우물쭈물 할 수 없다"
마차 안에 공주는 없었다. 자신은 미끼라고, 그 여자 기사는 말했다.
예측되고 있었던 것이다. 공주를 노리는 자의 습격을 ......하지만 누구에 의해?
"내 예상이 맞다면 ...... 시스 티나 공주의 몸이 위험 해!"
※ ※ ※
여자 기사 세르 스타에게 공주 기사 키리카는 생애 처음 나타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였다.
"왜 시스 티나 공주님은 그와 같은 정체 모를 출신의 사람을 중용하는 것일까 ......!"
몰래 성 밖으로 나온 공주를 괴물로부터 구한 이상한 소녀.
갈 곳이 없다는 그녀에게 공주는 앗 하는 사이에 자신의 측근으로의 입장으로 근위 기사의 자리를 주었다.
이례적으로 발탁했지만 힘과 마음의 고상함을 갖춘 자 밖에 표현하지 않는 공주 기사 직업에 선정 된 것을, 그리고 무엇보다 공주의 목숨을 구하고 그 전폭적 인 신뢰를 얻고 있었다고 주위를 납득 시켰다.
하지만 세레스는 납득이 가지 않았다.
공주를 지키 겠다는 중임은 자신과 같은 귀족의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문무를 단련하고 작법을 수련하여 겨우 쟁취한 역할인 것이다.
나이도 차지 않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이끌려 시스 티나 공주님에 처음 배알을 허용해서 그 눈부신 아름다움 앞에서 동경과 함께 다짐했다.
이 분을 생명으로 바꾸어서라도 지키겠다고.
그래서 그것은 자신의 역할 일텐데.
"공주님, 오늘이라고, 오늘은 소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어머, 세레스 막 맛있는 차가 들어왔어. 함께 어때?"
"음 ...... 그것을 받고 나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래, 제발"
"그럼 실례합니다 ...... 무 ...... 이것은 아주 좋은 맛,이군요」
"후후, 다행이다. 과자도 있어"
"받습니다. 무 ...... 뭐냐, 이것도 참 맛 잇군요!"
"좋아. 아직도 많아"
몇 번이나 공주와 직접 담판하려 했지만 항상 천진난만한 미소로 설득당해 어느새 공주와 함께 차와 과자를 대접 되고 있는것을, 깨달으면 흐지부지 되어 있었다.
이래서는 안돼, 그리고 세레스는 결심 했다.
그리고 키리카에 결투를 신청했다. 자신이 납득 할만한 실력을 보여 주지 않으면 공주의 곁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짐을 꾸려 나가는편이 좋다,라고.
승부는 시원스럽게 결정되었다.
"어째서 ...... 왜 이길 수 없습니다!"
"저, 세레스 ...... 님? 그렇게 가라앉지 마시고, 승부는 시운이고"
"시끄럽다, 인정의 말은! 또 한번 더!"
세레스가 복잡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키리카가 자신의 입장이나 실력에 속물 근성 같은 곳이 조금도 없고 사람에 마음을 신경쓰는 상냥한 아이라는 것이었다.
다른 여자 기사에게서 메이드에 이르기까지 점점 그녀는 주위의 신뢰와 인기를 얻어 갔다.
대국을 거듭해 함께 임무에 종사 중, 그녀가 표리가 없는 호인이라는것을 알고 말았다.
세레스의 번민은 계속됐다. 하지만 거기에 전환기가 찾아왔다.
"키리카의 소식이 끊겼다 ......!"
변방에서 일어난 어느 사건의 조사에 들어간뒤 연락도 발걸음도 끊긴 것이다.
걱정하는 공주를 위로하며, 세레스는 또 다시 고민하고 당황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사라져 기뻐해야 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자신에게.
"설마 내가 그 녀석의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 바보!"
공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만족 한듯한 기분이 될 수 없다 는것이라고 또는 검으로 결말을 내지 못한 미련이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세레스는 자신을 설득시켰다.
하지만 여자 기사의 가슴속의 답답함은 사라져 주지 않았다.
거기에 다시 결정적인 전환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공주의 몸에 일어나려는 위험을 몰래 알린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서 정보"이었다 .......
※ ※ ※
세레스가 의식을 회복했을 때, 분명히 거기는 흔들리는 마차의 뒤쪽 가운데 같았다.
반사적으로 일어서려고 했지만 손발이 구속되어 있는것을 깨달았다.
얼굴을 들면 황혼 속에서 수수한색의 예복을 입은 남자로 보이는 모습이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 키리카의 모습은 없었다 ...... 마부석 이든가. 아니면.
구속은 엄중하다. 부하들은 그 괴상한 수술로 무력화 되고, 혹시 몰살 되고 자신만 이렇게 어딘가에 실려있다.
왜 살아 났는지 ...... 앞으로 녀석은 자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고 각오를 했다.
자랑스런 여자 기사로 귀족의 집에서 태어난 여자로서 시스 티나 공주에 칼을 바친 사람으로서 이 상황에서 할 말은 하나 밖에 없었다.
세레스는 이빨을 갈며 긴 포니 테일 머리를 들어 올려 눈앞의 남자를 키트로 노려 보았다.
그리고 그 말을 쏘아 붙였다.
「큭 ...... 죽여라! "
저자 : E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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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장 : 나와 공주 기사와 예언의 공주
14 화 : 여자 기사와 그 말
"키리카 ...... 왜! 왜 니가 여기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거냐!?"
"세레스, 나는 ...... 큭!"
공주 기사와 기사 검끼리 부딪히고 잇는 마차에서 나온 여자 기사.
주위를 감싸는 불길을 반사 하듯 빛나는 키리카와 비슷한 은백색의 갑옷.
단지 키리카의 파랑과 대조적으로, 앞가슴의 리본과 스커트 등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라인은 빨강, 휘날리는 망토 또한 진홍이다.
나이는 큰 차이 없을 것 같지만, 훤칠한 장신은 키리카보다 약간 크고 긴 황갈색의 머리카락을 포니 테일로 정리 하고 있었다.
그리고 프라이드가 높은 것 같은 눈초리가 길게 째진 눈은 경악에서 적의의 빛으로 바뀌고 있었다.
"대답해라! 공주 기사의 칭호를 받은 니가 란바디아에, 아니 시스 티나 공주에게 검을 겨눴단 말인가!"
"그, 그건 ......!"
"대답 할 수 없는 것이라면, 너는 나의 적이다! 점잖게 목을 빼고 기달려라!"
노성과 함께 박히는 빠른 검격이 키리카을 두 걸음, 세 걸음 후퇴시켰다.
음, 저것은 꽤 강하다.
과연 키리카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 당사자는 아는 것 같은 상대와 싸우는 것을 분명히 주저 하고 있었다.
상대는 반대로 생명을 빼앗을듯한 기세로 베어 오고 있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이냐, 공주 기사는 ...... 느슨 히 싸울 상대가 아닐 텐데"
파루뮤라의 혀가 최고다.
마의 불꽃을 받아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보연, 장비 또는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법 저항 소유. 즉 니나와 가스 결핍 상태의 파루뮤라에게서 유효한 원호 수단이 거의 없다.
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면 호위병들이 의식을 회복 해 버린다.
즉시 결말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키리카 혼자 손으로.
"어쩔 수 없는 건가 ...... 공주 기사 키리카! 주인인 내가 술식 가지고 명령한다!"
"오다 모리 군! 기, 기다려 ......!"
"아니. 기다릴 수 없다. 눈앞의 적을 전력으로 무력화하라!"
명령이 날았다.
예속 술식에 의한 거역 할수 없는 명령어가 공주 기사의 몸을 지배했다.
순간 단순히 방어만 하느라 , 불의 원형 끝에까지 내몰리고 있었던 키리카의 움직임이 변화했다.
"뭐!? 빨라 ...... 구아앗!"
세레스 기사의 검이 허공을 가르고 땅을 기어가는 자세로 즉시 그 옆으로 빠진 키리카가 스쳐 지나가며 허리에 강렬한 발차기를 먹였다.
균형을 잃고 비틀 거리는 여자 기사. 포니 테일이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옛 동료를 겨냥해 거리를 취한 공주 기사의 검이 가볍게 움직였다.
「큭 ...... 으윽! 아, 우리 마음 드높은 검에 오라 파사의 영광 ......! "
"이,뭐 하는 ......!"
"부 ...... 聖光 爆濤파( 브릴리언트 버스트) ! "
키리카의 비밀, 성스러운 검의 빛의 격류가 여자 기사를 삼켰다.
부왁, 그리고 충격의 여파가 계곡을 휘몰아 마의 화광염조차 마치 촛불의 불꽃처럼 터져버렸다. 역시 터무니없는 위력 이구나, 그 검기는.
"아. 죽었잖아요, 어라!"
흙먼지에 휩싸였던 계곡에서 내려다 보며 당황하는 니나의 목소리.
"아니, 괜찮아 ...... 자"
시야가 개이면, 거기에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세르 스타의 모습이 있었다. 망토는 여기 저기 너덜 너덜 했지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다.
그 바로 옆에는 적갈색의 땅이 작은 분화구같이 할퀴어져 있었다.
키리카는 먼저 일격을 직접이 아닌 여자 기사의 발 밑의 땅에 발사 하는 것으로, 치명상을 주지 않고 무력화에 성공한 것이다.
「과연. 전력으로 무력화 하라고 명령했지만 죽이라는 명령은 있지 않은것을 이유로. 쿠 후후, 공주 기사도 그렇지만, 마 예술사도 좀처럼 달콤하구나? "
"...... 옛 동료를 손으로 죽이게 되면 그야말로 나에 대한 혐오와 이후의 작전에 지장을 초래 할지도 모르니까. 그런거 뿐이야"
"흥, 그렇다고 해둘까"
"좋으니까, 빨리 철수 준비해 ...... 이렇게 된 이상 우물쭈물 할 수 없다"
마차 안에 공주는 없었다. 자신은 미끼라고, 그 여자 기사는 말했다.
예측되고 있었던 것이다. 공주를 노리는 자의 습격을 ......하지만 누구에 의해?
"내 예상이 맞다면 ...... 시스 티나 공주의 몸이 위험 해!"
※ ※ ※
여자 기사 세르 스타에게 공주 기사 키리카는 생애 처음 나타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였다.
"왜 시스 티나 공주님은 그와 같은 정체 모를 출신의 사람을 중용하는 것일까 ......!"
몰래 성 밖으로 나온 공주를 괴물로부터 구한 이상한 소녀.
갈 곳이 없다는 그녀에게 공주는 앗 하는 사이에 자신의 측근으로의 입장으로 근위 기사의 자리를 주었다.
이례적으로 발탁했지만 힘과 마음의 고상함을 갖춘 자 밖에 표현하지 않는 공주 기사 직업에 선정 된 것을, 그리고 무엇보다 공주의 목숨을 구하고 그 전폭적 인 신뢰를 얻고 있었다고 주위를 납득 시켰다.
하지만 세레스는 납득이 가지 않았다.
공주를 지키 겠다는 중임은 자신과 같은 귀족의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문무를 단련하고 작법을 수련하여 겨우 쟁취한 역할인 것이다.
나이도 차지 않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이끌려 시스 티나 공주님에 처음 배알을 허용해서 그 눈부신 아름다움 앞에서 동경과 함께 다짐했다.
이 분을 생명으로 바꾸어서라도 지키겠다고.
그래서 그것은 자신의 역할 일텐데.
"공주님, 오늘이라고, 오늘은 소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어머, 세레스 막 맛있는 차가 들어왔어. 함께 어때?"
"음 ...... 그것을 받고 나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래, 제발"
"그럼 실례합니다 ...... 무 ...... 이것은 아주 좋은 맛,이군요」
"후후, 다행이다. 과자도 있어"
"받습니다. 무 ...... 뭐냐, 이것도 참 맛 잇군요!"
"좋아. 아직도 많아"
몇 번이나 공주와 직접 담판하려 했지만 항상 천진난만한 미소로 설득당해 어느새 공주와 함께 차와 과자를 대접 되고 있는것을, 깨달으면 흐지부지 되어 있었다.
이래서는 안돼, 그리고 세레스는 결심 했다.
그리고 키리카에 결투를 신청했다. 자신이 납득 할만한 실력을 보여 주지 않으면 공주의 곁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짐을 꾸려 나가는편이 좋다,라고.
승부는 시원스럽게 결정되었다.
"어째서 ...... 왜 이길 수 없습니다!"
"저, 세레스 ...... 님? 그렇게 가라앉지 마시고, 승부는 시운이고"
"시끄럽다, 인정의 말은! 또 한번 더!"
세레스가 복잡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키리카가 자신의 입장이나 실력에 속물 근성 같은 곳이 조금도 없고 사람에 마음을 신경쓰는 상냥한 아이라는 것이었다.
다른 여자 기사에게서 메이드에 이르기까지 점점 그녀는 주위의 신뢰와 인기를 얻어 갔다.
대국을 거듭해 함께 임무에 종사 중, 그녀가 표리가 없는 호인이라는것을 알고 말았다.
세레스의 번민은 계속됐다. 하지만 거기에 전환기가 찾아왔다.
"키리카의 소식이 끊겼다 ......!"
변방에서 일어난 어느 사건의 조사에 들어간뒤 연락도 발걸음도 끊긴 것이다.
걱정하는 공주를 위로하며, 세레스는 또 다시 고민하고 당황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사라져 기뻐해야 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자신에게.
"설마 내가 그 녀석의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 바보!"
공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만족 한듯한 기분이 될 수 없다 는것이라고 또는 검으로 결말을 내지 못한 미련이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세레스는 자신을 설득시켰다.
하지만 여자 기사의 가슴속의 답답함은 사라져 주지 않았다.
거기에 다시 결정적인 전환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공주의 몸에 일어나려는 위험을 몰래 알린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서 정보"이었다 .......
※ ※ ※
세레스가 의식을 회복했을 때, 분명히 거기는 흔들리는 마차의 뒤쪽 가운데 같았다.
반사적으로 일어서려고 했지만 손발이 구속되어 있는것을 깨달았다.
얼굴을 들면 황혼 속에서 수수한색의 예복을 입은 남자로 보이는 모습이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 키리카의 모습은 없었다 ...... 마부석 이든가. 아니면.
구속은 엄중하다. 부하들은 그 괴상한 수술로 무력화 되고, 혹시 몰살 되고 자신만 이렇게 어딘가에 실려있다.
왜 살아 났는지 ...... 앞으로 녀석은 자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고 각오를 했다.
자랑스런 여자 기사로 귀족의 집에서 태어난 여자로서 시스 티나 공주에 칼을 바친 사람으로서 이 상황에서 할 말은 하나 밖에 없었다.
세레스는 이빨을 갈며 긴 포니 테일 머리를 들어 올려 눈앞의 남자를 키트로 노려 보았다.
그리고 그 말을 쏘아 붙였다.
「큭 ...... 죽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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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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