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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벌려! - 3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1:15 1,292회 0건
Chapter 34

쥬디는 조수석에 앉아있는 린을 돌아보았다. 그녀는 목뒤로 깍지를 끼고 두 무릎은 크게 벌리고 있었다. 사타구니 부분에 뚤려있는 구멍 사이로 습기를 머금어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그녀의 음부가 삐끔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고, 핫팬츠의 사타구니 부분은 젖어서 진한 청색으로 얼룩이 져 있었다. 그리고 한껏 달아오른 색욕을 참지 못하는 음탕한 색녀처럼 천박하고 짧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또한 그녀의 목에 송송이 맺힌 땀방울은, 자물쇠로 채워진 링이 달린 검은 개목걸이와 대비되어 더욱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린은 여전히 수 많은 성적 경험을 해야만 했던 지난 며칠간의 일들로 여전히 상념 속을 헤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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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성인용품 가게를 나와 걸어갈 때, 매질로 후끈거리는 엉덩이와 항문에 박아놓은 마개를 무시하려고 노력하며, 고개를 꽂꽂이 세운 채로 아무것도 바라보지 않고 앞만 보고 걸었다. 그녀는 머리가 멍한것처럼 모든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가 없었다. 십대의 린이 이해하기에는 모든 일들이 마치 안개속처럼 흐릿하고도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으며, 처음 경험하는 수 많은 성적 흥분들이 그녀의 온 몸에서 촉매작용을 일으키고 있었다. 린은 매질로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을 느꼈으므로, 더 이상의 그런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쥬디에게 절대로 순종하길 스스로에게 빌었다. 그 험난한 터널의 끝에서 희망의 빛이 비치고 있었지만, 그건 아직도 6일이란 시간이 흘러야만 만날 수 있는 빛이였다.

쥬디가 차를 몰고 간 곳은 린에게도 친숙한 지역이였다. 사실 그 곳은 그녀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곳에서 불과 1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지역이였다. 쥬디가 차를 몰고 가는 방향을 보고 린은 순간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쥬디는 한마디 말도 없이 사거리를 가로질러 계속해서 직진을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쥬디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한 다음, 5개의 가게가 늘어서 있는 곳에서 차를 멈췄다.

"여기가 마지막이니까 어서 내려, 암캐야. 물건 몇 개를 골라서 사야하니까, 내가 허락하기 전에는 절대로 말을 하면 안돼. 알아 들었어?"

린은 여전히 엉덩이가 후끈거리며 아팠고, 항문에 막아놓은 마개는 끔찍스러울 정도로 불편했다. 그래도 린은 Pet Smart라는 간판이 붙어있는 가게로 들어서는 쥬디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서 빨리 걸었다.

"Pet Smart?" 린은 이해가 안된다는듯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가게 안에는 많은 손님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었고, 쥬디의 뒤를 허둥지둥 따라가는 린이 그들 곁으로 지나갈 때,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그녀를 쳐다보았다. 잠시 후 쥬디가 발걸음을 멈추고 유심히 둘러보는 곳은 개목걸이와 개줄이 진열되어 있는 곳이였다. 린은 쥬디의 의도를 눈치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벌이나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제빨리 쥬디의 명령에 복종하는것 뿐이였다.

"내 생각엔 까만게 너한테 잘 어울릴것 같은데, 암캐야 넌 어떻게 생각해?

"예, 주인님."

쥬디는 나즈막한 소리로 낄낄거리며 웃더니, 1인치 폭에 에리얼이 차고있던 목걸이완 다르게 징이 삥 둘러서 박혀있는 개목걸이 하나를 집어들었다.

"이걸 한번 차봐, 암캐야."

"하지만..." 린은 쥬디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린은 제빨리 쥬디의 손에 들려있는 개목걸이를 집어들고 목에 두른 다음, 타이트하게 버클을 채우고는 막연히 쥬디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

"흠.. 넌 목이 가늘어서 그게 너무 넓어 보이는군. 게다가 링이 달린게 징이 박혀있는것보단 훨씬 더 쓸모가 있을것 같아. 아마 니가 징이 박힌걸 차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니가 암캐라고 생각하기 보단 펑크록을 하는 여자애 정도로만 생각할거야.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곤란하겠지, 그렇지 암캐야?"

"예, 주인님."

"그건 풀어버리고 이걸 한번 차봐."

이번에 쥬디가 건네준 개목걸이는 1/2인치 두께에 삥 둘러서 고리가 달려있는 것이였다.

"그래, 바로 그거야. 아주 완벽해!" 쥬디는 갑자기 핸드백에서 작은 자물통을 꺼냈다. "뒤로 돌아봐, 암캐야."

린이 영문도 모르고 뒤로 돌아서자, 쥬디는 린의 머리카락을 들추고는 버클 바로 앞에 달린 구멍에다가 자물통 고리를 끼워넣고 채워버렸다. 이제 린은 개목걸이를 풀려고 해도 풀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만약 풀려고 한다면 자물통을 열거나, 아니면 가죽을 잘라야만 할 것이였다. 게다가 린이 까맣게 모르고 있는 사실 중에 하나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자기의 목에 채워진 그 자물통은 몇 주 전에 그녀의 언니 슈가 사서 쓰고있는 자물통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였다.

"다시 돌아, 암캐야." 린은 돌아서서 눈에 눈물이 글썽한 채로 쥬디를 바라봤다. 그녀는 자기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소름이 끼쳤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너무 두려웠다. 쥬디가 개목걸이에 달린 여러 고리들 중 하나에 손가락을 끼우며 말했다.

"완벽해. 우리 암캐가 진짜 애완동물처럼 완벽한 모습이야. 암캐야, 그 개목걸이가 너한테 너무 잘 어울리니까, 그럼 이제 개줄을 하나 골라봐. 꾸물대지 말고 어서! 이제 집에 가야될 시간이 다 됐단 말이야."

쥬디는 말을 마치고는 곧장 가게 입구 쪽으로 걸어가버렸다. 린은 빨리 쥬디를 뒤따라가야 한다는걸 알고 있었으므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개줄을 하나 나꿔채듯 들고서 허둥지둥 쥬디의 뒤를 따라갔다. 그 개줄은 체인으로 만든 개줄이였는데, 손잡이 부분만 가죽으로 되어있었다. 린은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쓸 겨를도 없었을 뿐더러, 그 순간엔 항문에 박혀있는 마개까지도 느끼질 못했다. 잠시 후 복도를 따라서 종종걸음을 치고서야 겨우 쥬디를 따라잡은 곳은 바로 계산대 앞이였다.

계산대엔 손님 한사람이 계산을 하고 있었고, 그녀들이 줄을 서자 바로 뒤로 중년의 남자 하나가 강아지 비타민을 들고서 린의 뒤에 줄을 서는 바람에, 린의 노출이 심하면서도 기괴한 모습이 고스란이 그에게 보여질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후 그녀들이 계산할 차례가 되자, 갑자기 쥬디가 쌍스런 말을 내뱉는 바람에, 쥬디가 무엇을 시키든 그녀를 기쁘게 해주려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서 있던 린조차도 몸이 얼어붙는것만 같았다.

"이런 씨팔!" 그녀의 목소리는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쳐다볼 정도로 컸다. "깜박하고 니 밥그릇을 고르지 않았잔아. 암캐야, 어서 가서 가져오자."

쥬디가 따라오라는 제스쳐는 린에게 했지만, 뒤에 서 있던 중년 남자를 향해서 말을 하는 바람에, 그 중년 남자는 놀라서 입을 딱 벌린 채로 우두커니 서서 멀어져가는 그녀들의 뒷모습을 눈으로 ?고 있었다.

그녀들은 개 밥그릇들이 진열되어 있는 진열대 사이로 들어갔다. 순간 쥬디는 무심코 린의 손에 들려있는 개목걸이를 보고 말했다.

"넌 은색을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그럼 이걸로 하자."

쥬디는 커다란 은색 개밥그릇을 집어들고는 카운터로 걸어가 버렸다. 카운터에는 아까 그 중년 남자가 신용카드로 계산을 하다가, 린의 에로틱하면서도 기괴한 옷차림을 또 다시 뚫어지게 쳐다봤다. 사실 린의 몸 구석구석은 남성의 성감을 자극하고 있었으므로, 그날밤 그 남자는 틀림없이 자기 마누라 위로 올라갈 것만 같아 보였다.

잠시 후 계산대 직원이 개밥그릇과 개줄의 바코드를 스켄하고 있을 때, 쥬디가 린에게 다시 명령했다.

"뒤로 돌아, 암캐야. 그래야 직원이 개목걸이에 달린 텍을 스켄할게 아니야."

린은 제빨리 뒤로 돌아서서 머리를 위로 들어올리고는 직원을 향해서 몸을 뒤로 숙였다. 그 순간 린은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죽고싶은 심정이였다. 그러나 반대로 쥬디와 다른 사람들에게 린은 좋은 눈요기거리가 되어주고 있었다. 린이 몸을 등 뒤로 활처럼 구부렸을 때, 그녀의 두 젖꼭지가 선명하게 도드라져 보였을 뿐더러, 군살하나 없이 팽팽하게 긴장된 복부근육과 그 정점에 달려있는 징모양의 배꼽 피어싱과 "S"자, 게다가 핫팬츠의 도드라진 사타구니 사이로 얼핏얼핏 보이는 은밀한 그곳까지...

점원은 린의 그런 모습에 호기심을 갖기 보단 좀 짜증스런 표정이였다. 그 여점원은 그 근처 동네에 미치광이같은 사람들이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 두 여자들처럼 가게 안에서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쥬디는 곧바로 현찰로 계산을 하며 그 여점원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 화장실이 어디에 있죠? 집까지 차를 몰고 가려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리거든요."

점원은 뒤쪽 코너를 손으로 가리키며 그 곳에 직원용 화장실이 있다고 가르쳐주었다. 쥬디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는, 린을 데리고 그 화장실을 향해 몇발짝도 떼어놓지 않았을 때, 갑자기 뭐가 생각이 난듯이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곤 쇼핑백에서 금방 산 개줄을 꺼내서는 린의 목에 채운 개목걸이에다 그 개줄을 달아맸다.

"가자, 펫. 난 니가 필요해."

직원용 화장실로 들어가보니, 그 화장실은 아주 작았다. 쥬디는 문을 걸어잠그고는 치마를 내린 다음 개줄을 여전히 손에 든 채로 변기에 앉았다.

"이리와, 펫.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턱을 변기에 붙여. 그래, 아주 좋아! 암캐야, 자.. 니 주인님은 지금 굉장히 성욕을 느끼고 있거든. 왜냐하면 니가 지난 몇 시간동안 주인님을 너무 젖게 만들었기 때문이야. 그러니 착한 강아지가 되려면 니가 책임을 져야겠지?"

린은 그제서야 쥬디가 좀 전에 왜 자기를 필요하다고 했는지 깨닫고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녀는 애액이 흘러내리는 쥬디의 갈라진 틈새 사이로 혓바닥을 밀어넣고는 음핵과 그 주위를 혓바닥으로 두들기듯이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그러자 쥬디는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듯 몸을 부르르 떨더니, 바로 떫資?몸을 뒤로 기대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잠시 후 쥬디는 스스로도 자기 보지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린은 자기가 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깨달아 가고 있었다. 그녀는 주인님을 기쁘게 하고 주인님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만 했다. 그녀는 자신의 주인님이 기뻐하길 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쥬디의 입에서 나즈막한 교성이 커다란 만족감과 함께 탄식처럼 터져나왔다. 쥬디는 두 손으로 린의 머리를 붙잡아서 몸의 균형을 유지한 다음, 린의 혀가 더욱 깊이 들어오도록 하려고 그녀의 머리를 자기의 음부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겼다. 그리곤 서서히 오르가즘의 정상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잠시 후 쥬디는 숨을 고르면서 린의 머리를 놓아주고는, 린에게 싱크대 옆에 가서 서라고 명령했다. 린이 영문도 모르고 싱크대 옆으로 가서 서자, 쥬디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좌변기에서 몸을 일으켰다.

"아주 환상적이였어. 암캐야, 너무 너무 멋졌어. 넌 혓바닥을 놀리는 기술을 타고난것 같은걸~."

쥬디는 다시 한번 오르가즘의 여운을 음미하고 있었다. 사실 쥬디는 린의 커닐링거스를 통해서 생애 최고라고 할 정도의 만족감을 느꼈던 것이였다. 한편 린은 쥬디의 칭찬에 적잖이 마음이 놓였다.

그녀들은 그 가게를 빠져나와 5분쯤 후에 쥬디가 이전에 살던 집에 도착했다. 그 집은 쥬디가 자기 옷과 짐들을 대부분 슈의 집으로 옮기긴 했지만, 가구는 그대로 있었다. 게다가 며칠전에 쥬디는 냉장고도 다시 갖다놓고, 린이 머무는 동안 필요한 물건들도 챙겨두었었다.

그녀는 집에선 뒤뜰이나 집 주위를 알몸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걸 좋아하고, 개인의 사생활을 즐기는 타입이였다. 그래서 그녀는 먼저 집 주위의 울타리와 담장을 한바퀴 둘러보며 점검을 했다. 그리고는 린의 목에 매달아놓은 개줄을 끌고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옷이랑 신발을 전부 벗어서 이쪽 구석에 놓아둬." 쥬디가 린의 목에서 개줄을 끌러주며 말했다.

"예에에, 주.. 주인님." 쥬디는 약간 말을 더듬으며 말하는 린의 그 말투가 슈와 너무 똑같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한편 린은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말을 더듬은건 어쩌면 항문에 박아놓은 마개의 계속되는 압박 때문이거나, 옷을 다시 벗으라고 한 명령 때문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곧 린은 그것이 음부에서 끌어오르는 야릇한 성적 감각 때문이란걸 깨달았다. 린은 이 믿을 수 없는 모든 일들과 쥬디의 학대를 겪으면서 몸이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였다.

쥬디는 린이 천천히 옷을 벗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린이 매질당한 엉덩이에 아직도 통증을 느끼고 있고, 항문마개 때문에 아주 불편해하고 있다는걸 그녀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다. 쥬디는 현관 입구의 선반 위에 놓아 뒀던, 경찰 유치장에서 빌려온 수갑을 꺼냈다. 그 수갑은 일반적으로 경찰들이 사용하는 수갑과는 좀 다르게, 수갑 사이에 9인치 길이의 체인이 연결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이미 굴복한 여자에게 심리적으로 더욱 욕보이게 하는 요소를 첨가시키기 위함이였다. 쥬디는 린에게 뒤로 돌아서서 두 손을 등뒤로 모으라고 명령을 하고는 그 수갑으로 린의 손목을 채웠다.

"손을 좀 들어올려 봐."

쥬디는 린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매질 때문에 엉덩이는 아직도 빨게져 있었지만, 내일이면 매질의 고통에 대한 강한 기억만이 남아 있을 터였다. 쥬디는 다시 항문마개를 좀 잡아당겨 보았다. 그러나 강하게 저항하던 린의 항문 근육은 이제 그 침입자를 내보내주지 않으려고 꼭 붙잡고 있었다. 쥬디는 이번엔 린의 앞쪽으로 돌아가더니 린에게 다리를 넓게 벌리라고 명령했다. 그리곤 손가락 두개를 갈라진 틈새 사이로 미끄러뜨렸다. 쥬디는 린의 음부를 희롱하면서도, 린이 자극을 받으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그녀의 표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듯이 린의 두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다.

"암캐야, 이렇게 만져주는게 좋아?"

"아니예요, 주인님. 제발 절 놔주세요. 제발... 제가 주인님과 주인님 친구분들 모두를 핥아드리겠어요. 제가 하녀가 되서 집도 깨끗이 청소해 드릴거예요. 그러니 제발..."

쥬디는 깊게 한숨을 내쉬고는 불쾌하다는듯이 비웃었다. "넌 거짓말을 하고있어. 니 보지에서 이렇게 물이 줄줄 흐르는데 날 속이려고 하는거야? 난 니가 매 순간마다 흥분하고 있었다는걸 잘 알고 있어."

쥬디는 린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서 린의 입술에 들이댔다.

"니꺼니까 깨끗이 빨아먹어, 팻. 흘리면 안돼!"

린이 시킨대로 하자, 쥬디는 벽장으로 가서 무언가를 들고 돌아왔다.

"내가 더 잘 볼 수 있게 이 의자에 앉아." 쥬디가 전화기 옆에 놓여있는 나무 의자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린이 시킨대로 하자, 항문에 박혀있던 마개가 더욱 깊이 밀려 들어왔는데, 그 느낌이 린에겐 너무 나빴다. 린의 무릎이 충분히 벌어져있지 않다고 느낀 쥬디는, 린의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탁탁쳤다. 그리곤 린의 크게 벌어진 사타구니 사이의 정점에 손을 대고 살살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한 손으론 꽃잎을 벌리고, 다른 손으론 음핵에서부터 세로의 틈새를 따라 미끄러지듯 아래 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쥬디의 연주에 맞춰서 린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고, 그녀의 음핵도 덩달아서 점점 고개를 치켜들었다. 쥬디는 세로로 빼꼼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린의 소음순을 타이트하게 잡아당긴 다음, 준비한 가는 끈으로 음핵을 묶어버렸다. 게다가 그 끈의 반대쪽엔 빨간색의 자그만 종이 하나 달려 있었다. 그러자 린은 깜짝 놀란 얼굴로 쥬디를 쳐다봤다.

"그래, 나도 알아. 음핵에 피어싱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야. 이제부턴 교육 받을 시간이야. 암캐야, 일어~ 서!"

쥬디의 이번 명령은 따르기가 쉽지 않았다. 손이 등 뒤로 수갑이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의자에서 일어서려면 엉덩이의 반동을 이용해야 했지만, 항문마개가 줄 충격이 무서워서 린은 쉽게 행동으로 옮기질 못했다. 그렇게 잠시 망설이던 린은 크게 한번 심호흡을 하고는 엉덩이의 반동으로 의자에서 일어섰다. 그 순간 쥬디는 다시 18인치(45센티) 길이의 체인이 달려있는 가죽 족쇄를 챙겨들고 있었다.

"뒤로 돌아, 암캐야." 쥬디는 린의 두 발목에 족쇄를 채우고 다시 일어서며 말했다. "자! 방을 한바퀴 돌아봐. 달아 논 종이 소리가 안나면 혼날 줄 알아!."

그래서 린은 음핵에 매달아 놓은 종이 울릴 수 있도록 일부러 몸을 흔들면서 걸었다. 종이 딸랑거리며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대자 쥬디는 정말로 그 소리가 듣기 좋은 모양이였다.

"암캐야, 너도 종소리가 아름답지 않아? 넌 정말 연주를 잘 하는걸~." 쥬디는 비꼬듯이 농담을 하고는 자기 농담에 자기가 웃음을 터뜨렸다. "가만 있자... 오늘 하루도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다른 것도 좀 해야겠군." 뭔가를 골똘이 생각하는듯 하더니 혼잣말처럼 이렇게 중얼거리고는.. "암캐야, 저쪽 방으로 날 따라와."

방으로 들어서자, 쥬디는 방 안에 있는 컴퓨터를 키고는, 음핵에 달린 종을 잡아 당겨서 린을 컴퓨터 앞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혔다. 그리곤 마우스를 몇번 클릭하고, 화면에 몇줄의 문장을 키보드로 쳐놓고 나서, 마이크를 집어들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면, 화면의 문장을 크고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틀리지 말고 한번에 읽어. 알아 들었어?"

"예, 주인님. 알아 들었어요."

그러자 쥬디는 녹음 단추를 마우스로 클릭하고는 린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전 암캐예요. 전 저의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 외에는 바라는게 없어요. 저의 몸도 주인님의 것이예요. 전 그녀의 노예예요."

"잘 했어. 그 정도면 아주 충분해."

린은 방금 녹음한것을 쥬디가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에 집어넣는걸 보고 있었다.

"다 됐다! 그리고 말이야.. 난 경찰서에 가서 할 일이 좀 있거든. 그러니 그 동안 니가 지루하지 않도록 내가 좀 도와줄께."

쥬디는 린이 앉아있던 의자를 한쪽으로 치워버리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약 6피트 정도 떨어진 지점에 린을 세워 놓았다. 그리고는 천장에 달려있는 도르래에서 로프를 끌어내려서 수갑에 연결된 체인에다가 묶은 다음, 도르래를 다시 위로 끌어올렸다. 그런 다음 린의 몸이 곧게 펴져서 뒷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질락 말락 할 정도가 되자 도르래의 로프를 고정시켰다. 그리곤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오후에 사온 페니스 재갈을 들고서 다시 돌아왔다.

"입을 벌려, 암캐야."

린이 시킨대로 하자, 그 검고 흉물스럽게 생긴 재갈을 입으로 쑤셔넣고, 뒤통수 쪽에서 가죽끈을 단단히 조여서 버클을 채웠다. 그러자 린은 혓바닥을 아래 위로 움직이는것 말고는 입을 전혀 쓸 수가 없었을 뿐더러, 재갈이 식도에까지 들어와서 숨을 쉬기도 불편했다. 린은 가슴이 점점 답답해지고 정신도 아득해지는것만 같아서 두려움이 엄습했다. 쥬디도 곧 린의 상태를 눈치채고는 한 손을 린의 가슴에 얹으며 말했다.

"코로 숨을 쉬어. 들이마시고... 내쉬고...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고.. 긴장을 풀어. 금방 익숙해질테니까 입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며 긴장을 풀어봐. 그런 다음 입 속의 모조성기를 음미하며 즐겨봐. 성기에 쾌감과 만족을 주는거야. 그래.. 긴장을 풀어."

린은 곧 두려움에서 벗어나, 재갈을 하고있지 않은듯이 정상적으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자~ 그럼 심심하지 않도록..." 쥬디는 컴퓨터에 연결된 헤드폰을 린에게 튼튼하게 끼워준 다음 도르래를 조금 더 위로 끌어올렸다.
"몇 시간 뒤에 돌아올테니까,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 쥬디는 재생 버튼을 마우스로 클릭한 다음 휑하니 나가 버렸다.

"전 암캐예요. 전 저의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 외에는 바라는게 없어요. 저의 몸도 주인님의 것이예요. 전 그녀의 노예예요."

헤드폰에선 좀 전에 녹음했던 자신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반복해서 들려오고 있었고, 모니터에선 파티가 있던 날 밤에 찍었던 생각조차도 하기싫은 그 사진들이 슬라이드로 펼쳐지고 있었다. 모두 26장이나 되는 그 충격스런 사진들을 바라보다가, 린의 두 눈은 눈물이 가득 고이다가 마침내는 감겨버리고야 말았다. 그러나 헤드폰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목소리는 멈출 수가 없었다. 그것들은 쥬디가 돌아오기 전에는 영원히 멈출 수가 없을 것이였다.

눈을 감자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똑바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린은 다시 눈을 뜰 수 밖에 없었다. 귀에선 자기가 쥬디의 노예이며 암캐라고 고백하는 자신의 목소리가 마치 세뇌하듯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고, 페니스 재갈은 숨이 막힐것 같은 두려움을 주며 그녀의 입과 식도까지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린은 어깨와 손목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견디기 힘든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도, 그녀의 음부에서 샘솟기 시작한 애액은 곧 강물이 되어 사타구니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린은 모니터에 나타나는 사진들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그녀는 마치 사진에 최면이라도 걸린것처럼 보였다. 그 사진들은 그녀의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이였다. 그러나 한편으론 그 사진들이 부모님의 손에 들어가는 일만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녀의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기도 했다. 닉! 순간 린은 닉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방안이 어두워지고 있었다. 그러자 모니터의 불빛이 더욱 환하게 느껴졌고, 그 위에 나타나는 영상들은 그녀의 시선을 더욱 강하게 붙잡았다. 그리고 끝도없이 들려오는 자신의 목소리는 이제 그녀의 마음 깊은 곳까지 메아리처럼 울려퍼지고 있었다. 이젠 귀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한마디를 전부 외우고 있었고, 모니터에 펼쳐지는 사진들도 순서까지 기억할 정도가 되었다.

린은 갑자기 입에 물려있는 모조성기를 입술로 감싸듯 물었다. 눈물은 이미 멎어서 말라버렸고, 손목과 어깨의 통증도 자신의 한부분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감각은 귀로 들려오는 말소리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녀의 감각은 눈으로 들어오는 영상들에 집중되어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음부에도 감각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녀는 필사적으로 허벅지를 서로 맞비벼보았지만, 손목과 어깨에 통증만 커질 뿐이였다. 갑자기 린은 음핵에 달려있는 종이 생각났다. 그러나 그 종소리는 린의 귀에까지 들어오지 못했다.

시간이 멈추어버리고, 린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을 때, 꿈 많은 대학교 신입생이며 사랑스럽고 행복한 딸이었던 린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을 때, 린은 자기 팔이 아래로 내려지는걸 느꼈다. 그리고 헤드폰도 벗겨졌다.

"암캐야, 이제 끝났어. 너의 주인님이 널 풀어주려고 이렇게 돌아왔으니까 말이야."

쥬디는 재갈도 풀어주고 나서, 수갑은 한쪽 손을 풀은 다음 앞으로 모아서 다시 채웠다. 그리곤 심하게 충격을 받은 연약한 동양 소녀를 꼭 보듬어 안고서, 그녀가 눈물을 멈출 때 까지 달래주었다.

"배고프지?"

"네에에, 주인님. 주인님의 암캐는 너무 배가 고파요."

이것으로써 린은 또 하나의 단계를 넘어섰다. 쥬디는 린이 회복하려면 시간과 휴식이 필요하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린이 완전한 노예로 변모하기 전까지는 그녀에게 휴식과 시간을 줄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의기 소침해 있는 암캐를 부엌으로 데리고 가서, 부엌 바닥에 무릎을 꿇어 앉혔다. 그녀 앞에는 오늘 산 은색 개밥그릇이 놓여있었고, 그 안에는 물과 함께 차갑게 식어버린 스파게티가 담겨 있었다. 쥬디의 명령이 없었는데도, 린은 자기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는듯이, 손은 사용하지 않고 입만으로 스파게티와 물을 먹기 시작했다.

쥬디는 식탁에 앉아서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어린 암캐가 개걸스럽게 그릇을 비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린의 얼굴은 토마토 소스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머리카락 끝부분도 음식물로 지저분해져 있었다.

"암캐야,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게 어떻겠어?"

"네. 부탁합니다, 주인님."

"날 따라와. 일어설 필요는 없으니까, 그대로 네발로 기어서 와."

린은 마치 길들인 애완동물처럼 쥬디를 따라갔다. 부엌을 벗어나자 마자, 갑자기 쥬디가 뒤로 돌아서며 말했다.

"용변이 마렵지는 않아?"

"예, 주인님. 부탁해요."

"좋아. 그럼 밖으로 나가. 만약 큰게 마려우면 내가 여기서 항문마개를 빼줄테니까, 뒷뜰 적당한 곳에서 보도록 해. 하지만 네발로 엎드린 상태로 볼일을 봐야 해. 자, 가만 있어봐. 변이 묻을지도 모르니까 족쇄도 풀어줄께."

린은 눈도 깜짝이지 않고 쥬디를 올려다보며,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곧 린은 항문이 뻥 뚤린것처럼 느껴졌다. 린은 항문의 그 허전한 느낌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볼일을 보라고 밖으로 나가라는 쥬디의 명령도 믿을 수가 않았다.

"너도 내가 애완동물을 집안에서 대변과 소변을 보게 해줄거라고는 기대하진 않았겠지, 그렇지? 그럼 어서 밖으로 나가. 밖은 이미 어두워져서 괜찮을거야. 그리고 내가 마음이 변하기전에 서두르는게 좋을거야."

린은 어쩔 수 없이 뒷쪽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기어나갔다. 뒷뜰엔 잔디가 깔려있었으므로, 린은 적당한 장소를 골라서 두 무릎을 최대한 벌리고서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이후로 대변을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앞발을 들고있는 강아지 자세로 쪼그려 앉아서 대변도 보기 시작했다. 한편 쥬디는 한손에 호스 노즐을 들고서 린의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쭉 지켜보았다.

"아주 착한 암캐야! 볼일을 다 봤으면 이리로 올라와. 집안으로 들어가기전에 내가 씻겨줄테니까 말이야."

린이 용변을 마치고 다가오자, 쥬디는 호스의 물을 틀고는 쏟아지는 물줄기를 린의 엉덩이에 갖대댔다.

"이제 됐으니까, 잔디 위로 뒹굴어서 몸의 물기를 좀 닦아내. 그리고 강아지들이 하듯이, 엉덩이도 잔디에 좀 닦도록 해. 그런 다음 안으로 들어와."

린은 쥬디에게 항의를 하거나, 반항을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저 시키는데로 했다. 집안으로 들어오자, 쥬디는 린이 일어서는걸 허락해주고는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리곤 샤워꼭지에 수갑의 체인을 걸어놓은 다음 물을 틀었다. 쥬디는 손수 린의 머리에 샴푸를 해주고 린의 몸 구석구석을 씻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샤워기에 달린 작은 호스로 간단한 관장까지 직접 해주었다. 확실히 항문마개가 제 역활을 충분히 해준것 같았다. 쥬디가 호스의 노즐을 린의 항문에 쑤셔넣었을 때, 린의 괄약근은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다.

쥬디는 린의 몸을 다 씻겨주자, 린에겐 스스로 몸을 닦으라고 지시하고 자기도 샤워를 했다.

"암캐야, 저 수건으로 내 몸을 닦아. 그런 다음엔 주인님을 즐겁게 해 주려면, 주인님의 음부도 핥아줘야 하겠지?"

쥬디는 만족을 얻고나서 곧바로 린의 항문에 항문마개를 다시 삽입하고, 발목과 입에도 족쇄와 페니스 재갈을 다시 채웠다. 린의 몸에서 막히지 않은 구멍이라곤 음부 뿐이였다. 쥬디를 따라 부엌을 지나 차고로 따라갈 때, 린의 음핵에 달려있는 종이 딸랑딸랑 울리고 있었다.

"암캐야, 좀 좁고 불편하긴 하겠지만, 잠을 푹 자두도록 해.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뒤로 돌아. 그래야 들어가기가 쉬울테니까."

그 곳엔 암캐를 위해선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우리가 놓여있었다. 린은 쥬디가 시킨데로 엉덩이부터 우리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리곤 우리 안에 놓여있는 커다란 베개 위에 몸을 웅크리고 누우며, 아직도 쑤시는 어깨 위로 담요를 끌어당겼다.

고통과 굴종으로 보내야만 했던 노예로서의 린의 첫날은 그렇게 끝나가고 있었고, 그런 끔찍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린은 곧 잠에 떨어졌다. 그러나 잠으로 빠져드는 그녀의 머리속을 계속해서 울리는 소리가 있었다.

"전 암캐예요. 전 저의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 외에는 바라는게 없어요. 저의 몸도 주인님의 것이예요. 전 그녀의 노예예요....."

그건 바로 자신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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