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
문이 다시 열리는 소리에, 슈는 그 남자들이 다시 돌아온거라고 짐작하면서도, 한편으론 또 다른 사람일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슈는 지금 자신이 어떤 모습일지를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알몸으로 다리를 넓게 벌리고 선 채로, 재갈과 눈가리개를 하고, 손발엔 구속구를 찬 그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와 닿을지 잘 알고 있었다. 슈는 이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앞으로도 몇 달을 더 견뎌내야만 할 뿐더러, 그렇지 않으면 어린 여동생 까지도 자기와 같은 처지가 되고 말거라는걸 잘 알고 있었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죄의식 때문에 죽어버리고 말거라고 생각했다.
순간 부드러운 손길이 그녀의 어깨를 내리누르며, 여자의 음성이 나즈막히 들려왔다.
"암캐야, 입으로 내가 쌀 때까지 내 보지를 핥아줘. 자, 무릎을 꿇어봐."
슈는 그 목소리가 아주 귀에 익었지만, 누군지 퍼뜩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러나 자기가 알고 있는 여자라는 확신이 있었을 뿐더러, 지금 그녀의 보지를 핥아주어야만 한다는것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슈가 무릎을 꿇을 수 있도록 부축해 준 다음, 입고 있던 폭이 넓고 긴 치마를 그녀의 얼굴 위로 덮어씌웠다. 그런 다음 슈의 머리를 잡고 고개를 뒤로 약간 제끼면서 가랑이를 그녀의 입에 갖다댔다. 그러나 링재갈 때문에 슈는 제대로 핥을 수가 없었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최선을 다했다.
"이런 안되겠군! 슈, 내가 재갈을 벗겨줄께. 하지만 끝나면 다시 재갈을 채울거야."
그녀는 치마를 슈의 몸에서 걷어내고 재갈을 풀어주었다. 이제야 겨우 슈는 입을 오무릴 수 있었다. 입이 얼얼하고 뻣뻣했지만, 몇번 턱을 움직이자 턱이 한결 풀리는것 같았다. 다시 치마가 슈의 몸 위로 덮어씌어졌다.
슈는 보지를 핥기 시작하는 순간, 그때서야 그녀가 스테파니인걸 알았다. 슈는 지난번에 그녀의 보지를 핥을 때의 그 맛과 냄새를 기억하고 있었다. 쥬디의 것은 이렇지가 않았다. 스테타니의 것은 꽤 달콤하고 맛이 나쁘지 않았었다. 슈는 그녀에게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느끼게 해주려고 최선을 다 해서 핥고 빨았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슈는 보지물이 뿜어나오듯 나오는걸 느끼고는 스테파니가 곧 오르가즘에 도달한다는걸 알았다.
스테파니는 절정의 쾌감이 온몸을 휘감아 오는걸 느꼈다. 그녀는 온 몸을 가늘게 떨면서 슈의 입에 사타구니를 더욱 세게 밀어부쳤다.
"아아아아아~~, 오오오우우우웅웅, 싼다아아아!!!"
슈는 스테파니가 만족해하는걸 느끼고 자기도 만족스러웠다. 비록 스테파니가 그녀의 음순에 자물통을 채울 수 있도록 피어싱을 해주었다고 해도, 슈는 그녀가 좋았다. 스테파니가 서서히 진정을 하자, 슈는 치마 안에서 나오려고 했다.
"알았어, 귀여운 것아. 잠깐만 더 있어봐. 넌 정말 대단해. 어쩜 그렇게 능숙하게 핥아줄 수가 있지? 자 입을 벌리고 내 보지에 입술을 딱 붙이고 있어! 치우지 말고 가만 있어야 돼!"
슈는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시킨대로 했다. 그러자 스테파니가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뜨거운 액체가 입안으로 밀려들어 오자, 슈는 순간 숨이 막히는것 같아서 입을 떼려고 했지만, 스테파니가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붇잡고 있어서 뗄 수가 없었다.
"전부 마셔, 내 귀여운 펫. 잠깐이면 돼. 흘리지 말고 전부 마셔."
슈는 어쩔 수 없이 그 노란 액체를 마시기 시작했다. 슈는 왜 사람들이 자기에게 이런짓들을 하고 싶어 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그녀의 보지는 다시 젖어들고 있었다. 슈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콘트롤할 수가 없었다. 그건 마치 누가 슈의 몸 안에 있는 수도꼭지를 열어놔서, 뜨거운 사타구니 사이로 흘러넘치는 것만 같았다.
스테파니는 소변을 다 보고나자, 슈의 몸에서 치마를 걷어내고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곤 슈의 입에 다시 링재갈을 채워놓고 그 방에서 나가버렸다.
슈는 다시 달아오른 몸으로 홀로 남겨졌다. 슈도 이유를 알 수가 없었지만, 그녀는 또 다시 성욕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모욕을 당하길 원했다. 그녀는 누가 자길 사용해 주길 원했다. 그녀는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모든것들이 필요한 음란한 암캐이며 노예였다.
슈는 너무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가, 문이 다시 열리는 소리를 미처 듣지 못했다. 그러나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다시 정신을 차렸다.
"암캐야, 파티로 돌아갈 시간이야." 쥬디는 묶어놨던 체인을 풀고 있었다. "마이 펫, 이제 파티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들을 접대해야지. 자, 옷을 입자."
쥬디는 슈의 치마를 입혀주면서 치마의 갈라진 틈이 앞쪽 정면에 오도록 맞추었다. 그러나 그녀는 슈의 브라우스는 돌려주지 않았다.
"입으나 마나한 브라우스를 하나 입는데, 풀어야 할 것이 많아서 너무 번거로와. 그러니 브라우스는 그냥 입지말고 나가도 상관없겠지?"
쥬디는 슈의 의견을 들으려는게 아니였으므로 혼잣말처럼 말을 해버렸다.
"자, 날 따라와 암캐야. 난 니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홀에 남아있는지 알지 못하도록 안대는 풀어주지 않을거야."
쥬디는 말을 마치자마자, 슈의 음순에 연결한 개줄을 말고삐를 채듯 잡아당기는 바람에, 슈는 앞도 보지못하면서 끌려가지 않을 수 없었다.
파티가 열리는 메인홀로 들어서자, 슈의 귓가로 여러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와우!" 하고 감탄사를 터뜨리는 사람, "세상에! 가슴을 다 내놓았잔아!"하고 말하는 사람, 또 어떤 사람은 "경사는 파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정말 잘 아는것 같아!"
슈는 음순에 매단 개줄이 이끄는 대로 걸어가면서, 가득고인 눈물이 안대 사이로 흘러내렸다. 그러나 한편으로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는것도 느낄 수가 있었다. 슈는 그걸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걸 느끼고 그런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웠지만, 그녀는 이런 수치스런 상황에 직면하자 몸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쥬디는 홀 중앙으로 그녀를 데리고 간 다음, 거기에 놓여있는 의자에 슈를 앉혔다. 의자에 앉을 때 슈의 짧은 치마가 위로 올라갔기 때문에, 슈는 맨살에 와닿는 차가운 나무의 감촉이 낯설게 느껴졌다. 슈는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은밀한 부위들을 속속들이 볼 수 있다는걸 느꼈다.
"오늘밤 슈의 제안으로, 그녀의 혓바닥에 피어싱을 하기로 했어요. 그녀가 나에게 자기는 항상 혓바닥에 피어싱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기에, 우리가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서장의 말을 듣는 순간, 슈는 이의를 제기하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지만, 쥬디가 제빨리 그녀를 눌러 앉혔다. 슈는 어떻게든 이의를 제기하려고 재갈이 물린 입으로라도 말을 하려고 했지만, 그 순간 매서운 손길이 그녀의 뺨에 날아들었다.
"리 경사. 우리도 니가 흥분해 있다는걸 알지만, 지금은 좀 진정을 하고 앉아있는게 어때?" 쥬디는 나즈막히 슈에게 이렇게 말하고는 다시 좌중을 향해 말을 꺼냈다. "누가 절 도와서 경사를 이 의자에 좀 묶어주시겠어요?"
슈의 팔다리가 의자에 가죽끈으로 묶여졌다. 그러자 서장이 다시 말을 이었다.
"그래서.. 난 피어싱 전문가인 스테파니에게 좀 도와줄 수 있냐고 부탁을 했더니 그녀가 혼쾌히 이 자리에 참석해 주었어요. 스테파니, 준비됐어요?"
"예." 스테파니가 대답했다. "그런데 도구를 올려놓을 탁자가 좀 필요한데요."
"헥. 저기 있는 테이블을 좀 가져다 주겠어?"
"물론이죠." 쥬디의 요청에 그는 한쪽편에 놓여있는 테이블을 슈의 옆으로 가져왔다.
슈는 테이블이 옆에 놓이는 소리와 스테파니가 피어싱 기구들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온 스테파니의 말에 슈는 세삼 깜짝 놀라고 말았다.
"누가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붙잡아 주세요. 그리고 다른 분은 그녀의 혀를 잡아주시면 좋겠어요. 헥과 쥬디가 절 도와주겠어요?"
순간 슈는 억센 손에 의해 단단히 머리를 붙잡힘과 동시에 입안으로 뭔가가 들어오는걸 느꼈다. 집게가 그녀의 혀끝을 집어서 입 밖으로 끄집어냈지만, 링재갈 때문에 입을 오므리거나 저항을 할 수도 없었다.
"쥬디. 슈가 혓바닥을 집어넣지 못하도록 집게를 고정시킬만한 것이 뭐 없나요? 제가 피어싱을 할 때, 그녀가 몸이나 혀를 움직이면 곤란하거든요."
"보지에 달린 링을 집게와 연결하면 어때요? 그러면 그녀는 전혀 움직이지 못할거예요."
쥬디는 잠깐 생각하더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리곤 그 모습을 상상을 하고는 혼자서 웃음을 터뜨렸다.
슈는 그들의 알 수 없는 움직임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때, 어떤 손이 자기 음부 근처에 와 닿는걸 느꼈다. 그 다음은 그녀도 예상한대로, 음순에 달린 링에 가는 체인이 채워진 다음, 입에 물린 집게와 타이트하게 연결되었다. 그러자 혓바닥을 조금만 안으로 집어 넣으려고 해도 보지에 통증이 밀려와서 정말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음순이 잡아당겨지는 그 느낌과 지금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를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 순간, 슈는 보지에서 더욱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내리는걸 느꼈다. 지금 그녀가 앉아있는 나무의자는 온통 그녀의 보짓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준비가 잘 된것 같으니까 이제 시작할께요." 그리고는 스테파니가 슈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슈, 이건 그렇게 아프지 않을거야. 그냥 좀 따끔하고나면 그걸로 끝이야."
슈는 다시 한번 더 저항의 신음소리를 내보았지만, 그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스테파니가 피어싱 도구를 집어들고 서장에게 물었다.
"이제 됐어요. 그럼 어디에 피어싱을 할까요?"
"내가 듣기로 그녀는 두개를 했으면 한다고 했어요. 중간쯤에 두개를 왼편과 오른편에 나란히 뚫어주면 될거예요."
서장의 대답에 스테파니는 위치를 정하고 피어싱 도구로 슈의 혓바닥에 구멍을 뚫었다. 슈는 혓바닥이 뚫리는 그 느낌과 통증으로 비명을 지르려고 했지만, 소리가 되어 나오지가 않았다. 게다가 통증과 함께 온 몸을 휘감아오는 오르가즘의 감각에 치를 떨었다.
"지금은 아니야. 제발 지금은 아니야." 슈는 속으로 이렇게 소리쳤다. 슈는 자기 몸에게 애원을하고 있었다. 슈는 이 끔찍스런 상황으로부터 다른 곳으로 마음을 돌리려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스테파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짝이는 징을 들어보이고는 슈의 혓바닥에 끼워서 고정시켰다. 그런 다음 반대편 같은 높이에 다시 피어싱을 했다. 징이 다시 혓바닥에 채워지는 순간, 슈는 통증과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며 가늘게 몸을 떨고 있었다.
슈는 순간적으로 정신이 아득해져서,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지고 시간이 멈춘것처럼 느껴졌다. 슈는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말이 나오지가 않았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것처럼 느껴졌다.
"다 어디로 간거지? 무슨 일이 또 벌어지고 있는거지?"
의식을 서서히 회복함에 따라서 잡음들이 점점 더 크게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발수갈채와 환호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슈는 그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는 있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떠들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말들이 뒤섞이고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했지만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슈를 의자에 묶었던 끈들이 풀어지고 혀와 음순을 연결했던 체인도 풀렸다. 혀를 다시 집어넣고 움직여보니, 혀에 피어싱된 징을 느낄 수가 있었다. 슈는 그게 어떻게 보이는지, 다른 사람들이 그걸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부모님은 피어싱한 사람들을 아주 싫어했기 때문에, 부모님을 만나러가면 그걸 어떻게 감출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었다. 슈는 다시는 부모님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할것만 같았다.
누군가가 그녀의 개줄을 끌고서 어딘가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슈는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자 군중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걸 알았다.
"암캐 슈, 론과 나는 너 없이 우리들만의 시간을 좀 갖기로 했어. 그래서 다음 주말에 우린 널 혼자 남겨두고 여행을 가기로 했어. 하지만 우린 니가 혼자 있을때, 노예로서의 니 자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거라고 믿지를 못하겠어. 그래서 암캐야, 한주말 동안 너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 위해서 경매를 진행하려고 해. 오늘밤 너로 인해 생기는 모든 돈은 노숙자들을 위한 경찰 자선 기금에 기부하게 될거야. 그러니 넌 이렇게 생각하면 돼. 니가 올 감사절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이야."
슈는 거부의 뜻으로 머리를 가로저으며, 말을 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입에는 재갈이 물려 있었다.
"우우우, 음음프프푸."
"아! 걱정하지마. 누가 너와 함께 있게 되든간에 정해진 규칙을 따르게 될테니까 말이야. 그러니 니가 다치거나하는 일은 없을거야. 어쩌면... 상처가 생기는 일이 있더라도 그렇게 심하지는 않을거야. 어쨌든 이미 결정한 사항이니까, 론과 나는 주말에 여행을 갈거고, 경매도 할거야. 자, 그럼 돌아가서 경매를 시작하자. 그리고 누가 낙찰이 되든지 간에, 오늘 넌 그와 한번 해야돼.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바로 이 자리에서 말이야."
개줄에 이끌려 다시 파티가 열리는 메인홀로 돌아오자, 환호소리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론이 큰 소리로 좌중을 조용히 시켰다.
"좋아요. 여러분에게 이미 말했다시피, 이 암캐가 지금 경매로 나왔어요. 최고가의 입찰을 하시는 분이 다음주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그녀를 가질 수가 있어요. 오늘밤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좋은 취지를 갖고 모인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입찰가에 인색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 경매물로부터 생기는 돈은 작은 금액까지도 노숙자들을 위한 자선 기금으로 사용될거예요. 그럼 이제 입찰을 시작하겠어요!!"
"백달러!" 군중 속에서 한 사람이 외쳤다. 그러자 다른 곳에서 "이백달러!". 그리고 삼백달러, 사백달러..
슈가 듣고있는 동안 입찰은 계속되었다. 슈는 누가 낙찰이 될지 알 수가 없을 뿐더러, 그 사람과 다시 경찰서에서 마주하고 일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앞섰다. 만약 서장이 허락한다면, 그녀는 직장을 그만둘지도 모를것 같았다.
그때 한 사람이 군중 속에서 소리쳤다. "여기요! 입찰을 계속하기 전에 경매물을 좀 봐야하는것 아니예요?"
"물론이죠. 슈, 이리로 와!" 서장이 당연하다는듯이 대답을 하고는 슈를 불렀다.
쥬디의 손에 이끌려 슈가 서장 옆으로 오자, 서장이 그녀의 스커트를 벗겨서 완전히 알몸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제 슈는 다른 모든 동료 경찰관들 앞에서 가축처럼 검사를 받기위해서 알몸으로 서 있게 되었다. 슈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가만히 서 있는것 뿐이였다. 더구나 그녀에겐 불행하게도, 온 몸을 더듬는 수 많은 사람들의 손길에 흠뻑 젖고 말았을 뿐더러, 온 몸이 참을 수 없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수 많은 손들이 그녀를 검사하기 위해서 온 몸을 샅샅이 더듬는 바람에, 슈는 금방이라도 절정에 도달할 것만 같았다.
어떤 이는 슈의 가슴을 만지며 유두를 만지작 거리고, 또 다른 손은 벌거벗은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고, 또 어떤 손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서 애액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음부를 탐색했으며, 심지어 금방 한 피어싱을 보려고 그녀의 입을 벌리고 혓바닥을 들여다보는 사람까지 있었다.
슈는 그들이 자기 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평을 하는 소리는 들을 수는 있었지만, 그 말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감이 잡히지가 않았다.
"음!! 가슴이 정말 끝내주는군!"
"피부가 정말 고은걸!, 게다가 이 탱탱한 엉덩이 좀 봐!"
"이 시한 입. 빠는것도 아주 잘할것 같아!"
"와우! 몸이 후끈 달아올라 있는걸!"
"보지에서 이 물 흐르는 것 좀 봐!"
순간 서장이 다시 경매를 진행했다. "이제 됐어요! 그럼 경매를 다시 시작하겠어요."
입찰이 다시 시작되자, 바로 구백달러가 나왔다. 그리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슈도 또 다른 사람이 호가를 하는지 알 수 없는 초조함을 가지고 기다렸다. 그 때 마침내 한 사람이 호가를 했다.
"이천달러!"
슈는 그 목소리를 기억했다. 그건 아까 방에서 그녀를 가졌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의 목소리였다. 슈는 그가 누구인지 알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이 더 높은 가격을 불러주길 빌었다. 슈는 그가 자기를 데리고 돈을 벌 수 있겠다고 했던 말과 자기의 몸에 문신과 피어싱을 추가하면 좋겠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슈는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서 두려웠다!
"이천달러, 한번!" 서장이 경매에 대한 파이날 콜을 시작했다.
그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외쳤다. "이천달러, 두번!"
다른 사람들은 주저하고 있었다. 그러자, "이천달러에 낙찰됐어요! 그럼 이리 와서 입찰을 마무리 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동의하신다면, 그녀는 당신의 것이 되었다는 신고의 의미로써 모든 사람들 앞에서 당신에게 가져지길 바라고 있어요."
"전 상관없지만, 제 친구도 그 돈의 절반을 부담했기 때문에 둘이서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요."
"그건 상관없어요." 서장이 아무 문제가 아니라는듯이 혼쾌히 동의했다. "그럼 한 사람이 그녀를 갖는 동안, 다른 사람은 그녀가 입으로 봉사해 줄거예요. 그럼 되겠죠?"
"그거 공평하네요." 그 남자도 혼쾌히 동의했다.
슈는 자기 몸에 와닿는 손길을 느꼈다. 순간 그 손들은 강제로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는, 전희도 없이 곧장 그녀의 보지와 입으로 동시에 밀고 들어왔다.
슈는 다시 그들에 의해서 위 아래를 동시에 범해지게 됐지만, 아까와 다른 점이라면 이번엔 수 많은 관중이 있다는 것이였다. 슈는 이렇게 범해지는 모습을 보고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고, 이렇게 자기를 범하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했다. 그녀가 아는 것이라고는 아까 그 방에서 자신을 능욕했던 두 사람이 주말동안 그녀를 성노예로 소유하게 되었다는것 뿐이였다. 그들이 그 방안에서 얘기했던 피어싱이나 문신 같은걸 하게되는 일이 없기만을 빌고 있었다.
그들이 동시에 슈의 두 구멍을 유린하는 동안, 관중들의 환호소리가 들려왔다. 그러자 두 사내는 신이나서 더욱 격렬하게 슈의 입과 보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슈가 미처 절정에 도달하기도 전에 끝나버리는 바람에, 슈는 다시 욕구불만이 되고 말았다. 슈는 정말 심하게 쾌감을 원하고 있었다. 성욕을 만족시킬 수만 있다면, 근무하고 있는 경찰서의 모든 경관들과도 스를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들이 물러나자, 쥬디가 그녀를 일을켜 세우며 말했다.
"음탕한 창녀야. 이제 끝났으니 집으로 가야지? 론과 내가 여행을 가기전에 할 일도 좀 남아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너도 다음 주말까지는 휴식이 좀 필요하지 않겠어? 난 니가 그들과 함께있는 동안엔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슈는 차로 이끌려가서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파티에서 나오게 된것만도 감사스러웠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성욕이 끌어오르고 있었다. 슈는 오르가즘이 간절히 필요했다.
문이 다시 열리는 소리에, 슈는 그 남자들이 다시 돌아온거라고 짐작하면서도, 한편으론 또 다른 사람일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슈는 지금 자신이 어떤 모습일지를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알몸으로 다리를 넓게 벌리고 선 채로, 재갈과 눈가리개를 하고, 손발엔 구속구를 찬 그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와 닿을지 잘 알고 있었다. 슈는 이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앞으로도 몇 달을 더 견뎌내야만 할 뿐더러, 그렇지 않으면 어린 여동생 까지도 자기와 같은 처지가 되고 말거라는걸 잘 알고 있었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죄의식 때문에 죽어버리고 말거라고 생각했다.
순간 부드러운 손길이 그녀의 어깨를 내리누르며, 여자의 음성이 나즈막히 들려왔다.
"암캐야, 입으로 내가 쌀 때까지 내 보지를 핥아줘. 자, 무릎을 꿇어봐."
슈는 그 목소리가 아주 귀에 익었지만, 누군지 퍼뜩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러나 자기가 알고 있는 여자라는 확신이 있었을 뿐더러, 지금 그녀의 보지를 핥아주어야만 한다는것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슈가 무릎을 꿇을 수 있도록 부축해 준 다음, 입고 있던 폭이 넓고 긴 치마를 그녀의 얼굴 위로 덮어씌웠다. 그런 다음 슈의 머리를 잡고 고개를 뒤로 약간 제끼면서 가랑이를 그녀의 입에 갖다댔다. 그러나 링재갈 때문에 슈는 제대로 핥을 수가 없었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최선을 다했다.
"이런 안되겠군! 슈, 내가 재갈을 벗겨줄께. 하지만 끝나면 다시 재갈을 채울거야."
그녀는 치마를 슈의 몸에서 걷어내고 재갈을 풀어주었다. 이제야 겨우 슈는 입을 오무릴 수 있었다. 입이 얼얼하고 뻣뻣했지만, 몇번 턱을 움직이자 턱이 한결 풀리는것 같았다. 다시 치마가 슈의 몸 위로 덮어씌어졌다.
슈는 보지를 핥기 시작하는 순간, 그때서야 그녀가 스테파니인걸 알았다. 슈는 지난번에 그녀의 보지를 핥을 때의 그 맛과 냄새를 기억하고 있었다. 쥬디의 것은 이렇지가 않았다. 스테타니의 것은 꽤 달콤하고 맛이 나쁘지 않았었다. 슈는 그녀에게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느끼게 해주려고 최선을 다 해서 핥고 빨았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슈는 보지물이 뿜어나오듯 나오는걸 느끼고는 스테파니가 곧 오르가즘에 도달한다는걸 알았다.
스테파니는 절정의 쾌감이 온몸을 휘감아 오는걸 느꼈다. 그녀는 온 몸을 가늘게 떨면서 슈의 입에 사타구니를 더욱 세게 밀어부쳤다.
"아아아아아~~, 오오오우우우웅웅, 싼다아아아!!!"
슈는 스테파니가 만족해하는걸 느끼고 자기도 만족스러웠다. 비록 스테파니가 그녀의 음순에 자물통을 채울 수 있도록 피어싱을 해주었다고 해도, 슈는 그녀가 좋았다. 스테파니가 서서히 진정을 하자, 슈는 치마 안에서 나오려고 했다.
"알았어, 귀여운 것아. 잠깐만 더 있어봐. 넌 정말 대단해. 어쩜 그렇게 능숙하게 핥아줄 수가 있지? 자 입을 벌리고 내 보지에 입술을 딱 붙이고 있어! 치우지 말고 가만 있어야 돼!"
슈는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시킨대로 했다. 그러자 스테파니가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뜨거운 액체가 입안으로 밀려들어 오자, 슈는 순간 숨이 막히는것 같아서 입을 떼려고 했지만, 스테파니가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붇잡고 있어서 뗄 수가 없었다.
"전부 마셔, 내 귀여운 펫. 잠깐이면 돼. 흘리지 말고 전부 마셔."
슈는 어쩔 수 없이 그 노란 액체를 마시기 시작했다. 슈는 왜 사람들이 자기에게 이런짓들을 하고 싶어 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그녀의 보지는 다시 젖어들고 있었다. 슈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콘트롤할 수가 없었다. 그건 마치 누가 슈의 몸 안에 있는 수도꼭지를 열어놔서, 뜨거운 사타구니 사이로 흘러넘치는 것만 같았다.
스테파니는 소변을 다 보고나자, 슈의 몸에서 치마를 걷어내고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곤 슈의 입에 다시 링재갈을 채워놓고 그 방에서 나가버렸다.
슈는 다시 달아오른 몸으로 홀로 남겨졌다. 슈도 이유를 알 수가 없었지만, 그녀는 또 다시 성욕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모욕을 당하길 원했다. 그녀는 누가 자길 사용해 주길 원했다. 그녀는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모든것들이 필요한 음란한 암캐이며 노예였다.
슈는 너무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가, 문이 다시 열리는 소리를 미처 듣지 못했다. 그러나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다시 정신을 차렸다.
"암캐야, 파티로 돌아갈 시간이야." 쥬디는 묶어놨던 체인을 풀고 있었다. "마이 펫, 이제 파티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들을 접대해야지. 자, 옷을 입자."
쥬디는 슈의 치마를 입혀주면서 치마의 갈라진 틈이 앞쪽 정면에 오도록 맞추었다. 그러나 그녀는 슈의 브라우스는 돌려주지 않았다.
"입으나 마나한 브라우스를 하나 입는데, 풀어야 할 것이 많아서 너무 번거로와. 그러니 브라우스는 그냥 입지말고 나가도 상관없겠지?"
쥬디는 슈의 의견을 들으려는게 아니였으므로 혼잣말처럼 말을 해버렸다.
"자, 날 따라와 암캐야. 난 니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홀에 남아있는지 알지 못하도록 안대는 풀어주지 않을거야."
쥬디는 말을 마치자마자, 슈의 음순에 연결한 개줄을 말고삐를 채듯 잡아당기는 바람에, 슈는 앞도 보지못하면서 끌려가지 않을 수 없었다.
파티가 열리는 메인홀로 들어서자, 슈의 귓가로 여러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와우!" 하고 감탄사를 터뜨리는 사람, "세상에! 가슴을 다 내놓았잔아!"하고 말하는 사람, 또 어떤 사람은 "경사는 파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정말 잘 아는것 같아!"
슈는 음순에 매단 개줄이 이끄는 대로 걸어가면서, 가득고인 눈물이 안대 사이로 흘러내렸다. 그러나 한편으로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는것도 느낄 수가 있었다. 슈는 그걸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걸 느끼고 그런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웠지만, 그녀는 이런 수치스런 상황에 직면하자 몸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쥬디는 홀 중앙으로 그녀를 데리고 간 다음, 거기에 놓여있는 의자에 슈를 앉혔다. 의자에 앉을 때 슈의 짧은 치마가 위로 올라갔기 때문에, 슈는 맨살에 와닿는 차가운 나무의 감촉이 낯설게 느껴졌다. 슈는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은밀한 부위들을 속속들이 볼 수 있다는걸 느꼈다.
"오늘밤 슈의 제안으로, 그녀의 혓바닥에 피어싱을 하기로 했어요. 그녀가 나에게 자기는 항상 혓바닥에 피어싱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기에, 우리가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서장의 말을 듣는 순간, 슈는 이의를 제기하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지만, 쥬디가 제빨리 그녀를 눌러 앉혔다. 슈는 어떻게든 이의를 제기하려고 재갈이 물린 입으로라도 말을 하려고 했지만, 그 순간 매서운 손길이 그녀의 뺨에 날아들었다.
"리 경사. 우리도 니가 흥분해 있다는걸 알지만, 지금은 좀 진정을 하고 앉아있는게 어때?" 쥬디는 나즈막히 슈에게 이렇게 말하고는 다시 좌중을 향해 말을 꺼냈다. "누가 절 도와서 경사를 이 의자에 좀 묶어주시겠어요?"
슈의 팔다리가 의자에 가죽끈으로 묶여졌다. 그러자 서장이 다시 말을 이었다.
"그래서.. 난 피어싱 전문가인 스테파니에게 좀 도와줄 수 있냐고 부탁을 했더니 그녀가 혼쾌히 이 자리에 참석해 주었어요. 스테파니, 준비됐어요?"
"예." 스테파니가 대답했다. "그런데 도구를 올려놓을 탁자가 좀 필요한데요."
"헥. 저기 있는 테이블을 좀 가져다 주겠어?"
"물론이죠." 쥬디의 요청에 그는 한쪽편에 놓여있는 테이블을 슈의 옆으로 가져왔다.
슈는 테이블이 옆에 놓이는 소리와 스테파니가 피어싱 기구들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온 스테파니의 말에 슈는 세삼 깜짝 놀라고 말았다.
"누가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붙잡아 주세요. 그리고 다른 분은 그녀의 혀를 잡아주시면 좋겠어요. 헥과 쥬디가 절 도와주겠어요?"
순간 슈는 억센 손에 의해 단단히 머리를 붙잡힘과 동시에 입안으로 뭔가가 들어오는걸 느꼈다. 집게가 그녀의 혀끝을 집어서 입 밖으로 끄집어냈지만, 링재갈 때문에 입을 오므리거나 저항을 할 수도 없었다.
"쥬디. 슈가 혓바닥을 집어넣지 못하도록 집게를 고정시킬만한 것이 뭐 없나요? 제가 피어싱을 할 때, 그녀가 몸이나 혀를 움직이면 곤란하거든요."
"보지에 달린 링을 집게와 연결하면 어때요? 그러면 그녀는 전혀 움직이지 못할거예요."
쥬디는 잠깐 생각하더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리곤 그 모습을 상상을 하고는 혼자서 웃음을 터뜨렸다.
슈는 그들의 알 수 없는 움직임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때, 어떤 손이 자기 음부 근처에 와 닿는걸 느꼈다. 그 다음은 그녀도 예상한대로, 음순에 달린 링에 가는 체인이 채워진 다음, 입에 물린 집게와 타이트하게 연결되었다. 그러자 혓바닥을 조금만 안으로 집어 넣으려고 해도 보지에 통증이 밀려와서 정말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음순이 잡아당겨지는 그 느낌과 지금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를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 순간, 슈는 보지에서 더욱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내리는걸 느꼈다. 지금 그녀가 앉아있는 나무의자는 온통 그녀의 보짓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준비가 잘 된것 같으니까 이제 시작할께요." 그리고는 스테파니가 슈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슈, 이건 그렇게 아프지 않을거야. 그냥 좀 따끔하고나면 그걸로 끝이야."
슈는 다시 한번 더 저항의 신음소리를 내보았지만, 그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스테파니가 피어싱 도구를 집어들고 서장에게 물었다.
"이제 됐어요. 그럼 어디에 피어싱을 할까요?"
"내가 듣기로 그녀는 두개를 했으면 한다고 했어요. 중간쯤에 두개를 왼편과 오른편에 나란히 뚫어주면 될거예요."
서장의 대답에 스테파니는 위치를 정하고 피어싱 도구로 슈의 혓바닥에 구멍을 뚫었다. 슈는 혓바닥이 뚫리는 그 느낌과 통증으로 비명을 지르려고 했지만, 소리가 되어 나오지가 않았다. 게다가 통증과 함께 온 몸을 휘감아오는 오르가즘의 감각에 치를 떨었다.
"지금은 아니야. 제발 지금은 아니야." 슈는 속으로 이렇게 소리쳤다. 슈는 자기 몸에게 애원을하고 있었다. 슈는 이 끔찍스런 상황으로부터 다른 곳으로 마음을 돌리려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스테파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짝이는 징을 들어보이고는 슈의 혓바닥에 끼워서 고정시켰다. 그런 다음 반대편 같은 높이에 다시 피어싱을 했다. 징이 다시 혓바닥에 채워지는 순간, 슈는 통증과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며 가늘게 몸을 떨고 있었다.
슈는 순간적으로 정신이 아득해져서,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지고 시간이 멈춘것처럼 느껴졌다. 슈는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말이 나오지가 않았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것처럼 느껴졌다.
"다 어디로 간거지? 무슨 일이 또 벌어지고 있는거지?"
의식을 서서히 회복함에 따라서 잡음들이 점점 더 크게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발수갈채와 환호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슈는 그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는 있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떠들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말들이 뒤섞이고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했지만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슈를 의자에 묶었던 끈들이 풀어지고 혀와 음순을 연결했던 체인도 풀렸다. 혀를 다시 집어넣고 움직여보니, 혀에 피어싱된 징을 느낄 수가 있었다. 슈는 그게 어떻게 보이는지, 다른 사람들이 그걸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부모님은 피어싱한 사람들을 아주 싫어했기 때문에, 부모님을 만나러가면 그걸 어떻게 감출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었다. 슈는 다시는 부모님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할것만 같았다.
누군가가 그녀의 개줄을 끌고서 어딘가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슈는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자 군중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걸 알았다.
"암캐 슈, 론과 나는 너 없이 우리들만의 시간을 좀 갖기로 했어. 그래서 다음 주말에 우린 널 혼자 남겨두고 여행을 가기로 했어. 하지만 우린 니가 혼자 있을때, 노예로서의 니 자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거라고 믿지를 못하겠어. 그래서 암캐야, 한주말 동안 너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 위해서 경매를 진행하려고 해. 오늘밤 너로 인해 생기는 모든 돈은 노숙자들을 위한 경찰 자선 기금에 기부하게 될거야. 그러니 넌 이렇게 생각하면 돼. 니가 올 감사절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이야."
슈는 거부의 뜻으로 머리를 가로저으며, 말을 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입에는 재갈이 물려 있었다.
"우우우, 음음프프푸."
"아! 걱정하지마. 누가 너와 함께 있게 되든간에 정해진 규칙을 따르게 될테니까 말이야. 그러니 니가 다치거나하는 일은 없을거야. 어쩌면... 상처가 생기는 일이 있더라도 그렇게 심하지는 않을거야. 어쨌든 이미 결정한 사항이니까, 론과 나는 주말에 여행을 갈거고, 경매도 할거야. 자, 그럼 돌아가서 경매를 시작하자. 그리고 누가 낙찰이 되든지 간에, 오늘 넌 그와 한번 해야돼.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바로 이 자리에서 말이야."
개줄에 이끌려 다시 파티가 열리는 메인홀로 돌아오자, 환호소리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론이 큰 소리로 좌중을 조용히 시켰다.
"좋아요. 여러분에게 이미 말했다시피, 이 암캐가 지금 경매로 나왔어요. 최고가의 입찰을 하시는 분이 다음주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그녀를 가질 수가 있어요. 오늘밤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좋은 취지를 갖고 모인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입찰가에 인색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 경매물로부터 생기는 돈은 작은 금액까지도 노숙자들을 위한 자선 기금으로 사용될거예요. 그럼 이제 입찰을 시작하겠어요!!"
"백달러!" 군중 속에서 한 사람이 외쳤다. 그러자 다른 곳에서 "이백달러!". 그리고 삼백달러, 사백달러..
슈가 듣고있는 동안 입찰은 계속되었다. 슈는 누가 낙찰이 될지 알 수가 없을 뿐더러, 그 사람과 다시 경찰서에서 마주하고 일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앞섰다. 만약 서장이 허락한다면, 그녀는 직장을 그만둘지도 모를것 같았다.
그때 한 사람이 군중 속에서 소리쳤다. "여기요! 입찰을 계속하기 전에 경매물을 좀 봐야하는것 아니예요?"
"물론이죠. 슈, 이리로 와!" 서장이 당연하다는듯이 대답을 하고는 슈를 불렀다.
쥬디의 손에 이끌려 슈가 서장 옆으로 오자, 서장이 그녀의 스커트를 벗겨서 완전히 알몸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제 슈는 다른 모든 동료 경찰관들 앞에서 가축처럼 검사를 받기위해서 알몸으로 서 있게 되었다. 슈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가만히 서 있는것 뿐이였다. 더구나 그녀에겐 불행하게도, 온 몸을 더듬는 수 많은 사람들의 손길에 흠뻑 젖고 말았을 뿐더러, 온 몸이 참을 수 없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수 많은 손들이 그녀를 검사하기 위해서 온 몸을 샅샅이 더듬는 바람에, 슈는 금방이라도 절정에 도달할 것만 같았다.
어떤 이는 슈의 가슴을 만지며 유두를 만지작 거리고, 또 다른 손은 벌거벗은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고, 또 어떤 손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서 애액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음부를 탐색했으며, 심지어 금방 한 피어싱을 보려고 그녀의 입을 벌리고 혓바닥을 들여다보는 사람까지 있었다.
슈는 그들이 자기 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평을 하는 소리는 들을 수는 있었지만, 그 말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감이 잡히지가 않았다.
"음!! 가슴이 정말 끝내주는군!"
"피부가 정말 고은걸!, 게다가 이 탱탱한 엉덩이 좀 봐!"
"이 시한 입. 빠는것도 아주 잘할것 같아!"
"와우! 몸이 후끈 달아올라 있는걸!"
"보지에서 이 물 흐르는 것 좀 봐!"
순간 서장이 다시 경매를 진행했다. "이제 됐어요! 그럼 경매를 다시 시작하겠어요."
입찰이 다시 시작되자, 바로 구백달러가 나왔다. 그리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슈도 또 다른 사람이 호가를 하는지 알 수 없는 초조함을 가지고 기다렸다. 그 때 마침내 한 사람이 호가를 했다.
"이천달러!"
슈는 그 목소리를 기억했다. 그건 아까 방에서 그녀를 가졌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의 목소리였다. 슈는 그가 누구인지 알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이 더 높은 가격을 불러주길 빌었다. 슈는 그가 자기를 데리고 돈을 벌 수 있겠다고 했던 말과 자기의 몸에 문신과 피어싱을 추가하면 좋겠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슈는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서 두려웠다!
"이천달러, 한번!" 서장이 경매에 대한 파이날 콜을 시작했다.
그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외쳤다. "이천달러, 두번!"
다른 사람들은 주저하고 있었다. 그러자, "이천달러에 낙찰됐어요! 그럼 이리 와서 입찰을 마무리 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동의하신다면, 그녀는 당신의 것이 되었다는 신고의 의미로써 모든 사람들 앞에서 당신에게 가져지길 바라고 있어요."
"전 상관없지만, 제 친구도 그 돈의 절반을 부담했기 때문에 둘이서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요."
"그건 상관없어요." 서장이 아무 문제가 아니라는듯이 혼쾌히 동의했다. "그럼 한 사람이 그녀를 갖는 동안, 다른 사람은 그녀가 입으로 봉사해 줄거예요. 그럼 되겠죠?"
"그거 공평하네요." 그 남자도 혼쾌히 동의했다.
슈는 자기 몸에 와닿는 손길을 느꼈다. 순간 그 손들은 강제로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는, 전희도 없이 곧장 그녀의 보지와 입으로 동시에 밀고 들어왔다.
슈는 다시 그들에 의해서 위 아래를 동시에 범해지게 됐지만, 아까와 다른 점이라면 이번엔 수 많은 관중이 있다는 것이였다. 슈는 이렇게 범해지는 모습을 보고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고, 이렇게 자기를 범하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했다. 그녀가 아는 것이라고는 아까 그 방에서 자신을 능욕했던 두 사람이 주말동안 그녀를 성노예로 소유하게 되었다는것 뿐이였다. 그들이 그 방안에서 얘기했던 피어싱이나 문신 같은걸 하게되는 일이 없기만을 빌고 있었다.
그들이 동시에 슈의 두 구멍을 유린하는 동안, 관중들의 환호소리가 들려왔다. 그러자 두 사내는 신이나서 더욱 격렬하게 슈의 입과 보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슈가 미처 절정에 도달하기도 전에 끝나버리는 바람에, 슈는 다시 욕구불만이 되고 말았다. 슈는 정말 심하게 쾌감을 원하고 있었다. 성욕을 만족시킬 수만 있다면, 근무하고 있는 경찰서의 모든 경관들과도 스를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들이 물러나자, 쥬디가 그녀를 일을켜 세우며 말했다.
"음탕한 창녀야. 이제 끝났으니 집으로 가야지? 론과 내가 여행을 가기전에 할 일도 좀 남아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너도 다음 주말까지는 휴식이 좀 필요하지 않겠어? 난 니가 그들과 함께있는 동안엔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슈는 차로 이끌려가서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파티에서 나오게 된것만도 감사스러웠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성욕이 끌어오르고 있었다. 슈는 오르가즘이 간절히 필요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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