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변태성욕 6부 1장 - 현정 and 명수와의 일탈 by 희경
현정이와는 나이트에서 부킹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사이다. 서로간의 섹스 취향(남자한테 유린당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특히 어린 남자라면 더욱)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어 그 뒤로도 만나서 함께 섹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아갔다.
현정이는 나이는 나보다 두 살 어렸지만, 나 못지않게 음란함과 화냥 끼를 내면에 갖고 있던 동생이었다. 어쩌면 나보다 더하다는걸 어렴풋이 느꼈었다. 신장은 나보다 10cm정도 작았고, 외모는 하얀 피부에 인형처럼 예쁜 청순형의 미인이었다. 나한테 항상 "언니~”하면서 깍듯이 따랐고, 나도 현정이를 귀여운 동생처럼 생각해왔다.
각자 다니던 회사가 있어서 우린 일과 후나, 주말에 만나 함께 나이트클럽을 다니면서 회포 아닌 회포를 풀었었다. 주로 어린 남자들과 부킹을 하면서 섹스를 하곤 했었다.
당시 나한테는 섹파 관계이던 아는 오빠가 있었는데, 셋이서 함께 저녁을 먹고 이 오빠 집에 가서 1:2의 쓰리섬을 함께 즐긴 적도 있었다. 그 때 현정이가 얼마나 흥분하면서 섹스를 했었는지 모르겠다.
가끔씩 현정이랑 함께 잔적도 있는데, 그때마다 현정이는 내 가슴을 터치하면서
“언니 가슴 커서 부럽당~” 연신 콧소리를 내면서 나한테 파고들었고, 난 그런 현정이를 품에 안아주었다.
서로 가벼운 레즈플을 즐기기도 했는데 나이도 내가 더 많았지만, 아무래도 내가 현정이보다는 사이즈가 크다보니 주로 내가 리드하는 역이었고, 현정이는 그런 나의 리드를 순순히 받아주는 역이었다..
야간에 함께 편의점에 갔다가 알바생이 우리의 야한 옷차림을 휘둥그레 보길래 핫팬츠차림으로 진열대를 고르던 현정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일부러 찰싹거리는 장난도 치고, 길을 함께 걷다가도 뒤에 남자가 있으면 내가 현정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거리곤 했었다. 그럴 때면 현정이는 “어..언니~뭐야~~” 하면서 콧소리를 내며 당황해하는 척 했었는데, 속으로는 엄청 즐거워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나는 주변의 성화에 못 이겨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한동안 현정이와 만나지 못하다가, 다시 결혼 전의 생활을 가끔씩 즐기게 되었다.
남편도 나 아닌 다른 여자들과 유흥을 즐겼었고, 남편역시 나의 외도에 대해서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아서 혼외섹스에 대해서만큼은 자유로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다.
그러던 어느 날 현정이한테 연락이 와서 간만에 나이트를 가자고 하길래,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던지라 바로 OK를 하며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설레며 약속장소로 가던 찰나에 현정이한테 전화가 왔는데, 엄청 미안해하면서 지금 오랜만에 남동생이랑 만나서 대화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언니도 와서 함께 놀면 안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었다..
상황을 대충 짐작하며 오늘은 물건너갔구나 라고 생각하며 현정이와 현정이의 남동생을 만나 소주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현정이한테는 4살어린 남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이름은 명수였다. 뭐 키도 제법 컸고, 얼굴도 훈남에 속할 정도로 괜찮은 동생이었는데 나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고, 이전까지는 현정이를 통해서 얼굴만 아는 사이였었다. 그렇게 현정이 남매랑 소주집에서 술을 서너 잔 걸치니, 어느새 몸에 알코올 기운이 달아올라왔다.
남편한테는 현정이집에서 자고 온다고 얘기를 해놨기에 귀가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지라..현정이가 자기 집에 가서 자자는 거였다. 이미 술 냄새에 취해있었고, 유부녀인 내가 현정이 부모님이 계시는 집에 가서 자기는 뭐한 노릇이라 나는 모텔에 가서 좀 더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현정이랑 명수 역시 흔쾌히 내 제안에 따라주었다.
나랑 현정이 외에 남자인 명수가 있었기에 카운터에서 방 두개를 잡고 들어갔다. 한 방에서 사온 술을 마시면서 수다를 재밌게 떨다가 12시가 다되어가길래 나는 이만 자야겠다며 남매지간에 더 대화들 나누시라 하고 옆방으로 건너갔다. 현정이하고는 서로 부끄럼이 없던 사이라서 바로 옷을 벗고, 늘 그렇듯이 팬티랑 브래지어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잤다.
피로가 쌓였던지 눈이 저절로 감겨 자는 중에 뭔가 이상한 낌새가 들어 일어나게 되었다.
침대에서 일어나보니 명수가 문 앞에 어정쩡하게 서있는 것이었다. 나는 몸을 가누면서 명수에게 물 한 컵만 달라고 했고, 명수가 주는 물을 마셨다.
"현정이는?"
"아..네. 누나는 저 방에서 술 마시다 잠들었어요.."
말을 하는 명수의 눈빛이 내 몸을 위 아래로 훔치는 느낌을 받은 난 내가 팬티랑 브래지어만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얼른 이불로 몸을 가렸다. 당황스러웠다..
"너..너..그런데 여긴 왜...온거야?"
정적이 흐르면서 명수가 멍하니 있었다. 직감적으로 "얘 설마 나랑...." 생각하면서 명수에게
"너..너...혹시...나한테 관심 있냐?" 물었다.
여전히 명수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이 없었다. 비록 내가 남자를 만나러 현정이와 나이트약속을 잡았다곤 하지만 내 나이가 서른셋이고, 명수는 나보다 6살이나 어렸다. 그리고 내가 아끼는 동생의 사랑하는 남동생이었기에 명수랑은 남녀사이라는걸 생각할 수 없는, 생각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너..내가 몇 살인지 알어? 서른셋이야..너랑 여섯 살 차이..그리고 유부녀고..너 잘 알잖어?"
"아..아뇨...그게..아니라........." 명수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더듬더듬 말했다.
"현정이 너 이러는 거 알어?" 나는 현정이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궁했다. 나의 예상대로 명수는 아무 말도 못했다.
"대답해봐..너 나 잘 때 덮치려고 온 거니? 니가 키를 받아서 따고 온 거 같은데 그럼 그런거 아니야?"
".........죄..죄송해요..." 라는 말을 남기고 명수는 뒤돌아서서 문을 황급히 닫고 달아났다.
명수가 도망가듯이 방을 나가고 나서, 나는 갑작스런 이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했고, 내가 자는 중에 나를 덥치려 했던 명수의 행동을 확인하고는 기가 차서 어이가 없었다.
아무리 27살 한창 혈기왕성한 남자나이에 술김이라고는 하지만, 자기누나의 친한 언니인 나를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 섹스를 시도하려 했다는 사실에 살짝 화가 났다. 어쩐지 술자리에서부터 내 가슴을 곁눈 짓으로 훔쳐보던 놈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라니....한편으론 지금 이 상황에 술에 곯아떨어져 저 방에서 자고 있는 현정이가 미워졌다.
어차피 현정이는 저 방에서 곯아떨어져 자고 있다하니 나는 문을 잠그고나서 다시 침대에 누웠다. 그러고 나서 5분정도 있었을까..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 마냥 모른체할 수 없어 문을 열어 명수임을 확인했다.
"명수니?"
"......네....." 꿔다 논 보릿자루마냥 명수가 복도에서 말없이 서있었다. 그런 명수를 한동안 쳐다보다가 일단 들어오라고 했다.
"뭐해 왔으면 얼른 들어오지 않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명수가 재빨리 들어왔다. 문을 잠그고 나서
" 현정이는 자니? "
"...네..."
"왜 다시 왔어? 아니 아니 다시..올껄 왜 도망간 거야?" 라면서 다시 명수에게 물었다.
명수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날 덥쳤다. 다짜고짜 날 끌어안더니 내 입술에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이러면 안 된다고 명수를 떼어내려 했으나 남자의 완력을 도저히 떨칠 수가 없었다.
"웁...왜이래...웁웁..이러지마..."
나는 반항의 의사를 분명히 표했지만 명수의 혀는 계속해서 내 입속을 파고들었다. 명수의 혀가 입안에서 내 혀를 탐했다..
나도 모르게 내 혀가 명수의 혀를 받아들인 것 같다. 마음 한 편에 현정이가 떠올라서
"니 누나 알면 날 죽이려 할 거야.."
"누나 자요..그리고 비밀로 할게요..." 라며 명수가 손으로 내 흰색 브래지어를 벗겨 내어 버렸다.
명수 앞에 가슴을 드러낸 채로 흰색 레이스 팬티 하나만 걸치고 서있게 되었다. 창피함과 동시에 왠지 모를 흥분이 몸을 감쌌다..
명수가 날 데리고 침대에 앉혔다. 명수도 한창 흥분했는지 손을 떨면서 내 팬티에 손을 가져간다. 순간 어쩌지 싶었지만, 기왕 이렇게 된 이상 분위기에 몸을 맡기고 싶었다.
명수가 내 팬티를 쉽게 벗길 수 있게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그래도 이건 분명히 하고 싶었다.
"이번 한번...만이야..."
" 네..." 명수 녀석이 내 양쪽 다리를 위로 확 들어버리더니 내 팬티를 벗겨내 바닥에 던져버린다.
아뿔싸 명수 앞에 나체가 되어버렸다. 보지가 이미 흥건히 젖은 것 같았다..
명수가 앞에 서서 내 무성한 음모라인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곧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티셔츠를 벗어던지고 청바지를 내렸다. 남색 삼각팬티에 가려진 명수의 심볼이 드러났다. 나도 모르게 시선이 명수의 심볼로 향했고, 명수도 이를 눈치 챘는지 날 보며 씩 웃으면서 팬티를 내렸다. 명수의 발기된 자지가 할딱할딱 거리면서 나를 쳐다본다.
"자식 크지도 않으면서.."
명수가 다시 침대로 다가와서 내 가슴을 손바닥에 쥔 채로 만지면서 손을 아래로 가져가 내 보지를 만지작거린다..아마 명수도 내가 엄청 흥분해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을 거다.
명수 앞에서 신음소리를 계속해서 냈다. 창피함이라는 건 더 이상 없었고, 그저 남자 앞에 한 여자로 보여지길 원했다. 명수가 자기 입을 내 보지에 갖다 대려 하기에 화들짝 놀라서
"..하...하지마..더러워 "
" 괜찮아요.." 명수의 혀놀림에 내 몸은 완전히 무장해제 되어버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그만...이제..해줘" 라고 명수에게 신호를 주었다.
그러자 명수가 내 다리를 양손으로 잡아서 보지를 활짝 벌리고 힘차게 돌진해왔다. 하악하악 정말 흥분되었다. 나는 정말 좋아서 명수의 목을 감싸 안고 신음소리를 내었다.
"어엉..자기야..나 어떡해...아응..어떡해..." 섹스할때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소리들을 내면서 명수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받아주었다. 갑자기 명수가 내 엉덩이를 잡고 내 몸을 뒤로 돌렸다.
후배위를 하고 싶어 하는걸 눈치 채서 얼른 엉덩이를 뒤로 들어 명수가 박기 편하게 엎드려 주었다. 명수가 내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서 박아대기 시작한다. 명수의 자지가 내 보지에 닿는 파열음과 내 비음 섞인 신음소리, 그리고 명수의 탄성이 방안을 감쌌다. 한참을 뒤에서 잘 박아대던 명수가 갑자기 자지를 뺀게 느껴졌다. 그러더니 내 항문에 넣어보려고 하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깜짝 놀라서 거긴 절대 안 된다고 거부했다.
"거..거긴 하지마..."
"해보고 싶은데요...."
"오..오늘은 거긴 안 돼...거긴...나중에...응?"
"네...." 내 애널에 자지를 넣으려 드는 명수를 간신히 달래서는 계속해서 섹스를 했다. 후배위에서 다시 앞으로, 내가 명수위에 올라타고, 체위가 몇 번을 바뀌었는지 모를 정도로 간만에 깊은 섹스를 했다.
명수가 사정을 하려는 게 느껴졌다.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내 보지에 사정을 해버렸다. 어차피 나는 피임을 하고 있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내 허락도 안 받고....내 안에 싸버렸다. 나쁜 자식..
사정을 하고 난 명수가 숨을 몰아쉬며 옆에 앉았다. 명수앞에 엎드려서 자지를 빨아주었다. 명수자지를 입에 문 채 위를 보니 명수의 눈과 마주쳤다. 좀 창피하게 느껴졌다.
"보..보지마..창피해.." 그래도 명수는 흐뭇하게 나를 내려다 본다..
명수의 자지와 불알을 깨끗이 빨아주고 난 다음에 명수와 샤워를 하러갔다. 샤워타올로 명수의 몸을 신경 써서 닦아준 다음에 씻겨주었다. 씻고 나온 후에 시계를 보니 시간이 한참 흘러 있었다.
어쩌면 현정이가 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명수를 얼른 보내야했다.
"얼른 가봐..니 누나 깼을지도 모르자나..."
"네..." 하지만 명수는 내 말을 무시하고 내 가슴을 계속해서 만져댄다. 옆방에 현정이가 있었기 때문에 마냥 내 몸을 만지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
"아이..얼른가봐...현정이 깨면 어떡해? 다음에..응?"
"알았어요..누나 다음엔 거기...네? " 명수가 내 항문을 가리켰다. 진짜 집요한 녀석이다......
명수가 애널섹스를 요구했지만, 사실 내가 여태까지 애널을 허락한 남자는 몇 명되지 않았다.
여자가 남자에게 애널을 허락한다는 건 나의 모든 걸 너한테 다 바친다는 뜻이기에 가볍게 얘기할 수 없었다.
섣불리 명수에게 허락할 수 없었지만, 우선은 명수를 돌려보내야 했기에 상황을 정리했다.
"응..알았어...그리고 이건 우리..둘만의 비밀이다..알았지? "
"네..."
그렇게 명수를 돌려보내고 현정이의 남동생과 섹스를 한 지금 이 상황이 뭔가 싶었다. 뭐 나이트에 가서 남자를 꼬셔 섹스를 즐기려던 애초의 계획과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지금 이 상황이 엄청 묘하게 다가왔다. 한편으론 현정이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또 명수 생각이 나기도 했다..그리고 명수가 계속해서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될지..하는 생각들을 하며 명수가 가고 나서 그렇게 한참을 뒤척이다가 날이 밝자 명수와 현정이가 깨기 전 먼저 모텔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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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러스형의 명품야설 "누나의 변태성욕" 애독자였던 피닉스입니다.
지금은 플러스형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모든 야설들을 내려버렸지만, 처음 누변성이 나왔을때 등장인물인 명수형과 현정누나 그리고 희경누나를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중에서 희경누나를 가장 좋아했는데, 플러스형의 야설에선 명수형과 현정누나의 시각에서만 서술될 뿐, 희경누나 시각에서의 이야기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제가 좋아했던 희경누나의 시점에서 주옥같은 원작 누변성을 각색해서 집필해 보고 싶어 이렇게 연재를 시작합니다.
플러스형님께 먼저 허락을 받고 소설을 올려야는데, 방법이 없어서 웹상으로 대신 양해를 구합니다;;.
희경누나의 시각에서 각색하는 누변성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글쓰기 엄청 힘드네요. 플러스형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셨지만 노고를 새삼 느낍니다..누변성을 읽는동안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묘사해주면 더욱 실감날텐데.."라며 플러스형의 창작능력에 대해 야속해 했는데..제가 막상 쓰려고 해보니(물론 제가 쓰는건 말그대로 소설입니다만..;;) 정말 쉽지가 않군요ㅋ
한가지 독자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야설은 야설일 뿐, 현실과 혼돈하지 말자!!"
야설안의 이야기들은 그냥 야설일 뿐이니까, 한 눈으로 읽고 다른 한 눈으로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야설의 설정을 현실세계에서 표출시키지도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정이와는 나이트에서 부킹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사이다. 서로간의 섹스 취향(남자한테 유린당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특히 어린 남자라면 더욱)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어 그 뒤로도 만나서 함께 섹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아갔다.
현정이는 나이는 나보다 두 살 어렸지만, 나 못지않게 음란함과 화냥 끼를 내면에 갖고 있던 동생이었다. 어쩌면 나보다 더하다는걸 어렴풋이 느꼈었다. 신장은 나보다 10cm정도 작았고, 외모는 하얀 피부에 인형처럼 예쁜 청순형의 미인이었다. 나한테 항상 "언니~”하면서 깍듯이 따랐고, 나도 현정이를 귀여운 동생처럼 생각해왔다.
각자 다니던 회사가 있어서 우린 일과 후나, 주말에 만나 함께 나이트클럽을 다니면서 회포 아닌 회포를 풀었었다. 주로 어린 남자들과 부킹을 하면서 섹스를 하곤 했었다.
당시 나한테는 섹파 관계이던 아는 오빠가 있었는데, 셋이서 함께 저녁을 먹고 이 오빠 집에 가서 1:2의 쓰리섬을 함께 즐긴 적도 있었다. 그 때 현정이가 얼마나 흥분하면서 섹스를 했었는지 모르겠다.
가끔씩 현정이랑 함께 잔적도 있는데, 그때마다 현정이는 내 가슴을 터치하면서
“언니 가슴 커서 부럽당~” 연신 콧소리를 내면서 나한테 파고들었고, 난 그런 현정이를 품에 안아주었다.
서로 가벼운 레즈플을 즐기기도 했는데 나이도 내가 더 많았지만, 아무래도 내가 현정이보다는 사이즈가 크다보니 주로 내가 리드하는 역이었고, 현정이는 그런 나의 리드를 순순히 받아주는 역이었다..
야간에 함께 편의점에 갔다가 알바생이 우리의 야한 옷차림을 휘둥그레 보길래 핫팬츠차림으로 진열대를 고르던 현정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일부러 찰싹거리는 장난도 치고, 길을 함께 걷다가도 뒤에 남자가 있으면 내가 현정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거리곤 했었다. 그럴 때면 현정이는 “어..언니~뭐야~~” 하면서 콧소리를 내며 당황해하는 척 했었는데, 속으로는 엄청 즐거워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나는 주변의 성화에 못 이겨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한동안 현정이와 만나지 못하다가, 다시 결혼 전의 생활을 가끔씩 즐기게 되었다.
남편도 나 아닌 다른 여자들과 유흥을 즐겼었고, 남편역시 나의 외도에 대해서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아서 혼외섹스에 대해서만큼은 자유로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다.
그러던 어느 날 현정이한테 연락이 와서 간만에 나이트를 가자고 하길래,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던지라 바로 OK를 하며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설레며 약속장소로 가던 찰나에 현정이한테 전화가 왔는데, 엄청 미안해하면서 지금 오랜만에 남동생이랑 만나서 대화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언니도 와서 함께 놀면 안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었다..
상황을 대충 짐작하며 오늘은 물건너갔구나 라고 생각하며 현정이와 현정이의 남동생을 만나 소주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현정이한테는 4살어린 남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이름은 명수였다. 뭐 키도 제법 컸고, 얼굴도 훈남에 속할 정도로 괜찮은 동생이었는데 나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고, 이전까지는 현정이를 통해서 얼굴만 아는 사이였었다. 그렇게 현정이 남매랑 소주집에서 술을 서너 잔 걸치니, 어느새 몸에 알코올 기운이 달아올라왔다.
남편한테는 현정이집에서 자고 온다고 얘기를 해놨기에 귀가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지라..현정이가 자기 집에 가서 자자는 거였다. 이미 술 냄새에 취해있었고, 유부녀인 내가 현정이 부모님이 계시는 집에 가서 자기는 뭐한 노릇이라 나는 모텔에 가서 좀 더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현정이랑 명수 역시 흔쾌히 내 제안에 따라주었다.
나랑 현정이 외에 남자인 명수가 있었기에 카운터에서 방 두개를 잡고 들어갔다. 한 방에서 사온 술을 마시면서 수다를 재밌게 떨다가 12시가 다되어가길래 나는 이만 자야겠다며 남매지간에 더 대화들 나누시라 하고 옆방으로 건너갔다. 현정이하고는 서로 부끄럼이 없던 사이라서 바로 옷을 벗고, 늘 그렇듯이 팬티랑 브래지어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잤다.
피로가 쌓였던지 눈이 저절로 감겨 자는 중에 뭔가 이상한 낌새가 들어 일어나게 되었다.
침대에서 일어나보니 명수가 문 앞에 어정쩡하게 서있는 것이었다. 나는 몸을 가누면서 명수에게 물 한 컵만 달라고 했고, 명수가 주는 물을 마셨다.
"현정이는?"
"아..네. 누나는 저 방에서 술 마시다 잠들었어요.."
말을 하는 명수의 눈빛이 내 몸을 위 아래로 훔치는 느낌을 받은 난 내가 팬티랑 브래지어만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얼른 이불로 몸을 가렸다. 당황스러웠다..
"너..너..그런데 여긴 왜...온거야?"
정적이 흐르면서 명수가 멍하니 있었다. 직감적으로 "얘 설마 나랑...." 생각하면서 명수에게
"너..너...혹시...나한테 관심 있냐?" 물었다.
여전히 명수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이 없었다. 비록 내가 남자를 만나러 현정이와 나이트약속을 잡았다곤 하지만 내 나이가 서른셋이고, 명수는 나보다 6살이나 어렸다. 그리고 내가 아끼는 동생의 사랑하는 남동생이었기에 명수랑은 남녀사이라는걸 생각할 수 없는, 생각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너..내가 몇 살인지 알어? 서른셋이야..너랑 여섯 살 차이..그리고 유부녀고..너 잘 알잖어?"
"아..아뇨...그게..아니라........." 명수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더듬더듬 말했다.
"현정이 너 이러는 거 알어?" 나는 현정이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궁했다. 나의 예상대로 명수는 아무 말도 못했다.
"대답해봐..너 나 잘 때 덮치려고 온 거니? 니가 키를 받아서 따고 온 거 같은데 그럼 그런거 아니야?"
".........죄..죄송해요..." 라는 말을 남기고 명수는 뒤돌아서서 문을 황급히 닫고 달아났다.
명수가 도망가듯이 방을 나가고 나서, 나는 갑작스런 이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했고, 내가 자는 중에 나를 덥치려 했던 명수의 행동을 확인하고는 기가 차서 어이가 없었다.
아무리 27살 한창 혈기왕성한 남자나이에 술김이라고는 하지만, 자기누나의 친한 언니인 나를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 섹스를 시도하려 했다는 사실에 살짝 화가 났다. 어쩐지 술자리에서부터 내 가슴을 곁눈 짓으로 훔쳐보던 놈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라니....한편으론 지금 이 상황에 술에 곯아떨어져 저 방에서 자고 있는 현정이가 미워졌다.
어차피 현정이는 저 방에서 곯아떨어져 자고 있다하니 나는 문을 잠그고나서 다시 침대에 누웠다. 그러고 나서 5분정도 있었을까..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 마냥 모른체할 수 없어 문을 열어 명수임을 확인했다.
"명수니?"
"......네....." 꿔다 논 보릿자루마냥 명수가 복도에서 말없이 서있었다. 그런 명수를 한동안 쳐다보다가 일단 들어오라고 했다.
"뭐해 왔으면 얼른 들어오지 않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명수가 재빨리 들어왔다. 문을 잠그고 나서
" 현정이는 자니? "
"...네..."
"왜 다시 왔어? 아니 아니 다시..올껄 왜 도망간 거야?" 라면서 다시 명수에게 물었다.
명수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날 덥쳤다. 다짜고짜 날 끌어안더니 내 입술에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이러면 안 된다고 명수를 떼어내려 했으나 남자의 완력을 도저히 떨칠 수가 없었다.
"웁...왜이래...웁웁..이러지마..."
나는 반항의 의사를 분명히 표했지만 명수의 혀는 계속해서 내 입속을 파고들었다. 명수의 혀가 입안에서 내 혀를 탐했다..
나도 모르게 내 혀가 명수의 혀를 받아들인 것 같다. 마음 한 편에 현정이가 떠올라서
"니 누나 알면 날 죽이려 할 거야.."
"누나 자요..그리고 비밀로 할게요..." 라며 명수가 손으로 내 흰색 브래지어를 벗겨 내어 버렸다.
명수 앞에 가슴을 드러낸 채로 흰색 레이스 팬티 하나만 걸치고 서있게 되었다. 창피함과 동시에 왠지 모를 흥분이 몸을 감쌌다..
명수가 날 데리고 침대에 앉혔다. 명수도 한창 흥분했는지 손을 떨면서 내 팬티에 손을 가져간다. 순간 어쩌지 싶었지만, 기왕 이렇게 된 이상 분위기에 몸을 맡기고 싶었다.
명수가 내 팬티를 쉽게 벗길 수 있게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그래도 이건 분명히 하고 싶었다.
"이번 한번...만이야..."
" 네..." 명수 녀석이 내 양쪽 다리를 위로 확 들어버리더니 내 팬티를 벗겨내 바닥에 던져버린다.
아뿔싸 명수 앞에 나체가 되어버렸다. 보지가 이미 흥건히 젖은 것 같았다..
명수가 앞에 서서 내 무성한 음모라인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곧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티셔츠를 벗어던지고 청바지를 내렸다. 남색 삼각팬티에 가려진 명수의 심볼이 드러났다. 나도 모르게 시선이 명수의 심볼로 향했고, 명수도 이를 눈치 챘는지 날 보며 씩 웃으면서 팬티를 내렸다. 명수의 발기된 자지가 할딱할딱 거리면서 나를 쳐다본다.
"자식 크지도 않으면서.."
명수가 다시 침대로 다가와서 내 가슴을 손바닥에 쥔 채로 만지면서 손을 아래로 가져가 내 보지를 만지작거린다..아마 명수도 내가 엄청 흥분해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을 거다.
명수 앞에서 신음소리를 계속해서 냈다. 창피함이라는 건 더 이상 없었고, 그저 남자 앞에 한 여자로 보여지길 원했다. 명수가 자기 입을 내 보지에 갖다 대려 하기에 화들짝 놀라서
"..하...하지마..더러워 "
" 괜찮아요.." 명수의 혀놀림에 내 몸은 완전히 무장해제 되어버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그만...이제..해줘" 라고 명수에게 신호를 주었다.
그러자 명수가 내 다리를 양손으로 잡아서 보지를 활짝 벌리고 힘차게 돌진해왔다. 하악하악 정말 흥분되었다. 나는 정말 좋아서 명수의 목을 감싸 안고 신음소리를 내었다.
"어엉..자기야..나 어떡해...아응..어떡해..." 섹스할때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소리들을 내면서 명수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받아주었다. 갑자기 명수가 내 엉덩이를 잡고 내 몸을 뒤로 돌렸다.
후배위를 하고 싶어 하는걸 눈치 채서 얼른 엉덩이를 뒤로 들어 명수가 박기 편하게 엎드려 주었다. 명수가 내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서 박아대기 시작한다. 명수의 자지가 내 보지에 닿는 파열음과 내 비음 섞인 신음소리, 그리고 명수의 탄성이 방안을 감쌌다. 한참을 뒤에서 잘 박아대던 명수가 갑자기 자지를 뺀게 느껴졌다. 그러더니 내 항문에 넣어보려고 하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깜짝 놀라서 거긴 절대 안 된다고 거부했다.
"거..거긴 하지마..."
"해보고 싶은데요...."
"오..오늘은 거긴 안 돼...거긴...나중에...응?"
"네...." 내 애널에 자지를 넣으려 드는 명수를 간신히 달래서는 계속해서 섹스를 했다. 후배위에서 다시 앞으로, 내가 명수위에 올라타고, 체위가 몇 번을 바뀌었는지 모를 정도로 간만에 깊은 섹스를 했다.
명수가 사정을 하려는 게 느껴졌다.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내 보지에 사정을 해버렸다. 어차피 나는 피임을 하고 있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내 허락도 안 받고....내 안에 싸버렸다. 나쁜 자식..
사정을 하고 난 명수가 숨을 몰아쉬며 옆에 앉았다. 명수앞에 엎드려서 자지를 빨아주었다. 명수자지를 입에 문 채 위를 보니 명수의 눈과 마주쳤다. 좀 창피하게 느껴졌다.
"보..보지마..창피해.." 그래도 명수는 흐뭇하게 나를 내려다 본다..
명수의 자지와 불알을 깨끗이 빨아주고 난 다음에 명수와 샤워를 하러갔다. 샤워타올로 명수의 몸을 신경 써서 닦아준 다음에 씻겨주었다. 씻고 나온 후에 시계를 보니 시간이 한참 흘러 있었다.
어쩌면 현정이가 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명수를 얼른 보내야했다.
"얼른 가봐..니 누나 깼을지도 모르자나..."
"네..." 하지만 명수는 내 말을 무시하고 내 가슴을 계속해서 만져댄다. 옆방에 현정이가 있었기 때문에 마냥 내 몸을 만지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
"아이..얼른가봐...현정이 깨면 어떡해? 다음에..응?"
"알았어요..누나 다음엔 거기...네? " 명수가 내 항문을 가리켰다. 진짜 집요한 녀석이다......
명수가 애널섹스를 요구했지만, 사실 내가 여태까지 애널을 허락한 남자는 몇 명되지 않았다.
여자가 남자에게 애널을 허락한다는 건 나의 모든 걸 너한테 다 바친다는 뜻이기에 가볍게 얘기할 수 없었다.
섣불리 명수에게 허락할 수 없었지만, 우선은 명수를 돌려보내야 했기에 상황을 정리했다.
"응..알았어...그리고 이건 우리..둘만의 비밀이다..알았지? "
"네..."
그렇게 명수를 돌려보내고 현정이의 남동생과 섹스를 한 지금 이 상황이 뭔가 싶었다. 뭐 나이트에 가서 남자를 꼬셔 섹스를 즐기려던 애초의 계획과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지금 이 상황이 엄청 묘하게 다가왔다. 한편으론 현정이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또 명수 생각이 나기도 했다..그리고 명수가 계속해서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될지..하는 생각들을 하며 명수가 가고 나서 그렇게 한참을 뒤척이다가 날이 밝자 명수와 현정이가 깨기 전 먼저 모텔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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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러스형의 명품야설 "누나의 변태성욕" 애독자였던 피닉스입니다.
지금은 플러스형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모든 야설들을 내려버렸지만, 처음 누변성이 나왔을때 등장인물인 명수형과 현정누나 그리고 희경누나를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중에서 희경누나를 가장 좋아했는데, 플러스형의 야설에선 명수형과 현정누나의 시각에서만 서술될 뿐, 희경누나 시각에서의 이야기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제가 좋아했던 희경누나의 시점에서 주옥같은 원작 누변성을 각색해서 집필해 보고 싶어 이렇게 연재를 시작합니다.
플러스형님께 먼저 허락을 받고 소설을 올려야는데, 방법이 없어서 웹상으로 대신 양해를 구합니다;;.
희경누나의 시각에서 각색하는 누변성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글쓰기 엄청 힘드네요. 플러스형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셨지만 노고를 새삼 느낍니다..누변성을 읽는동안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묘사해주면 더욱 실감날텐데.."라며 플러스형의 창작능력에 대해 야속해 했는데..제가 막상 쓰려고 해보니(물론 제가 쓰는건 말그대로 소설입니다만..;;) 정말 쉽지가 않군요ㅋ
한가지 독자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야설은 야설일 뿐, 현실과 혼돈하지 말자!!"
야설안의 이야기들은 그냥 야설일 뿐이니까, 한 눈으로 읽고 다른 한 눈으로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야설의 설정을 현실세계에서 표출시키지도 않으셨으면 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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