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왕국
황량하게 비어있는 교실엔 요 2주일 많은 추억이 깃들어있었다 . 내가 아직도 시무룩한게 신경쓰였는지 주인님이 농담식으로 말을 뱉었다 .
" 이곳 , 소중한 추억이 많은곳이지 ? 이 교실에다가 동아리를 만들어볼까해 . 하핫 . "
" 저기 동해야 , 시간아까우니까 빨리하고싶다야 . "
" 하하 . 너무 급해하지마 , 5분이면 쌀텐데 20분은 넉넉하다고 . 들었으면 어서벗자 수경아 . "
놈에게는 관대하고 나에겐 각박했다 . 별수없이 느릿느릿 옷을벗었다 . 놈은 이미 다 벗고 안절부절 시계를 흘낏흘낏보았고 , 한때나마 놈이 귀엽게 느껴졌으나 옷꺼풀하나하나 떨어져나갈때마다 가혹한 현실이 뼈져리게 느껴졌다 . 속옷만 남겨둔채 학생의 눈은 이미 학생의 것이 아닌 , 어른의 잔인하도록 느글거리는 눈빛으로 바뀌었다 . 머릿속에 성욕밖에 들어차지 않은 그 얼굴은 기름기로 번들거렸고 , 미묘하게 번들번들한 이목구비를 보았을땐 마음속에 무거운무언가가 내려앉는것같았다 . 참을수없어 동해의 귓전에대고 속삭였다 .
" 네 능력으론 어떻게 할 순 없는거야 ? "
" 응 , 지금 니 머릿속은 공포로 가득차있잖아 . 내가 신은 아니야 . "
" 아.. ! "
거짓말같았지만 몇차례 증명받았고 , 거짓이라할지라도 재미있을것같았다 . 돈잘벌지만 변변찮은 조루인 남편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 학교고 뭐고 때려치고 머나먼 이국에서 별가할까 생각이 들정도였다 . 그리고 새학기가 열리고 여지까지의 멍청한놈들과 다른녀석이 대뜸등장한 것이다 . 1학년때까지만해도 일진놈들의 장난거리가 된 놈은 겨울방학들어 독종이 되어서 온 것이다 . 일례로 체육선생님말을 듣자하면 100m를 20초동안 뛰던놈이 불과 몇달만에 12초 내외로 뛰게 되었다는둥 , 아니 궂이 일례가 아니더라도 덩치큰 여자애같이 생긴놈이 남자다운 여자애가 되었다 . 그때도 귀여웠는데 , 어깨도 떡벌어지고 키도 크고 공부도잘하고 .. 아 동해랑 섹스하고싶다 .
" 내 생각해 ? "
" 으.. 응 ? 아..아니야 . 빨리 벗을게요 주인님 . "
" 이렇게 생각을 다른쪽으로 유도하는건 가능해 , 내가 서포트해줄게 . 우선 빨리벗어 , 놈이 안달나있다고 . "
말대로 놈은 내가 직접안벗으면 지가 달려들어 벗길분위기였다 . 얼른 속옷을 벗어던지자 놈이 슬금슬금다가와서 입안에 혀를 밀어넣었다 . 눈을 감고 저돌적으로 돌진해오는 녀석은 의뢰로 힘이좋아 교실나무문에 쿵소리나게 부딪쳤다 .
그때 수업종료를 알리는 종이치고 , 급해진녀석은 역겨운혀를 소스라치듯 내빼고 보지를 핥아대기시작했다 . 무드없는 녀석은 양치질도안했는지 입안에 음식물찌꺼기가 옮겨붙었다 . 지저분함에 몸서리쳐지기 앞써 한차례 소스라치도록 기분나쁜 감각이들었다 . 딱지가 내려앉은 상처위에 더러운 오물을 뿌리는 기분이났다 . 놈은 마른보지를 열심히 핥았다 . 내려보자니 불쌍할정도로 여자에게 굶주린놈이 미친놈처럼 핥아대고있었다 . 그래 , 차라리 불쌍하다 .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풍선보는 어린애처럼 경직된채 우릴 물끄러미 보고있던 주인님이 안심한듯 의자위에 쓰러지듯이 풀썩 주저앉았다 .
덩달아 힘이 빠졌는지 , 내가 체념을 했는지 다리에 힘이빠져 벽에기대 축늘어지자 , 놈이 비어있는 교탁위에 날 올리곤 , 덩다라 제도 따라올라가 좆을박기위에 입구를 찾았다 . 눈은 내 표정을 하나라도 놓지지않기위에 헤메이고있었으니 , 급한놈은 심하게 더듬거렸다 . 마침내 구멍을 찾은 놈이 좆을넣고는 심하게 부들부들떨었다 . 눈을 꼭 감고 좆을 내 위에서 꼽아놓고 , 그건 마침내 승리함의 전율이였다 . 주인님에 비해 턱없이 작은고추는 여자로하여금 동정을 주는 여지가있었다 . 가슴께의 명찰을보니 이름이 꽤 컴플렉스가 되었으리라 . 동정받는 동정이는 오늘 동정에서 탈출했다 . 힘없이 주저앉아 고개를 숙이고있던 주인님이 피식웃었다 .
" 웃어 ? "
눈을떠보니 언뜻 강동정이가 정색하고 , 위엄있는듯 불쌍한 그 표정으로 나를 내리깔아보고있었다 . 나는 정상위의 자세로 놈의 자지를 받고있었다 . 한번조여보니 다량의 정액이 보지에 쏟아지는게 느껴질새도없이 뿌려져있었다 . 놈의 자지는 뭐랄까 , 보지를 조여야만 단단함을 느낄수있었다 . 놈의 허리는 형편없었고 자지의 움직임은 머뭇머뭇 거칠었다 . 내가 놈의 이름으로 장난치다가 얼떨결에 웃음을 터트렸었나보다 . 넣은지 1분도 안되어 싸버린놈은 그게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
교탁을 심하게 삐걱거리게 하며 내려온 놈은 나를 대뜸 땅바닥에 밀어던졌다 . 땅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고 달려드는 놈을 양팔과 양다리로 막아야했다 . 상황의 전환에 주인님도 쫄래쫄래 붙어 놈을 뜯어말렸다 . 놈은 주인님에게 간단하게 제압당하고 주인님은 씩씩거리는 그 녀석을 몇마디로 진정시켰다 . 놈은 격앙된채 후후- 토씨하나 안틀리고 짓껄이더니 교실밖으로 빠져나갔다 .
" 어떻게 놈을 진정시킨거야 ? "
" 니 팬티를 넘겨줬어 . "
" ... "
-(방과후)
" 신분증 보여주시죠 학생 . "
" 어머 저는 성인이거든요 ? "
" ... 맞네요 . 2만원입니다 . "
신난 나는 동해를 끌고 룰루랄라 201호로 향했다 . 학교가 끝날때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 동해와 단둘이 세차례에 걸친 정사 .. ! 주인의 배려로 후미진곳에 있는 호실을 쓸 수 있었다 .
" 같이 씻자 동해야 ! "
" 음 , 별로 . 먼저 빨리 씻어 . "
" 응.. "
" 항문섹스도 하던데 ? "
책을 읽고있는 동해가 무심하게 관장약을 내밀었다 . 마음속에 찡한 감동이 밀려올라왔다 . 정말 동해와 항문섹스를 할 수 있다니 .. !
씻으면서 무슨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 지금은 동해가 씻고있다 . 이런게 통할지 모르지만 에프러지디액을 오랜지쥬스에 떨구었다 . 마른몸을 싹싹비비었다 . 자신이 생각해도 부드럽고 미끄러운 몸인것이다 ! 완전헐벗은 몸으로 침대위에서 뒹굴렀다 . 충분히 튀어나온 가슴 , 충분히 볼륨있는 엉덩이 , 단 한번 남자의 것을 받은 보지는 제가 봐도 싱싱했다 . 메모리카드를 꽂고 모니터에 낮의 정사동영상을 띄었다 . 때맞추어 준비가끝났을적에 동해가 젖은 , 뜨거운물에 달아오른몸을 증기와함께 끌고왔다 .
" 들어와 ! "
다리를 벌린채 무방비상태인나는 동해에게 쾌활하게 말을건냈다 . 그러거나말거나 슬슬걸어오는 동해는 오랜지쥬스를 집어들고 꿀꺽꿀꺽 마셨다 . 좋아 , 모든것이 완벽하다 . 흥분한 동해와 아무도없는 둘만의 공간과 속까지 깨끗한 자신의 몸뚱이가 있다 .
모니터에 시트를젖치고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빠는 장면이 떠올랐다 . 누워있는 동해의 몸위에 올라타 자지를 핥았다 . 묵직하고 입안에 가득차는 자지 , 동해의 자지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없을정도로 크고 아름다웠다 . 모형좆보다도 울끈불끈했고 그 끝에 맺힌 쿠퍼액은 달디달았다 . 단단한 배와 가슴위에 올라타 단단해진 자지를 부여잡고 핥는다 . 끝부분만을 핥다가 귀두대가리를 입안에 넣고 사탕빨듯이 굴렸다 . 덩달아 흥분한 동해는 내 엉덩이를 붙잡고 보지를 핥는다 .
뜨겁고 큰 손이 엉덩이를 붙잡고 따뜻하고 깊은 쾌감을전해주는 혀가 쿡쿡쑤셔지는 곳을 눌렀다 . 그럴때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영혼의 즐거운신음이 느껴진다 . 입안에 거대한 좆이 들어차있지않는다면 내 입은 더러운 말들로 더럽혀졌을것이다 . 예컨데 똥꼬를 찢어달라느니 보지에 주먹을넣어달라느니 할것들이다 . 어쩔수없이 방금 섹스한 녀석과 동해를 비교할 수 밖에없었는데 같은 체위에 이렇게 다를줄이야 머릿속에 모든 잡념이 비워지고 온몸을 동해에게 맞기고 , 헐벗은 난 약기운에 취해 정신없는녀석을 괴롭히고 ..
도톰한 보지위에 따뜻한 혀가 올랐다 . 술취한듯 몽롱한 기분에 야릇한 코웃음이 쳐졌다 . 이 몸위에 있는게 너무좋았다 . 달콤한 꿈같은 기분이 폭풍처럼 지나가고 한번의 격렬한 오르가슴을 맞보고 몸을 축늘어뜨린채 부들부들떨었다 . 아직도 죽지않은 나메코를 죽이기위에 목깊이넣어 조였다 . 도데체 어떻게해야 죽느냔 말이다 . 보지에 넣고 자신은 두번이나 가버린적 있었지만 동해의 사정은 단 한번도 볼수없었다 . 성욕과 오기 , 그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동해의 몸위에서 엉덩이를 마구흔들어대며 앙탈을 떨어댔다 .
내가원하는게 아닌 , 몸이 원하는 미친듯이 마음이 끌리는 섹스다 . 무슨수를 써서라도 단한번이라도 사정시키고싶었고 그런바램이 입밖으로 튀어나갔다 .
" 싸란말이야 ! "
좆을내뱉고 말을 짓껄이고 다시목까지넣고 입술끝까지 내뱉고 그러자 혀가맞다아있는 그곳에 미세한 떨림이 느껴졌다 . 엄청난양의 정액이 파도처럼 입천장을 강타하고도 주르륵 새어 입안에 계속고였다 . 비릿했지만 달았고 은은했다 . 정신없이 꿀꺽꿀꺽 삼켜대내고서야 마지막정액을 입술에 죽늘어뜨리며 빨아낼수있었다 .
언뜻돌아본 동해의 표정에 당황이흘렀다 . 난 아마 아직도 승리의 정액맛에 황홀한 표정을짓고 떨고있었다 .
모니터엔 의자에 앉아 엉덩이를 들고있는 남자의 자지를 핸드잡하며 항문을 핥고있는 장면이 떠올랐다 . 이후 혀를 몇차례나 씻어댔지만 후회하진않았다 . 지금 전부 보상 받을것이기 때문이다 . 내가 우세하게 끌어가는 입장이였다 . 침대위에 걸터앉아 가만히 애무를받으며 나를 내려보고있는 동해를 미친듯이 사랑하고싶었다 . 약먹인건 미안하지만 그렇지않았다면 동해의 쿠퍼액맛이라도 볼수있었겠느냔 말이다 . 자신의 합리와를 인정한나는 어느새 동해의 좆을 엄마손쥐듯이 잡고 항문을 빨아대며 , 다른손으로는 불알을 받쳐쥐고있었다 . 불알을 주무를때마다 괴로운 신음소리가 제깍제깍 보답해왔다 .
뜨거운좆을쥔 손이 달아올라 더 빠르게 움직이고있었고 , 혓바닥으론 항문을 핥고빨고있었고 , 어쩔수없이 비어 뜨거워져 쿡쿡쑤셔와닿으며 , 이미 걷잡을수없이 불타오른 보지를 오나니하고있었다 . 뜨거운보지위에 모순되게 차가워진손이닿자 맞대어진 표전은 중립의 온도로 차츰변해왔다 . 혈관을타고 쾌감이 흐르는 것 같았다 . 불을끄기위해 몸에서는 계속해서 보지에 물을 흘리고있었다 . 물은줄줄흘러 바닥을 적셔 발까지 닿아있다 . 그리고 무차별적으로 당하고있는 동해보다 내가먼저 절정에 다다랐다 . 얄미웠다 . 그보다 안기고싶었다 .
동해를 침대에 눕히고 바닥을 흥건히 적신보짓물을 발에 바르고 동해의 자지를 양발로 풋잡했다 . 거사 하루전 정말 친하지만 색골인 동성친구에게 배운것들이다 . 내가 동해의 단단한 가슴위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있고 양발을 뻗어 좆을쥐고 서투른 자위질을 시키면서 양손으로 젖꼭지를 쥐고 꼬집어댔다 . 그러자 동해가 내 몸을 잡아끌더니 한손으로 젖가슴을쥐고 한손으로 보지를 쑤셔댔다 . 동영상에 없는 체위다 ! 너무 꺼림직했지만 하고싶어서 항문섹스로 절충하였으나 , 실은 동해에겐 보지에 박히고싶다 . 물론 항문섹스도 하고싶다 ! 그래서 동해를 흥분시켜 보지에 박는것을 유도하고자했던것이다 .
난 동해위에 바로 누운채 발로는 자지를꼭쥐고 양손으론 내 등뒤로 동해의 젖꼭지를 비틀어댔다 . 내가 심하게 비틀었지만 젖가슴을 쥔 동해의 손은 부드럽기만했다 . 단단한 가슴팟에 안긴채 나는 당하게되었다 . 또다시 동해는 한번도 가지않았는데 가버리고 , 어느새 동해의 배꼽에 작은우물을 매우고도 흘러넘쳐 시트를 적실정도로 보짓물을 흘리고있었고 , 봉인해제된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
" 죽여줘 ! 나 오늘 죽여줘 ! 미칠것같아 ! " 입에서는 얼떨결에 비속어가 튀어나왔다 .
목소리에 움찔반응한 동해가 덩달아흥분했는지 내몸뚱이를 통채로 들곤 벽에 밀어붙였다 . 동해는 내 엉덩이를 떠받들고 좆을 보지에 꼽았다 . 일순간 소량의 보짓물이 쏟아지듯이 다시뿜어져나오고 거칠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몸을 동해에게 온전히맞긴채 나는 동해를 끌어안고 , 단하고 곧게서있는 몸을 양다리와 양팔로 팬더처럼 들어붙어있고 , 입으로는 동해의 귀를 물고 핥아댔다 . 배우지않았음에도 본능적으로 성감대를 찾아 치열하게 물어대고 공격해댔다 . 이건 동해와 나의 싸움이다 .
온몸이 다시 부들부들떨고 거칠에 보지에 박아대는 자지는 아프기도했지만 제깍제깍 쾌감으로 보답해주었다 . 정면으로 내다본 동해의 얼굴은 , 충격적이게도 평정심을 유지한채 은은하게 내 얼굴을 비추어주었다 . 반면에 나는 쾌감에 사로잡혀 괴상한 표정만을 짓고있겠지 . 물론이지만 이 싸움에서는 내가 이미 스코어10:1정도로 졌다 . 하지만 한번더 이기고싶다 . 게임이 끝나기전에 이기고싶었다 . 정신없이 쑤셔대는 자지를 받아내기만 급급하던 내가 반격을 가하기시작했다 . 필사적으로 괄약근을조여대고 , 엄청난 고통이 축적된 보지는 삐걱거렸지만 젊음으로 극복하였다 . 이내 조금씩 화로에 석탄을 들이붙는 석탄기차처럼 보지의 조임이 제 기능을 발하기 시작했다 . 몸은 허공에서 거칠게 흔들렸지만 동해에게 단단히 떠받들려있었고 , 지든 이기든 난 오기로 보지를 조여대며 근육통을 감내해내고있었다 . 머리에 아드레날린 그 이상의 무언가가 터져나오고 나는 미쳐실성한것처럼 웃어댔다 .
우선 정신력의 패배였다 . 까마득한 저 위에 동해가 비웃듯이 나를 내려다보는 것 , 그게 동해와 나의 정신력 차이였다 . 그것을 극복하는 단하나의 방법은 미인계였다 . 예쁘다고 정평나있는 내 목소리를 이용하는 수밖에없었다 . 그게 무엇이됬든 동해의 귀를 타고 머릿속에서 강렬한 자극을 불러일으켜 또다시 사정시키도록 만들어야했다 .
어쩔수없이 한번더 절정을 맞이하고 몸을 활처럼 비틀고 땀을 흠뻑 허공에 뿌린나는 다시 정심을 가다듬고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 이런 섹스를 위해서 난 얼마나 열심히 인내했었는가 , 동해의 눈에 띄기위해 얼마나 몸을 만들었는가 , 혹시 있을지모르는 이런 섹스를 위해 케겔운동을 얼마나 열심히했는가 , 동해에게 먹일 약을 구하기위해 늙은미술선생의 눈치를 얼마나 보아야했던가 , 약국에 가기위해 애들앞에서 다른 선생님들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생리대를 사야한다며 , 아직 애처럼 다른선생의 허락을 맡아야했던게 그냥 수고였는가 , 모든 것을 염두해둔 난 동해의 왼쪽귓전에 대고 속삭였다 .
" 행복해 . "
그때 기적처럼 내 보지안에 정액이 쏟아져들어왔다 . 다량의 액체가 전립선을타고 좆위를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 두번째 삽입 첫번째 정사 ! 드디어 동해의 정액을 몸 속안에 집어넣는데에 성공한것이다 . 다신 안당할줄알았던 동해의 표정이 다시금 벙쪘다 . 이겼다 . 나는 어쩔수없이 웃음을 터트리고 기절하듯이 동해의 몸위에 늘어졌다 .
잠깐 기절했었는지 , 기절한 시간이 한 1초쯤 되었던 모양인지 , 아직도 동해의 정액이 보짓속에서 뿜어져나오고 있었다 . 힘차게 보지벽을 때리고 , 과로로 흐물흐물해진 보지때문에 그대로 아래로 흘렀다 . 정액이 바닥에 흐르는꼴을 보기힘들어 조이려 덤볐다 . 동해에게 안겨있는 지금이 말처럼 행복했다 . 동해가 질린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
" 대단하군 . "
---
소라넷작가 [수음동]
황량하게 비어있는 교실엔 요 2주일 많은 추억이 깃들어있었다 . 내가 아직도 시무룩한게 신경쓰였는지 주인님이 농담식으로 말을 뱉었다 .
" 이곳 , 소중한 추억이 많은곳이지 ? 이 교실에다가 동아리를 만들어볼까해 . 하핫 . "
" 저기 동해야 , 시간아까우니까 빨리하고싶다야 . "
" 하하 . 너무 급해하지마 , 5분이면 쌀텐데 20분은 넉넉하다고 . 들었으면 어서벗자 수경아 . "
놈에게는 관대하고 나에겐 각박했다 . 별수없이 느릿느릿 옷을벗었다 . 놈은 이미 다 벗고 안절부절 시계를 흘낏흘낏보았고 , 한때나마 놈이 귀엽게 느껴졌으나 옷꺼풀하나하나 떨어져나갈때마다 가혹한 현실이 뼈져리게 느껴졌다 . 속옷만 남겨둔채 학생의 눈은 이미 학생의 것이 아닌 , 어른의 잔인하도록 느글거리는 눈빛으로 바뀌었다 . 머릿속에 성욕밖에 들어차지 않은 그 얼굴은 기름기로 번들거렸고 , 미묘하게 번들번들한 이목구비를 보았을땐 마음속에 무거운무언가가 내려앉는것같았다 . 참을수없어 동해의 귓전에대고 속삭였다 .
" 네 능력으론 어떻게 할 순 없는거야 ? "
" 응 , 지금 니 머릿속은 공포로 가득차있잖아 . 내가 신은 아니야 . "
" 아.. ! "
거짓말같았지만 몇차례 증명받았고 , 거짓이라할지라도 재미있을것같았다 . 돈잘벌지만 변변찮은 조루인 남편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 학교고 뭐고 때려치고 머나먼 이국에서 별가할까 생각이 들정도였다 . 그리고 새학기가 열리고 여지까지의 멍청한놈들과 다른녀석이 대뜸등장한 것이다 . 1학년때까지만해도 일진놈들의 장난거리가 된 놈은 겨울방학들어 독종이 되어서 온 것이다 . 일례로 체육선생님말을 듣자하면 100m를 20초동안 뛰던놈이 불과 몇달만에 12초 내외로 뛰게 되었다는둥 , 아니 궂이 일례가 아니더라도 덩치큰 여자애같이 생긴놈이 남자다운 여자애가 되었다 . 그때도 귀여웠는데 , 어깨도 떡벌어지고 키도 크고 공부도잘하고 .. 아 동해랑 섹스하고싶다 .
" 내 생각해 ? "
" 으.. 응 ? 아..아니야 . 빨리 벗을게요 주인님 . "
" 이렇게 생각을 다른쪽으로 유도하는건 가능해 , 내가 서포트해줄게 . 우선 빨리벗어 , 놈이 안달나있다고 . "
말대로 놈은 내가 직접안벗으면 지가 달려들어 벗길분위기였다 . 얼른 속옷을 벗어던지자 놈이 슬금슬금다가와서 입안에 혀를 밀어넣었다 . 눈을 감고 저돌적으로 돌진해오는 녀석은 의뢰로 힘이좋아 교실나무문에 쿵소리나게 부딪쳤다 .
그때 수업종료를 알리는 종이치고 , 급해진녀석은 역겨운혀를 소스라치듯 내빼고 보지를 핥아대기시작했다 . 무드없는 녀석은 양치질도안했는지 입안에 음식물찌꺼기가 옮겨붙었다 . 지저분함에 몸서리쳐지기 앞써 한차례 소스라치도록 기분나쁜 감각이들었다 . 딱지가 내려앉은 상처위에 더러운 오물을 뿌리는 기분이났다 . 놈은 마른보지를 열심히 핥았다 . 내려보자니 불쌍할정도로 여자에게 굶주린놈이 미친놈처럼 핥아대고있었다 . 그래 , 차라리 불쌍하다 .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풍선보는 어린애처럼 경직된채 우릴 물끄러미 보고있던 주인님이 안심한듯 의자위에 쓰러지듯이 풀썩 주저앉았다 .
덩달아 힘이 빠졌는지 , 내가 체념을 했는지 다리에 힘이빠져 벽에기대 축늘어지자 , 놈이 비어있는 교탁위에 날 올리곤 , 덩다라 제도 따라올라가 좆을박기위에 입구를 찾았다 . 눈은 내 표정을 하나라도 놓지지않기위에 헤메이고있었으니 , 급한놈은 심하게 더듬거렸다 . 마침내 구멍을 찾은 놈이 좆을넣고는 심하게 부들부들떨었다 . 눈을 꼭 감고 좆을 내 위에서 꼽아놓고 , 그건 마침내 승리함의 전율이였다 . 주인님에 비해 턱없이 작은고추는 여자로하여금 동정을 주는 여지가있었다 . 가슴께의 명찰을보니 이름이 꽤 컴플렉스가 되었으리라 . 동정받는 동정이는 오늘 동정에서 탈출했다 . 힘없이 주저앉아 고개를 숙이고있던 주인님이 피식웃었다 .
" 웃어 ? "
눈을떠보니 언뜻 강동정이가 정색하고 , 위엄있는듯 불쌍한 그 표정으로 나를 내리깔아보고있었다 . 나는 정상위의 자세로 놈의 자지를 받고있었다 . 한번조여보니 다량의 정액이 보지에 쏟아지는게 느껴질새도없이 뿌려져있었다 . 놈의 자지는 뭐랄까 , 보지를 조여야만 단단함을 느낄수있었다 . 놈의 허리는 형편없었고 자지의 움직임은 머뭇머뭇 거칠었다 . 내가 놈의 이름으로 장난치다가 얼떨결에 웃음을 터트렸었나보다 . 넣은지 1분도 안되어 싸버린놈은 그게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
교탁을 심하게 삐걱거리게 하며 내려온 놈은 나를 대뜸 땅바닥에 밀어던졌다 . 땅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고 달려드는 놈을 양팔과 양다리로 막아야했다 . 상황의 전환에 주인님도 쫄래쫄래 붙어 놈을 뜯어말렸다 . 놈은 주인님에게 간단하게 제압당하고 주인님은 씩씩거리는 그 녀석을 몇마디로 진정시켰다 . 놈은 격앙된채 후후- 토씨하나 안틀리고 짓껄이더니 교실밖으로 빠져나갔다 .
" 어떻게 놈을 진정시킨거야 ? "
" 니 팬티를 넘겨줬어 . "
" ... "
-(방과후)
" 신분증 보여주시죠 학생 . "
" 어머 저는 성인이거든요 ? "
" ... 맞네요 . 2만원입니다 . "
신난 나는 동해를 끌고 룰루랄라 201호로 향했다 . 학교가 끝날때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 동해와 단둘이 세차례에 걸친 정사 .. ! 주인의 배려로 후미진곳에 있는 호실을 쓸 수 있었다 .
" 같이 씻자 동해야 ! "
" 음 , 별로 . 먼저 빨리 씻어 . "
" 응.. "
" 항문섹스도 하던데 ? "
책을 읽고있는 동해가 무심하게 관장약을 내밀었다 . 마음속에 찡한 감동이 밀려올라왔다 . 정말 동해와 항문섹스를 할 수 있다니 .. !
씻으면서 무슨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 지금은 동해가 씻고있다 . 이런게 통할지 모르지만 에프러지디액을 오랜지쥬스에 떨구었다 . 마른몸을 싹싹비비었다 . 자신이 생각해도 부드럽고 미끄러운 몸인것이다 ! 완전헐벗은 몸으로 침대위에서 뒹굴렀다 . 충분히 튀어나온 가슴 , 충분히 볼륨있는 엉덩이 , 단 한번 남자의 것을 받은 보지는 제가 봐도 싱싱했다 . 메모리카드를 꽂고 모니터에 낮의 정사동영상을 띄었다 . 때맞추어 준비가끝났을적에 동해가 젖은 , 뜨거운물에 달아오른몸을 증기와함께 끌고왔다 .
" 들어와 ! "
다리를 벌린채 무방비상태인나는 동해에게 쾌활하게 말을건냈다 . 그러거나말거나 슬슬걸어오는 동해는 오랜지쥬스를 집어들고 꿀꺽꿀꺽 마셨다 . 좋아 , 모든것이 완벽하다 . 흥분한 동해와 아무도없는 둘만의 공간과 속까지 깨끗한 자신의 몸뚱이가 있다 .
모니터에 시트를젖치고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빠는 장면이 떠올랐다 . 누워있는 동해의 몸위에 올라타 자지를 핥았다 . 묵직하고 입안에 가득차는 자지 , 동해의 자지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없을정도로 크고 아름다웠다 . 모형좆보다도 울끈불끈했고 그 끝에 맺힌 쿠퍼액은 달디달았다 . 단단한 배와 가슴위에 올라타 단단해진 자지를 부여잡고 핥는다 . 끝부분만을 핥다가 귀두대가리를 입안에 넣고 사탕빨듯이 굴렸다 . 덩달아 흥분한 동해는 내 엉덩이를 붙잡고 보지를 핥는다 .
뜨겁고 큰 손이 엉덩이를 붙잡고 따뜻하고 깊은 쾌감을전해주는 혀가 쿡쿡쑤셔지는 곳을 눌렀다 . 그럴때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영혼의 즐거운신음이 느껴진다 . 입안에 거대한 좆이 들어차있지않는다면 내 입은 더러운 말들로 더럽혀졌을것이다 . 예컨데 똥꼬를 찢어달라느니 보지에 주먹을넣어달라느니 할것들이다 . 어쩔수없이 방금 섹스한 녀석과 동해를 비교할 수 밖에없었는데 같은 체위에 이렇게 다를줄이야 머릿속에 모든 잡념이 비워지고 온몸을 동해에게 맞기고 , 헐벗은 난 약기운에 취해 정신없는녀석을 괴롭히고 ..
도톰한 보지위에 따뜻한 혀가 올랐다 . 술취한듯 몽롱한 기분에 야릇한 코웃음이 쳐졌다 . 이 몸위에 있는게 너무좋았다 . 달콤한 꿈같은 기분이 폭풍처럼 지나가고 한번의 격렬한 오르가슴을 맞보고 몸을 축늘어뜨린채 부들부들떨었다 . 아직도 죽지않은 나메코를 죽이기위에 목깊이넣어 조였다 . 도데체 어떻게해야 죽느냔 말이다 . 보지에 넣고 자신은 두번이나 가버린적 있었지만 동해의 사정은 단 한번도 볼수없었다 . 성욕과 오기 , 그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동해의 몸위에서 엉덩이를 마구흔들어대며 앙탈을 떨어댔다 .
내가원하는게 아닌 , 몸이 원하는 미친듯이 마음이 끌리는 섹스다 . 무슨수를 써서라도 단한번이라도 사정시키고싶었고 그런바램이 입밖으로 튀어나갔다 .
" 싸란말이야 ! "
좆을내뱉고 말을 짓껄이고 다시목까지넣고 입술끝까지 내뱉고 그러자 혀가맞다아있는 그곳에 미세한 떨림이 느껴졌다 . 엄청난양의 정액이 파도처럼 입천장을 강타하고도 주르륵 새어 입안에 계속고였다 . 비릿했지만 달았고 은은했다 . 정신없이 꿀꺽꿀꺽 삼켜대내고서야 마지막정액을 입술에 죽늘어뜨리며 빨아낼수있었다 .
언뜻돌아본 동해의 표정에 당황이흘렀다 . 난 아마 아직도 승리의 정액맛에 황홀한 표정을짓고 떨고있었다 .
모니터엔 의자에 앉아 엉덩이를 들고있는 남자의 자지를 핸드잡하며 항문을 핥고있는 장면이 떠올랐다 . 이후 혀를 몇차례나 씻어댔지만 후회하진않았다 . 지금 전부 보상 받을것이기 때문이다 . 내가 우세하게 끌어가는 입장이였다 . 침대위에 걸터앉아 가만히 애무를받으며 나를 내려보고있는 동해를 미친듯이 사랑하고싶었다 . 약먹인건 미안하지만 그렇지않았다면 동해의 쿠퍼액맛이라도 볼수있었겠느냔 말이다 . 자신의 합리와를 인정한나는 어느새 동해의 좆을 엄마손쥐듯이 잡고 항문을 빨아대며 , 다른손으로는 불알을 받쳐쥐고있었다 . 불알을 주무를때마다 괴로운 신음소리가 제깍제깍 보답해왔다 .
뜨거운좆을쥔 손이 달아올라 더 빠르게 움직이고있었고 , 혓바닥으론 항문을 핥고빨고있었고 , 어쩔수없이 비어 뜨거워져 쿡쿡쑤셔와닿으며 , 이미 걷잡을수없이 불타오른 보지를 오나니하고있었다 . 뜨거운보지위에 모순되게 차가워진손이닿자 맞대어진 표전은 중립의 온도로 차츰변해왔다 . 혈관을타고 쾌감이 흐르는 것 같았다 . 불을끄기위해 몸에서는 계속해서 보지에 물을 흘리고있었다 . 물은줄줄흘러 바닥을 적셔 발까지 닿아있다 . 그리고 무차별적으로 당하고있는 동해보다 내가먼저 절정에 다다랐다 . 얄미웠다 . 그보다 안기고싶었다 .
동해를 침대에 눕히고 바닥을 흥건히 적신보짓물을 발에 바르고 동해의 자지를 양발로 풋잡했다 . 거사 하루전 정말 친하지만 색골인 동성친구에게 배운것들이다 . 내가 동해의 단단한 가슴위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있고 양발을 뻗어 좆을쥐고 서투른 자위질을 시키면서 양손으로 젖꼭지를 쥐고 꼬집어댔다 . 그러자 동해가 내 몸을 잡아끌더니 한손으로 젖가슴을쥐고 한손으로 보지를 쑤셔댔다 . 동영상에 없는 체위다 ! 너무 꺼림직했지만 하고싶어서 항문섹스로 절충하였으나 , 실은 동해에겐 보지에 박히고싶다 . 물론 항문섹스도 하고싶다 ! 그래서 동해를 흥분시켜 보지에 박는것을 유도하고자했던것이다 .
난 동해위에 바로 누운채 발로는 자지를꼭쥐고 양손으론 내 등뒤로 동해의 젖꼭지를 비틀어댔다 . 내가 심하게 비틀었지만 젖가슴을 쥔 동해의 손은 부드럽기만했다 . 단단한 가슴팟에 안긴채 나는 당하게되었다 . 또다시 동해는 한번도 가지않았는데 가버리고 , 어느새 동해의 배꼽에 작은우물을 매우고도 흘러넘쳐 시트를 적실정도로 보짓물을 흘리고있었고 , 봉인해제된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
" 죽여줘 ! 나 오늘 죽여줘 ! 미칠것같아 ! " 입에서는 얼떨결에 비속어가 튀어나왔다 .
목소리에 움찔반응한 동해가 덩달아흥분했는지 내몸뚱이를 통채로 들곤 벽에 밀어붙였다 . 동해는 내 엉덩이를 떠받들고 좆을 보지에 꼽았다 . 일순간 소량의 보짓물이 쏟아지듯이 다시뿜어져나오고 거칠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몸을 동해에게 온전히맞긴채 나는 동해를 끌어안고 , 단하고 곧게서있는 몸을 양다리와 양팔로 팬더처럼 들어붙어있고 , 입으로는 동해의 귀를 물고 핥아댔다 . 배우지않았음에도 본능적으로 성감대를 찾아 치열하게 물어대고 공격해댔다 . 이건 동해와 나의 싸움이다 .
온몸이 다시 부들부들떨고 거칠에 보지에 박아대는 자지는 아프기도했지만 제깍제깍 쾌감으로 보답해주었다 . 정면으로 내다본 동해의 얼굴은 , 충격적이게도 평정심을 유지한채 은은하게 내 얼굴을 비추어주었다 . 반면에 나는 쾌감에 사로잡혀 괴상한 표정만을 짓고있겠지 . 물론이지만 이 싸움에서는 내가 이미 스코어10:1정도로 졌다 . 하지만 한번더 이기고싶다 . 게임이 끝나기전에 이기고싶었다 . 정신없이 쑤셔대는 자지를 받아내기만 급급하던 내가 반격을 가하기시작했다 . 필사적으로 괄약근을조여대고 , 엄청난 고통이 축적된 보지는 삐걱거렸지만 젊음으로 극복하였다 . 이내 조금씩 화로에 석탄을 들이붙는 석탄기차처럼 보지의 조임이 제 기능을 발하기 시작했다 . 몸은 허공에서 거칠게 흔들렸지만 동해에게 단단히 떠받들려있었고 , 지든 이기든 난 오기로 보지를 조여대며 근육통을 감내해내고있었다 . 머리에 아드레날린 그 이상의 무언가가 터져나오고 나는 미쳐실성한것처럼 웃어댔다 .
우선 정신력의 패배였다 . 까마득한 저 위에 동해가 비웃듯이 나를 내려다보는 것 , 그게 동해와 나의 정신력 차이였다 . 그것을 극복하는 단하나의 방법은 미인계였다 . 예쁘다고 정평나있는 내 목소리를 이용하는 수밖에없었다 . 그게 무엇이됬든 동해의 귀를 타고 머릿속에서 강렬한 자극을 불러일으켜 또다시 사정시키도록 만들어야했다 .
어쩔수없이 한번더 절정을 맞이하고 몸을 활처럼 비틀고 땀을 흠뻑 허공에 뿌린나는 다시 정심을 가다듬고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 이런 섹스를 위해서 난 얼마나 열심히 인내했었는가 , 동해의 눈에 띄기위해 얼마나 몸을 만들었는가 , 혹시 있을지모르는 이런 섹스를 위해 케겔운동을 얼마나 열심히했는가 , 동해에게 먹일 약을 구하기위해 늙은미술선생의 눈치를 얼마나 보아야했던가 , 약국에 가기위해 애들앞에서 다른 선생님들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생리대를 사야한다며 , 아직 애처럼 다른선생의 허락을 맡아야했던게 그냥 수고였는가 , 모든 것을 염두해둔 난 동해의 왼쪽귓전에 대고 속삭였다 .
" 행복해 . "
그때 기적처럼 내 보지안에 정액이 쏟아져들어왔다 . 다량의 액체가 전립선을타고 좆위를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 두번째 삽입 첫번째 정사 ! 드디어 동해의 정액을 몸 속안에 집어넣는데에 성공한것이다 . 다신 안당할줄알았던 동해의 표정이 다시금 벙쪘다 . 이겼다 . 나는 어쩔수없이 웃음을 터트리고 기절하듯이 동해의 몸위에 늘어졌다 .
잠깐 기절했었는지 , 기절한 시간이 한 1초쯤 되었던 모양인지 , 아직도 동해의 정액이 보짓속에서 뿜어져나오고 있었다 . 힘차게 보지벽을 때리고 , 과로로 흐물흐물해진 보지때문에 그대로 아래로 흘렀다 . 정액이 바닥에 흐르는꼴을 보기힘들어 조이려 덤볐다 . 동해에게 안겨있는 지금이 말처럼 행복했다 . 동해가 질린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
" 대단하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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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작가 [수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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