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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1:12 980회 0건
제 6부 사랑해


식사 자리에선 은지가 내 옆에 민지가 내 맞은 편에 앉았다. 민지는 나를 연구하듯 쳐다봤지만 별로 개의치않았고 가끔 은지 손도 가족들 몰래 잡고 손을 빼려는 한은지와 약간의 실랑이도 하며 식사를 했다.


은지가 내 옆에서 밥을 먹으니 기분이 묘했다. 학교에서 점심먹을땐 이렇게 가까이서 밥먹어본적이 없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오물오물 씹는 은지를 귀엽게 쳐다보며 실소를 터트렸더니 슬쩍 쳐다보더니 쪼만한 손으로 주먹을 쥐더니 내 허벅지를 내려친다...보통 여자들은 이럴때 꼬집던데 얜 왜 주먹을 쓸까..


억!...
참는다고 참았는데 핵주먹 공격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민지는 그걸 보고 웃기는지 연신 웃어댔고 엄마는 저걸 딸이라고..하며 은지에게 눈치를 주었다. 가늘고 긴 고운손으로 밥을 푹푹 떠 오물오물 씹는 모습이 예쁘다고 느껴진다면 남들은 콩깍지라 하려나? 반찬 집다가 젓가락이 마주치면 움찔하고 내 눈치를 보는 한은지 평소 날 대할때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고 처음보는 모습 뿐이다.


식사를 마치고 거실 쇼파에 민지 나 은지 순으로 나란히 앉아 과일도 먹고 과자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민지가 자꾸 내 등 뒤에서 은지를 놀려대자 분노에 못이겨 은지가 부르르 떨면서 주먹을 쥐곤 민지를 노려본다. 살의를 느낀 민지가 꺄아아아아 소리를 지르며 2층 제방으로 부리나케 도망간다. 짧은 반바지를 입은 민지 엉덩이가 참 탐스럽다...


"은지야 이제 니 방 구경시켜주면 안돼?"

"안돼! 어떻게 여자방에 막 들어갈 생각을 하냐?!"

"왜.. 니방 구경도 하고 줄 선물도 있어서.."

"선물? 뭔데?"
선물이란 소리에 어린 아이처럼 관심을 가진다.

"아..그게 니..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뭘 선물해야 할지 몰라서..어..음... 실용적인 걸 샀어"

"아 그래서 뭐냐구.."

"속옷..."

퍽! 퍽! 퍼벅! 퍽..
아프다..그냥 딱히 표현할 말이 없다..아프다 그냥...
맞을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세게 때릴 줄이야



"으아악!! 뭘 좋아할지 몰라서 그랬어 미안해!!"

"이리 안와?!"


도망다니다가 2층으로 올라가 제일 먼저 보이는 방에 들어가 문을 잠궜다.


"야!!! 문 안열어?! 거기 내방이란말야!!!"

"못 열어! 아니 안열어!! 사람 죽겠다 진짜.."

"알았어 안때릴게..진짜로! 문열어 그니까 거기 여자방이란말야!!!"

"싫어 안열어! 니방 구경이나 할게 은지야~"

"너 진짜 그러기만해..죽어 진짜..야아..얼른 문열란말야..."



일부러 대답하지 않고 속으로 웃으며 그녀 방을 한번 둘러봤다. 밖에선 아직도 쾅쾅거리며 문을 두들겼고 뭐라고 중얼중얼거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소리가 난다.


무명은 은지가 공부하는 책상부터 침대, 옷장, 책들도 흘깃보고 창문도 열어본다. 벽지는 핑크색으로 되어 있고 침대는 고급스러운 레이스도 달려있다. 공주님 침대처럼..은지한테서 나는 냄새가 이 방엔 가득하다 여자애방은 진짜 예쁘구나라고 생각할즈음 밖이 조용하다...


"뭐지? 포기하고 내려갔나?"
혹시 모를 문 밖의 기습을 대비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주의경계를 하며 밖을 내다보니 한은지가 문옆에 무릎을 가슴까지 올리고 두손을 무릎에 올려 머리를 박고 있다. 엄청난 유연성이다!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닌데..사고쳤다!


"은지야?..괜찮아? 아니 난 그냥..."
일났다..은지가 너무 서럽게 울고 있다. 그 소리를 들은 민지도 나와 보더니 넌 이제 큰일났다는듯 고개를 흔든다. 큰일이 났으면 도와줘야지...이거 어떻게 하냐는 제스처를 취하니 두손을 들고 난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제방으로 들어가는 민지


"흑..흑흑...딸꾹..히이잉..흑흑"
세상 모든 걸 잃은 듯이 서럽게도 울어댄다. 다행히 2층이고 그녀의 집이 커서 1층까지는 안들리는듯 하다.


"미안해 은지야..잘못했어...몇대 맞을까? 나 그냥 나가서 죽을까?! 어?! 그냥 머리 쾅쾅 박을까 이렇게?"



벽에 머리를 쾅쾅 박아도 더 서럽게만 우는 한은지
은지를 달래려 등을 토닥여주려니까 그녀의 손이 탁!하고 친다. 그러고선 벌떡 일어나더니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이 박살날듯 쾅 하고 닫는다.


똑똑똑...
"은지야..진짜 미안해..내가 잘못했어 너가 그렇게 싫어할줄 모르고..아 미안해 은지야"


당연히 문을 잠갔을까봐 문고리를 잡고 서있다가
살짝 힘을 주니 그대로 문이 스르륵 열렸다..
이거 들어가도 되나..괜히 들어갔다가 더 우는거 아냐?..어떡하지..


조심스레 들어가보니 침대위에 아까란 똑같은 자세로 앉아있다. 내가 들어와도 쳐다도 안보고 머리박고 계속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에 조심스레 은지 옆으로 가 침대에 살짝 앉아본다. 다행히 거부는 안하길래 진심으로 사과한다.


"미안해 은지야 이 방이 니 방인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방도 예쁘고 문열면 너가 때릴 것 같아서..그래서 그랬어 미안해 진심으로 사과할게 은지야 내가 미안해"


더욱 서럽게 우는 한은지..이거 어떡해야 하나..은지 어깨를 만지자 또 탁!하고 팔을 쳐낸다.대답도 없고 울기만 하니 답답할 노릇이라 얼굴들고 얘기해보자면서 팔을 만지자 몇번이고 손을 쳐내서 모르겠다 싶어서 그녀의 오른쪽 어깨를 감싸안고 왼손으로 그녀의 손을 잡으니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아둥바둥이다.


"미안해 은지야 미안해 화풀어..응?"


그녀의 어깨를 천천히 쓸어주면서 화풀라고 얘기를 해본다.
"너..흐끅..끅...흐흑..나쁜..우으..."


끅끅 거리면서 우는 은지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게 해주고 은지 오른어깨를 껴안아 밀착시켜 앉아있었다.


은지 머리를 계속 쓰다듬어 주면서 미안하다고 얘기하다가 그녀를 불끈 들어 무릎에 앉히고 안아주자 아기처럼 안겨 점점 울음을 그친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정말 아기대하듯 등도 토닥토닥해주니 힘이 하나도 안들어간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몇번 때리더니 금세 아까처럼 그의 허리를 감고 그의 품속으로 숨어버린다.


"미안해~너가 그렇게 슬퍼할줄은 몰랐어 은지야.."
한마디 말을 하자 또 귀여운 손으로 한대 툭 친다. 그럴수록 꼭 껴안아주고 토닥토닥해주자 은지도 무명을 꼭 껴안고 안놓치려는듯 깍지를 낀다.


그렇게 아기재우듯 은지를 달래주니 너무 서럽게 울어 온몸에 힘이 빠진 은지가 그의 품에서 새근새근 잠을 청한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볼에 뽀뽀도 하고 머리를 넘겨주기도 하며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안고 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의 허리를 감싼 손이 움찔하며 잠에서 서서히 깬다. 천천히 눈을 뜨니 아까 그 자세로 잠시 잠에 들었나보다.


"일어났어? 더 자도 되는데"
순간 잠에 들었다는 사실에 너무 부끄러워 다시 그의 품에 꼭 안긴다.


"바보...멍청이..나쁜놈"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보고 욕같지 않은 욕을 한다.


"얼굴이 이게 뭐야 눈물때문에 예쁜 얼굴 못난이楹?."
못난이라고 하자마자 또 힘 없이 한대 툭...
옆에 있던 물티슈로 은지 얼굴에 남아있는 눈물자국을 톡톡 닦아주니 은지도 거부하지 않고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 주인이 만져주면 골골대는 개냥이처럼


은지가 눈을 감고 있을때 쪽하고 은지의 입술에 그의 입술이 잠시 맞닿았다가 떨어진다. 은지가 놀라 뭐라 하려하자 또 쪽..하고 그의 입술이 맞닿는다 이번엔 좀 길다. 혀가 섞이진 않았지만 애정이 느껴지는 가벼운 키스..은지는 눈을 떴다가 다시 눈을 스르륵 감는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첫키스지만 이미 은지의 감정은 그를 좋아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린 상황이고 무명은 이미 예전부터 그녀를 좋아했다. 누구하나 사귀자는 말은 없었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말 안해도 둘다 알고 있다.


긴 키스 후 은지의 입술이 먼저 떨어지자 둘다 눈을 뜬다. 은지의 오른손이 또 그의 가슴을 때린다. 근데 이번엔 좀 였?..
퍽!!


"야...나 첫키스란 말야.. 갑자기.. 이씨..넌??"

"미안..난..처음은..아닌.."

퍽! 말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치...누구랑 한거야..이렇게 예쁜 날 두고"

"윽...은지야 다른건 다 좋은데 진짜 아퍼..때리지마..내가 이렇게 아픈데 니네언니는 죽겠다"

"말 돌리지마..누구랑 했냐고 첫키스.."

"아 뭐 그냥..초등학교땐가?..."

퍽!
"거짓말...나쁜놈"

"우리 은지 화났어?~왜 또..응?"

"몰라 이 나쁜놈아.."

그녀의 화를 풀어주려 말랑말랑한 볼살을 잡고 장난쳐본다.

"하이마아.."

"흐흐흐 귀엽다 한은지"

"아 하이마아거..."
예전 한은지의 모습이라면 상상도 못할 행동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장난을 치자 순종적으로 변한 그녀의 모습 도도하고 요염하던 모습만 보이던 한은지가 이제 남자앞에서 귀여운 앙탈도 떤다.


양 볼을 잡고 장난치자 입안에 있던 그녀의 침이 떨어질랑 말랑하던 찰나에 그의 입술이 또 은지의 입술과 맞닿았다.


쪼옥 쪽 츄읍..츄르릅..쪽 쪽..
무명이 이번엔 찐한 키스를 시도하자 처음엔 소극적이다가 본능적으로 혀를 내밀고 반갑게 그의 혀를 맞이 한다.


쪽..츄으읍..스릅..쪽 츄릅..
"하아..하앙...하으"
키스가 길어지자 가뿐 숨을 내쉬며 사랑스럽게 무명을 쳐다보며 키스에 임한다. 몇주전까지만 해도 이런 감정이 없던 그녀지만 가면 갈수록 그에게 빠져들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그녀였다.


길고 긴 키스가 끝나자 정신이 혼미해지고 가슴은 두근두근 뛰는 한은지 더욱 더 꼭 그를 껴안고 부끄러운 마음에 그의 품안에 머리를 쏙 숨는다.



무명은 그런 은지를 보며 그녀의 몸을 쓸어주며 지금껏 능력을 사용해서 섹스해왔던 여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감정을 느끼고 정말 내가 이여자를 사랑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이 여자만을 사랑해야겠다고 가슴속 맹세를 하고 은지를 으스러지게 꼭 안아준다.


"하아..너무 부끄러...어떻게 하다가 얘랑 오늘 키스까지 한거지..근데 이건 아까부터 왜이러는거야..자꾸 거기를 찌르잖아..하응 기분 이상해..이상한데 좋은것 같기도 하고..찌릿찌릿하고 하으읏..몰라 이상해"


그녀를 안은 상태부터 이미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쉴새없이 자극하고 있었다. 무명의 허벅지 깊숙히 앉아서 그녀의 다리도 그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경험이 없는 그녀라도 그 존재가 뭔지는 알고 있었고 자신의 중요부위를 자꾸만 문지르는 자지때문에 이미 팬티는 젖었고 진한 키스가 주는 엄청난 쾌감에 정신도 혼미하고 눈도 풀려갔다.


무명도 그녀와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에 아직 못만져본 가슴과 그녀의 은밀한 보지를 탐해보고 싶지만 정말 한은지를 사랑해서 은지를 배려해주고 싶고 아직은 때가 아니다 싶다. 사실 오늘만해도 엄청난 진도를 나간것이라 생각해 은지 볼을 손가락으로 콕콕 누른다.


무명이 내 볼을 콕콕 누르자 고개를 들어 그를 슬쩍 바라보곤 다시 품안에 안긴다. 너무 부끄럽다..하루만에 키스를 하고 이렇게 야한 자세로 안겨있는 자체가 그녀에겐 부끄러움 그 자체다.


"은지야~"
대답을 하지않고 그의 품안에서 고개를 끄덕인다.

"은지야 고개 들어봐"

"왜애.."

"얼른.."


고개를 살짝 들고 그와 마주본다. 해맑게 웃으며 다시 입을 맞춰오는 무명 오늘 첫키스를 경험해보는 은지였지만 벌써 익숙한듯 반갑게 그를 맞이한다.


짧은 키스를 마치고 입술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의 손이 은지의 얼굴을 만지며 머리를 넘겨준다.


"사랑해 은지야..나 예전부터 너 좋아했었어.."

"풉! 알아! 헤헤 우리학교에서 내가 제일 예쁜데 너라고 날 안좋아했겠어? 히히.."


진지하게 사랑한다고 했더니 오히려 비웃으면서 깔깔대는 한은지 김이 확 샌다..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비웃기냐?!.."

"아 웃긴걸 어떡하라는거야 큭큭.. 이 누나가 도통 예뻐야지~너도 처음엔 관심도 없었거든? 니가 나 구해준 다음부터 좀..나도 너한테...그..좀 그랬어"


"뭘? 뭘 그래? 응?"

"몰라..."

"뭘!! 뭘 그랬냐니까"

퍽!
"아 모른다고.."

"또 또..너 때리는 버릇좀 고쳐..남자친구도 때리는게 어딨어.."

"아 너가 자꾸 물어보니깐 그렇지..부끄러우니까 그만 물어봐 또 맞기전에"

"이게?..죽었으"
한은지 옆구리를 간지럽혔더니 꺄르르거리면서 나에게 도망가려고 애쓴다. 그렇게 몸싸움을 하고보니 그녀의 상의는 다 말려 올라가 브라가 보였고 간지럽히다가 살짝 살짝 그녀의 가슴에도 슬쩍 슬쩍 닿았다. 장난기가 발동해 브라후크를 풀어버리곤 가슴을 살짝 만졌다.


"야아..그만해..놀랬잖아!"

"크크큭 알았어 은지야 미안해 때리지마"

"이리와..다시 해줄게"
이리오라는 그의 말에 순종적으로 다가와 가만있는다. 이럴땐 진짜 고양이같다.


브라도 다시 정리해주고 말려올라간 옷을 내려주고 머리까지 넘겨주면서 가볍게 뽀뽀를 하다가 갑자기 은지가 무방비 상태의 복부를 때린다.


퍽!
"?..! 아 또 왜.."

"야...너 그러고보니까 내 속옷 어떻게 풀었어?!"

"어?..아..그게.."

퍽! 퍽 퍽

"아 어렸을때 엄마가 도와달래서 알았어!!"
(사실입니다)
은지가 때릴려던 손을 멈추고 의심가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진짜야? 아닌데..거짓말같은데.."

"거짓말 아니야.."


죽은 엄마얘기를 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표정에서 드러났나보다. 그리고 그녀는 우리집 가정사를 알고 있기에 내 표정을 보곤 나보다 더 당황한다.


"아 알겠어!! 믿어줄게.."

"응..."

"미안..난 그런줄 몰랐어.."


내가 대답이 없자 안절부절하며 내 눈치를 살피는 한은지


"이리와..."


두팔을 뻗자 안심하듯 내 품안으로 은지가 쏙 들어온다.


매끈한 허리를 만지다 손이 점점 내려가 엉덩이쪽을 향하자 은지가 긴장한듯 움찔하고 굳는다.


"야아..나 무서워 아직.."

쪽!
가볍게 뽀뽀를 하곤 그녀 머리를 만져준다.

"알겠어~너가 하고 싶지 않다면 안할게"

"나 아직..그건 무서워..좀 나중에..해줄게 응?"

쪽 쪼옥!
"안해도 되니깐 부담갖지마.."

"거짓말..나도 다 알아..남자들 참기 힘들지않아?"

"뭘 다 알아? 어디서 알았는데?"

"아 몰라..아무튼 우리 너무 빠른거 같아..그건..나중에 해줄게 알겠지?"

쪽! 은지가 나한테 가벼운 키스를 해주곤 얼굴을 쓰다듬어 준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자라면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다. 어차피 처음은 나에게 주는 거니깐.


제 6부 마침


댓글에 당근삼개님이 은지가 본처라고 말씀하셨는데 맞는 말씀이시구요 박다영이나 능력 사용해서 섹스한 내용은 그냥 스토리상 끼워맞추려거 불가피히게 넣은 부분이기 때문에 큰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현재 작업중인 자각몽은 여러 여자와 관계갖는 글은 아니고 은지와의 로맨스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여러 여자와 관계를 맺는 내용은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요. 또 머리가 안좋아 여러 여자들을 등장시키지도 못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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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2-28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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