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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1:12 1,036회 0건
길어요
---(나예) - 토요일 7월쯤 -

불만은 쌓여만갔다 . 어떻게 동거하면서 정상적인 섹스한번을 못하는가 !( ? ) 막 집에 들어와 피곤해하는 동해에게 잔소리를 뱉어내자 , 그럼 내일 같이 찜질방에 가자고한다 . 유언같이 그렇게 말하곤 잠들어버린다 . 낑낑거리며 침대로 운반한다 .
아니 이렇게 쉬운일이였어 ?

-

동해는 24시간 하루종일 자고있어났다 . 나와 동시에 일어나려고 신체 타이머를 임의조정한것이다 . 둘은 오전 6시에 함께 일어났다 . 아마 새벽에 들어왔던 민정은 나예가 동해의 좆을 보지에 꼽고 업드려 자는꼴을 보았다 . 그게 눈꼴시렵고 너무 서러워서 엉덩이 두짝에 유성매직으로 이렇게 써놓았다 . "창*녀" (*는 똥구멍임)
나예는 동해를 유혹하겠답치고 민정의 T팬티를 빌려입었다 . 보호본능을 자극하겠답치고 평소같았으면 엄두도못낼 초미니 스커트를 입었다 . 다 민정이 가르쳐준것들이다 . 민정은 이제 우스워서 배아파죽는다 . 헌데 왜 자꾸 씁쓸함이 남을까 ?
둘이 손잡고 나가버렸다 . 민정은 "그 비디오"를 틀고 혼자 자위한다 .

-

아침공기가 상쾌하니 기분이 좋다 . 나예는 팔짱끼고 들어붙어서 간다 .
" 옷을 왜 그렇게 입고왔어 ? "
" 내 맘이야 . "
나예의 어투가 바뀌고 팔짱낀 팔을 살짝푼다 . 밀당하려는 것이다 . 헌데 10초만에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다시 팔짱을 끼고 걷는다 . 버스정류장에서 나란히 앉는다 . 옷위로 동해의 자지를 안달나게한다 . 오늘은 나예가 무엇을 하든 받아주기로 했던 것이다 !
아쉽게도 곧바로 버스가 왔다 . 이른시간인지라 아무도 없었다 . 동해와 나예는 맨뒤자리에 앉았다 . 특히 나예는 정중앙에 앉았다 . 나예가 히히덕거리며 다리를 활짝벌린다 . 동해의 안절부절 못한 표정을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
" 오무려 . "
" 시..싫어 . "
명령대로 오무릴뻔하다가 되려 반발심이 생겨버린다 . 그 자세라면 버스기사가 백미러로 그것을 볼 수 있으리라 . 마지못해 동해가 셔츠를 벗어 다리를 가리려든다 .
" 더워 ! "
나예는 신경질적으로 셔츠를 치운다 . 다음정거장에서도 , 그 다음정거장에서도 아무도 타지않았다 . 되려 나예가 조바심이 났다 . 이대로 도착해버리면 어쩌지 ! 다행히 이번정류장에서 사람들이 타기시작한다 . 나예는 눈을 질끈감는다 . 삑. 삑 . 삑 . 버스카드찍는 소리가들리고 사람들이 조금씩 좌석에 들어차기 시작한다 .
부웅 - 차가 출발한다 . 눈을떠보니 동해가 앞을 몸으로 가리고있었다 . 나예가 승리감에 씨익 웃는다 . 동해의 자크를 내려 자지를 꺼낸다 . 입에 물고 빨아댄다 . 내려다보는 표정이 무섭지만 개의치않는다 . 열심히 빨아대자 신체의 위대한 법칙에의해 좆에 피가 몰리기 시작한다 . 그때부턴 풋잡을한다 . 삐딱하게 앉아 양발로 동해의 자지를 만지작거린다 . 치마가 들춰져 T팬티가 보였음은 물론이다 . 아직 뒤쪽에 앉은사람이 없어 아무에게도 그 팬티가 보이진 않겠지만 여튼 흥분되었다 .
10분 ! 타임오버 ! 아쉽게 되었다 . 사정은 커녕 쿠퍼액도 못싸게했다 . 아직까진 그래도 나예가 우위에 서있는 듯했다 . 하지만 곧 전투의 양상이 바뀌었다 . 동해가 자크를 올리지 않고 고추를 내민채로 나가려들었다 . 성급히 나예가 두손으로 동해의 자지를 가린다 . 버스에서 내린다 . 시내 안이므로 5분만 걸으면 찜질방이다 . 나예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큰소리를 낸다 .
" 고..고추넣어 ! 변태야 ? "
" 너가 다음부터 그런 무모한짓 안하겠다고 약속하면 . "
" 아.. 알았으니까 빨리집어넣어 ! 다른 사람이 본다구 ?! "
나예는 그게 두려웠다 . 어떤 여자라도 동해를 보면 왠지모르게 빨려들어갔다 . 더구나 그 위용넘치는 자지를 보여주면 환장하며 달려들테다 . 어쩌면 동해는 그들중 예쁜여자를 추려 자신과 같은 "노예"로 삼을지도 몰랐다 . 과도한 망상탓에 나예는 모순을 저질렀다 .
찜질방가는 동안 나예는 2명의 천재를 배출한 천재선생의 가르침을 상기시켰다 . - 상대가 당황하기 시작했을적부터 마음을 빼앗을 수 있다 . -

-

동해는 물을 뿌리며 씻고있다 . 나예 때문에 흥분한 좆을 가라앉히기 위해 심호흡을 한다 . 다시 자지가 가라앉기 시작한다 . 이제 마음을 비워야한다 . 뜨거운 탕안에 들어간다 . 막 머릿속이 평온해지려던 참이였다 .
" 자 ! 오늘만 합니다 ! 여대생이 마사지 공짜로해드려요 ! "
귀에거슬리는 소리에 눈을뜨고보니 , 티팬티 한장만을 입고있는 나예였다 . 벌써 첫 손님이 와서 마사지를 받고있다 . 동해의 시선을 의식한듯 , 보란듯이 손님의 등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놀린다 . 이게 무슨일이죠 ?
동해가 나예에게 다가간다 . 젖통을 내밀고있는 나예도 손님등위에서 내려온다 .
" 뭐야 ! "
" 보면 몰라 ? 손님 마사지해드리고 있잖아 . "
" 그걸 왜 니가해 ? "
" 내맘이지 ! "
" 빨리 나와 . "
" 싫으면 ? "
둘은 티격태격 싸웠다 . 그리자 덩치큰 아저씨가 나서서 둘의 어깨를 붙잡고 말했다 .
" 우린 조용히 쉬고싶어서 온거야 . 둘다 나가렴 . "
인자하기 그지없었다 ! 남탕의 다른이들도 아쉬움의 눈물을 훔치며 나가라고 손짓한다 .

둘은 말없이 찜질복을 입고 찜질방으로 올라간다 . 침묵을깬건 나예였다 .
" 화났어 ? "
" 그래 . "
" 왜 ? "
왜 ? 이 교묘한 함정은 자칫 머릿속을 혼란스럽게한다 .
" 약속을 어겼잖아 . "
" 무슨 약속 ? "
" 잊었어 ? 무모한짓 안하겠다고 약속했던거 ? "
" 아 , 그거 ? 진작에 잊었지 . "
짜증날정도로 사람을 쪼아댄다 . 이성을 잃기 쉽상이고 이성을 잃었다면 정신력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 나예가 원하는건 그것이였다 .
" 그래 , 아까일도 그냥 잊어 . "
" .... "
될때로 되라는 식의 문장이였지만 , 무거운말이였다 . 이번 침묵은 나예가 생각해둔말이 아니였다 .

그곳에서 대강 아침식사를 한다 . 나예는 덥다며 바지를 벗어던진다 . 식당에 사람이 없어 본사람은 없었지만 대단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였다 . 동해는 저 멀리 날라간 바지를 주워준다 . 다시 집어던지면 다시 주워온다 . 나예는 미역국을 다 먹고 일어나 가버린다 . 뻘짓 삽질하느랴 밥을 못다먹은 동해는 또 따라간다 .
나예를 쫒아가는데 , 나예가 라커열쇠를 먼쪽으로 던져버린다 . 동해는 그걸 주우려다 나예의 행방을 놓쳐버린다 . 한곳 한곳 들여다보며 찾아헤맨끝에 나예가있는 방을 찾았다 . 비어있는 방에서 옷을 한쪽에 치워둔채 알몸으로 있었다 .
" 왜 벗고있는거야 . "
" 더워서 . "
" 네 집이 아니잖아 . "
" 뭐 어때 ? 사람들은 내 알몸 좋아하는데 ? "
설령 나예의 성격이 원래 그렇다고 가정해보자 . 일벌이기좋아하고 노출광에 싸가지까지 없다 . 그런 노예를 둔 주인으로써 반드시 해야할 한가지 과제가 있다 . 성격개조 . 하지만 처음부터 동해는 그런 노예의 말을 따르고 인정까지 해주고있다 . 나예는 흔들리고있었다 .

한참 나예를 보던 동해가 묵직한 말을 꺼낸다 .
" 오늘은 이만 집에 가자 . "
" 뭐.. 뭐야 오늘 하루종일 같이 찜질방에 있기로 약속했잖아 ? 서..설마 약속을 깨려는건 아니지 ? 응 ? "
그러거나 말거나 동해는 벌써 방문을 열었다 . 나예는 뛰어들어 붙잡았다 . 몸이 그러라고 시켰다 .
" 꺄앗 ! 사람들이 내 알몸을 본다 ! "
그러던지 말던지 나예를 질질 끌면서 다닌다 . 나예는 기어코 다리를 붙잡고 징징짠다 .
" 제발.. 제발 날 버리지마 ..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 . "
몇없는 사람들의 시선이 그곳으로 쏠린다 .
" 야 . "
" 응 .. "
" 옷입고와 . "
" 응 .. "
후다닥달려가 창피한만큼빨리 옷을 입고 나오니 동해가 사라져있다 . 엄마잃은 애마냥 동해를 찾는 나예는 왠지모를 불안함에 눈물까지 보이고있었다 . 애처로히 주변을 돌아보며 동해를 찾는데 앞에 단단한벽이 그녈막았다 .
벽은 단단하되 부드러웠고 탄탄하고 든든한 고기장벽같았다 . 그 벽이 부딪혀온 댓가로 안아주었다 .
" 기다렸잖아 . 나예야 . "
나예는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몰랐다 . 중간에 이성이 끊겨있었다 . 어찌된 영문인지 아무것도 모른채 , 사랑하는 사람이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
" 배고프다 나예야 . "
" 응 ? 밥먹었잖아 ? "
" 글쎄 , 그랬던가 ? "

-

" 밥남기고 없어졌길래 난 내 실력이 죽었는지 알았어 . "
나예가 떠먹여주는 미역국을 우걱우걱잘먹는다 . 식당주인은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를 비워준다 . 나예는 아직 어찌된 영문인지 모른다 . 못봤던 척 해주는걸까 ?
아까 그 방 , 보석방에 나란히 누워있다 . 나예는 왠지모를 낮설음을 느끼고 섣불리 스킨쉽을 걸지못하고있었다 . 그런 시기에 동해가 손을 잡아왔다 . 손을 잡고 동해의 눈을 똑바로 본다 .
" 왜 ? "
" 아니 .. 그냥 .. "
확실히 해둬야 했다 .
" 나 아까 이상하지 않았어 ? "
" 이상했어 . "
아아 역시 ..
" 하지만 한두번 그런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아니잖아 ? "
" 그건 .. 무슨의미야 ? "
" 너 나랑 섹스할때마다 그랬어 . "
" ...정말 ? "
" 이상하지 ? 섹스할때마다 제 정신을 못차리니까 . "
" 아냐 . 그런적 없어 . "
" 시험해볼래 ? "
" 어... ? 섹스.. 하자는거야 ? "
" 맞아 . "
" 여기서 ? "
" 못할건없지 . "
" 그.. 그럼 좋아 .. 섹스하자 .. "
마주보고누워 바짓속으로 서로의 성기를 만지는 꼴이된다 . 나예는 최대한 침착해지려고 애쓴다 . 하지만 곧 .. ! 마음속에 무언가가 벅차오르면서 생각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한다 . 덮쳐 ! 더이상 체면차리지마 ! 마음속에서 그렇게 울부짖고있었다 .
" 앗.. ! "
그 소리에 놀라 되려 잡고있던 자지에서 손을 뗀다 .
" 나 .. 느꼈어 .. ! 마음속의 소리를 .. ! "
나예는 신난반면 동해는 하다끊겨서 불쾌했다 .
" 그 친구한테 안 잡아먹힐 수 있어 ? "
" 난 못해 .. "
" 하지만 넌 멈출수 있었어 . "
" 앗 .. ! "
" 맞아 , 간단해 . 정신만 차리고있으면 잡아먹히지 않아 . "
" 맞아 ! 그랬어 .. ! "
" 지금은 공공장소여서 멈추는게 가능했어 . 학습은 때때로 욕구를 이기도해 . "
" 그렇다는건 .. "
" 더 어려운 곳으로 가자 . "

둘이 간곳은 1인용 토굴이였다 . 높이 1M의 좁은공간 ..
" 넣을게 . 잊지마 . 이곳은 공공장소라는 사실을 . "
마음을 굳게먹고있었는데 막상좆이들어가니 눈앞이 흐려졌다 . 쾌감 ! 몸이 터져 .. ! 멈춰야하지만 조금만 더 즐기자 ! 보지로 먹는 고기 , 자근자근씹어낼때 마다 좋은질의 육질이 배어나와 뱉기 더 어려워진다 .
훌륭한 음식을 맛보고 , 혀가 아닌 몸이 떨리듯이 , 보지로 느끼고 온몸으로 체감한다 . 호흡 , 향기 , 느낌 , 템포 , 넘김 모든게 좋은 수준높은 섹스였다 . 몸은 점점더 섹스를 갈망하게 되는게 무리도 아니다 . 더구나 이런 상황에서 멈추어버린다는건 도저히 가능치 못한일이였다 .
순전히 더 흥분할 요량으로 동해의 얼굴을 보았다 . 눈앞에 펼쳐진건 이런 대단한 섹스와중에도 무표정으로 있는 동해 ... 그때 잠시 좆을 빼내는 시도를 할 수 있었다 . 좆이 미끄러져 떨어져나갔고 , 폭에안겨있는건 성욕을 충족시키는 대상이 아닌 , 사랑하는 사람이였다 .
" 해냈어 ...... "
" 잘했어 . "
섹스에 빠져들게 한게 동해다 . 헌데 동해의 표정에서 용기를 얻어 섹스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었다 . 지금 당장 얼떨떨했지만 , 의구심은 더 오래 , 짙게 남았다 . 과연 내 스스로 욕구를 극복해낸 것인가 ?
동해는 조금 충격받았다 . 어떻게 자신과 섹스를 중간에 그만둘 수 있었던 것인가 ? 동해 자신이 그랬던것처럼 "내면의 의지"를 사용하여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거라면 그건 위험할정도다 . 더 이상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어버린다 ....

" 학습으로 욕구를 이겨내는 훈련을 했지 . "
" 응 . "
" 학습을 욕구로 이겨내는 훈련도 해보자 . "
" 응 . "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해준 동해의 말에 맹목적으로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한다 . 사실 나예는 내면의 의지라기보다 외재적요인을 통해 섹스를 중단할 수 있었다 . 쉽게말해 동해에게 더이상 사랑받지 않아버릴게 두려워 섹스를 관둔거지 , 마음속으로 그만둬야겠다 ! 결론짓고 몸을제어한게 아니라는 말이다 .
허지만 이미 오해해버린 동해는 괜한것을 알려줬다고 후회하고있었다 . 반대로 아직 자신의 말을 따르는데다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신용을 사고있는 지금 , 욕구를 조절해주는 학습을 망가뜨려 자신의 말을 더 잘 따르도록 하려는 계산을 하고있었다 .

*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섹스 경험자들에게 묻고 싶다 . 과연 템포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고 , 똑같은 신음 , 지어낸신음을 내는일은 본인이 의도하는 일인가 ? 어느 시점 , 섹스를 많이해본 시점이나 더이상 좋아하지 않게되어 버린 사람과 섹스하는 시점에서는 - 의식적으로 섹스하는 것인가 무의식적으로 섹스하는 것인가 ? 의무라고 생각하고 섹스하는건 아닐련지 ?
( 단순한 섹스미경험자의 열폭이였다 . ) *

-

점심시간 즈음이 되니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 나예는 밥을 떠먹이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 낮엔 무얼하지 ?
" 느껴져 ? "
" 응 ? 으응.. 아까부터 사람들이 쳐다보고있는 것 같기도 해 .. "
" 무리도 아니지 , 모두앞에서 발가벗었으니까 . "
" ..미안해 .. "
" 집에 가고싶지않아 ? "
" 응 , 모처럼 왔는데 벌써간다고해도 ... 난 신경쓰지말고 재밌게놀다가자 ! 뭐부터 할래 ? "
" 오래있고싶다면 낮에 뭔가 할 생각은 하지마 . 당분간 조용히 있자 . "
" 싫어 , 볼테면 보라지 , 모두앞에서 섹스하고싶어 . 보여주자 , 모처럼 둘만있는데 왜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거야 ? "
" 지금은 사람이 너무많아 . 약속할게 , 이따가 저녁먹고 꼭 섹스하자 . 6시간정도만 서로 떨어져있자 . "
" 6시간은 너무 길어 , 난 .. "
나예는 말을 하려다 멈춘다 . 사랑받지못해버려 , 두려움이 엄습했기 때문이다 .
" 으응.. 6시간 뒤에 다시보자 . "
" 엉덩이 잘 닦고와 . "
동해는 의미모를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 아.. 항문섹스를 하자는말인가 ?! 홀로남겨진 나예를 멀찍이서 지켜보는 여자애 , 조금 재미있는일을 찾았다 .

-

나예는 볼기짝에 창*녀 라고 써있다는 사실을 여태모른다 . 눈치챌법도 한데 솔직히 나예가 눈치가없다 . 다른사람이 쳐다보거나 말거나 열심히 똥구멍을 닦고있다 . 뒤에서보면 자위하는 것 처럼 보이는 자세이다 .
" 언니 . "
열 여섯살쯤 ,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머리의 여자애 . 조금 경계하던 나예는 제보다 못생겼다고 여기고 순순히 대답한다 .
" 무슨일이야 ? "
" 실례지만 제가 똥꼬닦는거 도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 "
서슴없이 똥꼬라는 말을 뱉어내는 작은입술에 나예는 적잖히 당황하지만 평정심을 잃지않기 위해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채 수락한다 .
" 그래준다면 고맙지 . "
" 저 처럼해주세요 언니 . "
벽을짚고 엉덩이를 내미는 꼴 , 나예가 순순히 따라한다 .
" 그런데 넌 누구야 ? "
" 동해오빠가 시켰어요 . 언니심심해 할 수도 있으니까 놀아드리래요 . "
다른년을 끌어들였단 말이지 ? 하지만 귀여우니까 봐준다 .
" 난 민나예야 . 이름이 뭐야 ? "
" 전 소희예요 . "
소희가 열심히 민나예의 똥구멍에 크림을 바른다 . 웃음을 참느랴 말투가 무뚞뚞해져버린다 . 이래선 친해질수없잖아 ? 소희가 나예의 보지를 가볍게 어루만진다 .
" 왁싱했어요 ? "
" 선천적으로 몸에 털이 안나 . "
" 그럼 제모는 처음이예요 ? "
" 응 . "
소희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 면도기로 있지도 않은털을 두어번 긁어낸다 .
" 언니 , 이대로 있어야하는거 알죠 ? "
" 어.. ? "
" 이대로 10분있어야해요 . 안그러면 털 또나요 . 아시겠죠 ? "
" 하지만 부끄러운데 .. "
" 에이 , 뭐가 부끄러워요 . 여기있는 사람들 다 벗고있는데 . 그럼 잠시뒤에 올게요 ! "
소희가 가버린다 . 정확히는 나가는채 한다 . 다시 들어와서 무음카메라로 여러방 찍어댄다 . 나예는 엉덩이에 창녀라고 써놓고 뒷치기 자세를 하고있는 이상한 꼴이 되어버린다 . 사람들이 수근덕대고 , 이따금 욕하고 나가버리기도 한다 .
나예는 , 그래 창녀소리도듣고 수근댐 , 힐난의 눈초리 , 보이지않는 무서움에 벌벌떨고있었다 . 뒤를 돌아봤다가 아는얼굴이라도 만나면 어쩌나 무서웠다 . 결국 그 상태로 굳어있었다 . 오랜 시간이 흘러 소희가 와서 안아주었다 .
" 다른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신경쓰지마 . "
" 응 "
" 그래그래 착하지 , 나예야 어서 가자 . "
나예의 얼굴에 수건을 덮어버리고 그곳을 빠져나간다 . 소희 그녀가 시킨일에다가 사람도 지가 불렀건만 나예의 정신적버팀목이 되는 그녀였다 .
" 아마 언니가 부러워서 그랬을거야 . 나만해도 언니처럼 예뻐지고싶었거든 . 게다가 언닌 동해오빠 남자친구잖아 ? .... "
양변기에 앉혀놓자 나예가 흐느끼기 시작한다 .
" 무서웠어 . "
" 이제 괜찮아 . "
한참동안이나 등을 토닥여주다가 본론을 꺼낸다 .
" 동해 오빠가 한말 기억해 ? "
" 엉덩이 닦고와 ? "
" 학습을 욕구로 이겨내는것 . "
" 기억해 .. 하지만 어떻게 ? "
" 막막하지 ? 괜찮아 . 내가 그래서 도와주러온거니까 . "

- 찜질방

"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 .. "
" 할수있어 , 내가 먼저 해보일게 . "
바닥에 대자로 퍼질러자고있는 어떤 아저씨의 얼굴에 , 소희의 엉덩이가 내다 꽂힌다 . 골고있던 코에 보지가닿아 뭉개버린다 .
" 아.. 앗 ! 죄송합니다 . 뒤를 잘 봤어야했는데 ! "
" 어.. 어음 .. 벌써 깰때가됬나 ? 아니야 . 다음부터 조심하렴 . 커커흠.. ! "
가버린다 .
" 봤지 ? 아무일도 안생겨 . "
나예는 그것을 보고 힘을얻어 3차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해낸다 .
" 멋져 ! 자 , 다음번엔 깨어있는 사람한테 할거야 . "

나예가 식혜를 쏟아버린다 . 공교롭게도 바지위를 흥건하게 한다 .
" 죄송합니다 ! 닦아 드릴게요 ! "
" 히...히익 ! "
젖은텐트가된다 . 나예가 웃도리를 걸레삼아 솟아오른 자지를 닦아낸다 . 그탓에 비어있는 배가 들어난다 . 기껏해야 대학생쯤 됬을 남자가 아연실색 달아난다 .
" 괘.. 괜찮습니다 ! "
달아났다 .
" 와 .. 내가 성공했어 . "
" 잘하잖아 ! 자 , 어서 따라가보자 . "
" 응 ? "
" 재미있을거야 분명 . "
소희의 눈에 광기가 흘렀다 . 나예는 그런 소희의 계략에 조금씩 물들고있었다 .

남자의 도착지가 남자화장실이였다 . 나예는 침을 꼴깍삼키고 망가진 걸쇠때문에 쉽게 열리는 문을 열어제친다 . 앞도안보고 다짜고자 바지를 훌렁내리곤 자위하고있던 남자위에 앉아버린다 . 나예는 엉덩이에 남자의 무릎이 짚히는걸 눈치채지만 , 이미늦었다 . 오줌이 무릎을 타고 흐른다 .
" 에..에엑 ?! "
" 아..아앗 ! 죄..죄송합니다 ! 뒤를 잘 봤어야했는데 ! "
오줌을 10초쯤 계속누고서야 멈춘다 . 남자의 옷이 온통 흥건하다 . 실수를 가장한 조롱 , 놀이 , 계략 .. ! 나예는 제가한짓을 퍼뜩깨닫는다 . 자신의 본성은 어쩔수없는 노출증 변태 싸이코였던 것이다 ! 하지만 이미늦었다 .
" 날 우습게 보지마 ! "
남자가 나예를 벽에 강하게 밀어붙이고 좆을 꼽으려든다 . 칸막이 한개 , 소변기 한개 , 세면대 한개 괴의쩍을만큼 작은 남자화장실의 문을 잠구고 키킥웃고있던 소희도 입을다물었다 .
" 아..앗으아.. 잘못했어요 . "
" 뭘 잘못했어 .. ! "
" ... "
" 대답 못해 ? 오늘 한번 뒤져볼래 ? 이...이...이런... 창년아 ! "
남자가 손찌검을 하려든다 . 소희가 팔을 붙들고 말린다 .
" 넌 또 뭐야 ? "
" 나예언니한테는 손대지말아주세요 . 처녀인데다가 질구도 좁아요 .. "
" 하 ? 그래서 네가 대신 혼나보겠다는거냐 ? "
" 제가 언니한테 전부 시킨거예요 . 혼나야 한다면 제가 혼날게요 .. "
" 체 , 좋아 , 그렇다고 못할줄 알지 ? 벗어 ! "
" 소희야 ! "
" 괜찮아 언닌 얌전히 있어 , 내가 결착지어 . "
소희가 얌전히 옷을 벗는다 . 앳된 알몸이 들어난다 . 남자가 달려든다 . 더러운 화장실바닥에 소희가 엉덩방아를 찧는다 . 곧이어 강간당한다 .
" 너랑 너 , 둘다 소리지르면 죽여버릴거야 . 헉..헉헉 ! "
나예는 소리죽여울고 소희는 신음을 참으면서 강간당했다 . 남자는 사정후 아무일도없었던채 도망가버린다 .
" 언니 난 괜찮아 . "
" 소희야 흑흑.. "
" 이것봐 . "
소희가 다리를 벌려 보지를 보인다 .
" 난 이미 개보지가 다 되었는걸 . "

-

나예는 이제 소희의 말에 군말없이 따른다 . 위기에서 수차례 구해준 은인 , 그리고 소희의 명령은 늘 나예의 성적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 엉덩이키스 , 자지애무 , 오줌뿌리기 . 그리고 이미 모두앞에서 벌거벗기 , 남탕에 들어와 음란마사지 , 여탕에서 엉덩이전시를 경험하며 , 나예는 노출행동에 자신감을 키워갔다 .
그리고 이젠 알몸을 묶은채 창고안에 던져져있다 . 욕구를 대변한 일탈은 언제나 유혹적인 것이다 . 소희는 그녀의 감식안으로 인재를 진즉 알아봤고 , 제 멋대로 조금씩 이용할 줄 알았다 . 소희는 무음카메라로 그꼴을 또 찍고 쌍둥이 언니에게 보낸다 .
" 나예 언니 , 이제부턴 내가 선생님이야 . 주인님 - 이라고 불러야해 . 나도 언닐 노예라고 부를거야 . "
" 네 , 소희 주인님 . "
" 우리목적은 여태까지 하면 안된다고 배워온것들을 깨부수는거야 . 나를 위해서도 너를 위해서도 아니야 . 동해오빠를 위해서야 , 알고있지 ? "
" 알고있어요 주인님 . "
" 귀여운 녀석 ! "
소희가 나예에게 들어붙어 뽀뽀를 퍼부어준다 . 나예는 너덜너덜하고 갈색으로 탈색된 소희의 보지를 빨아댄다 .
" 마지막 시련이야 . 넌 벌거벗긴채 창고에 방치되어야해 . 이겨낼수있지 ? "
" 이겨낼 수 있어요 . "
" 옳지 , 난 잠시 자리를 비울게 , 그동안 얌전히 있어야해 . 누군가 창고문을열고 들어와 네 모습을 보게될지도 ! "

소희가 나가자 창고안은 어둠으로 가득찼다 . 나예는 흥분으로 몸을 데웠다 . 이건 설레기 그지없지않는가 ! 낮선사람이 내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 보기만 하겠는가 ? 보지를 쑤실수도 있고 펠라치오를 강요받을 수도 있다 .
나예의 본성은 노출증 변태이다 . 그간 공부해야한다는 목표가있었기에 들어나지않았을 뿐이고 , 사회생이되자 그 본성이 동해에게 표출되었을 뿐이다 . 그녀는 동해의 자지를 받아봤으므로 그것을 학습해버린것이다 . 감당할수없다 . 그녀는 겉뿐이아니라 뼛속까지 동해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다 .
지금 동해를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이 있고 , 자신의 성욕구를 채워주는 명령이 있다 . 게다가 그녀는 노출을 즐길줄 알았다 . 벌거벗은채 창고에 버려져있는 반인도적 행위는 그녀에게 그다지 문제될게 없었다 . 처녀를 동해에게 내준탓에 , 중간과정없이 너무 큰 정신적 타격을 입은셈이다 .
그래서 즐겁게 사람이 들어오길 기다리고있다 .

그녀의 바램대로 문을열고 어떤사람이 들어왔다 . 그녀는 시각이 차단되었으므로 청각이 예민했다 . 숨소리를 들었고 , 남자의 숨소리였다 . 허지만 쉽게 덤벼들지 못했다 . 아마 "학습"이라는 것 때문에 솔직하지 못한거겠지 ! 자신감이 붙은 그녀는 아무렇게나 떠벌려댔다 .
" 저를 어떻게 해주셔도 좋아요 . "
남자의 한숨소리 -
" 힘든일이 있었던 모양이죠 ? 제가 안아드릴게요 . 자아 - 보지를 내드릴게요 . "
그녀가 너무 적극적이였던 탓일까 . 남자가 도망가버린다 ..

-

약 한시간쯤 흘렀다 . 소희가 나예의 안대를 빼준다 .
" 잘 참아주었어 . 이제 동해오빠를 만나게해줄게 . "
5시 ,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이른시간이다 . 동해는 낮선여자와 팔짱을 끼고 왔다 . 헌데 낮선여자가 소희와 똑닮았다 .
" 소개할게 , 내 쌍둥이 언니 태희야 . "
" 안녕하세요 . "
쌍둥이가 똑닮은건 놀랍지않았다 . 기껏 6시간 기다리라고 해놓고 낮선여자의 팔짱을 끼고온 동해가 나빴다 .
" 너 , 뭐야 ? "
" 뭐가 ? "
" 팔짱낀 여자 누구냐고 . "
" 애인이야 . "
" 어이없다 진짜 . 니 여자친군 나랑 너랑 동거하는건 알아 ? 6시에 같이 섹스하기로 약속한건 알고 ? "
소희가 껴든다 .
" 그래 ? 그럼 같이 섹스하면 되겠다 . 우리와도 섹스하기로 했거든 . "
나예는 연이어 충격받았다 . 요약해보자면 이런상황이 아닌가 ? 동해와 자신은 주종관계이다 . 동거도 하고 있고 섹스도 수차례한다 . 나예는 동해와 자신이 애인과 같은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 자신과만 섹스해주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다 . 수많은 여자들중 하나였을 뿐이다 . 나예는 마침내 생각하는걸 포기하기로 한다 .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한가 .
동해와 자신의 관계는 애인관계가 아니였다 . 주종관계였을 뿐이다 . 그때 나예의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 뼛속부터 노예였을 뿐만아니라 겉까지 노예가 된 것이다 . 몸은 노예인걸 이해하는데 머릿속으로는 여지껏 애인이라고 이해해왔던것이다 . 방황했던 지난삶에 정체성을 깨달은 것이다 . 그 와중에 동해가 너무 잘생겼다 .

섹스하는데 장소는 그닥중요치않다 . 두 몸뚱이만 있으면 된다 . 지금은 몸뚱이가 네개다 . 태희가 애인이므로 첫번째로 한다 . 태희는 처녀다 . 여성상위로한다 . 그녀둘은 구경꾼이되어 앉아있다 . 그냥 앉아있는건 아니다 . 나예가 적극적으로 소희의 갈색된 보지를 빨아댄다 .
태희는 침착하고 조용한 여자애였다 . 거대한자지가 들어왔는데 , 처음 나예가 했던것처럼 붕뜨거나 정신을 못차리지않았다 . 들어오는 순간 천장을보고 입을벌린채 부르르 떨뿐이였다 . 그걸 끝까지 넣어보겠다고 애쓰다가 가버린다 . 잠시뒤에 정신을 차리고 허리를 움직여보려 하다가 가버린다 . 입에 신음이 흘렀지만 천박하지않았다 . 언니의 고전에 소희가 말을 꺼낸다 .
" 나예야 우리가 도와주자 . "
" 네 , 여주인님 . "
그렇지않아도 보지가 근질거려 소희를 애무하던 참이였다 . 손가락이라도 보지에 넣어주길 바라면서 .
물만난 고기마냥 날뛰고싶었지만 차례가 있었다 . 소희가 동해의 입에 보지를 댄다 . 허지만 화답해오지않는다 . 소희가 내려와 태희와 키스하는걸로 만족한다 . 이번엔 나예가 동해의 입에 보지를 가져다대자 핥기 시작한다 . 이를본 태희가 투덜거린다 .
" 내가 개보지라서 싫은거야 ? 너무해 .. "
" 아닐꺼야 소희야 . 이렇게 예쁜걸 . "
키스하다 멈추고 서로 얼굴을 보는 두 자매 , 꼴깝을 떨어라 ! 나예는 목구멍까지 차오른 말을 되삼킨다 . 나예는 보지애무로 가버린다 . 곧바로 태희가 가버린다 . 나예가 항문을 입에 들이민다 . 동해는 주저하다가 핥기시작한다 . 소희가 참견해 못하게한다 .
" 주제를 알아 , 뭘들이미는거야 나예야 . "
" 앗.. 죄송합니다 남주인님 ! "

시간이 지나 , 태희가 10번쯤갔지만 소득이 없는터라 체위를 바꾸었다 . 난폭하게 해도 상관없으니까 정상위로 하자는 것이였다 . 나예는 동해의 똥구멍을 애무했고 , 소희는 고인피를 닦아냈다 .
" 아파 .. 키스 해주세요 . "
애인이 요구한다 . 동해가 태희에게 키스하려던 참이였다 .
" 아앗 .. ! 나예년의 보짓물이 묻었는걸 , 내가 닦아내도 되지 ? "
" 으응.. 그러렴 소희야 . "
소희와 동해가 키스하는데도 나예는 별 감흥이없다 . 그저 소희의 보지는 안빨고 자신의 보지는 빨았다는 승리감에 빠져있었다 . 항문을 빨고있으면 자신의 존재감 또한 알 수 있겠지 !
점점더 태산이다 . 소희는 의자를 가져와 태희위에 설치했다 . 그리고 제가 의자에 앉아 동해에게 보지를 빨길 요구한다 . 소희는 동해의 머리통을 다리로 감싸안았다 .
특급 여자셋이 들러붙어 한시간 가까이 씨름하고있는데 , 당최 공략되지를 못했다 . 태희는 애액을 다 짜내어 탈진할 지경이다 . 참다못한 소희는 "잠깐중지"를 선언한다 .

태희는 몸이 달아올라 불떵이같이 뜨겁다 . 바깥공기를 쐬어준다고 소희가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 그간 동해의 자지가 죽어버리면 안되니 보지에 좆을 꼽으라고 나예에게 명령한다 . 나예는 명령대로 보지에 자지를 꽂아넣는다 .
" 애인이랑 하니까 좋았어 ? "
" 별로 . "
" 솔직히 말해 , 내가 그년보다 좋지 ? "
마주앉은 체위로 섹스를 한다 . 그러라고 명한건 아닐텐데 나예는 진심으로 느낀다 .
" 아.. 아흣... 하읏 .. "
심지어 클리스토리스자위까지 하면서 허리를 놀린다 . 호응해 동해도 허리를 움직인다 .
" 핫.. 하응 흐응... "
입을벌리고 멍하니 천장을 응시한채 그저 쾌락에미친 여자일 뿐이다 . 나예는 조금더 허리를 움직이려들다가 온몸에 쾌락이 퍼져나가는걸 느낀다 . 일순간 내면의 무언가가 폭발하려든다 .
" 가.. 가버렷 ! "

-

몸을 식히고 열정적으로 섹스하기위해서 문열고들어온 태희는 적잖이 실망하고 놀라고 화내한다 . 어쩔줄모르고 제 옷으로 정액을 어떻게든 닦아보려는 나예 , 눈이마주치자 화들짝놀라 일어서 뒷걸음질치다가 엉덩방아 찧는다 . 소희가 노발대발한다 .
" 이게 무슨짓이야 ?! "
동해가 나예의 뺨을치려던 소희의 팔목을 붙잡는다 . 반대쪽손으로 바지안에 손을넣어 소희의 보짓속을 헤집는다 . 소희는 온몸으로 찌릿찌릿한 캐감을 맞는다 . 그대로 바닥에 주저엎드려 부들부들떤다 . 뒤를돌아봐 태희에게 말한다 .
" 도망..가 .. "
" 동해오빠랑 더 있고싶은걸 . "
제 자매의 절박한 말까지 씹어먹어버린 태희는 정상이아니였다 . 두눈이 풀려 마치 조종받는것 같았다 . 이십여차례의 절정끝에 이미 말잘듣는 노예가 되어있었다 . 소희는 두려움을 느꼈다 . 동해가 이 창고안의 여자모두를 정신적으로 굴복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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